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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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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우리밀'로 만든 전주비빔빵 드세요"

SK이노베이션이 우리밀 빵 생산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추구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한해 약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올해 1월부터 친환경 우리밀만을 100% 사용해 빵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우리밀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밀로 회사의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친환경 사회적 가치도 함께 추구해 나간다는 목표다. 전주비빔빵은 2012년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우리밀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 전주비빔빵, 전주초코파이, 전주떡갈비빵, 단팥빵, 호두파이 등 80여종의 우리밀 빵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친환경 우리밀을 전 제품에 사용해 친환경·고품질의 우리밀 빵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우리밀은 대표적인 무공해 곡물로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친환경 우리밀 도입을 계기로 전주 인근 친환경 밀재배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전주 시민에게 맑은 밀밭을 선사함과 동시에 수확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밀밭 작은 음악회도 추진하는 등 전주비빔빵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연 환경 그리고 문화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빔빵은 전주시청점, 전주한옥마을점, 전주역점, 여산휴게소점 4곳에 매장을 두고 판매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2020-02-09 11:32: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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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베트남 윤활유 업체 '지분 49%' 인수

SK루브리컨츠가 아세안 윤활유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9일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베트남 최대 민영 윤활유 업체인 메콩(Mekong)사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계약을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황 레 메콩사 회장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가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외에 합작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해외 윤활유 기업에 직접 지분 투자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콩사는 2018년 기준 베트남 윤활유 시장 점유율 6.3%를 확보하고 있으며 2개 탱크터미널, 윤활유 제조 공장 및 물류센터, 베트남 전역에 12개 유통·판매지사 등 7개 윤활유 사업 관련 관계사가 있다. 향후 윤활유 사업 확대를 위해 유통·판매 회사를 메콩사 자회사로 통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날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체결식에서 "메콩사의 현지 생산·판매 인프라와 SK루브리컨츠의 SK ZIC 브랜드, 제품 기술 역량을 합쳐 베트남 고급 윤활유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나아가 아세안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레 메콩사 회장은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논의해 온 협력 모델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SK루브리컨츠가 수출하는 윤활유 제품을 판매하고 SK루브리컨츠가 수출하는 윤활기유를 메콩사가 제조 판매하는 형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저장 시설확대, 노후 설비 교체, 판매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등 기존 인프라를 개선해 베트남뿐 아니라 아세안 전역으로 사업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0-02-09 11:32: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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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NCB300'으로 친환경 보일러 라인업 확대

경동나비엔은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갖춘 보일러 'NCB300'(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CB300 시리즈는 4월부터 시작되는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 맞춰 소비자들 선택 폭을 늘려주기 위해 준비했다. 이에 따라 탁월한 난방 성능과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인 NCB900, 700시리즈, 그린 테크놀리지를 적용해 콘덴싱보일러의 표준을 제시한 NCB500시리즈에 이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NCB300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처음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대비 20% 작아진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같은 장점을 기반으로 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35mg/kWh(20ppm) 이하, CO 100PPM 이하를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환경마크 인증도 획득했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탁월하다.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는 'CO(일산화탄소) Safety 가스밸브'를 적용해 언제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 배관 구조와 설정된 난방 온도에 따라 알맞은 난방수를 공급해주는 바이패스 밸브도 적용해 대형주택부터 작은 원룸까지 모든 집에서 난방 불균형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0-02-09 08:51: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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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LG Z:IN 시트 바닥재 은행목·뉴청맥' 2종 새 출시

LG하우시스는 인기 바닥재 제품 'LG Z:IN(LG지인) 시트 바닥재 은행목·뉴청맥'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목'과 '뉴청맥'은 중·저가 바닥재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높은 시트 바닥재로 꼽히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품 모두 표면에 미끄럼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 합판마루 대비 약 1.2배 우수한 미끄럼 방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 리뉴얼된 'LG지인 시트 바닥재 은행목'은 세련되고 미니멀해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우드 본연의 질감이 잘 구현된 '마곡 오크', 거칠면서도 소프트한 콘크리트 감성 디자인의 '샌드 스톤', 대리석 패턴으로 공간에 현대적인 감성을 부여하는 '비얀코 마블' 등 모던한 느낌의 컬러와 패턴이 추가됐다. 'LG지인 시트 바닥재 뉴청맥'은 기존의 '오크' 수종 단일 우드 패턴에서 느릅나무 수종의 '엘름', 밤나무 수종인 '체스트넛' 패턴이 추가됐다. 또 우드 패턴과 함께 '세라믹 스톤'과 '테라조 스톤' 등 기존에 없던 스톤 패턴이 추가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오랫동안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은행목과 뉴청맥 바닥재를 리뉴얼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2-09 08:51: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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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부문' SK머티리얼즈에 매각

금호석유화학이 석유화학 전문 그룹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금호석유화학은 7일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전자소재사업부문을 SK머티리얼즈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토레지스트 연구 및 생산 관련 인력과 시설·장비를 SK머티리얼즈로 이전하게 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자소재부문을 설립한 이래 2005년 국내 최초로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PR)를 양산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에게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 및 협력 요청이 쇄도했다. 최근 한일 간 무역분쟁으로 반도체 소재 부품 산업에 대한 국내 육성 의지가 높아진 배경 하에, 50년간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제품을 주력으로 했던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석유화학 전문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부문의 주요 고객사였던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의 관심과 요청으로 매각을 결정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의 필수 핵심 소재다. 일본·미국 등 선도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기업들과의 기술격차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와 인내심이 요구된다. 하지만 그 성과는 금호석유화학 등 화학전문기업의 매출·영업이익 규모에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SK머티리얼즈에 당사의 전자소재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양사 및 국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이뤄진 대승적 결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그동안 고생해준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우리 손으로 직접 꽃 피우지 못해 아쉽지만 SK머티리얼즈가 맡게 되었으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최고의 포토레지스트 제품을 만들어 전세계를 석권해 달라"고 말했다.

2020-02-07 18:53: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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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싱가포르서 3586억원 규모 전동차 납품 사업 수주

현대로템이 싱가포르 전동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본사에서 육상교통청과 주롱지역선 전동차 186량 납품 사업 계약을 3586억원에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분완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및 응이엔 훈 핑 육상교통청장,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롱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공업지대로 최근 싱가포르 정부의 대규모 상업지구 개발 추진과 함께 향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열차 사업 추진 시 정차역 건설이 기대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주롱에 들어설 신규 노선인 주롱지역선에 투입되며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차량은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 완료된다. 현대로템은 싱가포르에서 지난 1980년 화차 20량을 수주한 이래 2004년 SMRT 전동차 396량 중수선, 2013년 LTA 전동차 924량 승객 손잡이 개조 등 화차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한 적은 있지만 전동차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롱지역선 전동차 186량 사업 수주로 전동차 시장 개척에 성공하면서 향후 발주가 기대되는 추가 전동차 사업까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 끝에 글로벌 선진 철도업체들을 제치고 싱가포르 전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무인운전차량을 2000량 이상 수주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무인운전 차량을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7 10:43: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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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2월 주말에 가구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 열어

공영쇼핑이 봄을 앞두고 중소기업 가구 판매 확대를 위한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를 진행한다. 7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주말인 8일, 9일, 16일, 23일에 각각 진행하는 특집전에서는 TV쇼핑 및 온라인몰의 가구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구매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자별로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 추가 5% 청구 할인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8일부터 주말에 하루 두 번 편성되는 원데이 특집 방송으로는 장인가구, 보루네오 등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소기업 가구를 특별 구성으로 준비했다. 공영쇼핑 1등 소파인 '장인가구 아테네 소파'는 이번 특집을 맞아 거실의 인테리어를 새 단장 할 수 있도록 추가 구성으로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카페트를 준비했다. 공영쇼핑 단독으로 방송되는 '삼익가구 노블스 소파'는 테이블, 스툴, 쿠션, 스탠드, 발매트 등이 포함된 풀 패키지로 한 번의 구매로 거실 인테리어 전체를 바꿀 수 있도록 구성했다. 54년 전통 가구 브랜드 보루네오의 '브루노 소파'는 특집전을 기념해 봄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 플란넬 소재의 차렵 이불을 특별 구성으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이조농방 황토볼 흙침대'는 기존 판매가에서 5만원 저렴한 74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맞아 집안의 인테리어를 새 단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글로벌 가구공룡 기업에 맞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 가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0-02-07 09:59: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