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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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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세계로 가는 K-방역…진단 의료기기 온라인특별관 품목 넓혀

코트라가 확대·재편한 코로나19 진단 의료기기 온라인 특별관 모습이다. KOTRA(코트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K-방역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나선다. 코트라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의료기기 온라인 특별관을 확대·재편한다. 코트라는 지난 2월부터 해외공관과 협업해 우리 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615건 화상상담을 통해 1억 8000만 달러어치 계약이 이뤄졌다. 진단·방역물품 온라인 특별관에는 현재 진단시약·장비, 핵산추출시약·장비 등 진단 의료기기 제품을 비롯해 이동형 엑스레이·CT 장비, 워크스루 부스, 이동형 음압병실 등 총 73개사 101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이번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이동형 음압기, 약물주입기 등 국내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으로 대상을 넓혔다. 온라인 특별관 참가기업 P사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칠레에 처음 수출한 데 이어 바이어를 추가 발굴해 파키스탄, 쿠웨이트로도 거래선을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특별관 사업은 연중 진행되며 참가 희망기업은 상품을 직접 등록하거나 코트라에 상품정보 등록 대행을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코트라는 오는 10월 '바이오헬스코리아'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국내·외 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온라인 전시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3D 애니메이션, VR 기술 등 최첨단 전시 콘텐츠도 선보인다.

2020-07-05 11:0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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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 협력사 구성원 단체보험 패키지 국내 최초 제공

3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린 'SK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 전달식 이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 부사장(왼쪽 첫번째)과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협력사 구성원들을 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가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행복한 사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는 지난 3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본관에서 SK협력사 구성원들이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K협력사 직원 대표들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박경환 총괄,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키로 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가장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SHE(안전·건강·환경) 시스템을 갖춘데 이어 상해·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까지 해소해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며 "코로나19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어난 많은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사 구성원들의 삶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가입한 더(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갱신된다. 이 혜택은 기존 입사자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험이 지원된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박경환 총괄은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한솥밥 식구"라며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개선은 현장 근로자에게 더 큰 힘이 되며 그것은 다시 회사의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지난해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25개협력사가 여기에 동참하면서 설립됐다. 그 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는 상생기금,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15억2000만원 규모의 재원으로 설립 및 운영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5 10:25: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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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O2O 한국산업 브랜드' 가정용보일러 4년째 1위

에너지소비효율·미세먼지 저감 탁월 보일러 개발 앞장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BRI)'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추천은 소비자의 추천 수준을 토대로 브랜드를 평가하는 제도다. 조사는 한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100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놓고 10~50대 남녀 소비자 1만1800명에게 브랜드를 추천할 지를 묻는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귀뚜라미는 에너지소비효율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친환경보일러의 개발과 대중화에 앞장서며 소비자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귀뚜라미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 이 사업은 일반보일러를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정부보조금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귀뚜라미는 지난해 8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의 규모가 당초 3만대에서 30만대로 늘자 업계에서 가장 먼저 해당 사업을 주제로 한 텔레비젼 CF를 방영하며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도 귀뚜라미는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기존 '거꾸로 NEW 콘덴싱보일러', 'AST 콘덴싱보일러'에 이어 '거꾸로 ECO 콘덴싱보일러'를 추가로 출시하며 친환경보일러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사각지대 해소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가정용 일반보일러에 대한 환경표지인증 기준이 마련되기 전인 2015년부터 콘덴싱보일러에 활용해온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술을 접목한 저녹스 일반보일러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브랜드 추천 조사에서 모두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를 수상해 영광"이라며 "보일러는 역시 귀뚜라미라는 명성에 걸맞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5 09:1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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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녹색매장 늘려 친환경 경영 앞장

파주 대리점 '최초 인증'후 평택, 인천, 세종 등 8곳까지 늘어나 업계 최초의 녹색매장인 경동나비엔 파주대리점 내부. 경동나비엔이 업계 유일하게 받은 녹색매장 인증을 늘리며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 대리점이 첫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뒤 올 상반기에는 평택, 인천 등 수도권과 세종, 천안, 대구, 익산, 부산 등 전국 8개 매장으로 녹색매장이 확대됐다. 경동나비엔 녹색매장은 기존 대리점과 차별화된 쇼룸 형태로 조성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녹색매장에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해 쾌적한 숙면 환경을 조성하는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까지 비치돼 있는 곳도 있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활 필수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는 녹색매장 인증제도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판매·홍보해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는 매장 운영을 권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과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실제로 올해 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그동안 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기농 제품 전문 판매점 등에 지정되어 왔던 녹색매장 인증이 보일러 업계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 본부장은 "녹색매장은 콘덴싱보일러 뿐만 아니라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매개체로 작용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널리 알려 녹색소비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7-05 09:1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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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전자제품 '쇼호스트'로 변신…용산 전자랜드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방송'을 앞두고 매장을 점검하고 있다/전자랜드 제공. "우리 경제 활력과 소비 촉진 에너지 절약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방송' 출연을 앞두고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액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했다.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했다. 특히 성 장관은 으뜸효율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할인율 등 소비자 혜택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도 확인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 장관들이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 행사다. 지난 3월 23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는 이미 100만 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 이에 따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3000억 원을 추가로 반영, 현재 국회심사 절차가 진행 중 이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은 ▲구매 가격의 10% 환급 ▲ 20% 이상 전기 절약(5등급 대비) ▲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할 경우, 환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윤모 장관이 출연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용산 전자랜드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하고, 타임커머스 '티몬'에서 3일 오후 18시 20분경 온에어 할 예정이다. 또 성윤모 장관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용산 전자랜드를 둘러보면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3월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고객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총 10개 품목이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은 정부에서 마련한 재원인 1천 5백억원을 소진하면 마감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3일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건을 돌파해 준비한 재원을 거의 소진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비롯한 하반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03 13:2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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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제1호 혁신 명소 인증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지난 26일 혁신 명소 1호로 선정된 순천공장 현장을 임직원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기업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회사의 혁신활동인 'HIT(Hyundai steel Innovation Together)'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낸 순천공장 내 연속압연공정(이하 'TCM')을 '제1호 혁신 명소'로 인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적 선포식을 갖고 'HIT'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혁신 명소란 설비 강건화 활동을 통해 설비를 도입 당시 성능으로 복원하고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우수 단위 공정에 부여하는 명칭을 말한다. 'HIT' 운동은 장치 산업의 미래는 설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 강건화가 핵심이라는 판단 하에 성과혁신, 설비 강건화, 솔선 격려에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설비 제 모습 찾기 운동'으로 작업장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해오던 순천공장은 4월 혁신 운동 선포 이래 TCM 공정을 '설비 강건화 모델'로 선정하고 설비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순천공장은 설비 성능 향상을 위해 작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설비 성능을 저하하는 불합리 요소를 발굴해 제거함으로써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후 품질 부적합이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요인까지 찾아내 개선, TCM공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롤 마크(Roll Mark)¹로 인한 품질 부적합이 개선됐으며 이에 첫 번째 혁신 명소로 선정됐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제 모습을 찾은 설비를 보니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펼쳤을 협업과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 같은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0-07-03 13:2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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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비대면 업무 돕는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 선봬

뉴라인 인터렉티브와 협업해 '화상회의 장비 렌탈 서비스' MRO기업 아이마켓코리아(IMK)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무환경에도 언택트 워킹이 확산됨에 따라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이미지)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컨런스 솔루션'은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분야 전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뉴라인 인터렉티브와 협업으로 마련한 화상회의 장비 렌탈 서비스이다. IMK는 높은 비용과 관련 전문지식의 부재로 언택트 워킹에 필요한 화상회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게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은 월 20만원 대의 저렴한 렌탈비와 글로벌 프리미엄 IT 브랜드로 패키지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풀 패키지 상품은 ▲뉴라인 인터렉티브의 4K UHD 디스플레이 전자 칠판 ▲Barco 미러링 기기 ▲Jabra 휴대용 스피커폰 ▲Logitech 카메라 ▲HP 일체형 슬림 PC 등으로 구성돼 무선 기반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IMK는 렌탈에 앞서 직접 화상회의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시장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공간 크기 및 형태에 따라 화상회의 패키지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IMK 조준오 신규사업팀장은 "이번에 내놓은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은 국내·외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렌탈 서비스로, 중소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IT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최첨단 화상회의 솔루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03 08:35: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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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올해 1~5월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전년 대비 4계단 상승

LG화학 여수공장./사진=뉴시스 LG화학이 올해 1~5월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계단 급상승한 수치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7위로 세계 10위권을 수성했다. 2일 시장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5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70.5% 급등한 7.8GWh 사용량으로 순위도 4위에서 1위로 뛰었다. 삼성SDI는 사용량 2.1GWh로 전년 동기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도 1.3GWh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안착했다. 올해 1~5월 전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32.5GWh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23.9% 감소한 수준이다. SNE리서치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침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2위를 차지한 CATL과 3위 파나소닉 등 대다수 일본계 및 중국계 업체들이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은 지속적인 선전을 이어갔다. 한국계 3사 모두 시장 점유율이 늘면서 이들 3사의 점유율 합계가 전년 동기 16.4%에서 34.8%로 두 배 이상 올랐다. 한국계 3사의 선전은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서 비롯한 것으로 해석된다. LG화학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르노 조에·아우디 E-트론 EV(95㎾h),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71㎾h)·BMW 330e·폭스바겐 e-골프 등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로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도 현대 포터2 일렉트릭·기아 봉고 1T EV·소울 부스터 등의 성장세를 탔다. SNE리서치는 "중국 시장은 물론 미국과 유럽 시장도 조금씩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계 3사도 호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계에 이어지는 코로나19 여파에 나름 선방하고 있는 양상인데, 향후 세계 시장 상황을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기초 경쟁력을 키우고 시의적절한 전략 추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2 15:25:3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