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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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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매일 고객 1000명에게 꽃다발 '무료 증정' 이벤트

농식품부·중기부·농협과 10일까지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진행 공영쇼핑은 오는 10일까지 매일 1000명에게 꽃다발을 무료 증정하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농협과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풍광수토신동진쌀(6일 오후 1시40분) ▲마이산김치(7일 오후 5시 40분) ▲사임당 떡 세트(8일 오후 1시40분) ▲대저농협 토마토(9일 오후 1시 40분) ▲조금자 채소잡곡(10일 오전 10시30분) 방송 시작 시 꽃다발을 주문할 수 있으며 소진 시엔 끝난다. 방송 시간 내 상담원, 자동주문, 온라인 등 전 채널로 ID 당 1개씩만 주문할 수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졸업식, 입학식, 각종 행사 등 꽃 소비가 가장 많은 시즌에 코로나19로 관련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화훼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에는 꽃 소비를, 고객에겐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영쇼핑은 지난달 27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가치삽시다' 특별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판매한 '공기정화식물·장미꽃다발 세트'는 방송 종료 10분을 남기고 준비한 2800세트가 모두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공기정화식물·장미꽃다발세트'는 우수한 판매 실적에 힘입어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추가 편성돼 방송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대구, 경북지역 상품 24시간 편성, '하루종일 대구경북' 특집전은 주문액 22억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1일에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집 '어랍쇼'를 진행해 5개 상품 전체가 매진되기도 했다.

2020-04-06 10:22: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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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전례없는 상황, 노조와 회사 서로 힘 합쳐야"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사진=SK이노베이션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은 6일 SK이노베이션이 만든 뉴스전문 보도채널 스키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구성원의 일터와 행복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돼, 4개월째를 맞은 그는 "전례가 없는 지금 상황에서 서로 의지하고 힘을 합쳐야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올해 임기 시작과 함께 산적해 있는 여러가지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방문해 조합원과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들어왔다"며 "조합원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조합의 위원장으로서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로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현재의 상황과 고충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물류효율화에 따른 전환 배치를 비롯해 다양한 현안들을 처리하며 위원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악의 경기상황에 따른 현장 분위기에 대해 "SK 울산Complex(SK 울산CLX)의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사실 비장하다는 표현도 모자라다. 공장의 구성원들은 유가와 마진, 공장가동률 등을 매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생산현장은 안정조업에 더욱 열중해야 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발로 뛰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많은 위기를 이겨내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노조위원장은 "1995년도에 입사해서 많은 일을 경험해 왔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상황이 과거의 어느 사례에도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심각하다는 것이다. 노동조합이든 회사든 서로 의지하고 힘을 합쳐야만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며 "노동조합은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으로 조합원과 소통하면서 위기를 극복해 내고, 노사가 함께 노력해서 최고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6 09:17: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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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언택트 무인주차장 방역 강화…이용 차량 2배 증가

아이파킹존에서 방역 담당 직원이 주차관제 시스템을 소독하는 모습.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감염 예방 프로그램 '클린 아이파킹'을 4월 6일부터 한 단계 강화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 1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매일 한차례 이상 직영 주차장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최근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운전자가 크게 늘어 주차장 이용 차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점과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키오스크,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등으로 방역 범위를 넓히고 소독 횟수도 수시 체제로 대폭 늘렸다. 전국 2600여 곳의 아이파킹존은 비대면 무인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상대적으로 감염 노출이 적다. 아이파킹 앱에서 파킹패스를 설정하면 요금 정산소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는 과정 없이 하이패스처럼 무정차로 출차할 수 있어 기기를 통한 감염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인 아이파킹존은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6 09:15: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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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 식목일 맞아 '친환경 노트북 스탠드' 3종 출시

그레이프랩의 노트북 스탠드./사진=SK이노베이션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그레이프랩'이 식목일을 맞아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5일 그레이프랩이 가진 친환경성과 환경분야 사회적가치 창출 가능성에 주목하며 작년부터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그레이프랩의 대표 제품인 종이 한 장으로 만든 노트북 스탠드 'g.flow'의 신규 에디션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제품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나무와 숲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을 적용한 아트 에디션이다. 이번 제품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김현우 작가와 배경욱 작가가 참여했으며 출시된 제품은 '바오밥나무', '숲', '베이지' 등 3종이다. 삶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픽셀로 조형화 하는 기법을 가진 김현우 작가는 바오밥 나무를, 대담한 붓 놀림과 색채 조합으로 열정과 희망을 표현하는 배경욱 작가는 숲을 각각 그들만의 작품 방식으로 표현했다. 또한 '베이지'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이다. 아울러 이번 그레이프랩의 식목일 에디션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까지 판매된다. 그레이프랩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종이 한 장으로 만든 핸드폰 거치대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민양 그레이프랩 대표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 중인 그레이프랩은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환경과 자원을 소중히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5 14:44: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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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수혈받은 두산그룹…체질개선 속도올리나

두산로고. 국책은행으로부터 1조원의 자금 수혈을 받은 두산중공업을 위해 두산그룹이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돌입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대주주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자구 노력을 전제로 하는 것인 만큼, 두산그룹이 마련하는 자구안에는 두산중공업과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의 분할·합병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5일 산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의 지원과 관련해 조만간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그룹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채권단의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두산중공업의 경영난과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두산중공업은 당기순손실 2017년 1097억원, 2018년 4217억원, 2019년 10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누적돼 왔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후 수주 마저 끊기면서 타격을 입었다. 대체안으로 풍력발전, 가스터빈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 성과를 보기가 어려워 두산중공업의 경영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채권단 긴급 지원으로 두산중공업의 숨통이 틔었지만 이에 따른 고강도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 두산중공업의 올해 만기 차입금은 4조2800억원이다.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6000억원 규모의 외화공모사채는 지급보증을 선 수출입은행의 대출전환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5월 만기가 돌아오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0억원은 두산중공업이 자체 보유한 자산과 현금으로 상환할 방침이다. 2조3000억원 규모의 은행권 대출은 롤 오버(만기 상환 연장)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올 상반기 만기를 앞둔 기업어음(CP), 론, 전자단기사채(전단채) 중 5700억원은 채권단 차입 금액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채권단 도움으로 올해 재무 리스크를 해결한다 하더라도 사업포트폴리오상 단기간 내 경영 개선이 어려운 만큼 특단의 고강도 대책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번 자구안에는 비핵심 자산 매각, 오너 사재 출연 등 일반적인 수준 외에도 회사 분할 또는 합병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수주 부진에 경영 위기에 빠진 모회사 밑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이 그대로 있으면 두 회사에 득이 될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두산중공업의 재무 리스크가 지주회사인 ㈜두산뿐 아니라 자회사로 전이되면 이들 회사의 신용도 역시 떨어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밥캣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 구조를 끊어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이 두산중공업과 절연하는 방법으로는 두산중공업 분할 후 합병 방안이 거론된다. 두산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리한 다음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밥캣 지분을 투자회사에 두고 투자회사를 ㈜두산과 합병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되면 두산중공업 밑에는 100% 자회사인 두산건설만 남는다.

2020-04-05 11:5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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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송원 장상태 회장 20주기 추모식…"선친의 철강 열정 본받아"

고(故) 송원(松園) 장상태(張相泰) 동국제강 회장 동국제강이 고 장상태 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소재 선영에서 진행된 추모식에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선친께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셨다"고 회고하며 "선친의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장상태 회장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고집한 철강인이었다. 생전 장상태 회장은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국내 최초 용광로 가동, 국내 최초 현대식 전기로 가동, 국내 최초 후판 생산 등 선구적인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또 장상태 회장은 동국제강그룹을 90년대까지 동국제강,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의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그는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아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기도 했다.

2020-04-05 10:3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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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언택트 사회공헌 실천…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실시한 손수건, 운동화 및 의료구급물품을 국내 600여명의 입양대기 아동들과 350여명의 필리핀, 미얀마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언택트(Untact·비대면) 사회공헌으로 국내외 소회계층 아동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한 달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손수건과 운동화 등의 물품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950여명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한 자리에 모이지 않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손수건을 제작하고 운동화를 색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재택사회공헌'(가족참여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바느질한 손수건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하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기관과 위탁가정 600여명의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알록달록 색칠한 운동화는 350여명의 필리핀과 미얀마 아동들에게 보내질 계획이다. 또 회사가 지급하는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입양대기 아동들의 기초양육물품, 생활용품과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한 보건위생 사업에 사용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의 마음 거리는 어느 때보다 가까워야 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인천 연수구 1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400여명 아동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으며, 3월에는 포스코그룹의 의료구호물품 전달, 방역 및 예방활동에 동참해 2억원을 출연했다. 또한 2016년부터 격월마다 실시해 온 헌혈활동을 올해에도 지속 실시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04-05 10:36: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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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 참여

수요 반영해 프리미엄부터 합리적 제품까지 라인업 다양화 경동나비엔은 대기관리권역법 제정에 따라 4월부터 총 77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관련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은 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배출량 100ppm 이하를 만족해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총 35만대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목표로 예산 510억원을 편성했고, 개별 지자체도 이에 발맞춰 보조금 지원규모를 확정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콘덴싱보일러 보조금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전년도까지는 가정용 보일러에만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제외한 영업용 보일러까지 신청자 누구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1대당 20만원의 보조금은 그대로 유지하고, 올해부터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금은 1대당 50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선택폭을 넓혔다. 경동나비엔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900, NCB700 시리즈를 비롯해 우수한 난방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NCB500, NCB300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미세먼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제적 이점을 알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 대상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총 6개사의 제품이 포함됐다. 보조금 지원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020-04-05 08:3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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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전주 덕진동에 '시몬스 맨션' 새로 문 열어

전주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 교통…주거 수요 밀집 시몬스는 전북 전주시 덕진동에 '시몬스 맨션 전주덕진점'(내부 전경 사진)을 새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대리점주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전주덕진점'이 들어선 덕진동은 전주시의 중심부에 위치, 완산구를 비롯해 전주시내부터 완주, 익산, 김제, 정읍 지역까지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분포한 주거 지역으로 주요 대형 가전매장과 아울러 가족 단위 고객층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몬스 맨션 전주덕진점은 여유로운 규모에서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등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더불어 시몬스 브랜드 창립 150주년 기념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뷰티레스트 1870(Beautyrest 1870)' 매트리스, 그리고 150주년 기념 프레임인 '1870 클래식 에디션(1870 Classic Edition)'과 '1870 레트로 에디션(1870 Retro Edition)'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전주덕진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케노샤의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아울러 시몬스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전국 시몬스 침대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 혼수 침대로 자리잡은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특정 모델을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5~10%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라지킹(Large King)'과 '킹오브킹(King of King)' 사이즈 구매 시 추가 5% 할인혜택도 준다.

2020-04-05 08:3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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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1000만원 소외계층에 '기부'

KCC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00만원씩을 서울 종로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와 서울 서초구 서초구립 본마을데이케어센터에 각각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CC 사내 커피 머신 앞에 놓인 모금함에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십시일반 적립해 마련했다. 커피를 마실 때마다 저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한 것이 1000만원 규모로 커진 것이다. 성금은 KCC 임직원을 대표해 김상준 KCC 총무팀장이 전달했다. 이 성금으로 창신동쪽방상담소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창신동쪽방상담소는 0.5~1.5평의 공간 안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동 화장실, 공동 수돗가, 공동 세탁기를 이용해 살고 있는 거주민들에게 상담사업, 의료, 일상생활, 목욕, 세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차가운 한파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 성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기부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마을데이케어센터에 기부한 성금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마을데이케어센터는 서초구청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위탁·운영하는 서울형 인증 데이케어센터다.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잔존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바라보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면서 "KCC가 기부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에너지 및 아동 복지 실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0-04-03 09:25: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