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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트 스토어, 美뉴욕현대미술관 명작 27점 전시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27점의 명작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 '트라팔가 광장' ▲한나 회흐 '무제(다다)' ▲조지아 오키프 '저녁별 Ⅲ' ▲클로드 모네 '수련'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오르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와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어 나만의 전용 갤러리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상윤 부사장은 "삼성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 한다"며 "MoMA와의 협력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수백만의 가정으로 가져와 사람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예술과 교감하게 한다"고 전했다. MoMA 박물관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로빈 세이타는 "MoMA는 창조력을 연료로 마음을 불태우며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삼성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수백만명의 접근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5 14:44: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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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4 울트라, 美 평가서 아이폰16프로맥스 제치고 '1위' 차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애플의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폰 랭킹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총점 87점, 1위로 평가했다. 같은 점수를 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역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86점으로 3위에 그쳤다. '갤럭시 S24+'는 총점 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맥스, 아이폰 15 프로는 총점 8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등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사용 편의성과 통화에서 4점을 받아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 총점에서 1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리포트는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해 "더 밝은 디스플레이, 진보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사용시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그중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AI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매달 대부분의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제공하며, 회비와 기부, 잡지 판매 수입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5 13:58: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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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고성능 노트북용 패널, 탄소배출 저감인증 획득

LG디스플레이의 고성능 노트북용 디스플레이가 친한경 인증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14인치 고성능 노트북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TUV 라인란드의 PCR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노트북용 패널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8%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이 용이한 부품을 우선 적용하는 한편, 초정밀 미세공정으로 회로 집적도를 높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저전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신기술을 다수 도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부품 사용 확대를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도 새롭게 적용했다. 설탕 제조 후 버려지던 사탕수수 부산물을 가공해 자연에서 분해되는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을 개발, 기존 플라스틱 부품 일부를 대체했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화석 연료 기반의 플라스틱과 달리, 폐기 식물을 활용해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부터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주기의 모든 환경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생애주기평가(LCA) 기법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재료·부품 사용량 저감, 제조 시 온실가스·전력 사용량 감축, 저소비전력 제품 개발, 폐기 단계에서 폐기물 저감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박정기 중형개발그룹장은 "고해상도, 고주사율 등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적 요소까지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하이엔드 IT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5 11:27: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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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아 퇴치'에 힘보태는 LG전자…뉴욕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

LG전자가 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세계 식량의 '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와 NGO(비정부기구)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편,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배고프지 않을 권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인도 법인에서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 청소년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는 2024년 세계기아지수에서 전체 조사 대상인 127개국 중 10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나이지리아 '행복의 온기' ▲멕시코 '길거리 아침식사 기부'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앤 케어스' ▲이라크 '식사 소포 배달'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취약 계층 대상 식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5 11:16: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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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72억원...'역대 최대 분기 이익'

LS마린솔루션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에 비해 각각 매출 86%, 영업이익 77% 증가한 수치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의 효율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육상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도약했다.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LS빌드윈의 4분기 매출이 반영되어, 연간 매출은 전년도 708억원 대비 두 배 가까운 약 1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산총액은 6월 말 기준 1945억원에서 약 27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 참여와 해상풍력 사업 확대, LS전선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5 10:28: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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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네이버쇼핑·G마켓과 대대적 프로모션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60만원 지급등 혜택 교원 웰스(Wells)가 이사·혼수철을 맞아 네이버쇼핑 및 G마켓과 손잡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먼저, 교원 웰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쇼핑에서 진행하는 '2024 네쇼페'에 참여한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포함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 20가지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렌탈료 면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60만원 지급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방송은 14일, 16일, 21일, 23일 각각 저녁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포인트 기본 적립과 함께 5만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진행한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G라이브'에서 인기 정수기 4종을 특별 판매하는 추가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시 상품에 따라 최대 46만원 백화점 상품권, 웰스팜 미니(모종 2개월 구독 포함), 스마일 캐시(5만원), 캠핑용품 또는 종아리 마사지기, 활력홍삼쏙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사와 혼수 준비로 분주한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으로 필수 생활가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13:5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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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 참가…시장 추가 공략

신제품 H410등 다양한 라인업 선봬…'건강 가치' 전파도 휴롬이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제44회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HKTDC Hong Kong Electronics Fair 2024-Autumn Edition)'에 참가해 현지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14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열린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추계 박람회에도 참가하게 됐다. 휴롬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신제품 착즙기 H410을 비롯한 H400, H320, H310 등 다양한 라인업의 착즙기를 선보였다. 특히 멀티스크루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이지(easy) 라인업의 착즙기와 착즙망으로 더 맑은 주스를 착즙할 수 있는 퓨어(pure) 라인업의 착즙기로 구분해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휴롬의 저속착즙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인 스크루를 발전 과정에 따라 전시해 휴롬의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히스토리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착즙 시연을 선보여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했다. 건강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CCA(당근, 양배추, 사과)주스, ABC(사과, 비트, 당근)주스 등을 시연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착즙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휴롬은 이번 박람회까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6회째 해외 전시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만큼 보다 많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휴롬의 헤리티지와 건강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을 중시하는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건강 가치를 지속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09:4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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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급증에...K-전력기기, '공격적 투자'로 생산·기술력 동반 확대

최근 데이터센터의 급증, 전기차 보급 확대, 전기 냉난방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며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기기 업체들은 생산 규모 확대와 기술력 확보에 적극인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망 연간 투자 규모는 지난 2020년 2350억달러(314조 4300억원)에서 2050년 6360억달러(850조968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최대 시장인 미국이 전력기기 산업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미국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함께 신규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지역 송전 케이블 길이는 지난 2020년 77만6000ckm(서킷킬로미터)에서 오는 2030년 90만9000ckm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도 수혜를 누리고 있다. 미국의 한국산 변압기 수입 비중은 지난 2020년 5.2%에서 지난 4월 누적 기준 17.3%까지 증가했다. 중대형 변압기와 소형 변압기 모두 한국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력기기 업체는 공격적인 증설에 나서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분위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에 중저압차단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지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신공장 설립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저압차단기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천3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전력기기 핵심 생산기지인 부산사업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한다.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1만3223㎡(약 4000평) 규모 유휴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진공건조 설비(VPD) 2기를 증설해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전 생산공정을 갖출 전망이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매년 확대된다고 보고 2025년 9월까지 공장 증설 완료를 목표로 한다. 효성중공업 또한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동시에 증설한다.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4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원공장이 대규모 증설에 나선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업계는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전력기기 3사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2548억원을 지출했다. 3사 연구개발비 총액은 전년 2193억원과 비교 시 16.1% 증가했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력기기 산업이 역대급 호황을 맞이하며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전력 수요의 증가로 내년에도 전력기기 3사의 매출액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3 15:11: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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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날아간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글로벌 인재 직접 찾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LG이노텍은 문혁수 대표가 최근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EO가 직접 참석한 이번 채용 행사는 글로벌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표 경영 방침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연구분야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 XR(확장현실),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이 행사에서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이들과 공유했다. 특히 문 대표는 경영진과 함께 'C레벨과의 대화(Talk With C-Levels)' 세션을 열고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주제로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광학,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차별화 기술력과 미래 준비 현황, AI/디지털 트윈 도입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3 13:22: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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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아이콘 시리즈' 1000점 만점에 862.5점 '30위'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62.5점(1000점 만점)을 얻으며 전 분기 순위보다 2계단 상승한 30위를 기록, 정수기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아이콘 시리즈'를 앞세워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며 명실상부 정수기 명가로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리성, 관리 용이성 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정수기 및 얼음정수기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여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3 03:05: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