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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5060 여성소비자 ‘어번 그래니’의 삶에 주목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며 가전업계가 5060 여성 소비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구 중 60세 이상 가구 비중은 31%로 2003년 13%보다 18%p 늘었다. 이는 출산률 하락과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것인데 이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는 새로운 소비 타깃을 등장시켰다. '어번 그래니(Urban Granny)'족(族)이 바로 그들이다. 어번 그래니족이란 도시를 나타내는 ‘어번’과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니’의 합성어다. 성장한 자녀들에게서 벗어나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미용·패션·여행 등 과거에는 활발히 영위하지 못했던 소비를 즐기기 시작한 5060 여성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여유 있는 시간과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불황에도 지갑을 기꺼이 열 수 있는 신소비계층으로 주목받는다. 2026년경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 어번 그래니족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도 이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어번 그래니족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청소 시 허리 굽히지 않는 LG전자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2.0’ 5060 여성들도 집안 청소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 허리를 굽혀 바닥을 쓸고 닦아야 하는 집안 청소는 이들에게 피하고 싶은 일 중 하나다. LG전자의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2.0은 집안 청소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2in1’ 형태의 무선청소기인 이 제품은 바닥 등 넓은 공간뿐만 아니라 소파나 자동차 시트 같은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해 미세먼지와 탄소먼지 배출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흡입력을 3배 이상 높였다. 1분에 7만6000번까지 회전하는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함께 동급 무선청소기 중 국내 최고 흡입력을 구현했다. 프리필터, 먼지통필터, 배기필터 등 미세먼지를 5중으로 차단해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청소기 외부로 다시 배출되는 것을 99%까지 차단한다. 또한 200cc 용량의 물통이 걸레에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 바닥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한다. ◆설거지에서 자유로워지는 지멘스 ‘식기 세척기’ 청소와 더불어 5060 여성들이 벗어나고 싶어 하는 집안일로 설거지가 있다. 식사를 한다면 싱크대 위에 설거지해야 할 그릇이 쌓이게 되며 피곤함에 미뤘다가는 더욱 양이 늘어나기에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지멘스 식기 세척기는 14인용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는 대용량기기로 아무리 많은 설거지라도 단시간에 끝낼 수 있다. 또 3단으로 설계된 바스켓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큰 냄비나 용기의 세척도 용이하다. 한국의 식습관을 고려해 젓가락 투입함이 별도로 설치된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최고 70도까지 설정된 물 온도와 부메랑형 물 분사가 그릇에 구석구석 빈틈없이 닿도록 설계돼 갈비찜, 모듬전 등과 같은 기름기가 많은 명절음식으로 생긴 기름때에도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피부는 물론 몸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착즙기 ‘휴롬 알파’.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피부 미용은 공통 관심사이다. 휴롬의 착즙기 알파는 5060 여성들에게 피부 미용은 물론 몸의 건강까지 챙겨준다. 휴롬의 알파는 회전 브러쉬 속도를 기존보다 2.5배 느린 17rpm(분당 17회전)으로 낮췄다. 듀얼스핀 공법을 적용해 재료를 더욱 천천히 혼합하며 마찰열 발생을 최소화했고 주스의 상화를 억제했다. 이를 통해 채소와 과일의 영양균형을 맞춘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쿨링 시스템과 저소음 설계를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열이나 소음 발생 없이 착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착즙 과정에서의 열 발생과 산화를 최소화해 맛있는 주스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착즙 후 발생하는 찌꺼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2017-05-05 15: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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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어린이날 맞이 가족초청 행사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LG디스플레이 파주와 구미 사업장이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임직원 가족 1만6000여명을 파주와 구미 사업장으로 초청해 공연과 체험교육,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직원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은 국가 핵심 산업의 생산기지로 평소 보안이 철저해 외부인 방문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으로 단장해 개방됐다. LG디스플레이는 사이언스 매직쇼,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범퍼카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운영했다. 또한 소방안전체험과 도전골든벨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해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보다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거리와 쉼터도 곳곳에 설치됐다. 휴게공간에서는 LG디스플레이 장애인 자회사인 나눔누리에서 제공하는 안마를 체험하거나 미니오락도 이용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어린이날 가족초청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임직원 만족도가 높아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는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인원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TV상품기획3팀 박혜진 책임은 "놀이동산 못지않게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을 보고 가족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가 느껴졌다"며, "가족들이 엄마 회사를 더욱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김수진 즐거운직장팀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어야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 법"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삶의 균형을 맞추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가화만사성'(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철학을 기반으로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추억을 쌓기 위한 주말농장 분양, 가족상담 프로그램, 부모님 회사초청 등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2017-05-05 10: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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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 줄 몰라요"…홍대 놀이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대학가가 몰려있는 서울 홍대입구역에 자리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홍대 놀이터로도 불린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최신 삼성전자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을 '올인원(all-in-one)'이란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매장이라며 소개했다. 지난 2014년 6월 문을 연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바일 관련 기기는 1층에, 가전제품은 2층에 각각 자리 잡았다. 3층은 서비스센터로 운영 중이다. 여느 전자제품 매장과 달리 1층 매장에 커피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이 입점해 있어, 커피를 마시며 최신 IT 기기를 둘러볼 수 있다. 김재호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장은 "우리 매장을 둘러보던 고객 중 상당수도 잠시 쉬어갈 겸 카페에 들르곤 한다"며 "성격이 서로 다른 매장이 한 곳에 있으니 두 곳 모두에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바일존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기어 VR 4D ▲모바일 액세서리 등 최신 삼성 모바일 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스마트폰 조작이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의실과 럭시 제품 관련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갤럭시 컨설턴트' 창구도 운영된다. 특히나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면세(tax free) 판매가 가능해 외국인 고객이 많은 편이다. 홍대점에서도 영어와 중국어에 각각 능통한 스태프를 배치, 적극적으로 외국인 고객 응대에 나서고 있다. 2층에는 QLED TV와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플렉스워시 체험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발품 팔지 않고도 최신형 가전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곳 고객 중엔 유독 결혼 준비에 한창인 예비부부가 많이 찾는 곳이다. 매장에는 이들의 제품 선택을 도울 전문 상담사도 배치돼있다.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의 매력은 단연 '꼭 특정 제품을 구매할 목적이 아니라도 편안하게, 그리고 재밌게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란 데 있다. 2층 곳곳에는 ▲매장을 둘러보느라 지친 다리를 잠시 풀며 TV를 볼 수 있는 안마의자 ▲볕 잘 드는 공간에 자리 잡은 커피 테이블 등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제법 있다.

2017-05-05 08:00:4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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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 결제하세요"…‘기어 S3 삼성 페이’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2일부터 스마트 워치 '기어 S3'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 서비스와 함께 '기어 S3'는 사용 편의성이 더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스마트폰의 '삼성 페이' 카드 정보가 '기어 S3'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 삼성 페이 혹은 삼성 페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현대·하나·롯데카드 등 총 4개 카드사를 지원하며, 이달 중 KB 국민카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어 S3 삼성 페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어 S3'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종의 스트랩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기어 S3 스트랩 50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다. 또 기존 '기어 S', '기어 S2' 고객 중 '기어 S3'를 구매하고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보상액과 함께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기어 S3 스마트 체인지' 이벤트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2017-05-02 16:18:5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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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에서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빅스비는 사용할수록 진화하는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이 적용된 비서 애플리케이션이다. 빅스비 보이스는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빅스비 비전, 메시지, 설정, 시계, 연락처, 전화, 카메라 등 10개 앱과 '빅스비 실험실'의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뉴스, 뮤직,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었고 사용자가 비스비 보이스로 수행 가능한 작업은 3000여개에 달한다. 빅스비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말하는 방식을 인지해 이들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됐다. 빅스비 보이스는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거나 갤럭시S8 시리즈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사용하면 된다.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누른 채 음성 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바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등의 방식으로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명령어가 부정확하더라도 이해하는 범위까지 작업을 수행하거나 재차 질문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예를 들어 전화가 올 때 "빅스비, 이 전화 스피커폰으로 받아줘" 라고 하면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아준다. 또한 터치로 인터넷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서 "빅스비, 이 웹페이지를 북마크하고 레스토랑으로 저장해줘"라고 하면 북마크를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한다. 사용자가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다가 "빅스비, 이 사진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해줘"라고 명령하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용자가 보던 사진을 업로드하는 식이다. 갤럭시S8 시리즈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버튼을 눌러 업데이트 확인이 가능하며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등 지원 언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017-05-01 18:38: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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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5600만대 판매… "S7이 효자"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의 세계시장 판매량이 5600만대를 돌파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1·4분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720만대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S7 시리즈는 지난해에만 세계에서 약 49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 출시 이후 판매량이 5600만대를 넘어선 셈이다. SA는 갤럭시S7 시리즈 판매 호조의 원인으로 "갤럭시S7 시리즈가 갤럭시노트7과 갤럭시S8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갤럭시S7 시리즈에 블루코랄, 블랙펄 색상을 추가했다. 블루코랄은 갤럭시노트7에서 처음 선보이며 인기를 끈 색상이며 블랙펄은 애플 아이폰7의 제트블랙을 견제한 색상이다. 블루코랄 색상이 추가된 뒤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S7 시리즈는 일평균 판매량 1만5000대를 넘어서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 출시 9개월 지난 제품이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갤럭시S7 시리즈는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도 사용됐다. 30%대에서 머무르던 국내 갤럭시노트7 회수율도 블루코랄 색상 출시 직후 20% 올라 50% 수준을 달성했다. 갤럭시S7 시리즈의 컬러마케팅이 성공하며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지난 3월 99%에 달했고 삼성전자는 충전률 0%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갤럭시S7 시리즈는 삼성전자에게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재에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제품 회수에 기여한 효자인 셈이다. 갤럭시S7의 흥행에는 삼성전자의 가격 정책도 효과를 냈다. SA는 지난해 3월 갤럭시S7 시리즈가 출시된 지 1년이 넘었지만 가격 덕분에 올해 더 팔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갤럭시S7 시리즈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는 떨어뜨렸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ASP는 20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SA는 "중저가폰 비중이 높아지고 갤럭시S7 시리즈도 할인 판매한 탓에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2017-05-01 10:39: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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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케어 1.2.3' 서비스 통했다…LG 퓨리케어 정수기, 최단 기간 1만대 판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가 최근 15일 동안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LG전자 정수기 중 최단 기간이다. 이 제품은 출수구를 위아래로 47mm까지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높이의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빠른 시간 내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해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수를 제공하고 120mL, 500mL, 1L 등 용량별 정량 출수 기능도 갖췄다. LG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LG전자가 선보인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을 적용한 첫 제품이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의 밀착형 고객 관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호흥에 힘입어 매년 직수관을 무상 교체하는 것으로 서비스 혜택도 늘렸다. 교체 대상은 필터를 지난 이후부터 출수구 직전까지,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한 모든 직수관이다. 지난 3월 발표 전 일부 직수관은 서비스 가입 후 3년 후 교체 대상이었다. LG전자는 신제품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올해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구매시 5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 렌탈료 2개월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매년 직수관 교체'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새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1 10:38:3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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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뛰어드는 중국 스마트폰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오포, 비포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0만대 늘어난 7790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47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50만대 늘어났다. 세계 시장 증가분 이상을 중국 제조사들이 가져간 셈이다.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792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위(22.8%)를 기록했다. 2위 애플은 5160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4.9%를 차지했다. 3·4·5위에는 화웨이, 오포, 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화웨이는 3420만대, 오포는 2560만대, 비보는 1810만대를 판매했다. 이들의 합산 점유율은 삼성전자에 0.4% 뒤진 22.4%에 달했다. 중저가 시장에 머물던 중국 제조사들은 높아진 판매량에 자신감을 얻고 점차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화웨이는 P시리즈와 메이트 시리즈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출시된 'P9' 시리즈는 ▲P9 5.2인치, P9플러스 5.5인치 FHD 디스플레이 ▲화웨이 기린 955 프로세서 ▲P9 3000mAh, P9플러스 34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이 모델은 세계적으로 1000만대 판매에 성공하며 중저가 브랜드던 화웨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할 기회를 만들어줬다. 지난해 11월에는 '메이트9' 시리즈도 내놨다. 아마존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도 알려진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7 단종과 맞물리며 500만대가 판매됐다.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안술 굽타 책임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단종 한 달여 만에 출시된 화웨이 메이트9이 대안 제품으로 포지셔닝 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화웨이는 지난 3월 전략 스마트폰 'P10' 판매에 나섰다. P10은 기린 960 프로세서, 4GB 메모리와 64GB의 저장 공간, 3D 얼굴 인식 등의 사양을 갖췄다.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갤럭시S8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중국 출시가가 3788위안(약 62만원)으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오포도 올해 '파인드9'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참전한다. 올해 3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파인드9은 스냅드래곤835와 6GB 메모리, 128GB의 저장 공간을 갖추고 41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며 체면을 구긴 샤오미는 지난달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6'는 스냅드래곤835, 6GB 메모리, 128GB 저장 공간을 갖췄지만 가격은 40만원대에 그쳤다. 중국 스마트폰은 스펙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극복해야 할 문제도 남아있다. 우선 기업의 신뢰도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여러 부품 공급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 일이 드문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화웨이는 P10에 성능이 2배 차이나는 플래시메모리를 섞어 사용하며 논란에 빠졌다. P10에는 범용플래시스토리지(ufs) 2.1과 2.0, 임베디드멀티미디어카드(eMMC) 5.1 이라는 세 종류의 부품이 혼합 사용됐다. ufs 2.1은 eMMC 5.1보다 두 배 이상 빠르기에 같은 값을 지불하고 느린 스마트폰을 받은 고객들의 항의가 거센 상황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 역시 부족하다는 평가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같은 하드웨어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내는 환경을 구성해주는 일을 의미한다. 가령 갤럭시S8과 미6, 파인드9이 동일하게 스냅드래곤835를 채택했더라도 실제 작동 속도는 제조사들의 최적화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자국 스마트폰들에 대해 "표면적 최적화에 치우쳐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운영체제 개발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는다는 지적이었다. 특허권 분쟁도 남아있다.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기업이던 샤오미는 삼성과 애플 등의 특허권을 침해한 탓에 중국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처지다. 2014년 인도에 현지 법인을 냈지만 곧바로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에게 특허 소송을 당하며 스마트폰 판매가 중지된 바 있다. 같은 이유로 한국에도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는다. 일부 수입사들이 총판 계약을 맺고 들여오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국 내 성장에 그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특허권 문제를 안고 있다"며 "특허권 분쟁 때문에 해외에 법인을 세우지 못하기에 AS에서도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2017-05-01 10:38: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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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시멜로 앱으로 자녀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삼성전자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삼성 마시멜로' 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시멜로 앱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마시멜로 테스트'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이 실험은 아동이 장기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자신의 즉흥적인 감정을 통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시멜로 앱 역시 어린 자녀가 부모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수립하고 이를 지키면 '마시멜로 포인트'라는 보상을 받는 구조로 개발됐다. 일방적인 사용 규제가 아닌 자율성과 보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앱의 주요 기능은 크게 ▲마시멜로 모드 ▲관리 앱 ▲기프트 세 가지로 구성됐다. 마시멜로 모드에서는 자녀가 직접 고른 최대 8개 앱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환경을 조정한다. 허용된 앱 외에는 알림 수신 등이 제한되기에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게 해준다. 자녀는 마시멜로 모드를 얼마나 사용할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할수록 '사용 계획 목표 달성 배지', '레벨 업', '마시멜로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관리 앱은 자녀가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바라는 앱을 등록하는 기능이다. 게임, 웹툰, SNS 등의 앱을 관리 앱으로 정하면 사용할 때 마다 '마시멜로 포인트'가 시간 단위로 차감된다. 포인트가 떨어지면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프트는 '마시멜로 쿠폰 샵'에서 자녀가 모은 마시멜로 포인트를 사용해 부모에게 원하는 선물을 사달라고 요청하는 기능이다. 자녀로부터 선물 구매 요청을 받은 부모는 칭찬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삼성 페이로 결제해 자녀에게 선물 할 수 있다. 또한 마시멜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청소년 고객들이 '마시멜로 테스트'에 성공한 아이들처럼 자기통제 능력을 기르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삼성 마시멜로는 '갤럭시앱스'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버전 이상, HD급(1280x720)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17-04-30 11:37:4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