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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인천 검단에 새 대리점 '오픈'

시몬스는 인천시 당하동에 시몬스 침대 인천검단점(사진)을 새롭게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 인근에 있는 시몬스 침대 인천검단점은 삼성디지털프라자, 전자랜드 및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가전매장이 인접해 있는 중심 상권에 위치해있다.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부천, 김포 지역에서 오가기가 가깝다. 시몬스 침대 인천검단점에선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다양한 퍼니처 및 베딩을 선보인다. 인천검단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시몬스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40만원 상당의 호텔 침구 세트 또는 포켓스프링 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몬스 침대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전국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도 펼치고 있다. 대리점에서는 '이터니티(Eternity)', '비아테(Viate)', '바나(Vana)' 구매 시 10%, '바이브(Vive)', '자스민(Jasmine)', '레이븐(Raven)'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은 준다. 또 침대 프레임 전 제품은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10% 할인되며, 그 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침구류, 퍼니처 등도 10% 할인해준다.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더블 사이즈 이상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7만원 상당의 커버를 증정한다. 3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50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케노샤 거위털 이불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행사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2019-07-07 08: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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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컬렉션 '웨딩 프로모션' 진행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컬렉션' 등이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혼수 위시 리스트 1순위'로 손꼽히며 국민 혼수 침대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에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전국 시몬스 갤러리, 대리점, 백화점 매장에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특정 매트리스를 구매 시 5~10%의 스페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매장에서는 '헬렌(Hele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구매 시 10%, '엘리너(Eleanor)', '지젤(Giselle)', '버나드(Bernard)' 구매 시 5%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리점에서는 '이터니티(Eternity)', '비아테(Viate)', '바나(Vana)' 구매 시 10%, '바이브(Vive)', '자스민(Jasmine)', '레이븐(Raven)' 구매 시 5%의 스페셜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침대 프레임 전 제품은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 시 10% 할인되며, 그 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침구류, 퍼니처 등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다양한 사은품 또한 풍성하게 지급된다. 더블 사이즈 이상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7만원 상당의 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350만원 이상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케노샤 거위털 이불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 중이다.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최근에는 라돈 침대 등의 사태로 검증된 제품에 투자하겠다는 안심비용 소비 심리가 확대되면서,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최초, 유일의 난연 매트리스 출시,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및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안심 매트리스'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시몬스 침대의 '웨딩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06 16:0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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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라운지 S',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고급스러운 매장

"Lounge S(라운지 S)를 만든 취지는 고가의 제품에 마음이 끌리게 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전 세계 안마의자 매장이 천편일률적으로 (제품을) 쫙 깔아 놓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는데, 저희는 그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안마의자가 아직 많이 쓰이는 제품이 아닌데 제품구매를 유도하려면 마음이 끌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매장 자체에 마음이 가야 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Lounge S(라운지 S)' 합동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5일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라운지 S' 개관 행사를 기념해 합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운지 S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람포르기니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바디프랜드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408.86㎡(약 123평) 규모로 조성된 라운지 S에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12대를 포함해 총 15대의 안마의자가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와 함께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해 라운지 S에 대해 설명하고 바디프랜드와 람보르기니의 협업 목표를 발표했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S를 통해 하이엔드 제품을 소개하며 안마의자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박상현 대표는 "바디프랜드와 람보르기니의 공통점은 럭셔리함으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준다는 점"이라며 "집안에서 럭셔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람보르기니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급스러움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류층 고객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다면 전세계 다양한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S를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매장에 대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F&B(식·음료)와 접목한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등 새로운 매장 형태를 실험한다. 박 대표는 "안마의자 매장을 명품 매장 형식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해 고객들의 마음을 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매장을 관리하는 직원도 관리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다른 안마의자 매장은) 직원들이 지저분해 보이고 제품에 대해 설명도 잘하지 못해 수준이 낮았다"며 "용모도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제품 설명을 잘 할 수 있는 직원을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의 유통망과 마케팅 망을 이용해 전 세계 상위 1%의 상류층 고객을 먼저 공략한다. 박 대표는 "람보르기니의 모든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람보르기니의 카티아 바시 CMO는 "바디프랜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며 "이탈리아 등에 주요 이벤트를 열며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7-05 17:53:0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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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직장인 걱정 1순위…선배는 교통체증, 후배는 회사 전화

휴가철 걱정거리 1순위로 선배 직장인들은 교통체증을, 후배 직장인들은 회사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각각 꼽았다. 같은 직장인이라도 연령대별로 의식이 크게 다른 것이다.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이에이치씨(EHC), 유진홈데이, 유진저축은행, 한국통운 등 계열사 임직원 115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에 대한 의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5일 내놨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휴가를 앞두고 세대별로 다른 걱정거리를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교통체증을 걱정한다'는 답변은 50대 이상이 46.9%로 가장 많은 반면 20대는 18.1%로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휴가 중 걸려오는 업무 관련 연락을 걱정한다'는 답변은 30대가 22.4%, 20대가 20.5% 등으로 20~30대가 높았다. 반면 40대와 50대 이상은 15.2%, 6.2%로 낮았다. '별다른 걱정이 없다'는 응답은 50대 이상에서 30%로 20대(14.2%), 30대(14.7%), 40대(16.3%)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모습이었다. 이외에 바가지요금, 동행과의 의견대립, 빡빡한 일정 등은 세대를 막론하고 대부분이 걱정거리로 꼽았다. 세대별로 선호하는 휴가지 형태도 차이가 많았다.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비율은 연령대가 올라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해 50대(74%)가 20대(45.5%)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여행 선호도는 50대 이상에서 14.8%를 보였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큰 폭으로 증가해 20대에서 48.3%로 국내여행 선호도(45.5%)를 다소 웃돌았다. 누구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지도 세대별로 차이가 컸다. 미혼 비중이 높은 20대는 친구(36%), 연인(25.4%), 가족(29.6%) 순으로 응답한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가족과 함께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특히 40대(90%)와 50대(92.6%)는 10명 중 9명 꼴로 가족과 휴가를 함께한다고 응답했다. 휴가를 보내는 시기는 39.8%가 7월29일에서 8월18일 사이에 휴가를 떠난다고 응답했다. 아예 9월 이후에 휴가를 떠나겠다는 응답도 15.1%를 차지했다. 다만 50대 이상은 30.1%가 여름휴가 피크시즌인 7월 29일에서 8월 4일 사이에 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비용으로는 전 세대에서 평균 116만원을 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런 가운데 20대(115만 원), 30대(115만 원), 40대(111만 원) 응답자가 고른 수준에서 답한 반면 50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 155만원을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이른바 워라밸을 충실히 보장하는 것이 점차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양질의 휴가를 누림으로써 삶의 질과 업무능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7-05 13:2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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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창립 65주년 기념식 개최…장세욱 부회장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 필요"

동국제강이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해에 강조했던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 '멀티스페셜리스트'의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장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할 것"을 당부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식이 진행된 행사장 앞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어 기업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본사 사무실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이색 문화공연을 즐겼다. 직원들은 음료, 컵케이크 등을 먹으며 5곡의 아카펠라 노래를 감상했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창립 65주년을 축하했다. 전 사업장에서는 동국제강 봉사단인 '나눔지기'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나누기, 실내스포츠 체험,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07-05 10:5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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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넘어 정유까지"…SK종합화학·시노팩 합작사 본격 출범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지난 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소재 우한분공사에서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 인수를 기념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을 비롯해 레이뎬우 시노펙 고급부총재, 관저민 중한석화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중 최대 정유·화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중한석화·우한분공사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합병 금액은 토지 등 자산을 포함해 128억4000만위안(약 2조2069억원)에 이른다. 지난 4월말 SK종합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인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을 위해 11억위안(약 1898억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시노펙은 우한분공사 자산(토지)에 20억5000만위안(약 3526억원)을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양사 출자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중한석화가 현지 차입으로 충당한다. 중한석화에 대한 SK종합화학과 시노펙 양사 지분 비율은 기존과 같이 35:65로 유지된다. 우한분공사는 1977년 최초 가동한 지역 내 대표 정유공장이다. 하루 17만배럴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3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SK종합화학은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와 관련 "SK와 시노펙이라는 한·중 최대 기업 간 화학사업 협력이 정유부문으로 확대,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정유와 화학을 결합하는 연화일체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한석화는 우한분공사 인수를 통해 중국 내 대표 정유·화학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SK종합화학 측은 "석유화학회사 중한석화가 정유회사인 우한분공사를 인수함으로써 석유화학의 주 원료인 납사 등 원료 수급 안정성 확보와 사업 외연 확장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SK종합화학과 시노펙 경영진은 현판식에 이어진 만찬에서 중한석화 성공 모델에 기반한 다양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종합화학은 울산CLX(Complex)의 공정 운영 역량과 SHE(Safety 안전·Health 보건·Environment 환경) 관리 역량을 중한석화에 이어 우한분공사에도 이식한다. 특히 울산CLX와 중한석화는 공정기술 교류회를 1년에 4차례 시행하고 있는데, 이미 지난 6월부터 우한분공사까지 범위를 확장해 관련 역량을 전수하고 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중한석화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중한석화·우한분공사 인수·합병 작업도 올 하반기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며 "양 사 기술력과 역량, 우호관계에 기반해 사업협력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한석화는 2017년 10월 설비능력 확대를 결정하고 투자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0년 투자 완료 시 110만톤(연간)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춰 중국 내 2위 납사 크래커로 도약하게 된다. 중한석화가 인수하는 시노펙 우한분공사는 1977년 최초 가동한 후베이성 내 대표 정유공장으로 17만 배럴(하루)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역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고도화 공정인 FCC(Fluidized Catalytic Cracker, 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증설 및 설비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19-07-04 20:0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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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노비타, 코리아빌드서 '라인핏 비데' 선봬

콜러노비타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서 노비타 비데 신제품 '라인핏 비데'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인핏 비데'는 다양한 도기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노즐이 일반적인 위치보다 앞으로 나와 키가 작은 아이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기능을 비롯한 가족 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방수 기능은 IPX 4등급이다. 콜러노비타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달 출시한 일체형 비데 '실루엣'도 전시한다. 도기와 비데를 하나로 합친 실루엣 비데는 사용자별 모드 세팅 등이 가능해 가족 구성원별 특징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 물 내림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밖에 콜러노비타는 노비타 인기 비데 6종을 함께 전시한다. 한 개의 노즐로 세 종류의 물줄기를 내보내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플러스 비데', 방수 설계로 고온다습한 욕실 환경에서도 고장이나 오작동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컴포트 비데'도 함께 선보인다. 콜러노비타는 박람회 현장에서 노비타 비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년 치 노비타 비데 사용에 필요한 필터 4개와 콜러(KOHLER)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물병을 선물로 증정한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에서 노비타의 신모델 '라인핏 비데'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기업 고객들에게도 노비타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코리아빌드'는 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를 총망라하는 전문 박람회다. 국내 최대·최장수 건축·주택 종합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의 신규 행사명으로, 지난 2월 고양 킨텍스에서 성공리에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9-07-04 16:07: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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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 여름 맞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진행

해피콜은 7월을 맞아 백화점·할인점·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여름 할인 및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콜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정기 세일 기간 동안 각 백화점 내 매장에서 해피콜 2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IH 프라이팬 및 냄비'를 판매한다. 초고속 블렌더는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50퍼센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다이아몬드 IH 포셀 프라이팬' 등 제품을 30퍼센트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17일까지 30퍼센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유성점·금천점·동수원점·부천상동점·월드컵점 5개 매장에서는 티타늄 프라이팬을 구매하거나 5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각 매장당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멀티 커버'를 증정한다. 11번가에서는 오는 6일부터 '해피콜 브랜드 워너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컴포트 프라이팬', '브릴로 프라이팬', '싱크로 IH 양면팬' 등 주방 용품을 최대 20퍼센트 할인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또 쿠팡에서 오는 14일까지 7월 와우데이 행사로 '해피콜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IH 진공냄비 VIEW' 등 해피콜의 주방용품과 주방 가전 제품을 최대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피콜 김범수 유통사업본부장은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을 맞아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고객 맞춤 판촉 행사를 펼친다"며 "할인 기회를 기다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9-07-04 16:07: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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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세계 최초 냉·온풍 시스템 안마의자 출시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계절과 관계없이 온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냉·온풍 시스템 안마의자를 내놓았다. 바디프랜드는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은 허리, 옆구리, 엉덩이 부분 시트의 구멍에서 찬 바람과 따뜻한 바람이 나와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안마의자 양쪽 스피커 부분에 있는 버튼으로 냉풍과 온풍을 각각 3단계까지 작동시키면 되고, 온도는 최저 16도에서 최고 5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여름은 날씨가 더워 안마의자 시트에 몸을 밀착시키면 땀이 나거나 피부가 끈적하게 붙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여름철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착수해 안마의자에 최적화된 냉·온풍 시스템을 개발했다. 파라오Ⅱ COOL에 적용된 냉·온풍 시스템은 안마의자 시트 표면의 촘촘한 구멍에서 바람이 새어 나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냉풍 적용 시 시트에서 나오는 찬 바람이 몸을 대고 있는 부분의 표면 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은 반도체 부품인 '열전소자'와 직물 소재인 '브이티비(VTB)'으로 구성됐다. 팬이 돌면서 생성된 바람이 '덕트'(Duct·바람이 지나는 통로)를 따라가다 열전소자를 통과하면서 냉풍이나 온풍으로 바뀌어 배출된다. 그물망 형태 스펀지인 브이티비는 열전소자를 통과한 바람을 안마의자 전체에 고루 퍼트리는 역할을 한다. 브이티비는 안마의자 시트 좌우 등부터 엉덩이까지 약 80㎝ 길이로 길게 장착돼 있어 안마의자 전체를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해준다. 바디프랜드는 파라오Ⅱ COOL을 시작으로 다른 프리미엄 모델에도 냉·온풍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 개발은 바디프랜드 고객분들이 제품을 이용하면서 말씀하신 불편함을 경청하고 분석해 해결하고자 한 연구개발(R&D)의 결과"라며 "세계 최초로 냉·온풍 시스템을 갖춘 파라오Ⅱ COOL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쿨캉스'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4 16:07:1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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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어트렉션 가득한 VR 테마파크, 규제 혁신이 만들었다

5월,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받아 규제 샌드박스로 6개월 인증 기간 절약 美·日·中·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 목표 "저희 모션디바이스는 VR 모션 시뮬레이터의 하드웨어, 콘텐츠, 그리고 매장까지 결합돼 융·복합적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법도 규제도 거미줄 같이 촘촘히 엉켜 풀기가 어렵습니다. 각 부처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죠. 그렇기에 규제 샌드박스가 없었으면 이렇게 빠르게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규제가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정부에서 더 노력해 주셔서 저희 같은 중소기업들이 도전하는데 장애물을 없애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종찬 모션디바이스 대표이사는 4일 'KONG(콩) VR 테마파크' 강남역점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는 5일 KONG VR 테마파크 서면점과 함께 문을 여는 KONG VR 테마파크 강남역점은 지난 5월 모션디바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KONG VR 테마파크 강남역점에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전자파 적합성 평가 실증특례를 받은 신규 VR 어트랙션 6종이 설치됐다. 모션디바이스는 몰입감과 현장감이 극대화된 VR 콘텐츠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VR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테마파크 등에 제공하는 것에 대한 임시허가와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기 전까지 모션디바이스는 VR 모션 시뮬레이터를 출시하기 위해 게임산업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를 받아야 했다. 등급분류를 받기 위해서는 '전기용품 안전확인서'를 받아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 또, VR 모션 시뮬레이터가 기기당 최대 3㎾급의 고성능 출력 모터를 여러 개 사용하기에 '전자파 적합성 평가'도 필요했다. VR 모션 시뮬레이터는 제품마다 그 구조가 달라서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각각 받아야 했다. 여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올해 초 ICT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면서 인증이나 평가 등 규제로 인해 기존에 들었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모션디바이스 이진헌 영업총괄 이사는 "규제 샌드박스가 없었으면 신제품을 내놓는데 6개월 이상 시간이 더 소요됐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모션디바이스는 VR 모션 시뮬레이터의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함께 만든다는 점이다. 콘텐츠에 딱 맞는 기기를 개발해서 화면과 움직임을 결합해 실제처럼 느껴질 수 있게 한다.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자사 제품으로 VR 테마파크 기기 대부분을 채울 수 있다. 모션디바이스 김수한 이사는 "VR 어트랙션 10종을 포함해서 강남역점에 들어온 기종의 90%는 저희가 하드웨어부터 콘텐츠까지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KONG VR 테마파크 강남역점은 약 200평 규모의 매장에 VR 어트랙션 10종, 룸스케일 6종, 아케이드 게임 5종 총 21종 41대 VR 모션 시뮬레이터가 들어갔다. 이는 동시에 61명 체험할 수 있는 규모다. 김수한 이사는 "강남역점이 저희가 운영하는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곳으로,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VR 테마파크 중에선 최대 규모고 기종도 제일 많다"고 말했다. KONG VR 테마파크 서면점은 복합문화공간 피에스타 건물에 위치하며, 약 100평 규모의 매장에 VR 어트랙션 10종 21대가 입점했다. 이 두 매장에 들어가는 신규 VR 어트랙션 6종은 양탄자를 타고 알라딘이 되어 아그라바를 여행하는 4인용 라이더형 VR 어트랙션 '아라비안나이트', 픽업트럭에 탑승해 좀비들을 퇴치하는 어트랙션 기반의 VR FPS 게임 '좀비타운' 탱크, 대공전차와 헬리콥터를 타고 벌이는 팀 대항 VR FPS 게임 '기계화 대전', 모션체어에 탑승해 VR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체감형 VR 어트랙션 'VR 시네마', 미션을 찾아 저택의 방을 탈출하는 호러 어드밴처 VR 방탈출 '제물',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다. 모션디바이스는 VR 모션 시뮬레이터 제작 기술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이미 일본의 세가(SEGA)의 자회사인 조이폴리스와 협력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베이징에도 7월 중으로 지점을 열 계획이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이종찬 대표는 "중국과 동남아는 규제가 약하고, 일본과 미국은 시장 규모가 크지만 이정도 라인업을 가진 (VR 모션 시뮬레이터) 기업이 없다"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07-04 16:07:04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