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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어닝 서프라이즈'…2Q에도 긍정 전망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 엔진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불확실성이 여전하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 7조1989억원에 영업이익 80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6조9271억원)이 4%, 영업이익(2360억원) 239% 증가한 수치다. 전년과 비교해도 매출액(6조7727억원)은 6% 늘었다. 영업이익(1조3665억원)만 -41% 감소했다. 코로나19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사업만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한 것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었다. 비결은 단연 서버향 수요 증가였다. D램은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 감소까지 겹쳤음에도, 클라우드 업체 등 서버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낸드플래시 역시 서버용 SSD 수요 증가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자체적인 노력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10나노 2세대(1y) D램과 96단 이상 낸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율을 대폭 확대했고,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가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낸드 부문에서 원가 절감 성과가 컸다고 덧붙였다. 출하량으로는 D램이 전분기보다 4% 감소했고, 낸드는 12%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D램이 3%, 낸드가 7% 상승하며 수익률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재고 수준은 정상 수준에서 더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말을 기준으로 D램은 2주, 낸드는 4주 수준이며, 추후 더 축소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내다봤다.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서버 수요와 함께 PC 시장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지만, 오히려 5G 관련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실적 악화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단,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 했다. 상반기까지는 크게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요 변동성 증가와 생산활동 마비로 업황도 크게 악화될 수 밖에 없어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전년보다 시설 투자를 상당수 줄이기로 했다. 2분기 128단 낸드 제품 양산을 시작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SSD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센터향 PCIe SSD와 하반기 신규 콘솔 출시에 대응한 GDDR6 등 그래픽카드용 D램, 하이퍼컴퓨팅 수요인 HBM2E 등에도 집중한다. 그러면서도 올 연말로 계획한 M16 클린룸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D램 일부 라인을 CIS로, 낸드 라인 3D 전환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공급 조절 효과도 예상했다. 코로나19에는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1월 중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장비 수급과 관련해 장애 요인이 있긴 했지만 일단은 대체 수단으로 생산에 차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기대를 내비쳤다. 5G와 고용량 서버 확대 등으로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계약 실행에 리스크가 크지 않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차진석 담당(CFO)은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5G와 서버 중심의 성장 모멘텀이 왔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3:4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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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반도체, 수요 회복 속도가 관건"

코로나19로 소비 심리 위축…스마트폰 반도체 시장 '부정적'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다양화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은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가 23일 발간한 보고서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산업의 변화'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전방 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단가 하락 등의 부정적인 영향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반도체 산업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게임·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콘텐츠 소비가 늘고 있으며, 온라인 트래픽 증가에 따른 데이터 센터 확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코로나19로 원격교육과 재택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네트워크와 컴퓨팅·서버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반도체 수요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반도체(AP, 이미지센서, 낸드플래시 등) 시장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데스크톱PC와 스마트TV, 셋톱박스 등 컨슈머 제품에 탑재되는 반도체 시장 또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로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라 올해 4월1일부터 20일까지의 반도체 수출액(관세청 통관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14.9% 하락했다. 현재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차질 없이 생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반도체 공정이 타 제조 산업 대비 고도로 자동화되어 있어 노동력 부족 및 인력 이동 제한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다"고 했다. 삼정KPMG는 코로나19로 인해 반도체 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해외 생산 공장의 생산 차질에 대비하는 등 공급망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되어야 하며, 생산 장비와 반도체 원재료, 부품 공급망을 점검하고, 공급망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필요한 대체 공급자와 대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나타날 수요 시장의 변화를 민첩하게 포착해 생산과 공급 조정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고서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버용 반도체는 생산량을 늘리는 라인업 조정이 필요하고, 수요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과 PC용 반도체는 생산량을 줄여 가격 방어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성배 삼정KPMG 전자정보통신산업본부 파트너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초미세 공정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야 한다"면서 "모빌리티, 모바일, 인공지능 등 새로운 반도체 시장 진입을 통해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시장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실행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4-23 09:30: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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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TV 시장 세대교체도 미뤄진다

삼성 QLED 8K TV는 세계에서 잇딴 호평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등 여파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사진은 삼성전자 2020년형 8K QLED TV. /삼성전자 TV 시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생산난에 이어 소비 절벽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세대 교체도 묘연해진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는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올해 8K TV 판매량이 6만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1만5000대) 출하량보다는 크게 늘어난 수준이지만, 전체 TV 시장(2억대)을 감안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도 8K TV 출하량이 100만대를 넘는 시기를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미뤘다. 그 밖에 국내외 전문가들은 TV 시장 전망을 잇따라 하향하는 모습이다. OLED TV로의 세대 교체도 예상보다는 저조한 상황이다. 당초 옴디아는 출하량을 450만대로 전년(300만대)대비 50% 성장을 예상했지만, 다시 350만대로 크게 낮췄다. 시장 자체가 쪼그라드는 데다, LCD 패널 가격도 4월 들어 낙폭을 키우며 전년 대비 1~2%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가격 경쟁력에서도 반사이익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올레드 라인도 아직 양산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TV 시장 침체 원인은 단연 코로나19다. 지난달부터 유통망이 문을 닫으면서 수요가 사라졌고, 특히 대면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TV 시장에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올레드 TV는 올해 본격적으로 TV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됐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양산 난조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전자 도쿄 올림픽 연기도 문제로 꼽힌다. 올림픽 특수로 프리미엄 TV 판매량 급증이 기대됐지만, 개최 자체가 연기되면서 수포로 돌아간 상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멕시코 TV 공장 가동 중단을 연장한 이유도 수요 감소 탓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TV 시장이 절반이나 쪼그라들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국내 시장은 그나마 선방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3월부터 4월까지 국내 TV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이 있긴 했지만, 혼수와 이사 등 성수기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시장 침체는 이제부터라는 게 중론이다. 혼수 특수가 잠잠해지는 분위기에다가,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국내에도 본격화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4월은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면서 판매량도 늘어난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소비 절벽이 본격화하면서 4월말 결산으로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을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2 15:12: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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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1분기 495억 기록…작년 실적 뛰어넘나

렌탈 상품 다양화 주효…LED마스크등 인기 높아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를 뛰어넘을 기세다. 웰스는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495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분기 렌탈 상품 판매도 지난해 1분기 대비 33.6% 상승한 6만개를 넘어섰다. 또 전년동기와 비교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 가전 판매량 역시 29% 이상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LED마스크와 플라즈마케어 등 뷰티 상품군도 분기 전체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6000대 규모로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도왔다. 웰스 공유렌탈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유렌탈 1호 상품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웰빙, 홈가드닝 트렌드 확산과 함께 판매가 크게 늘어 웰스 판매 상품군 중 가장 큰 18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렌탈 상품을 다양화 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웰스는 지난해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취향에 대응 하도록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웰스 더원' 시스템 정수기 신제품을 시작으로 LED마스크, 의류관리기, 에어컨 등 전략 제품까지 10여종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렌탈 사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웰스 관계자는 "그룹 생활문화사업 확대 전략에 따른 고객 중심 R&D 투자와 경영 혁신 등으로 웰스는 지난해 2154억원의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목표인 100만 렌탈 계정 확보를 위해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신규 영업망 확충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22 12:0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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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28일까지 공식쇼핑몰서 할인 행사

가정의 달 맞아 휴롬이지 등 주요 제품 7~37% 싸게 판매 휴롬은 공식쇼핑몰에서 휴롬이지, 휴롬디바S 등 원액기를 최대 37% 할인하는 '슬기로운 휴롬생활' 할인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들에게 휴롬 원액기를 선물하거나 착즙주스로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휴롬이지는 정가 대비 7% 할인한 42만9000원, 휴롬디바S는 13% 할인한 34만9000원, 휴롬알파는 37% 할인한 26만9000원, 휴롬주지아로는 25% 할인한 29만90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휴롬 원액기는 저속 착즙을 통해 마찰열 발생과 공기 유입을 억제해 항산화 효소, 비타민, 파이토케미컬 등 영양소의 파괴 및 산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채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휴롬이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원액기로 지난 3월 출시 후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의 메가 호퍼를 탑재해 채소, 과일을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 호퍼 하단에는 커팅날개를 적용해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절삭 기술로 재료 손질의 수고로움 없이 버튼만 누르면 주스가 완성된다. 2중 구조의 압착필터를 적용해 세척도 편리하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 원액기는 채소, 과일을 저속 착즙해 효과적인 영양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중요시 되는 요즘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추세"라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 가족 건강 관리를 위한 원액기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0-04-22 11:5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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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전 지하철 역사에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공급

대전 판암역에 설치된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LG전자 LG전자가 대전 지하철 공기를 책임진다. LG전자는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대전지하철 모든 역사에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역은 22개로, 승강장과 대합실에 대형 공기청정기 421대, 공기청정기용 중앙제어기 'AC Smart5' 30대를 설치한다.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와 중앙제어기는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재질을 적용하고 벽과 바닥에 고정할 수 있게 설치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사용 조건을 반영했다. 공기 청정 면적은 158㎡다. 학교와 사무실 등 공공·상업 시설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CA 인증도 받았다. 공기를 아래에서 흡입하고 위에서 배출해 공기 순환에도 효과적이다. '6단계 토탈 케어 플러스' 시스템도 적용했다. ▲큰 먼지를 걸러주는 '큰 먼지 필터' ▲알러지 유발물질,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토탈 알러지집진 플러스 필터'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새집증후군 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이드는 물론 생활냄새까지 제거하는 '토탈 유해가스 필터' 등을 사용한다. 중앙제어기 AC Smart 5는 공기청정기와 연동된다. 공기청정기를 최대 62대까지 제어할 수 있고 모니터링한다. 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공기질측정장비와 연동하면 상황에 따라 공기청정기의 운전모드는 물론 바람의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 임정수 담당은 "LG전자만의 공기청정 및 중앙제어 기술을 앞세워 공공·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2 10:22: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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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 예약판매…10만3000원

한국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인스탁스 미니11'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약 판매한다. /한국후지필름㈜ 한국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인스탁스 미니11'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약 판매한다. 출고가는 10만3000원이다. 이번 사전 예약 기간 내 인스탁스 미니11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카메라 전용 케이스가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될 예정이다. 후지필름몰에서는 선착순 100명, 그 외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채널 별로 50대 한정이다. 후지필름몰을 비롯해 쿠팡,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SSG 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인스탁스 미니11의 최대 특징은 사용자 맞춤 디자인이다.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총 다섯 가지 색상에 더해 색상 별 전용 케이스, 스트랩, 셔터 버튼 액세서리는 '나만의 인스탁스'를 꾸미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인스탁스 미니9'보다 슬림해진 바디 디자인은 뛰어난 휴대성과 그립감 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고성능 플래시가 탑재된 '자동노출기능'은 피사체의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셀프 촬영 모드'를 활용한다면 30㎝ 근접거리의 피사체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해당 모드는 전면의 카메라 렌즈 테두리를 바깥쪽으로 당겨 사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인스탁스 미니11은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꾸미기' 트렌드까지 반영한 제품"이라며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의 엔트리 제품인 만큼, 즉석카메라 입문자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0-04-22 09:14: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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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류 관리 가전 3총사 판매량 급증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의류케어 가전 판매량이 1분기 큰폭으로 성장했다.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가 주인공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랑데 AI 건조기와 세탁기는 지난 1월 29일 출시후 2달여만에 각각 3만대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분기 누계로 보면 세탁기와 건조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60% 가까지 늘었다. 특히 그랑데 AI 건조기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 인증을 획득, 소비자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세탁기와 연결된 '올인원 컨트롤'과 세탁 코스에 따라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기능 등으로 세탁기와 함께 구매하는 비율도 60%에 달했다. 위생적인 구조와 빨라진 건조 시간, '에어살균+' 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에어드러서 역시 1분기에 전년비 5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러 의류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긴 옷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모델 비중이 75%나 됐다. 업계 유일 의류 전용 미세먼지 제거와 냄새분해 필터 채용으로 차별성도 인정받았다.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꽃가루와 드라이클리닝 유해물질 제거 성능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달래 상무는 "소비자들이 삼성 의류케어 가전 제품으로 세탁부터 건조는 물론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의 위생관리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의류케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1 14: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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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물 얼룩 제거 능력도 증명

LG디오스 식기세척기 물얼룩 제거 성능 시험 모습. /LG전자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물 얼룩까지 줄여준다는 것이 입증됐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기관 'TUV 라인란드' 참관 하에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시험을 통해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는 물얼룩을 감소해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물속 석회질이 100PPM 미만일 때, 연수장치를 적용한 식기세척기가 타제품 대비 표준 세척모드에서 18% 이상 물얼룩을 줄여줬다. 석회질이 100PPM 이상인 경우에는 물얼룩을 55~72%나 감소시켰다. 국내 수돗물 석회질은 50~200PPM 수준이다. LG전자는 연수장치가 석회질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회질이 많은 물은 비누가 잘 풀리지 않고 때도 잘 지워지지 않아 별도 연수장치를 필요로 한다. LG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유일하게 연수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그 밖에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손설거지보다 26% 더 세척력이 높고, 100도 트루스팀을 이용한 살균세척코스로 유해세균을 99.999% 제거하는 등 기능으로 인기를 높여가는 중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물얼룩 줄여주는 연수장치 같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1 13:58: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