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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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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에 포스코 휘청···전직 임원, 하청업체 거쳐 비자금 조성

'범죄와의 전쟁'에 포스코 휘청···전직 임원, 하청업체 거쳐 비자금 조성 전직 동남아사업단장 140억원 중 47억 상당 횡령 혐의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 등이 검찰이 수사중인 100억원대 비자금 의혹 사건 연루돼 지난달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베트남에서 건설공사를 하며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포스코건설 박모(52) 전 동남아 사업단장을 지난달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난 비자금 규모는 총 140억원대였다. 경찰은 또 박 전 단장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이모(60) 하도급 업체 대표 등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9년 9월부터 포스코건설이 발주한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등 1500억원 상당의 공사를 하도급 받아 시공하면서 친인척 이름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2곳을 통해 비자금 140억원을 조성, 박 전 단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단장은 현재까지 이 대표에게 받은 비자금 중 47억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하도급 받은 업체에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가상 거래로 비자금을 만들고 그 비자금을 포스코건설에 다시 갖다준 것이라는 이 대표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 했다"며 "이 돈을 박 전 단장이 마음대로 쓴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8일 자체 첩보를 입수, 내사에 착수한 후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박 전 단장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1월 2일부터는 박 전 단장 등 포스코건설 동남아 사업단 관련자들을 조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검찰에 추가 수사를 위해 금융계좌영장을 신청했지만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기각됐다.

2015-03-13 17:27:2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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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독일 하이코스틱스 인수 '그룹개편 가속'

'인수합병(M&A) 승부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공격 행보에 나섰다. BMW와 아우디 등에 차량용 경량화 부품을 납품하는 독일 하이코스틱스를 인수하며 방산·화학·태양광 부문 이어 소재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이번 인수는 자동차 산업의 경량화 및 전장화 기조에 따라 소재(화학)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Visiongain 등 전문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 시장 규모는 올해 13조원에 달한다. 김 회장은 성장이 침체된 기업을 인수해 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탈바꿈시키는 M&A 승부사로 유명하다. 적자 투성이 한양화학을 인수해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키고 한화생명 인수 1년 만에 생명보험업계 2위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삼성그룹의 비주력사업인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 주력인 석유화학산업과 방위산업 분야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성장의 도약대로 삼겠다는 승부수로 읽힌다. 한화첨단소재는 현대·기아차는 물론 포드, GM, 폭스바겐, 토요타 등에 연간 9000억원 규모 고강도, 초경량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인수업체의 생산거점과 유럽 영업기반을 이용하면 BMW와 아우디 등 신규 고객사 확보는 물론 점유율 확대까지 일석이조 ㅎ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소재 원재료를 공급하는 화학 계열사의 매출 신장도 예상된다. 화학사업은 중국 등 전방시장의 경쟁심화 및 수요둔화에 따라 실적 하향세를 겪어왔지만 고부가 특수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자동차 소재와 부품 분야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예정"이라며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했다.

2015-03-13 16:41:5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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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원 22명 승진인사…윤동준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포스코는 13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동준 경영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원 22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사측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포스코 경영혁신실장,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권오준 회장 취임 후 경영전략2실장(전무)에서 경영인프라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는 권 회장과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사장), 윤 부사장 등 3명의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끌게 됐다. 오인환 철강사업전략실장(전무)은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는 철강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부사장은 입사 후 33년간 마케팅 업무를 해왔다. 1년간 가치경영실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조청명 전무도 업무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아 직무대행을 떼고 가치경영실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가치경영실은 철강생산본부, 철강사업본부, 재무투자본부, 경영인프라본부 등 4개 사업본부의 업무를 조율하며 회사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송세빈 법무실장, 박성호 기술연구원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김학동 포항제철소장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총 6명이다. 포스코는 지난 1월 광양제철소장과 포항제철소장을 교체하는 등 임원 전보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김홍수 철강기획실장, 이태주 안전생산전략실장 등 7명은 이번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한 새 임원은 이상현 기술연구원 ESC센터장과 주세돈 기술연구원 광양연구소장 등 9명이다. 오 부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새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사내이사 임기가 끝난 김진일 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은 재선임됐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 의장에 신재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을 선임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부사장 승진 ▲ 오인환 철강사업본부장 ▲ 송세빈 법무실장 ▲ 박성호 기술연구원장 ▲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 조청명 가치경영실장 ◇ 전무 승진 ▲ 민경준 PT.KRAKATAU POSCO 법인장 ▲ 김정식 GPS제강·용강비정질 PJT팀장 ▲ 정 탁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 이태주 안전생산전략실장 ▲ 김홍수 철강기획실장 ▲ 윤태양 PoBOS솔루션가속화 PJT팀장 ▲ 손창환 철강사업전략실장 ◇ 상무 승진 ▲ 이상현 기술연구원 ESC센터장 ▲ 주세돈 기술연구원 광양연구소장 ▲ 김광수 철강사업본부 마케팅위원 ▲ 하대룡 전기전자마케팅실장 ▲ 김광수 STS마케팅실장 ▲ 박현 환경사회공헌실장 ▲ 임승규 재무투자본부 재무위원 ▲ 민중기 PT.KRAKATAU POSCO, 생산본부장 ▲ 전웅 재무투자본부 연구위원

2015-03-13 16:39: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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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유럽 EMA에 판매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유럽 EMA에 판매허가 신청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2'에 대해 유럽 의약국(EMA)에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SB2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2와 오리지널약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11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류머티즘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이는 약가 인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을 시작으로 국가별로 SB2에 대해 순차적으로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EMA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달 6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밖에 각각 '허셉틴' '휴미라'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인 SB3, SB5, SB9에 대해서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15-03-13 14:30:47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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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사우디와 건설합작 이달 말 성사될 것"

권오준 회장 "사우디와 건설합작 이달 말 성사될 것" 포스코 주총…박병원 경총 회장 사외이사 선임안 통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추진 중인 건설 분야 합작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성사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권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동 건설·토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추진 중인 조인트벤처(합작사) 설립 협약서에 이달 말 또는 다음 초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F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포스코건설의 지분 약 4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합작사 설립 사업과 함께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PI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설, 자동차를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한 상태다. 권 회장은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 기업공개(IPO)에 대해 "계속 검토 중이지만 자금이 있는 투자자가 지분을 인수한다면 추진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충칭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 회장은 또 주총에서 "올해도 국내외 경기 회복이 더디고 철강 시황도 단기간에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본격적으로 재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당 문제에 대해서는 "주주들이 예측 가능한 배당이 될 수 있게 현재의 배당정책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천원의 배당을 한다. 지난 1월 도입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관련, "어려운 문제지만 신기술 개발과 국경세 신설 등 제도보완 건의를 통해 업계가 힘을 합쳐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포스코는 1시간가량 진행된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70억원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된 신재철 전 한국IBM 사장은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새로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 오인환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끝난 김진일 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2015-03-13 14:22:0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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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슈퍼주총 시작…주주 목소리 커졌다

현대차 외국계주주 권익보호위 설치 요청…현대차 "적극 검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은 13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다. 업종 대표기업 중심으로 68개사 주총이 이날 동시에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검찰발 대기업 사정에 따른 총수 공백, 경제민주화 요구 등이 이슈였으나 올해는 배당확대와 권익보호를 요구하며 주주들이 목소리를 키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권오현 부회장을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한중 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장, 이병기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했다.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은 390억원으로 정해졌다. 장기성과보수가 90억원으로 지난해 한도(180억원)의 절반으로 줄었다. 사내이사 4명의 평균은 10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스킨십 강화에도 힘썼다. DS(부품),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권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이 주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표이사(사내이사)들의 좌석도 무대 앞쪽으로 당겨 주주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혔다. 작년까지 무대 중간 뒤쪽에 앉아 주주들이 바라보는 거리가 멀었지만 최대한 앞쪽으로 당겼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주주친화적으로 주총장의 '하드웨어'를 바꿨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주주는 사외이사 평가기준 공개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 연말 상장 이후 처음 주총을 연 제일모직은 올해 시설투자를 포함해 총 4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대표이사는 "배당금 지급을 신중히 검토했으나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익잉여금을 모두 사내 유보로 돌려 투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과 이대익 전 KCC 인재개발원장(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앞서 제일모직의 2대 주주(10.19%)인 KCC의 부사장급인 이 전 인재개발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되면서 이른바 '5% 룰'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으나 이 전 인재개발원장이 사임하면서 봉합됐다. 윤 대표는 주총 이후 주가 하락 및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한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삼성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등기이사로 등재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한 채로 주총장에 참석해 의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등 4명의 사내이사와 5명의 사외이사 등 9명의 임원에 대한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정해졌다. 작년과 같은 액수이다. 지난해의 경우 150억원 중 사외이사 5명에게 1인당 950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주총은 당초 한전 부지 매입에 따른 주가 하락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별다른 반대 없이 끝났다. 그러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네덜란드 공무원연금 자산운용회사인 APG의 박유경 아시아지배구조 담당 이사는 외국계 투자자를 대표해 주총 말미에 특별발언을 요청, 주주들의 주된 고민을 최대한 해결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사회 내부에 '거버넌스 위원회(가칭 주주권익보호위원회)'를 정식으로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경영환경과 이사회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는 국민연금이 반대 입장을 밝혔던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회사 측 원안대로 통과됐다.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인 이우일 사외이사는 현대차 컨소시엄의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논란 당시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현대제철은 정의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이날 주총에서 승인했다. 이날 주총은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료 후에는 OLED 생산라인 투어와 산업이슈 토론회도 열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올해 재무적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올해도 국내외 경기 회복이 더디고 철강 시황도 단기간에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룹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본격적으로 재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는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 예년과 동일한 주당 8천원의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70억원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2015-03-13 14:19:19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