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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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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中企 판로 확대 도우미 나섰다

공영홈쇼핑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추가로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위기 지역 및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 방송판매 지원을 위한 '지역희망 상생프로젝트 품평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품평회에서 서류 평가를 통과한 48개사 가운데 약 30개사를 선정해 무료로 판매방송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이트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위기 지역 및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품평회에선 '위기관리 지역'에 위치하거나 '위기관리 산업'에 속한 10인 미만 중소기업 등이 참여했다. 위기관리지역은 전남 목포·영암·해남, 전북 군산, 경남 창원·통영·고성·거제 그리고 울산광역시 등이다. 위기관리산업은 자동차·석유화학·철강·조선·해운 등으로 직접 관련 상품 제조사 또는 기획사다. 공영홈쇼핑은 뽑힌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 입점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3차례 무료 판매방송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이 부담할 판매수수료는 없다. 공영홈쇼핑은 무료 수수료 지원 외에 상품 영상제작 및 방송운영 지원 목적으로 업체당 1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했다. 공영홈쇼핑 이윤철 상생협력팀 차장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영홈쇼핑이 위기 지역 및 업종의 중소기업 판로 확대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4 10:4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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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웰스, 매트리스 렌탈·케어서비스 '가세'

교원웰스가 매트리스 렌탈시장에 뛰어들었다. 교원웰스는 매트리스 렌탈 및 케어서비스 '교원 매트리스 딥슬립(Deep Sleep)'을 새롭게 선보이며 렌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교원 매트리스 딥슬립'은 매트리스와 교체 가능한 탑퍼, 교원웰스만의 차별화된 관리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으로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매트리스는 최적의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총 729개의 포켓스프링을 '3라인 9존(3Line 9Zone)'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3라인 9존'은 인체 굴곡에 따라 매트리스를 9개의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영역별로 3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적용했다. 개별 영역의 스프링은 머리, 목, 허리, 엉덩이, 종아리 등 신체 부위별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몸을 부드럽고 단단하게 받쳐줘 편안함을 높인다. 포켓스프링은 수면이나 휴식 중 옆 사람의 움직임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잦은 사용에도 뒤틀리거나 꺼짐 현상 없이 장시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셀 메모리폼 탑퍼'를 적용해 계절에 상관없이 매트리스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메모리폼 탑퍼는 에어셀을 통해 매트리스 안쪽까지 공기를 순환시켜 땀이나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줘 위생적이다. 교원웰스는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업계 최초로 내부와 스프링 안쪽까지 관리하는 '매트리스 딥 클린(Deep Clean) 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매트리스 딥 클린(Deep Clean) 케어'는 교원웰스의 홈케어서비스 전문가 '홈마스터'가 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오염도 측정부터 매트리스 내외부 및 스프링, 프레임 클리닝, 살균 등 총 12단계의 전문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교원 매트리스 딥슬립'은 퀸과 슈퍼싱글 2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월 렌탈료는 5년 약정 시 퀸 3만9800원, 슈퍼싱글은 3만3900원이다. '교원매트리스 딥슬립'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 렌탈도 가능하다. 패브릭과 인조가죽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전하는 PU프레임부터, 원목프레임, 매트리스와 동일한 스프링으로 구성된 파운데이션, 아동용 가구 인증을 획득한 아동 전용 프레임 등이 마련돼 있다. 프레임의 월 렌탈료는 사양에 따라 1만900원부터 2만4900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18-10-14 10:3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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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바닥난 대진침대, '라돈 피해' 배상액 고작 18만원?

'라돈 침대' 이슈의 장본인인 대진침대가 현금 등이 바닥이 나며 피해 소비자에 대한 배상액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진침대는 지난 4개월 가량 충남 당진에 쌓아두며 지역주민과 마찰을 빚었던 라돈침대를 결국 반출해 해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4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약 180억원의 현금자산을 매트리스 수거·폐기 비용에 모두 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진침대의 라돈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이 18만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진침대 소비자들의 집단분쟁조정 결과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전 의원의 국감질의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외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현재 현금자산을 모두 소진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자산이 약 130억원 남아있지만 이마저도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로부터 압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집단분쟁조정 결과에 대해 회사 측과 소비자 측이 합의하면 압류된 자산은 분쟁조정위원회에 집행 권한이 넘어온다"며 "이 금액은 전체 피해자가 균등하게 나눠 갖는 방식으로 배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진침대의 남은 부동산 자산 약 130억원을 리콜이 진행된 매트리스 총 6만9000여개로 나누면 개당 18만원 정도의 보상이 가능할 것이라는게 전 의원의 분석이다. 대진침대는 현재 수거한 매트리스의 분리작업 중에 있는 만큼 실제 폐기에 이르기까지 추가 비용이 더 들 경우 실제 배상액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소비자원은 자료에서 "대진침대가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이 되지 못한다"며 "이달 중 최종 조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조정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추후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나 소비자 보호기금 조성 등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의원은 "향후 리콜 과정에 막대한 자금 투입으로 사업자 지급능력이 부족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진침대측은 당진시에 공장에 쌓아놓은 라돈 침대를 15일부터 이송한다는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진측은 이들 침대를 본사로 옮겨 해체한다는 계획이다.

2018-10-14 10:10:00 김승호 기자
휘발유 가격, 한주 만에 15.4원 급등…1년 9개월 만에 최대폭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한 주 만에 나란히 리터당 15원 이상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5.4원 오른 1674.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둘째 주(1685.7원)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해 6월 넷째 주 이후 무려 15주 연속 올랐다. 지난해 1월 첫째 주(16.4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보통 휘발유 가격은 최근 한 달 동안에만 리터당 50원 이상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을 한층 키웠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6.5원이나 오른 1477.9원에 판매되며 1480원 선에 근접했다. 실내 등유는 987.7원으로 12.3원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3.8원 오른 1648.2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5.4원 상승한 1690.8원으로 1700원 선을 눈앞에 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4.1원 오른 1758.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4.5원 상승한 1649.1원을 기록해 서울보다 109.8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급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생산량 증가 및 석유 수요 증가세 전망 하향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최근 7주 연속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9달러 내린 82.0달러를 기록했다.

2018-10-13 11:12: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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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테이션,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티스테이션이 다음달 30일까지 한국타이어프리미엄 제품과 미쉐린 타이어 및 피렐리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국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제품을 4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국타이어 안심보험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주유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타이어는 '벤투스 S2 AS', '벤투스 S1 에보2', '다이나프로 HL3' 등 안심보험이 적용되는 한국타이어 제품들이다. 단 안심보험 적용 타이어 중 겨울용 타이어를 포함한 일부 제품은 제외된다. 또한 티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미쉐린 타이어 및 피렐리 타이어의 17인치 이상 제품을 4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네파 플리스 자켓 또는 펜소닉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경품은 제품 결제 후 고객에게 고지되는 온라인 사이트에 쿠폰번호와 수령지 주소를 입력하면 10일 이내에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전국 500여개 티스테이션 매장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타이어, 피렐리 타이어, 맥시스 타이어 등 총 4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며 멀티브랜드 구조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구매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10-12 17:07: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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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핑크박스 지원사업 참여…"여성 청소년 건강 지킬 것"

금호타이어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행사 참여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여학생들이 꼭 필요한 여성용품들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1948년부터 국내외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지원 및 권리 옹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 복지 및 아동 옹호 전문기관으로 금호타이어는 이번 핑크박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희망의 공부방' 개설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사연이었던 깔창생리대 이슈를 접한 뒤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외계층 소녀들의 위생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금호타이어는 현재 실적개선을 위해 어려운 고비를 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2 17:07: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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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올 하반기 집중 수주 통해 반등 나서

현대로템이 올 하반기 집중 수주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로템은 올 상반기 수주 절벽 여파로 철도 부문의 매출감소와 K2 전차 양산의 지연으로 방산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하반기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면서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약 2억3900만 달러(약 2712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70칸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약 410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10칸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 올해만 두 번째 수주를 성공했다. 이로서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전체 디젤전기기관차 365칸(계약 물량 포함)의 약 32.6%를 수주해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 하게 됐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이 그간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경쟁력 있는 금융 지원 역시 이번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열차는 오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 2021년 상반기 초도 열차 편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된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될 예정으로 교통 기반시설이 취약한 현지 국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차량은 선로 폭이 좁은 협궤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제작 되었으며 길이 약 19m, 너비 약 2.7m, 설계 최고 속도 시속 110㎞, 2200마력(BHP)의 제원을 갖추고 난연재료(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 점차 강화되는 안전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또 운영사의 열차 운영 확장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열차가 협궤뿐 아니라 광궤(선로의 너비가 표준 궤간보다 넓은 궤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방글라데시 디젤기관차 차량 수주를 기반으로 디젤차량뿐만 아니라 객차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높은 점유율을 통해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방글라데시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그간의 성실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통해 쌓은 높은 신뢰로 이룬 쾌거"라며 "이번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방글라데시에서 이뤄질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에서 1978년 객차 101칸을 시작으로 1985년 객차 60칸, 1980년 화차 133칸, 1998년 디젤전기기관차 8칸, 2002년 디젤전기기관차 11칸, 2010년 디젤전기기관차 9칸, 2011년 디젤전기기관차 11칸, 2018년 5월 디젤전기기관차 10칸 그리고 이번에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 70칸에 이르기까지 방글라데시에서만 총 413칸에 달하는 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현대로템은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전체 수주(3조8350억원), 철도분야 수주(2조5770억원)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은 올 상반기 1조1270억원(철도 1조240억원)을 기록했다.

2018-10-11 15:48: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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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ARC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현대차그룹은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8 ARC 어워즈'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간행물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내용을 담은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와 한 해 동안의 국내외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다.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각 부문별 최고 출품작에게만 수여되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는 '은상',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ARC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로 기업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출품작 중 독창성과 품질,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2100여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됐다.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한 홍보물로 비영문 연차보고서 국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최고 출품작에게만 수여되는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매년 그룹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 3월에는 머콤이 진행하는 제 31회 '머큐리 어워즈'에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6 무브먼트'가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10-11 15:48:23 양성운 기자
석유공사 설립 이후 정부출자액 10조원·배당률은 2.8%…"국민혈세 탕진 우려"

역대 정부가 한국석유공사에 약 10조원의 금액을 출자했지만 배당률이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석유공사에서 받은 '한국석유공사 정부출자금 및 배당현황'을 분석한 결과 197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정부가 석유공사에 출자한 금액은 총 10조4725억원에 달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4.1%에 해당하는 5조 6619억원은 이명박·박근혜정부 기간인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동안 집중 출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석유공사가 정부출자금에 대해 배당한 금액은 2935억원으로 전체 출자금의 2.8%에 불과했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 정부의 무분별한 해외자원개발의 실패로 석유공사의 재무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고 있어 정부의 출자금 회수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이는 고스란히 국민혈세 탕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점 악화되고 있는 석유공사의 재무상황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2012년 167.5%였던 석유공사의 부채비율은 현재 938.9%에 이른다. 2012년 이후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석유공사측은 이로 인해 매년 4000억원 이상의 이자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어 의원은 "공기업의 부실경영은 결과적으로 국가재정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천문학적 국민 혈세를 탕진한 방만,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명백백히 밝혀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1 12:50: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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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나서

GS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만달러를 지원한다. GS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차례 강진과 지난달 28일에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한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GS에너지 10만달러, GS글로벌 10만달러 등 총 20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GS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GS의 자회사인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매장량 약 1억4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 달러에(GS에너지 9.74% & GS글로벌 5%)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2014년 현지법인을 설립을 통해 GS슈퍼마켓 5호점까지 개설했으며, GS홈쇼핑은 2012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MNC GS홈쇼핑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전용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8-10-11 12:44: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