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피해 中企에 1000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을 위해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한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9일부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 규제대응TF'를 가동한 바 있다. 애로신고센터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피해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받는다. 접수 사항을 바탕으로 중기부 및 범정부 TF는 애로해소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단기 컨설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는 8월부터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신청요건에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추가한다. 일본수출 규제 피해기업은 매출 10% 이상 감소 요건 적용에서 제외하고, 3년간 2회 지원 횟수 제한에 예외를 두는 등 지원조건도 완화한다.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의 당초 예산이 소진됐기 때문에 추경안으로 1080억원 제출한 상태다. 또,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도 진행한다. 컨설팅 사업은 일본피해 중소기업만을 위한 신규 사업이다.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수출규제회피, 대체 수입처 확보 등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위해 추경안 36억원 제출했다. 일본수출 규제로 애로나 피해를 겪는 기업은 전국 12개 지방청에 설치된 '애로신고센터'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김영환 일본수출 규제대응 TF팀장 및 중소기업정책실장은 "현장의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하여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수준의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것이다"고 했다.

2019-07-14 12:56:11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두산인프라코어, 중동 시장점유율 13.4% 기록…전년比 2배 증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국가들과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상반기 중동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13.4%(5월 누계)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의 공식 협력업체인 아라비안 머시너리(Arabian Machinery)에 휠로더 20대 판매를 시작으로, 사우디 여러 건설업체들에 19~52톤급 중대형 굴착기 70여 대를 판매하는 등 대규모 계약들을 체결했다. 대형 장비 수요가 드물었던 오만에서도 대형 휠로더 13대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동시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총 460여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걸프협력회의(GCC)에 속한 국가 외 다른 중동 국가에서의 판매 기회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가 재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 시장에서 정부 및 일반 고객들로부터 공급계약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내 정치경제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현지 영업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맞춤형 신제품으로 GCC 국가들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주변국 영업망도 강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4 10:23: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인천석유화학, 친환경 최고 사업장 만들어 ‘그린밸런스’ 앞당겨

SK인천석유화학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그린밸런스' 실천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 클린공장 구현을 선언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과 보건 환경경영(SHE)에 올해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밸런스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자체 평가에서 '마이너스' 판정을 받은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SK인천석유는 2006년부터 SHE 분야에 3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연간 250억원 꼴이다. 올해는 두배인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오염물질 배출 저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공정시설도 최적화한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정기보수 기간 동안 배연탈질설비(SCR)를 추가 설치해 대표적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연간 83톤 이상 감축한다. 열교환망 최적화 및 원유 정제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연평균 전체 연료 사용량의 2%를 절감한다. 온실가스(CO2) 배출량은 연간 약 3만6000톤 감축한다. SK인천석유는 SK로 인수된 2006년부터 친환경과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해 왔다. 2018년 기준 먼지(Dust)는 2008년 대비 97% 감소했다.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은 2006년 대비 각각 84.7%, 69.3%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조60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신설 공장이 추가로 가동 됐음에도 지속적으로 오염물 배출량이 감소한 것은 SHE 관리 시스템 강화 및 집중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는 또 생산공정 열원과 집단에너지사의 열배관망 네트워크 인프라를 연계해 인천 지역 대규모 주거 단지에 냉난방용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총 공급규모는 일반가정 4만 세대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양이다. 이 프로젝트로 LNG(액화천연가스) 연간 약 2만7000톤, 또는 유연탄 5만6000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온실가스 연간 약 5만 톤과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약 100톤의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공정 운영 노하우에 접목하여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폐기물 저감 기술, 폐수 처리 신기술, 가상 공정 운전 모델을 활용한 생산 효율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성장 해 온 만큼 지속적인 그린밸런스 독한 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친환경/안전 공장을 만들어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말했다.

2019-07-14 10:23: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제주클린에너지, 유화기술 기반 폐플라스틱·폐비닐 환경문제해결 앞장

SK이노베이션이 제주클린에너지와 손잡고 열분해 유화(油化)기술 기반, 폐플라스틱·폐비닐에 대한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제주시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 제주클린에너지 김태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 유화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열분해 유화기술은 통상적인 플라스틱·비닐 제조 기술을 역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가열분해해 석유화학원료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따라서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으로 인한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율 향상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밝힌 '그린 밸런스' 전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협력해 초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R&D 역량에 기반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하기 위한 방안 등도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제주클린에너지는 우수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산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회원사로 등록, 제주도 내에서 지난 2013년부터 열분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제주지역 지자체의 협조 등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이를 저온 열분해해 연료유를 생산, 지역 발전시설 및 제지공장·아스콘공장 등에 판매 중이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은 "제주클린에너지의 열분해 기술에 SK이노베이션의 공정 및 촉매 관련 역량과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공정 최적화, 정제연료유 고부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강화해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7-12 16:41: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테팔, '테팔 퀵 스티머 트위니 에어샷' 출시

테팔은 다리미 신제품 '테팔 퀵 스티머 트위니 에어샷'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팔 트위니 에어샷은 오는 13일 CJ오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테팔 퀵 스티머 트위니 에어샷은 스티머와 다리미를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상급 다리미 성능 기준을 충족해 고압력 스팀으로 다림질을 도와준다. 특히, 고압력 스팀 기술로 연속 스팀과 터보 스팀을 선택할 수 있다. 고압력으로 분사되는 나노 스팀은 연속으로 균일하게 분사된다. 테팔 퀵 스티머 트위니 에어샷은 테팔의 기존 스팀다리미 제품 대비 약 2배 더 가벼워진 초경량 제품으로 누구나 손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방향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셔츠나 정장 바지의 주름부터 걸려있는 옷의 주름까지 다림질 할 수 있다. 세라믹 열판을 적용해 열전달도 잘 된다. 고온 스팀으로 99.9% 살균, 탈취, 알러지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기존 테팔 제품에 비해 약 3배 더 커진 400mL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세척이 편리하며, 여러 번 물통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이동형 고리와 코드 보관 공간이 있어 사용과 이동 및 보관이 간편하다. 방문 등에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 거치대도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 케어로 다림질이 가능한 모든 옷감에 맞는 최적의 온도와 스팀을 설정해 준다.

2019-07-12 12:55:27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협회, SNS 마케터 및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서울시와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하반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3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수요 및 채용 계획, 해당 직무 분야를 사전 수요조사 했다. 그중 기업의 수요가 가장 높았던 SNS 마케터와 클라우드 전문인력 과정을 개설한다. SNS 마케터 양성 과정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황별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반한 맞춤형 SNS 활용 능력을 학습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현업에서 활용하는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활용·관리하는 실무능력을 배운다. 사전면접을 통해 수요조사에 참여한 기업과 과정 참여자를 매칭한다. 교육 수료 후 해당 기업으로 인턴채용을 연계해 사업 효율성 및 성과를 높인다. 2개월간의 직무교육은 전액 지원된다.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취업을 위한 지원도 진행된다. 또한, 평가과정을 거쳐 교육생 중 40명을 선발해 우수 기업에서의 정규직 전환 전제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참여자에게는 3개월 동안 월 최대 215만원의 급여도 지원된다. 주 5일 근무, 월차,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보장받는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서울시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기 취업자, 뉴딜일자리 참여 경력 23개월 이상자, 재학생(휴학생 포함, 단 졸업예정자는 가능)은 참여할 수 없다.

2019-07-12 12:54:42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