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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상급 셰프들과 제주 전통 음식 선봬

LG전자는 지난 18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즈(Grand Kitchen with Masters)'에서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 LG 주방가전으로 만든 제주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요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친숙한 에드워드 권,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현수 등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이태리 등에서 온 정상급 셰프 18명이 함께 했다. 셰프들은 LG전자의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에 보관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LG 디오스 광파오븐 및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로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들은 ▲냉장고의 뛰어난 식품 보관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광파오븐의 다양한 조리 기능과 세밀한 온도 조절 성능 ▲전기레인지의 높은 화력과 사용 편의성 등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상반기 내 국내 출시 예정인 LG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상판의 너비가 76cm나 돼 셰프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미슐랭 1스타를 자랑하는 이태리의 마리아 송치니(Maria Grazia Soncini) 셰프는 "이 제품은 기존 전기레인지보다 면적이 넓어 대형 조리기기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즈'는 이달 17~20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 Wine Festival)'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제주 전통 음식으로 관광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LG전자는 작년에 열린 첫 행사에는 超(초)프리미엄 빌트인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제공한 바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유명 셰프들도 감동한 LG 프리미엄 주방가전만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9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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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중국에 선보이며 본격 공략 시작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근 구베이슈에이전에서 갤럭시S8 시리즈 발표회를 개최하고 중국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파트너·미디어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장성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쓰마타이창청을 배경으로 만든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992년 중국 진출 이후 25년 동안 중국은 삼성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었다"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국 특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산기지 9곳을 운영하며 7개 R&D센터·디자인센터에 4000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을 두고 있다. 이번 갤럭시S8 시리즈 출시와 함께 중국의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갤럭시S8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애플리케이션 '빅스비'는 중국 유력 온라인 서비스업체들과 연계해 장소·이미지·와인 검색이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텐츠 기업 텐센트와도 신작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 출시에 발맞춰 갤럭시S8 게임런처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국 대표 동영상플랫폼 '아이치이'와 협력해 갤럭시S8을 통한 게임 생중계,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기어 360'을 활용한 360도 동영상 생중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메이플 골드·코랄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8이 5688위안(약 93만원), 갤럭시S8 플러스는 6188위안(약 101만원)이다. 12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미드나잇 블랙 모델은 6988위안(약 114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들은 정식 출시일보다 먼저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2017-05-19 09:04: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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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윈도 태블릿 '갤럭시 북'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8일 새로운 개념의 윈도 태블릿 '갤럭시 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 북은 '윈도 10' OS와 'S펜'이 탑재돼 PC의 사용성과 태블릿의 간편함을 동시에 갖췄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S펜이 기본 제공되기에 터치스크린에 4096단계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으로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다. S펜을 갤럭시 북 터치스크린에 가까이 대고 S펜 측면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를 작성하거나 원하는 영역만 캡처해 사용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 북은 기존 태블릿 PC와 달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탈피해 윈도 10을 도입한 만큼 MS오피스, 포토샵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PC 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키보드 커버'를 함께 사용하면 노트북처럼 풀 사이즈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거나 터치패드로 마우스 커서를 조작할 수 있다. 갤럭시 북은 12형(303.7㎜, 754g)과 10형(268.6㎜, 650g)으로 각각 와이파이 모델과 LTE언락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실버로 통일됐다. 갤럭시 북 12형은 와이파이 모델이 159만9000원, LTE 모델이 169만9000원으로 책정됐고 화이트·블랙 색상 풀 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기본 제공된다. 갤럭시 북 10형은 와이파이 모델이 79만9000원, LTE 모델이 89만9000원에 판매된다. 블랙 색상 풀 사이즈 키보드 커버는 별매로 제공된다. [!{IMG::20170518000156.jpg::C::480::갤럭시 북 세부사양/ 삼성전자}!]

2017-05-18 17:46: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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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디스플레이, SID서 세계 최고 기술력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ID 2017'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산업상'에 선정됐다. SID는 전년도에 출시된 제품 중 뛰어난 성과를 낸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 부품 등 3가지 부문에서 각기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디스플레이 산업상(DIA)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전년도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SID는 갤럭시S7엣지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가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의 상하좌우 모든 면을 커브드 형태로 구현한 탁월한 기술력을 수상배경으로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는 패널의 상하 끝부분을 25R(반지름 25㎜ 곡률반경)로 미세하게 구부러지도록 해 스크린의 위 아래를 완만한 곡선 모양으로 구현했다. 쿼드엣지 OLED 패널은 베젤이 없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BM(블랙 매트릭스)이 줄어들었다. 화면 테두리의 비 구동영역인 BM 영역을 줄이려면, 회로 사이의 간격을 줄여야 하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간섭현상을 없애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높이면서도 BM영역을 최소화하는 설계기술을 통해 이전 제품보다 베젤을 0.2㎜ 더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UHD 월페이퍼 OLED TV패널은 'SID 2017'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SID는 월페이퍼 TV패널에 대해 OLED 기술을 내세워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 65인치 월페이퍼 TV패널은 두께가 1㎜가 안되며, TV세트로 제작 시에도 두께가 3.55㎜에 무게도 7.4㎏에 불과해 액자처럼 벽에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어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 하고 TV시청 시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 제품은 올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최고혁신상을 비롯해 엔가젯, 시넷 등 전세계 유력 매체들로부터 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SID에서도 최고 디스플레이로 선정되면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2017-05-18 15:31:3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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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구글 인공지능과 만나다

LG전자가 스마트가전에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연동시키고 스마트홈 사업 키우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 행사에서 '구글(Google)'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Google Home)'과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을 공개했다. '구글 홈'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했다. 이날 시연에서 '구글 홈'에 "공기청정기를 켜줘(Talk to LG to start Air Purifier)"라고 말하니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했다. 또 '구글 홈'은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파악한 실내 공기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줬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생활가전에 '구글 홈' 연동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에어컨, 오븐,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른 스마트 가전에도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LG 스마트 가전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성만으로도 세탁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냉장고가 얼음을 더 만들게 하는 등 스마트 가전의 동작을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글 홈'과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 제품들을 이달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요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8 11:32:4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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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가전엔 타이젠…삼성전자, OS 생태계 확장 올인

삼성전자가 '타이젠' 운영체제(OS)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OS 시장점유율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한참 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표준화된 운영체제가 없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힐튼 유니온 스퀘어 호텔에서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 2017'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타이젠과 관련된 개발자,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타이젠 신규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타이젠 4.0 플랫폼을 공개하고, IoT으로의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진화된 개발 환경을 선보였다. 사실 스마트폰용 OS 시장에서 타이젠의 입지는 좁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은 0%다. 지난 2015년 0.2%, 2016년 0.1%에 이어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반면, 경쟁업체인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는 올해 1분기 점유율이 각각 85.6%, 14.4%를 차지하며, 양강 체제가 굳혀지고 있다. 타이젠의 이 같은 고전에는 낮은 인지도와 익숙하지 않은 사용성으로 인해 개발자나 사용자들에게 외면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IoT 시장은 아직까지 표준화된 운영체제가 없다는 점에서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판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가전제품 점유율이 높은 데다 다른 가전업체들과 협력관계도 구축하고 있어 IoT 분야에서 타이젠의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타이젠 개발 환경을 개선, 개발자가 신속하게 사업화하도록 타이젠 4.0 플랫폼를 선보였다. 기존 타이젠 플랫폼이 TV, 스마트폰 등 제한된 기기별로 구분돼 배포됐다면, 타이젠 4.0 플랫폼은 TV, 모바일 등 고사양 제품 부터 보일러, 체중계, 전구 등 저사양 기기까지 사용될 수 있도록 타이젠 RT 기반 플랫폼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최초로 '아틱(ARTIK)053' 모듈도 공개했다. '아틱053'은 저사양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타이젠 4.0 플랫폼을 적용한 경량 IoT 플랫폼이다. 삼성전자 아틱은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개발자에게 익숙한 개발 언어로 타이젠 앱을 개발하도록 지원했다. MS 앱 구동환경 '닷넷(.NET)'과 멀티플랫폼 UX '자마린 폼'을 타이젠에 도입했다. 기존 리눅스 재단 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많은 개발자를 품기 위해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개발자가 많이 사용하는 앱 개발툴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C# 언어로 타이젠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 삼성전자는 타이젠 기반 IoT 기기 확산을 위해 중국 칩셋 업체인 브로드링크, 국내의 스마트홈 기기 업체 코맥스와도 협력한다. 스마트 TV 보안을 위해 타이젠 개발자들에게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게 보안 API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타이젠 OS 스마트폰인 '삼성 Z4'도 공개했다. '삼성 Z4'는 500만 화소의 전면·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듀얼 LED 플래시가 탑재돼 더욱 밝은 광량의 손전등 기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인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아프리카, 중동, 인도네시아 등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OS 플랫폼 기술 개발이 상품과 서비스 혁신에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타이젠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다양한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7 20:15:4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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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칠 정도로 나쁜 짓 안해…" 한경희 대표, 뜬소문에 '억울하다' 입 열어

"난 사기를 칠 정도로 사업하면서 나쁜 짓 하지 않았다. '사기꾼' 취급받는 것은 인정 못하겠다. '매출 1조 회사'의 꿈은 아직 버리지 않았다. 보란듯이 재기에 성공하겠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사진)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1999년 당시 스팀청소기·스팀다리미 등을 내놓으며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그는 '주부 사업가'로도 불리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1세대 여성 벤처 기업인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08년 당시 그를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기업인 5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창립 후 꾸준히 회사를 키워 2009년엔 975억원의 매출로 '1000억 신화'를 쓰는 듯 했던 한 대표와 그의 회사는 이후 유사 상품 등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 추가 간판 제품의 부재 등으로 2014년엔 600억원대 초반까지 몸집이 줄었다. 그러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미국에서 야심차게 진행했던 투자 실패와 최근엔 국내에서 투자금을 놓고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하는 등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한 대표는 그동안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수 많은 미확인 소문과 인터넷을 흘러다니는 뉴스에도 대응하지 않고 담담하게 지켜보며 회사 재건에 힘써왔다. 그러나 '사기꾼'소리까지 듣는 것은 자존심과 양심이 용납할 수 없었다. 업계에 따르면 한 대표는 회사를 회생시키는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았다. 이 과정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문제가 불거졌다. BW는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기업들의 경우 장기자금 조달시 BW 발행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투자자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의사가 없으면서 한 대표가 BW 인수계약을 해 돈을 가로챘다며 고소한 것이다. 한 대표는 "(투자를 받으며)BW를 발행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상호간 BW에 대한 시각차가 큰 것을 확인하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었다. 채무를 갚기 위해 협의하고 있는데 마치 (돈을 떼먹은)사기꾼이 된 것처럼 비춰져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소장을 받고도 두 달이 지났지만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도 한 번 없다. 오히려 쌍방간 문제에 대해 합의·조정을 제안한 사안으로 사기죄가 적용되는 것도 무리다. 내가 오히려 명예훼손에 따른 법적 대응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 "투자자가 돈을 빌려주면서 BW를 이용해 회사를 적대적 인수합병(M&A)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 때 1000억원 가까이 갔고,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를 가진 회사가 10억~20억원의 금액으로 M&A에 노출돼 본인으로선 온 몸으로 막을 수 밖에 없다면서 털어놓은 것이다. 그는 "외부의 또다른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채권단 움직임도 희망적이다. 구상중인 추가 아이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희 브랜드에 많은 소비자들이 신뢰를 보였고, 지금도 믿고 있는 만큼 반드시 일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거실에서 부엌으로 들어오며 그동안 소비자들의 가정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던 그. 회사가 더 크기전 이같은 시련이 찾아온 것도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하며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재기를 다졌다.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 어머니 집도 담보로 잡혔다. 나도 지금 전세를 살고 있다. 결국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가성비 높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노력했던 것이 결국 돈은 되질 않았다. 앞으론 소비자들을 위한 양질의 제품을 만들면서도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구조로 회사를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다. 꼭 지켜봐달라."

2017-05-17 17:0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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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한계 상황에서도 똘똘 뭉쳐, 끝장을 보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더 큰 혁신목표를 제시하며 또 한 번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과 곤지암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혁신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계돌파, 가치창출! 새로운 도약 2017!'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한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체 최적화 관점에서 전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한 번 정한 목표는 어떠한 한계 상황에서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될 때까지, 끝장을 보자"며 혁신활동을 가속화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 부회장은 회사의 혁신조직인 TDR(Tear Down & Redesign)팀에게 "그 동안 잘 해왔지만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復 應形無窮)'의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승불복 응형무궁이란 전쟁에서 거둔 승리는 반복되지 않으므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다시 승리하기 어려우니 끝없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목표 필달 결의식, 곤지암 화담숲을 포함한 백마산 발리봉 정상까지 오르는 목표필달 산행, 모두가 하나돼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초청 강사로 나선 여자 복싱 세계 8대기구 통합 챔피언 김주희 선수는 '내 인생에 포기는 없다. 제대로 꿈꾸고 제대로 도전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확실한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한 번 시작하면, 악착같이 도전하여 끝장을 봐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확실한 세계 일등을 향한 LG 디스플레이의 혁신 의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17-05-17 10:19:0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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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고객 체감·만족 극대화한 '안심 하트서비스' 실시

코웨이가 '안심 하트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코웨이는 기존 코디 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코디 온(Cody-On) 서비스, 스페셜 케어 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디 온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 점검 내역이 한 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기존에 제품관리 전문가인 코디가 하트서비스 시행 후 고객에게 점검 내역을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코디 온 서비스'가 제공되면 고객은 점검 내역을 이미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방문 전 사전 알람을 통해 고객이 점검 받을 내역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미리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정수기 렌탈 사용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위생부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코웨이는 그동안 29개월차 렌탈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일부 제품에 한해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정수기 전체 모델로 적용하는 한편, 교체 부품 범위도 냉·온·정수 유로, 피팅, 튜빙, 파우셋까지 전면 확대키로 했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코디의 정기 관리 서비스와는 별도로 설치 및 A/S 전문 기사인 '스페셜 닥터'가 방문해 제품 상태 확인, 살균 및 청소,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또 '사후 관리 서비스'도 강화해 하트서비스 시행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고객의 의견을 즉시 모니터링한다. 서비스 불만족 개선을 위해 고객 불편사항 접수부터 해결, 개선사항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서비스 책임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서비스 품질 개선사항은 매월 제품 개발 및 생산,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 등 유관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품질위원회를 통해 신속히 개선한다. 코웨이 윤현정 전략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5-17 10:0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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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출시…구매시 스타일러 증정

LG전자가 17일 77형(196cm) 'LG 시그니처(SIGNATURE) 올레드 TV W(모델명: OLED77W7K)'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출하가는 3300만원이다.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6mm도 안 된다. 2월 말에 이미 출시된 65형(163cm) 제품은 두께가 4mm 이하다. LG전자는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 한 월페이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화면 이외의 모든 부품과 스피커를 별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혁신성은 전 세계 평가 기관, 유력 매체 등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서 모든 출품작 중 단 한 개 제품만 받을 수 있는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또 미국 소비자 연맹이 발간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소비자 매거진은 최근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성능 평가 결과에 역대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LG 올레드 TV'는 지난해부터 이 매체의 최고 점수를 다섯 차례나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의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의 자회사이자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 ▲영국의 IT 매거진 '왓하이파이(What Hi-Fi)'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 ▲프랑스의 대표 매거진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 등 전 세계 유력 매체들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리뷰 결과 만점을 주며 극찬했다. LG전자는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29일까지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구매시 캐시백 400만원을 제공한다. 또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도 증정한다.

2017-05-17 10: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