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농심과 '라면덕션' 캠페인 실시…짜파게티 등 '스캔쿡' 지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이 '최고의 라면 요리' 실력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농심과 '라면덕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라면덕션은 비스포크 인덕션이 '최고의 라면 요리를 만드는 맛있는 인덕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라면과 관련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외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농심과 함께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라면 13종에 '스캔쿡' 기능도 개발해 지원하게 됐다. 찬물과 면, 스프를 넣고 작동하면 자동으로 라면을 만들어준다. 이달 중순부터 일부 제품 포장지에 조리법을 기재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방 인테리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화이트 인덕션' 시장을 창출한 비스포크 인덕션과 꾸준히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농심 라면의 의미 있는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기레인지 국내 판매 5천억원 돌파를 기념해 '전국민 가스레인지 교체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가스레인지를 반납하면 '더 플레이트 인덕션'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1 11:00: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 휘센 타워,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유기화합물 안전 확인

LG전자 휘센 타워 에어컨이 안전한 공기질을 확인받았다. LG전자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중에서는 처음이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유기화합물은 기준치 이상으로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UL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으로 가정, 사무실 등 일반 환경뿐만 아니라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의료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주요 제품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창원에서 생산하는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全 제품에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앞선 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1 10:00: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25L 전자식 전자레인지' 선봬

대용량 요리, 가정서 손쉽게 조리 가능 SK매직이 대용량 요리도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한 '25L 전자식 전자레인지'(사진)를 출시했다. 11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25L의 넉넉한 조리 공간과 288㎜로 넓어진 회전 유리, 720W의 고출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각 메뉴별 출력과 조리시간이 설정된 총 20가지 자동요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데우기부터 간편식과 냉동식품, 각종 홈디저트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초, 3분 단위로 설정된 다이렉트 버튼과 30초 단위의 간편 설정 버튼으로 보다 세밀한 조리가 가능하다. 냉동 육류, 생선 등 식재료의 무게(100~900g)에 따라 해동 시간이 자동 설정되는 쾌속해동 기능과 젖병소독, 스팀타월, 탈취와 같은 생활 편의 기능을 더해 제품 활용도도 높였다. 외관은 더욱 컴팩트해졌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감각적인 전면 올 샤인 글래스(All Shine Glass), 화이트 LED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기전력은 1W 미만의 친환경 ECO 제품으로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만의 주방가전 노하우와 1등 DNA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1 08:34: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맥주 원료 직접 조합하는 홈브루 신제품 출시

LG홈브루가 직접 원료를 조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8일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더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만들고 싶어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직접 맥주 원료를 조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여러 홉 오일과 플레이버를 담은 홈브루 캡슐 멀티팩도 새로 선보인다. 전용 캡슐 패키지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 맥주를 만들 수 있다. 800가지 이상 조합이 가능하고, 썸머 에일 등 추천 레시피도 제공한다. 집 밖에서도 신선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병입 숙성 기능'도 제공한다. 여행이나 야외 파티 등을 위해 더 많은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실버와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등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UP가전으로 추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출하가는 144만~149만원이다.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8 17:33:08 김재웅 기자
KDIA, 분기별 '중국 디스플레이 이슈 리포트' 발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분기별로 중국 시장 정보를 소개한다. KDIA는 7일 '중국 디스플레이 이슈 리포트'를 발간하고 분기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리포트는 최근 중국의 자국보호주의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진 상황, 현지 정책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짐에 따라 기존 중국 기사 제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는 분기별로 중국정부 디스플레이 정책과 산업계 주요 이슈, 중국 패널과 소부장 기업 GVC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지 R&D 투자와 소부장 기업 현황 및 밸류체인, 국내 업체의 현지 진출 로드맵 데이터 지원 및 전문가 칼럼을 통한 동향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창간호는 '탈세계화'에 대한 대응과 중국 봉쇄 정책 영향, 중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밸류 체인을 다뤘다. 이동욱 상근부회장은 "산업의 성숙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교류 중인 중국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본 리포트가 국내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중국 정부 기조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하고,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6:25: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그래프코어, ETRI와 고성능 컴퓨터 개발 맞손…'굿컴퓨터' 자신감도 밝혀

그래프코어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을 잡고 생태계도 확대하게 됐다. 그래프코어는 7일 ETR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고효율 AI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접근법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5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그래프코어는 영국의 AI 반도체 기업으로, GPU를 대체할 고성능 IPU 제품군을 개발하면서 AI를 더 저렴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ETRI와 협력을 통해 국내 고성능 컴퓨팅 개발과 상용화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 담당하며, 기술 검증과 상용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AI 혁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즉, 막대한 비용이나 시간 혹은 기술적 동질성의 제약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그래프코어와의 협업을 통해 최신 AI 모델로 우리 개발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그래프코어의 페브리스 모이잔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그래프코어와 ETRI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는 기술을 식별하고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그래프코어는 머신 인텔리전스를 위한 고효율의 대규모 병렬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ETRI가 AI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제약과 소유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래프코어는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2년간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 자사 제품군이 GPU 성능을 뛰어넘기 시작했다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AI 모델 크기를 처리하기 위한 초지능 AI 컴퓨터 '굿 컴퓨터'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시장 기여도가 유럽을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ETRI와 협업으로 중요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6:05:3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실적 기록 끝, LG전자도 영업익 하락…하반기 공포 시작

삼성전자가 2분기 주춤한 실적을 기록하며 경제 침체 위기를 현실화했다. 그나마 반도체 등 부품 사업이 악영향을 최소화했지만, 가전 사업 중심인 LG전자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하반기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7조원에 영업이익 14조원을 거뒀다고 7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각각 20.94%, 11.38%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19.93%, 28.11% 많은 성적을 기록하며 굳건한 모습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악재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그러나 역대 최대 매출 행진은 끝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73조9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최대 기록을 새로 써왔지만, 2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1% 줄어들며 주춤했다. 영업이익도 0.85% 감소했다. 최근 들어 잇따라 하향 조정된 증권가 전망치도 충족하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주춤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부문별 사업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MX와 CE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부터 가전과 스마트폰 등 소비재 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당장 가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전자는 실적 하락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이 19조4720억원에 영업이익 7917억원이라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나 줄어든 숫자다. 1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9.3%나 대폭 쪼그라들었다. 그나마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분기 실적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0.7%로 성장을 지켰다. 3분기 전망은 더 암울하다. 삼성전자는 그나마 반도체 사업 안정성으로 매출 하락을 최소화했지만, 메모리 시장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미국 마이크론이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6~8월에는 예상보다 더 적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증권가에서도 하방 경고를 숨기지 않고 있다. 소비재에 이어 전쟁과 중국 봉쇄 등으로 수요 감소가 더 가팔라지는 탓이다. 반등이 기대됐던 메모리 가격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연간 실적 300조원 돌파도 쉽지 않게 됐다. 일단 상반기에만 150조원을 넘어서며 절반을 채우긴 했지만, 앞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무난하게 넘어서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단, 위기 속 기대감도 있다. 하반기 새로운 폴더블폰 출시 등으로 다시 스마트폰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예상, 메모리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방어 가능성도 제기된다. LG전자도 전장 사업에서 잇딴 수주 행진으로 연간 첫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5:33:1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