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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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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 열어

유한킴벌리는 문학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은 유한킴벌리와 문학의집·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내가 사랑하는 숲, 자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가 다섯번째 행사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원고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일반부에서 526편, 학생·청소년부에서 145편 등 총 671편의 수필이 응모됐다. 이 가운데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장상에는 '그 산에는 아버지가 있다'의 정성권씨가, 문학의집·서울 이사장상에는 진상용씨의 '그 숲에 가다', 유한킴벌리 사장상에는 황규성씨의 '숲이 주는 내 삶의 쉼표와 느낌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응모작품은 현실과 부딪쳐 생긴 문제의 답을 숲과 자연을 통해 찾는 '젊은이'들의 정신을 담은 글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청소년 응모작품은 학교 생활에서 겪게 되는 친구 사이의 갈등, 성장기에 빠져드는 정신적인 혼란 등을 숲과 자연을 통해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고, 자신감을 얻는 과정을 그린 작품들이 많았다. '숲과 자연'이 현실에 접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위안을 제공하고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문학작품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내가 기댈 수 있는, 나를 치유해 주는 고마운 숲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변의 가까운 숲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숲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숲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11 10:0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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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 안전보건公 수여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공간관리기업인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은 안전보건공단이 수여하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이 재해 예방활동 촉진을 위해 주는 인증인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기업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에스앤아이는 FM(Faci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인증을 받았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10개 평가 분야 중 안전보건 능력향상, 개선지원 및 관리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에스앤아이의 공간관리브랜드인 엣스퍼트의 첨단 정보기술(IT)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에스앤아이는 지난 40여년 간의 공간관리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T기술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서비스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전국 250여 건물과 1800여개 매장에 공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공간관리 전문브랜드인 '엣스퍼트'를 론칭하고통합운영센터와 전국의 22개 지역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건물과 매장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하고 상황 발생시 전문가가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공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아이 노영택 상무는 "이번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계기로 빌딩 등 공간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기술 역량을 축적해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앤아이는 LG그룹의 통신서비스 부문을 대표하는 토탈 스페이스 솔루션 기업으로 빌딩통합관리, 건설 분야와 함께 곤지암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을 했던 LG 계열의 서브원과 한 지붕에 있었지만 그룹이 서브원의 MRO 사업부문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하면서 회사가 분리됐다.

2018-12-11 09:4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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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친환경 물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코웨이가 '친환경 물병(Bottle)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코웨이는 환경친화적 생활문화 확산 및 물 사랑 실천을 위한 디자인 커뮤니티 '감수(水)성 연구소'를 열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코웨이 '감수(水)성 연구소'는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전파하기위해 기획된 디자인 커뮤니티로 대중과 코웨이 임직원·각계 전문가가 함께 친환경 디자인 아이디어를 완성해나가게 된다. 코웨이 감수성 연구소는 1기 과제로 친환경 물병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등으로부터 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내년 1월9일까지 진행하는 코웨이 친환경 물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자신만의 물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 또는 1분 미만의 영상을 유튜브나 SNS에 업로드해 지원하면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 중순까지 '감수성 연구원'으로 활동하게되며 코웨이 임직원 멘토와 팀을 구성해 물병 디자인을 제작하고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 및 실질적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완성된 디자인은 전문가 심사와 SNS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감수성 연구소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우수팀 시상금은 1위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연구소장은 "건강한 환경을 추구하는 코웨이의 진심을 담아 마련한 이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1기를 시작으로 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환경친화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11 09:4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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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IMO2020 규제 앞두고 '저유황' 사업 확대

오는 2020년 1월부터 선박 황산화물 규제가 시작되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해상유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친환경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다. 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2016년 환경 보호 등을 위해 해상 연료유에 적용되는 황산화물 함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감축 시키는 안을 확정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석유제품 수출 및 트레이딩 전문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을 통해 최근 저유황유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SKTI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초대형 유조선을 임차해 블렌딩용 탱크로 활용, 반제품을 투입해 저유황중유(LSFO)를 생산하는 '해상 블렌딩 사업'을 진행, 올해는 IMO 규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저유황중유보다 황 함량이 낮은 초저유황중유(황함량 0.1% 이하) 마케팅 물량을 지난 해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총 1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 신설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유황 연료유인 감압 잔사유를 저유황, 디젤 등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설비다. 에쓰오일은 총 4조8000억원을 투자해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다운스트림시설(ODC) 프로젝트를 건설,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잔사유고도화시설은 원유에서 가스와 경질유 등을 추출한 뒤 남는 값싼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 휘발유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GS칼텍스는 중질유 분해시설의 고도화율을 높여왔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3중질유 분해시설에 2조6000억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4중질유분해시설에 1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저유황유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고도화 설비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대산공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8000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2400억원이 투자된 아스팔텐 제거공정(SDA)은 지난 8월 완공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는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회원국 선박에서 발생하는 황함유량 기준치를 기존 350ppm에서 50ppm으로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규제가 시작되면 고유황유 제품은 선박연료로 사용할 수 없다.

2018-12-10 14:49: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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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충북 보은 연료전지 사업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은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보은군,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100㎿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보은산업단지(충북 보은군 소재) 내 3만3059㎡의 부지에 건설될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소에서는 충청북도 전력소비량의 3.5%, 보은군 전력소비량의 100%에 해당하는 연간 823G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3㎿급 풍력발전기 136기(408㎿)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량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보은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보은군의 지역 인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43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6GW확보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8-12-10 14:49:31 김유진 기자
철강협회 철강SC, 강관·스테인리스 기술교육 온라인 강좌 개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강관 및 스테인리스 기술관련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여 철강업계 재직자 및 전공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철강SC가 제작한 것으로 철강기술관련 교육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육 수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강관 및 스테인리스 업종을 대상으로 국내 전문가 10명이 참여 제작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철강관련 기술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업체간 기술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교육기회 균형을 실현하여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강관기술 교육과정은 철강재료의 이해와 열간압연공정, 슬리팅 공정, 조관공정(ERW, SAW, 무계목강관), 후처리공정, 열처리, 시험 및 비파괴 검사 등 총 22차시로 이루어졌으며, 세아제강, 휴스틸, 세아창원특수강, 하이스틸, 동양철관의 관련 전문가 6명이 직접 참여했다. 또 스테인리스 기술 교육과정은 스테인리스강 일반 이론, 제조공정, 용접, 부식 등 총 20차시로 이루어 졌으며, 현대비앤지스틸, 세아창원특수강, 한국가스공사 등 총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철강 SC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소·중견업체의 경우 기술정보 부족으로 기술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금속관련 전공생도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철강기술 교육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강관 및 스테인리스 기술교육 온라인 개발은 철강업계 재직자 및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에 접속하여 로그인후 무료로 학습할 수 있으며, 수료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2018-12-10 10:16: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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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제어하고, IoT가 알려주고…똑똑해진 귀뚜라미보일러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고, 사물인터넷(IoT)이 스마트폰으로 기기 상태를 알려주고, A/S등 고객 상담은 챗봇(Chatbot)이….' 최첨단 IT기기가 아니라 보일러 이야기다. 보일러가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응용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집안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겨울철 쉴새 없이 움직이는 보일러가 첨단 기술을 장착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1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월 KT와 손잡고 AI 인공지능 컨트롤 기술을 갖춘 기가지니와 연결한 보일러를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KT 외에도 SK텔레콤(누구), 네이버(클로바), 구글(홈) 등 주요 AI 스피커 제품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이용자들이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자기야, 보일러 여행모드"라고 말하면 가스누출탐지, 지진감지, 동파방지 기능이 실행되고 여행 중 안전기술을 통해 집안을 보호한다. "자기야, 거실 난방 온도 높여줘" "자기야, 작은방 난방 꺼줘" 등도 알아듣고 스스로 보일러를 작동시킨다. 이 서비스는 IoT 기능이 적용된 귀뚜라미보일러와 KT 기가지니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거실에 설치된 실내온도조절기 모델명 뒤에 'WiFi'라고 적혀있으면 IoT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앞서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IoT 기술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온도, 예약과 같은 보일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해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간 온도 스케줄 ▲기상 및 취침모드 ▲외출모드 ▲목욕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보일러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정확하게 분석한다.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돼 신속한 A/S가 이뤄진다. 음성인식과 IoT 연동이 가능한 귀뚜라미의 대표 제품으로는 '거꾸로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가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챗봇(채팅로봇) 기술 기반의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도 도입했다. 보일러 고장이 잦은 겨울철에 A/S 접수 및 상담을 편리하게 돕기 위해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친환경 기술과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2-10 10:14: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