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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사장 "제품력으로 올해 유럽서 두자릿수 성장"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이 유럽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사장은 4일(현지시간)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유럽 가전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이 3∼5% 성장할 때 LG는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성장에 대해 유럽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의 제품력이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 만큼 신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은 밀레나 보쉬·지멘스·필립스 등 유럽 본토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충성도가 높아 외국 가전업체가 뚫고 들어가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조 사장은 이런 성장세를 고려해 폴란드와 터키의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 사장은 세계 가전시장 공략의 키워드로 '스마트홈'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접목되는 전자기기 범위가 넓어지면 어느 순간 스마트홈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전 IFA에서 선보인 스마트홈 시스템은 뜬구름 잡듯 실용성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 IFA에서는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구체화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기준 480억 달러 규모인 스마트홈 시장은 연평균 19%씩 성장해 2019년에는 11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LG전자 측은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설정하는 '홈챗'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내년 초에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조 사장은 "이대로 착실히 가면 내년에는 매출 1위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도 있어 성장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4-09-05 17:58:3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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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미래의 집은 인간 배려하는 맞춤형 집"

"미래의 가정은 의미 있는 정보를 '보여주고(show me)', 당신을 '이해하고(know me)', 최적을 '제안하는(tell me)' 맞춤형 홈(adaptive home)이 돼야 합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의 삼성전시관 시티큐브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의 개막 기조연설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연설 주제는 '인간을 배려하는 미래 가정(future home)'의 구현이다. 이날 연설에서 윤 사장은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은 가정"이라며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치를 파악하는 인간 중심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기술혁신의 주체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며 "기술 혁신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온 과거와 달리 미래는 사람들의 요구와 열망에 의해 디자인된다"고 말했다. 이에 퓨처 홈은 한 개가 아닌 수십억 개의 모습이 될 것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와 생활양식을 만족시키는, 즉 맞춰주는 가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기기에서 취합된 빅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학습하고 가정 구성원에게 맞춰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집이 '인간 배려'를 극대화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인텔 등과 함께 스마트홈 오픈소스 개발을 위한 오픈인터커넥티드컨소시엄(OIC)을 결성하기도 했다. 윤 사장은 글로벌 전자업계에 "퓨처 홈은 전자산업과 고용, 나아가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혁신의 역사에서 함께 도약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윤 사장은 '작은 구글' 네스트의 공동창업자 맷 로저스, 음향기기 분야 강자인 독일 젠하이저 그룹의 형제 CEO인 안드레아스·다니엘 젠하이저, 터키 최대 가전업체 아르셀릭의 레벤트 카키로글루 CEO 등과 함께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전자업계 리더로서 행한 이날 연설을 듣기 위해 각국 전자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건축가인 미국 MIT 미디어랩의 켄트 라슨 교수,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개방형 플랫폼 기업 스마트싱스의 알렉스 호킨슨 CEO 등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

2014-09-05 17:32:4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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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지능형 로봇청소기 '다이슨 360 아이' 공개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이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로봇청소기 '다이슨 360 아이(Eye)'를 공개했다. 360도 시야각 기술을 탑재한 이 제품은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2와 래디얼 루트 싸이클론 기술로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0.5미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는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뿐 아니라 흡입력이 약해 청소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로봇청소기가 자신의 현 위치와 이미 지나온 곳, 청소가 필요한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360도 시야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청소기는 360도 시야각 기술을 통해 온 방안을 한 번에 인식한 뒤 세부 평면도를 만들어 움직인다.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가 초당 최고 30 프레임을 촬영하고 주변 물체의 움직임을 포함한 주위환경의 변화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며 작동한다. 카메라 셔터스피드와 로봇청소기의 주행속도가 일치하기 때문에 기기 위치의 오차범위는 항상 밀리미터 이내다. 이와 함께 전지형 만능차(ATV)와 같은 탱크 바퀴를 적용해 어떤 유형의 바닥에서도 속도와 방향을 유지하며 작은 장애물도 쉽게 넘어간다. 작동 중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에는 스스로 도킹 스테이션에 접속해 충전을 한 후 다시 청소를 하던 곳으로 돌아가 일을 마무리한다. 원격으로도 이 로봇청소기를 조종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이슨 링크 앱(Dyson Link app)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집 밖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 해외여행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청소 반복 주기를 예약하는 기능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스스로 청소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2014-09-05 16:40:0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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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상반기 스마트홈 2.0 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스마트홈 2.0 버전을 선보인다. 궁극적으로는 3.0까지 나아간다는 목표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사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전시회 'IFA 2014' 개막에 앞서 스마트홈 설명회를 열고 삼성 스마트홈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홍 사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스마트홈 2.0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자동차와 전자업체가 융합하는 것처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스마트홈이 3.0 단계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홈 1.0은 가전기기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서비스의 시작이라면, 스마트홈 2.0은 소비자가 행동하지 않아도 가전기기들이 '알아서 해주는' 편리함에 집 밖에서도 집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안심 기능을 더한 것이라고 홍 사장은 설명했다. 스마트홈 3.0 시대는 여러 회사 제품이 서로 함께 작용하고 스마트홈 서비스끼리도 연계되는 단계다. 이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삼성은 스마트홈 프로토콜의 알파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곧 베타버전을 내놓고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에서 풀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삼성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이어 5대 가전까지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소비자들이 우리 가전제품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제품이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와 잘 연결할 수 있느냐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오픈인터커넷티드센터(OIC)를 만들고 최근 미국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 스마트싱스를 최근 인수하기도 했다. 홍 사장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정보 보안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홈 서비스의 진화와 개인정보 보호가 상충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제품을 등록할 때 보안솔루션이 들어가고 중요단계마다 패스워드, 데이터 프로토콜 암호화를 통해 정보보호를 위한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14-09-05 11:57:3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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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처, 'IFA 2014'서 프리미엄 신제품 라인업 및 리뉴얼 제품 공개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프리미엄 신제품 라인업과 리뉴얼 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스팀청소기 SC1 프리미엄, SC3 프리미엄과 리뉴얼 제품 WV2는 카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기본에 충실한 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SC1 프리미엄은 핸드노즐, 얼룩제거노즐, 윈도우노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휴대용 청소기에서 스팀 바닥 청소기까지 용도에 따라 변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청소기다. 다용도 스팀 청소기인 SC3 프리미엄은 강한 스팀분사압력과 살균기능을 갖췄으며 예열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단축시켰다. 다리미와 연결해 스팀다리미로도 활용 가능하다. WV2 프리미엄은 2008년 출시했던 기존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으로 액체까지 흡입이 가능한 휴대용 습식 진공청소기다. 무게와 사이즈, 소음은 줄였으며 배터리 사용 지속시간은 늘렸다. 이밖에 진공청소기 SE6.100, 공기정화기능 아쿠아필터 청소기 DS6.000, 전기 빗자루 K65 플러스, 거친 표면 청소기 BR4.300 등 모델이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2014-09-05 11:21:1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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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아이티, '2014 한국전자전' 참가…USB 등 무선공유 제품 전시

남평아이티는 다음달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회사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남평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의 소프트웨어·모바일·자동차 전자제품 부문에 참가, 대표 상품인 아이쇼우드라이브(iShowDrive)를 비롯해 다양한 IT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부스에서는 제품의 실제 시연 및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전자전에서 선보일 남평아이티 주력상품인 아이쇼우드라이브는 내장 와이파이(WiFi) 기능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근거리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와이파이 무선 USB 제품이다. 배터리가 많이 소요되는 블루투스 연결이나 별도의 와이파이 없이 사용 가능하며, 무선으로 데이터를 최대 10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노트북 등 각종 스마트기기는 물론 USB를 사용하는 PC나 TV, SD 카드를 사용하는 카메라 같은 전자기기들까지 모두 호환돼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최대 5대까지 동시 영상 및 음성 파일의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하다. 이밖에 와이파이에 암호를 지정하거나 파일마다 암호를 설정할 수 있는 2중 암호화를 통해 공유 시 노출되는 정보에 대한 보안이 강화된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는 USB 모드와 와이파이 모드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USB 모드 시에는 컴퓨터 USB 포트 직접연결과 내장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모드에서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돼있는 전용 앱을 통해 드롭박스(Dropbox)와 연동할 수 있다.

2014-09-05 10:57:1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