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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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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KIST, 첨단 스마트 농장 '스마트 유팜' 강릉에 준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농작물의 생육 단계를 분석해 재배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농장 '스마트 유팜(Smart U-Farm)'이 준공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과학기술연수원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산·학·연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유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유팜은 천연물연구소 내 37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3개의 재배실과 1개의 파일럿(시험) 테스트용 유리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 팜은 식물재배 자동화나 편리성 위주의 하드웨어 측면이 강조됐다면 스마트 유팜은 식물의 영양상태, 기능성분 함량, 병충해 감염상태, 1도 단위의 생육 단계별 최적 온도 등에 관한 정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최양희 장관은 "오늘 문을 연 스마트 유팜은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을 위한 첨단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최적의 재배방법을 찾아 이를 농가와 기업으로 확산해 농가소득 증대, 관련 산업 성장 등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작년부터 고부가가치 작물의 원료 표준화를 위해 '개방형 연구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천연물 식·의약 기업 등의 맞춤형 재배생산, 원료 표준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유팜 구축도 개방형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2015-06-05 16:57: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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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방문객 대상 '메르스 예방' 강화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5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예방활동은 가스기기 시험·인증 의뢰를 위한 방문객과 교육생 등 외부인 방문이 많고, 점검업무 등 대외 접촉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방문객이 많은 충북혁신도시 본사와 교육생수가 연간 1만6000명에 달하는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 열화상 감지카메라와 체온계,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모든 출입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1200여명과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가스안전교육원에 교육생들을 위해 마스크도 비치했다. 사내 게시판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메르스 예방 요령'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종합상황실을 통해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 현황과 활동사항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고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격리조치하고 질병관리본부 핫라인을 통해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예방활동에 동참해 빠른 시일 내 메르스가 사그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5-06-05 16:04:1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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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상가동 "부산 지역 주민 성원에 감사"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한진중공업은 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노사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음 비빔밥' 행사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감사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진중공업 측은 최근 잇따른 수주와 휴업자 전원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비빔밥 500인분을 노사가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모금으로 감사의 선물꾸러미 1000세트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과 김외욱 노조위원장, 박성호 지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도구 국회의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어윤태 영도구청장, 김해주 영도경찰서장, 황보승희 시의원,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등도 자리에 함께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무척 어려웠던 한진중공업이 정상 가동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양한 재료가 섞여 비빔밥이라는 훌륭한 음식이 되는 것처럼 노사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해 지역경제의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 사장 역시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며 "회사가 힘들 때 아낌없이 도와주신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못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노사와 지역주민은 영도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구 1000곳에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선물꾸러미는 쌀, 된장, 간장, 식용유, 치약, 샴푸, 밀가루, 고무장갑 등 생필품으로 채워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정성껏 선물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보살피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6-05 09:59:5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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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층간소음'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으로 잡는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포스코가 리모델링 아파트용 고망간강 바닥판 개발을 완료했다. 5일 포스코는 지난해 6월부터 포스코건설, 동아에스텍 등 국내 건축전문사와 층간 소음을 줄이는 고망간강 바닥판을 연구·개발해 1년여 만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고망간강은 일반강보다 방진 성능이 10배 이상 뛰어나다. 고망간강 바닥판은 포스코 고망간강 제품과 이용기술이 층간소음 저감용 바닥구조시스템에 접목됐다. 현재까지 리모델링 아파트에 적용할 층간소음 해소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소음발생 대응책이 없었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또 실제 건축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바닥 콘크리트 두께가 120㎜ 안팎이다. 최근 건축기준에 따라 신규로 지어진 아파트보다 30% 이상 얇다. 그러나 리모델링 아파트 바닥 구조에는 강화된 현재 건축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층간소음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은 크게 4등급으로 나뉘는데 리모델링 아파트는 바닥 콘크리트 두께가 얇아 대부분 건축법상 최소 기준인 4등급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포스코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고망간강 제품을 적용하면 바닥 콘크리트 두께를 추가로 보강하지 않아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이 4등급 이상으로 오른다고 설명했다. KOLAS 인정 측정기관은 고망간강을 바닥에 적용했을 때 120㎜ 이하 두께의 기존 콘크리트 바닥보다 층간 소음이 13dB(단일수치 음압레벨) 이상 줄어든다는 시험결과를 내놓았다. 또한 15㎜ 이상 바닥 두께를 줄일 수 있어 리모델링 아파트의 층고를 낮추는 데도 용이하다. 아울러 추가 설비 배관용 설치 공사의 시공성을 높일 수 있고 고망간강 사용 공정에는 경량기포 콘크리트 타설을 생략한 반건식 공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기존 습식 공정보다 5일 이상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비용도 이전 공법보다 같거나 저렴해 경제적이다. 방진용 고망간강 바닥판 개발을 담당한 윤태양 PoBOS 프로젝트 연구위원은 "리모델링 아파트용 층간 소음 바닥판 개발로 주거 품질을 높이고 층간소음에 따른 사회적 이슈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사례를 모델로 주거환경 분야 시장 확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원 동아에스텍의 대표는 "리모델링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고망간강 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기술을 주력 상품으로 해 국내외 건설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망간강 바닥판은 최근 신축 아파트용 현장 실험에서도 중량 2등급(40dB), 경량 1등급(40dB)의 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축 아파트 대상 시장 확대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포스코는 예상했다. 향후 포스코는 신축 아파트용 고망간강 바닥 제품의 국가 인증을 취득해 다양한 건물에 층간 소음을 줄이는 고망간강의 적용을 확대하고 고망간강의 상용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2015-06-05 09:41:27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