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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사장 "OLED 성공 기반 구축 집중"

LG디스플레이가 13일 경기도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 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4년 경영 실적 및 '15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1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85억, 전년과 동일)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매출 26조 4555억원, 영업이익 1조 3573억원을 달성했으며,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초대형 TV 및 고해상도 모바일의 비중을 늘려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고,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되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OLED 사업 성공 기반 구축 및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 차별화를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5년 경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주주총회는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들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제공하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주총회 종료 후에는 주주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OLED 생산라인 투어 및 산업 이슈 토론회를 실시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2015-03-13 13:1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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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변화 바람…3회 지원 제한 폐지

삼성그룹의 2015년 상반기 채용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대졸 신입사원 채용 때 한 계열사에 3회 이상 응시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던 규정을 없앴기 때문이다. 또 인문계를 주전공으로 하지 않고 복수전공한 졸업생도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 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3급 신입 채용 및 인턴 선발 관련 Q&A를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에 게시했다. 삼성은 이번 채용부터 동일 계열사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삼성 관계자는 "수차례에 걸쳐 특정 계열사의 채용 전형이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낭비를 막기 위해 지원 횟수를 제한했지만 수년 동안 삼성에만 응시하는 수험생이 우려할 정도로 많지는 않았다"며 "횟수 제한을 유지하더라도 그룹 내 여러 계열사를 오고 가며 지원할 수 있다는 맹점도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공계 전공자라도 인문계를 복수전공했다면 SCSA에 응시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SCSA는 인문계 전공자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채용하는 제도다. 통섭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처음 도입됐다. 이와 함께 삼성은 입사 지원서 작성 단계에서 에세이를 제출하도록 채용 제도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SSAT에 합격해야 에세이를 제출할 수 있었다. 삼성 관계자는 "SSAT 합격자 발표 후 면접이 진행되기까지 시일이 촉박해 에세이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들이 많았다"며 "이를 감안한 조치"라고 말했다. 아래는 삼성이 게시한 Q&A 내용이다. Q. 금번부터 직무적합성평가가 도입되나? A. 직무적합성평가는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이번에는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한 지원자격 요건에 부합하면 직무적성검사에 응시할 수 있다. Q. 공채 3회 제한은 적용되나? A. 3회 제한은 적용하지 않는다. Q. 함께가는 열린채용은 계속 진행되나? A. 2012년 하반기에 도입한 함께가는 열린채용은 지속 시행한다. Q. 인문계를 복수전공한 경우에도 SCSA에 지원가능한가? A. 지원 가능하다. Q. 3급 신입채용과 인턴은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 A.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2015-03-12 19:0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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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대문서 최신 초고화질 기술 선보여…"HUD 생태계 활성화 강화"

삼성전자가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디지털 방송 전시회 KCTA 2015에 참가해 최신 초고화질(UHD)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케이블 TV 공동 UHD 채널을 운영하는 홈초이스와 손잡고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UHD 영상인 '도시 재발견, 소프트 시티' 다큐멘터리를 삼성전자 SUHD TV를 통해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차세대 UHD 영상의 핵심 기술인 HDR을 영상에 적용해 밝기를 높이고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켜, 불빛들이 별처럼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표현되도록 지원했다. 홈초이스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을 편집할 때 SUHD TV를 화질 측정용 레퍼런스 모니터(Reference Monitor)로 이용해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냈다. 또 삼성은 UHD 방송 대중화를 위해 CJ헬로비전, 현대HCN, 티브로드 등 국내 케이블 사업자들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UHD케이블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에서 TV에 방송되는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는 모바일 세컨TV 기능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크린미러링, 올쉐어, 삼성 앱스 등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2015년형 스마트 셋톱박스도 전시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UH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과 함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UHD 관련 다양한 IT 제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방송 확산과 UHD 방송 보급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5-03-12 14:1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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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라인업 강화…사용자 편의성 초첨 맞춰

LG전자가 무선 진공청소기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VK9401LHAN)에 이어 '코드제로 싸이킹 컴팩트형'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코드제로 싸이킹 컴팩트형은 30㎝도 되지 않는 폭과 높이, 5.4㎏의 초경량 사이즈를 구현, 청소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무선 진공청소기라는 기존 제품의 특장점에 '가벼움'까지 더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청소 시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유선형 디자인을 통해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긁힘을 최소화했으며, 스파클 실버, 스파클 레드, 스파클 블루 등 3가지 색상을 적용,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 코드제로 싸이킹' 컴팩트형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H13급 4중 헤파필터 등 LG 코드제로만의 핵심기술을 모두 구현하면서도 오토무빙 등 프리미엄 기능을 빼 가격부담을 낮췄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65만원~70만원대이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 흡입력을 무선청소기 중 최고 수준인 200W까지 끌어올렸으며,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1회 완충 시 강모드로 최대 17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코드제로 싸이킹' 컴팩트형 출시를 기념해 3월 중 행사모델(VC7401LHAQ, VC7402LHAQ)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cyking.lge.co.kr)를 통해 LG 코드제로 싸이킹 컴팩트형 구입제품을 등록하면, 테팔 라이트 프라이팬 2종 또는 LG침구킹(VH9221D)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4월 8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2015-03-12 11:2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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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K 동영상 촬영 지원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NX500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NX500을 12일 본격 출시한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500은 지난달 유럽시장에 공개된 후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으로 호평 받은 제품으로,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프로세서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NX500은 2820만 고화소 APS-C CMOS 이미지 센서에 BSI(Back Side Illumination) 방식을 적용해 야간 또는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미징 프로세서 'DRIMe Vs'를 탑재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고 이미지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며, 4K·UHD급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패스트·슬로우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터벌 촬영 기능을 활용한 UHD 타임랩스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동체 추적 AF 기능과 JPEG 기준 초당 최대 9매 속도의 연사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더욱 정확하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삼성 오토 샷'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날아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인식해 타격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NX500은 3인치 슈퍼 아몰레드의 플립업, 틸트형 디스플레이로 셀카를 비롯해 어떤 각도에서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며, 카메라 상단과 후면 조작부에 각각 위치한 듀얼 커맨드 다이얼로 카메라 조작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 NFC, Wi-Fi와 '삼성 카메라 매니저' 앱을 활용해 촬영된 고품질의 이미지를 손쉽게 무선으로 스마트폰 등에 전송이 가능하며, 다양한 무선 제어 촬영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500은 삼성전자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는 신제품"이라며 "사진부터 고화질 동영상까지 미러리스에 다양한 기능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500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16-50mm F3.5-F5.6파워줌 렌즈 포함 89만 9000원이다.

2015-03-12 11:1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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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해 달라"…올해 R&D 투자 6조3000억원

"원천 기술 개발에 혼신을 다해 달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한 차원 높은 연구개발(R&D)을 통해 시장선도 가속화와 철저한 미래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구 회장은 "산업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이 일상화 되면서 기존의 완제품 개발 역량에 더해 소재와 부품 개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 발 앞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한 차원 높은 연구개발과 무엇보다 남들이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 원천 기술 개발에 혼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LG그룹은 시장을 선도할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R&D에 6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최근 4년간 LG그룹의 R&D 투자 규모는 2012년 4조8000억원, 2013년 5조4000억원, 2014년 5조9000억원으로 해마다 4000∼6000억원씩 증액됐다. 융·복합과 차세대 성장사업을 위한 R&D 투자 부문은 ▲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자동차부품 기술 ▲ ESS(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솔루션 기술 ▲ 플렉서블·폴더블·투명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 차세대 소재 원천기술 ▲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다. LG그룹은 올해 국내 최대 연구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립에도 약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 회장은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해 탁월한 성과를 낸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대거 선임했다. 기존의 주력사업 분야는 물론 자동차부품, 배터리재료, 무기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낸 R&D 인재가 대상이다. '연구개발상' 수상팀의 책임자 7명을 발탁한 것을 포함해 여성 인재 4명 등 R&D 및 전문직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28명, LG디스플레이 6명, LG이노텍 2명, LG화학 8명, LG하우시스 1명, LG생명과학 1명이다. 연구위원의 경우 주력사업 분야의 제품 차별화에 기여한 R&D 인재와 자동차부품, 배터리재료, 무기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 R&D 인재 등 35명이 승진했다. 전문위원은 생산기술, 특허, 품질, IT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 11명이 선임됐다. 이로써 LG의 전체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올해 신규 선임자를 포함해 370여명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LG 연구·전문위원. ◇ LG전자(28명) ▲ 연구위원 김건욱 김기영 김동한 김영종 김현 남경규 박창원 서운식 서정교 서희식 송성배 안병덕 안병하 엄위상 유치상 이남수 이시형 이창영 임대진 전혜정 정영태 최진호 ▲ 전문위원 고재옥 김봉향 박창훈 오민성 조남선 황두섭 ◇ LG디스플레이(6명) ▲ 연구위원 김관 김성균 박상윤 최기석 ▲ 전문위원 김진희 박재용 ◇ LG이노텍(2명) ▲ 연구위원 이형의 ▲ 전문위원 양해식 ◇ LG화학(8명) ▲ 연구위원 김종훈 윤성수 이재헌 조승범 최광욱 홍대식 ▲ 전문위원 손현희 이한선 ◇ LG하우시스(1명) ▲ 연구위원 김희준 ◇ LG생명과학(1명) ▲ 연구위원 이희봉

2015-03-12 11:0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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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투트랙 전략'…점유율 1위 탈환 나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야심작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로 애플에 반격을 가하는 한편 갤럭시 A·E·J 3인방으로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전략적 요충지인 신흥 시장을 장악하려는 전략을 준비중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프리미엄 시장을, 갤럭시 3인방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새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J1의 출시 국가를 최근 네덜란드와 독일로 확대했다. 신흥시장인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타깃 지역을 유럽 대륙으로 넓힌 것이다. 갤럭시J1은 삼성이 내놓은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싼 가격을 자랑한다. 한국 돈으로 약 10만원대인데 이는 올해 초 인도에서 출시한 첫 타이젠 운영체제(OS) 폰인 '삼성 Z1'보다 고작 1만원 정도 비싸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A, 갤럭시E와 함께 갤럭시J 시리즈는 삼성이 중저가 시장을 노리고 전략적으로 만든 보급형 모델의 완결판으로 보인다. 삼성이 이처럼 중저가 시장에 공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이유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한 가운데 보급형 중저가폰 시장 만큼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 사용률이 30%대인 '인구 대국' 인도가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추산에 따르면, 내년 중저가폰 판매량은 10억7천만대로 고가폰(4억3천만대)의 2배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만 해도 중저가폰 판매량은 6억3천만대로 고가폰(3억6천만대)의 75% 수준이었다. 삼성은 갤럭시S6·엣지로 고급시장에서 애플에 반격을 가하는 한편 '갤럭시 AEJ 3인방'으로 전략적 요충지인 신흥 시장을 장악하려는 쌍끌이 전략을 계속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2015-03-12 11:03: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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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 사용량·세탁 시간 줄인 드럼세탁기 중국 출시

LG전자가 효율성을 높이고 세탁 성능은 강화한 프리미엄 세탁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물 사용량과 세탁 시간을 줄인 프리미엄 세탁기를 이달 중순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내놓을 신제품은 8㎏과 10.5㎏ 용량의 6개 제품이다. 강력한 물줄기를 옷감에 직접 분사해 세탁 성능을 높이는 터보워시(Turbo Wash) 기능을 강화, 기존 제품보다 물 사용량은 20% 절약하고 세탁 시간은 59분에서 45분으로 24% 줄였다.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제어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를 적용, 소비전력과 소음을 낮췄다. 중국에서 스팀 기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 탈수 후 눌린 옷감에 스팀을 분사해 옷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스팀 소프트너(Steam Softner)' 기능을 추가했다. 또 스팀을 이용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알러지 케어' ▲대장균과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제균 세탁'▲옷감의 냄새와 주름을 제거하는 '스팀 리프레시(Steam Refresh)' 등의 기능도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 강화 차원에서 조작부 디스플레이에 터치방식을 적용하고 눈에 잘 띄는 백색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방향으로 15도 가량 눕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6종은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을 지원, 세탁기의 오작동이 의심되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LG 스마트 세탁기' 앱을 이용해 진단하면 원인을 알 수 있다. 필요한 세탁 코스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후 세탁기에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8㎏ 용량의 건조 겸용 제품 두 모델에는 '듀얼 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물이나 공기를 선택해 건조 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공기를 선택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물을 선택하면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유럽 주요 국가와 러시아에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중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2 11:00:0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