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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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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출시…2시간 비행 가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시간 드론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DLI연강원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과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 등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30'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드론 비행과 임무 정보를 저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드론용 소프트웨어 'DMI 뷰'를 소개하고, 건설현장 맵핑(지도 제작), 시설물 안전 점검, 실종자 수색 및 오염원 발견 등 장시간 드론 비행으로 인해 가능한 작업들을 시연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LG유플러스 영상전송솔루션을 통해 행사장 내에서 실시간 상영됐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해 획기적인 드론 비행시간을 구현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연료전지팩은, 인프라 산업 현장 및 물류운송 산업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신개념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으로 제품 신뢰성과 내구성,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침내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면서 "2시간 이상 드론 비행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다.

2019-10-17 11:09: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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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첨단 공구 한 눈에…'서울국제공구전' 22~25일 킨텍스서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9)'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 1홀에서 열린다. 17일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25회째인 서울국제공구전은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6개국에서 158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여종의 고정밀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 부품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국제공구전은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제조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수요 창출 및 수출 촉진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기계전'과 함께 '한국산업대전'으로 동시 개최될 뿐 아니라 작년에 이어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이 품목관으로 개최됨에 따라 전시규모는 확대되고 볼거리는 풍성해졌다.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부품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2019 공구제조업 채용 박람회, 공구관련 세미나, 아시아용접연맹 정기회의 및 기술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공구 제조업 채용 박람회에선 공구제조업체 50개사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채용연계 활동이 펼쳐진다. 또 공구제조업체 1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제조현장 혁신 활동이 소개 및 스마트 절삭가공 솔루션에 대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올해 서울국제공구전은 한국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공유 등 시너지가 크고, 공구, 용접, 기계 등 자본재 품목을 총망라 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해 상담 및 실제 계약 성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국제공구전 참관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9-10-17 10:3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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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KSGE 2019 참가…스마트 전력 통합시스템 앞세워

LS산전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전력시스템 통합 관리 서비스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S산전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KSGE) 2019'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LS산전은 참가사 중 가장 큰 36부스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콘셉트는 'Go Digital 고객 가치를 생각하는 디지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디지털서비스와 디지털 그리드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스마트 에너지 토탈 솔루션을 확인해주기로 했다. 특히 LS산전은 '그리드 솔 케어'를 앞세웠다. 전력 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를 사전 발견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진단 시스템이다. 또 LS산전은 국내 최초 오픈형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도 공개하고 중소 기업 중심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ESS와 EMS, 디지털 변전소 등 차세대 전략 제품도 선보였다. LS산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전력시장을 리딩 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기반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전력, 자동화 분야 1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압도적 기술 노하우를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7 10:34: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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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DX리더'상 수상…디지털 전환 속도 높인다

두산중공업이 사업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제3회 'IDC DX(Digital Transformation) 어워드'에서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담당 손우형 상무가 'DX리더'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IDC가 주관하는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두산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발전 효율을 개선하면서 환경 물질 발생을 줄이는 '연소최적화' ▲발전소 혈관이라 불리는 보일러 튜브 수명을 사전에 예측해 예방 정비를 가능케 하는 '보일러 튜브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는 발전소 핵심설비인 스팀터빈의 대형 버킷 생산을 자동화하고, 보일러 공장과 원자력 공장에 용접 로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작년 한 해 3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35종의 자동화 설비 및 산업용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엔 공장 내 위치기반 중장비 배차 시스템을 도입, 각 장비들의 위치와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하며 낭비요소를 제거해 연간 12억 원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2년까지 공장 내 냉난방 설비, 작업용 도구, 전기, 가스 등 에너지 통합컨트롤센터를 구축해 연간 약 42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부터 국내외 건설 현장에 항공, 인적 측량을 대신해 드론 측량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통상 2주가 소요되던 작업 시간을 3일 이하로 줄였고,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정밀한 시공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각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디지털 솔루션 사업화는 물론, 회사의 밸류 체인(가치사슬)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DX어워드' 한국 수상자들은 오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DX 어워드' 최종 수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2019-10-17 10:32: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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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2019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

동화기업은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영업기획 ▲설비기술 ▲설비기획 ▲R&D ▲회계세무 ▲IT ▲데이터 엔지니어의 총 7개 분야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TOEIC,TOEIC Speaking, OPIC 등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하면 지원 가능하다. 공인어학성적은 신입사원은 필수, 경력사원은 우대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직무면접, 인성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동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12월 중순에 입사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동화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동화기업은 2000년 이후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목질자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지난 7월에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 제조사 파낙스이텍을 인수하면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동화기업은 현재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핀란드, 중국에서 생산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두바이, 인도에 판매 법인이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입사 후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해외 법인 근무 기회가 많은 것이 장점"이라며 "워라밸(일과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덕분에 동화기업은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인 에이온휴잇(Aon Hewitt)에서 선정하는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2019-10-17 10:1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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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품질만족지수'서 바닥재등 전 부문 1위 수상

실란트, 수성도료등 7관왕 수상…바닥재 부분 10년 연속 1위 '명예의 전당' 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바닥재,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그라스울 등 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해 7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바닥재 부문에선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KCC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 KCC 바닥재 브랜드인 'KCC숲'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바닥재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0년 연속 1위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까지 안으며 소비자가 만족한 최고의 바닥재로 인정받게 됐다. KCC숲은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편백나무 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향상시킨 것이 돋보인다. 특히 KCC숲은 라인업 전 제품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도 방출 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제품이다. KCC는 바닥재 부문 외에도 실란트 부문 8년 연속, 수성도료 및 유성도료 부문 5년 연속, 코팅유리 및 천장재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무기섬유 단열재인 그라스울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KCC 그라스울 네이처'가 1위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KCC 그라스울 네이처는 불연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7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17 10:0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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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휩싸인 현대중공업·현대제철…연속 '파업'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제철이 노사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5일부터 18일까지 임금 및 단체 협상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까지 사측이 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파업을 진행한다. 노조는 오는 11월부터 노조 집행부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따라서 이달 내 사측의 교섭안 제시가 임단협 타결의 관건이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에 더해 하청 노동자 임금 25% 인상, 정규직과 동일한 유급 휴가·휴일 시행·학자금 등을 요구한 상황이다. 노조는 또 최근 울산지방검철청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청구 받은 노조조직쟁의실장 A씨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5월 27일부터 회사의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열린 31일까지 5일간 조합원들과 함께 주총장이었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무단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인 현대미포조선 노조도 최근 전체 조합원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교섭은 모두 노사간 입장차만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 이번 파업으로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22년 연속 단체교섭 무분규 타결 기록이 무너졌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지난달 30일 23차 교섭 이후 추가 교섭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867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고 250% 지급,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직무환경 노사 테스크포스(TF) 이행 등을 제시했다. 현대제철도 사정은 비슷하다. 현대제철 노조는 16~17일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파업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대제철전국금속노조 산하 인천·충남·포항·당진·광전지부 등 5개 지회 조합원 8000여명이 동참하기로 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 성과급 영업이익의 15% 지급 정년연장(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 등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사측은 성과급 150%+250만원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성과금만 제시됐다며 임금과 6대 별도 요구안을 일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파업으로 현대제철은 약 10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본다. 다만 수요 산업 경기 악화로 감산을 단행하고 재고 관리를 해온 만큼 우려할 만큼의 생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매출 5조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26억원으로 38.1% 주저앉았다. 3분기 매출은 약 5조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100억~1400억원으로 부진이 예고되고 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94%로, 2016년 8.66% 대비 3.72%p(포인트) 감소했다.

2019-10-16 17:27: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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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80톤 초대형 스마트 굴착기' 올해의 산업기술 선정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 초대형 굴착기(DX800LC)가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성과 발굴위원회를 만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 성과를 거둔 한국 산업계의 우수 기술들을 심사했다. 기술 창조성과 독자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4개월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2019년 산업기술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80톤(장비중량) 초대형 굴착기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대표기종) 모델이다. 2015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연비기술 'D-ECOPOWER(D-에코파워)'를 통해 작업성능과 연비가 동급 제품 대비 10%이상 우수하다. 핵심부품의 수명을 기존보다 60% 이상 끌어올렸고, AVM(차량위치 자동표시시스템)과 후방경고시스템도 적용해 작업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800LC에 적용된 통합연비 및 전자유압계 최신 기술들을 다른 기종들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800LC는 동급의 기존 제품보다 생산성이 한 등급 높은 동시에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내구성을 갖춘 플래그십으로 개발됐다"며 "신흥과 중국 시장 판매용으로 만든 80톤급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배기규제가 보다 엄격한 북미와 유럽 시장용 제품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16 15:57: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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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마켓통합관리 내 패션 전문 마켓 3곳 연동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하프클럽·오가게·보리보리 등 신규 판매 채널 3곳을 연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카페24가 이번에 연동하는 판매 채널은 패션 분야 전문 마켓이다.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연동되는 판매 채널은 ▲4000여 개의 다양한 패션브랜드 상품이 모여 있는 하프클럽 ▲200만명의 유효회원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유·아동 종합 쇼핑몰 보리보리 ▲최신 소호(SOHO) 패션 트렌드 상품을 취급하는 오가게다. 세 곳 모두 LF의 관계사인 온라인 패션 전문 기업 트라이씨클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콘셉트나 상품에 맞는 판매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카페24는 쿠팡·G마켓·옥션·아마존·티몰글로벌 등 국내외 총 23곳의 판매 채널과 연동했다. 카페24는 연내로 최대 30곳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몰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외부 마켓 채널에서도 손쉽게 상품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동 서비스다. 카페24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마켓통합관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전문 쇼핑몰들이 손쉽게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켓통합관리에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추가 연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6 15:29:2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