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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게임스컴 2022 참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3대 게임쇼를 찾아 게이밍 디스플레이 역량을 자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 'What's the next in gaming display'를 주제로 게이밍 기기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240㎐ 고주사율 노트북용 OLED', '플렉스 게이밍(Flex Gaming)', 극한의 게이밍 화질을 구현하는 TV, 모니터용 'QD-OLED' 등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체험형 전시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하며 기존 디스플레이와 OLED, QD-OLED의 게이밍 성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특히 240㎐ OLED 노트북과 동일한 주사율의 기존 노트북으로 3인칭 슈팅게임(FPS)을 즐기며 비교 체험할 수 있는 'OLED 게이밍 체험 존'을 비롯해 '트루 블랙'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암실, 사용자의 눈 건강을 고려하는 OLED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케어 존'도 준비했다. '미래 기술 존'에서는 지난 'SID 2022'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플렉스 게이밍'을 전시한다. 이 컨셉 제품은 7.2형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어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하다 게임을 할 때는 펼쳐서 대화면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기기를 수직으로 사용할 땐 상단에 게임 화면을, 하단에는 컨트롤러를 구현해 다양한 게이밍 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13.4형 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로 응용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블랙 표현력과 선명하고 끊김 없는 화질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근 시장에 출시된 QD-OLED도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4형 모니터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65형 QD-OLED TV로는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로 가능성을 소개한다. 컬러, 시야각, 블루라이트가 저감된 아이케어(Eye Care) 특성 등 QD-OLED의 우수한 화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화질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게임기업 '펄어비스', PC 제조사인 'MSI'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화면 주사율 240㎐ OLED를 적용한 MSI의 15.6형 게이밍 노트북 '레이더(Raider) GE67 HX' 제품을 부스에 설치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MSI는 행사 기간 독일 쾰른에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여 ▲트루 블랙 ▲낮은 블루라이트 ▲우수한 색재현력 등 노트북에 적용된 OLED의 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게임스컴 2022' 참가와 관련해 "OLED, QD-OLED 등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게이밍 스크린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 어떤 기술보다 게이밍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3 13:08: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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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17형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5 AN517-55' 출시

에이서가 17인치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을 더한다. 에이서코리아는 니트로 5 AN517-5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델은 인텔 12세대 i7 프로세서에 지포스 RTX 3070Ti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DDR4 메모리에 PCIe Gen4 SSD, 램은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17형 QHD 화질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고사양 게임 뿐 아니라 영상 편집과 인코딩, 스트리밍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응답속도는 3ms로, 주사율은 165Hz다. 슬림 배젤에 광시야각 패널로 어떤 각도에서도 동일한 색상을 유지해준다. DCI-P3 100% 지원으로 색감도 사실적으로 구현한다. 쿨링시스템도 듀얼 쿨링팬에 4방향 멀티 시스템을 적용했다. 컬러 더블샷 프로 네트워크와 인텔 와이파이 6로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을 돕는다. 그 밖에 4존 RGB 백라이트 키보드와 메탈 커버 디자인, HDMI2.1과 썬더볼트는 물론 USB 3.2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사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고, 트루하모니 기술과 DTS X : 울트라 오디오 기술을 접목한 2Wx2W 스테레오 스피커도 있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게이밍 노트북의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그래픽작업이나 동영상 편집에 활용하는 크리에이터가 게이밍 노트북의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 AN517-55'은 17인치 대화면과 강력한 그래픽성능으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3 13:07: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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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의 기록 다시 쓰는 갤럭시Z폴드4와 플립4"…사전 판매 신기록 갱신

폴더블 역대 사전 판매 신기록 갱신 일평균 사전 판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플립4 65 : 폴드4 35…지난해 7 : 3 삼성전자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 갤럭시 Z플립4·Z폴드4 사전 판매가 약 97만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Z플립3·폴드3의 7일간 92만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특히 하루 평균 사전 판매 대수로 따지면 Z플립4·Z폴드4가 13만8천여대로, 8일간 102만대를 사전 판매한 갤럭시 S22 시리즈(12만7천여대)도 넘어섰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낸 셈이다. 삼성전자 측은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했을 때 Z플립4·폴드4의 사전 판매가 상당히 선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은 Z플립3·폴드3의 흥행에 힘입어 1천만 대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인 23일 개통 수량도 지난해 Z플립3·폴드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Z플립3·폴드3는 첫날 27만대가 개통됐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노태문 사장은 언팩 직후 "초기 흥행을 위해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바 있다. 삼성전자는 Z플립4와 Z폴드4의 사전 판매 비중은 65 대 35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7대 3이었다. 올해는 Z폴드4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늘었다는 의미다. 색상의 경우 Z플립4는 핑크골드, 블루, 보라 퍼플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Z폴드4는 베이지, 그레이 그린, 팬텀 블랙 순이었다. Z플립4의 인기 이유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증가된 배터리 용량이 주효했다.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다채로운 촬영 경험인 '플렉스캠(FlexCam)' 기능도 인기 요인으로 지목됐다. Z폴드4는 실제 수치인 8g 이상의 체감이 가능한 중량 감소와 멀티테스킹을 극대화하는 태스크바(Taskbar) 기능이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무엇보다 가격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Z폴드4는 256GB 기준 199만 8천 7백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Z플립4은 256GB 기준 135만3천원으로 전년 대비 9만9천원 올랐다.

2022-08-23 11:3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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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레인지 팝' 콘셉트로 레드닷 본상 수상

위니아가 신개념 전자레인지를 향한 기대를 확인했다. 위니아는 독일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은 세계 3대 어워드로 꼽히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위니아가 수상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아이디어나 출시 계획이 있는 미래 지향적 콘셉트를 평가한다. 위니아가 출품한 레인지 팝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전면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자파 걱정을 줄이기 위해 상단에 자동으로 팝업되는 방식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 전면에 LED 디스플레이로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하고 외관은 깔끔하게 정리해 주방 인테리어를 고려했다. 앞서 위니아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레인지 팝과 함께 캠핑용 이동형 인덕션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위니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위니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위니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3 10:19: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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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청정되는 테이블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공개

LG전자가 유럽 시장에 테이블로도 쓸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처음 소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IFA2022에서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27.5cm에 세로 55cm 크기로 다양한 개별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품 아래쪽은 360도 방향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에 위쪽은 원형과 트랙형 타입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하단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8가지 컬러를 선택하고 2가지 단계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테이블 상단에는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 충전을 위한 무선충전링도 갖췄다. 청정면적은 19.8㎡다. 공기 청정 성능도 그대로다. 공기청정 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청정성능 CA(Clean Air)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BAF)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LG전자는 UV 나노 기능으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게 했다. UP가전으로 조명 기능 개선 등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도 신경썼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외관 재질은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색상은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등 3개다. 도도새를 모티브로 한 연작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테이블 'Travail'과 'Secret admirer'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3 10: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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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4·폴드4 좋긴 한데…" 사전예약 뜨겁지만 전작도 찾는다

삼성전자가 '2022 언팩'을 통해 선보인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사전 예약 열기가 뜨겁다. 삼성전자는 기술적으로 개선된 부분을 부각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전면적으로 노출하며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사 대리점과 커뮤니티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전작인 갤럭시Z3와 큰 차이가 없어 플립이나 폴드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히려 전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폰 사용자인 A씨는 21일 대리점을 찾아 폴드와 플립의 가격을 듣고 "디자인적인 요소에 이끌려 기변을 고려했기 때문에 Z3 시리즈를 고려하는 중"이라며 "기능적인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처음 써보는 폴더블 시리즈라 예산에서 벗어나는 구매는 꺼려진다"고 말했다. 모바일 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한 커뮤니티에서도 "폴드3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는 게 흠이라고 들었는데 업무 중 스마트폰을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라며 "여러모로 폴드4를 무리해서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폴드3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는 게시물이 보였다. 실제로 언팩을 통해 Z4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폴드3와 플립3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Z4가 완성도가 높아졌을지는 몰라도 흰지나 배터리만 참으면 그 다음 시리즈를 한 번 더 기대해보겠다"는 반응들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플립4 가격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256GB 기준으로 전작 125만4000원에서 약 10만원 비싸진 135만3000원으로 판매가가 올랐다. 반면 폴드4 가격은 전략적으로 유지됐다는 분석이 있다. 이러한 반응은 현재 경제 환경이 인플레이션에 접어들었고 진일보 이상의 '혁신'을 기대했던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삼성전자는 앞서 폴더블폰 시리즈를 주력 폼팩터로 내세우면서 Z3 시리즈에서 인기몰이를 했기에 Z4 시리즈에 거는 기대도 크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내비치는 Z4 시리즈 단말기 성능에 대한 확신은 뚜렷하고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기는 전작을 보완하는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개선됐다. 플립4의 배터리 용량은 3700mAh로 플립3(3300mAh)보다 약 12% 늘었고, 초고속충전(25W)을 지원해 충전 속도도 빨라졌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전작대비 화소 수는 동일하지만 센서가 65% 밝아져 사진 촬영에 유리해졌다. 폴드4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태스크바'를 도입해 스마트폰 화면을 PC와 유사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불러왔고 무게도 8g 낮췄다. 공시지원금도 최대 6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전작보다 15만원가량 인상된 것으로,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작인 3세대 폴더블폰의 경우 최초 공시지원금이 25만5000원부터 50만원까지 책정된 바 있다. 알려진 바로는 사전판매 잠정 실적은 전작보다 더 나은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일 업계는 하반기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격돌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팁스터들의 유출 정보를 볼 때, 아이폰14 역시 전작인 아이폰13과 큰 차이가 없으며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출고가가 10% 내외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오히려 전작인 아이폰13이 Z3시리즈처럼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다.

2022-08-22 16:02: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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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2022로 유럽 시장 '비스포크' 확대…'비스포크 인피니티'도 출격 준비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으로 세계 최대 빌트인 가전 시장 유럽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22에 비스포크 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처음 북유럽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 에어드레서와 전자레인지에 이어 올해에는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오븐 등으로 구성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세탁건조기, 청소기까지 출시했다. 하반기부터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모터에 20년 무상 보증을 적용하며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현재 20개 이상 국가에서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업을 판매하며 올 상반기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성장시키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 비스포크 오븐을 출시하며 키친 패키지 확대도 이어간다. 빌트인 선호도가 높은 현지 시장을 겨냥해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고 빌트인 룩 디자인도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를 비롯해 'AI 프로 쿠킹'과 '듀얼 쿡 스팀', '스마트싱스 쿠킹'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도 유럽에 처음 공개하고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냉장고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블랙 메탈 쿨링'과 '오토 오픈 도어' 등 차별화된 기술로 성능도 높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비스포크 홈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과 기능으로 유럽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필두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층 폭넓은 주방 경험을 전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2 12:46: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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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에코백스, 추석 맞이 로봇청소기 할인 프로모션 개시

로보락과 에코백스가 추석맞이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로보락은 다음달 6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서 공동 진행하는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로보락 인기 제품 9종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로보락 S7 MaxV Ultra(S7 맥스V 울트라) ▲로보락 S7 MaxV Plus(S7 맥스V 플러스) ▲로보락 S7 MaxV ▲로보락 S7 Plus ▲로보락 S7 ▲로보락 Q7 Max Plus(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Max (Q7 맥스) 등 로봇청소기 7종과 무선청소기 ▲로보락 H7 ▲로보락 다이애드 등 총 9종을 대상으로 한다. 로보락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 구매 고객 대상사은품도 증정한다. 로보락 S7 MaxV Ultra 구매 고객에게 열풍 건조 키트를, 로보락 H7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거치대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물걸레 패드, 전용 세제 등 제품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로보락은 오는 24일 저녁 8시 G마켓의 라이브 커머스 'G라이브'를 통해 로보락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로보락 S7 MaxV Ultra를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어메이즈핏 파워버즈, 어메이즈핏 GTS2, 스마일캐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 청소기는 지난해 한가위빅세일에서도 42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행사 참여 제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이른바 '효도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평소 로보락 제품을 눈 여겨 보던 소비자라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한가위빅세일 프로모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전세계 2200만대 판매 기념으로 다음달 6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5종을 특별 할인하기로 했다. ▲에코백스 디봇 X1 옴니, ▲ 디봇 T10 터보와 디봇 T10 플러스, ▲디봇 T9 플러스 등으로, 제품에 따라 최대 25만 원을 할인해준다. 특히 디봇 X1 옴니와 디봇 T10 플러스의 경우, 더스트백 1세트(3개), 액세서리 키트 1세트, 물걸레 패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백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4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한가위 빅세일 게시물 캡쳐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및 기프티콘을 포함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에코백스 한국지사 정철교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2,200만 대나 판매되며 그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손댈 필요 없는 진정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시리즈와 함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추석을 미리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2 12:46: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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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효율 극대화한 냉장고로 유럽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에너지 공급난으로 신음하는 유럽에 효율 높은 냉장고를 소개한다. LG전자는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모던엣지 냉장고) 신제품을 유럽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IFA2022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유럽 에너지 등급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 연간 소비전력이 다른 A등급 모델보다 10%나 적은 99kWh/y에 불과하다. 국내 전기료 기준 연간 2만5000원밖에 들지 않는다. LG전자는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효율을 높였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열교환기 등 핵심부품의 구조를 개선하고, 냉기가 더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유로도 재설계했다. 용량은 384L로, 슬림한 디자인을 통해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했다.여러 칸에 다양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나눠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성능도 차별화했다.'24시간 자동정온'을 통해 내부 온도 변화를 0.5도 안팎으로 유지시켜준다. 도어쿨링+ 기능을 통해 냉장고 도어까지 고르게 냉각시킬 수 있다. 와인랙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핵심부품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2 11:30:3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