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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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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신형 디젤 지게차 본격 시판

현대중공업은 1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형 디젤지게차 '포렉스(FOLEX) 9 시리즈'를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중·소형(2.2톤~5.0톤급) 디젤 지게차 12종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판된다. 신형 9시리즈 디젤지게차는 화물 무게, 차체의 전후·좌우 기울기, 지표면과 마스트(mast : 포크를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장치)간의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작업자가 화물 적재와 하역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가시성이 높은 LED 표시등과 후방카메라 등을 설치해 추돌 위험을 방지하고, 운전석 이탈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발적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모델들은 컬러 그래픽을 제공하는 5.6인치 크기의 고화질 LCD 클러스터 계기판을 통해 장비의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주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포렉스(Folex)는 포크리프트(Forklift/지게차)와 엑설런트(Excellent)를 합성한 '우수한 지게차'란 의미를 지닌 현대중공업 지게차 브랜드로, 2009년 이후 연평균 30% 대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고품질, 고편의성과 국제적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은 신형 9시리즈 지게차를 본격 양산함에 따라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영업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04-01 13:40:16 김두탁 기자
두산중공업, ICT 융합으로 발전소서비스 사업영역 확장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이 전통적인 제조업 영역인 발전소 플랜트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발전소 서비스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서울 사무소에 소프트웨어 센터를 신설하고, 이에 앞서 지난 1월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센터(RMSC)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RMSC와 소프트웨어 센터는 발전소 운영 관련 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활용해 발전소의 이용률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일을 수행한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1층에 개설된 RMSC는 ▲고장예측 분석시스템 ▲이상상태 조기경보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통신망을 통해 발전소 중앙제어실의 핵심기기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문제발생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곧바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센터는 RMSC를 통해 들어온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해 ▲발전소 설계 개선 ▲운전효율 향상 ▲정비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발주처들은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장기서비스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ICT를 기반으로 하는 양 센터의 역량과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발전설비 설계·제작·정비·서비스 사업 등을 연계해 세계 발전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국내에서 3∼4개의 발전소 장기 서비스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박지원 부회장은 "ICT와 발전플랜트 융합은 미래 성장을 담보할 새로운 도전 과제"라며 "ICT 기반의 RMSC와 소프트웨어 센터를 통해 고객 가치 제고는 물론 발전 서비스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4-01 13:38:38 김태균 기자
현대제철, '쇠똥' 활용한 친환경 제선기술 개발…특허 출원

환경을 오염시키는 대표적 축산 폐기물인 우분(쇠똥)이 친환경 대체연료로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현대제철은 31일 현대서산농장과 함께 세계 최초로 우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선기술 개발을 진행 중으로, 최근 우분이 석탄을 대체할 만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우분을 고로의 열원으로 활용해 고로 내부의 연소효율을 높이는 한편 우분의 휘발성분을 활용해 고품질의 부생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향후 이를 상용화해 일관제철 공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분은 국내에서 연간 2300만 톤 정도 발생(건식 기준 350만 톤)하지만 극히 일부만 퇴비로 활용될 뿐 대부분은 별도의 비용을 들여 정화처리를 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에 따르면 "우분을 말리면 같은 무게의 기존 코크스에 비해 열량이 35%나 높은 양질의 부생가스를 확보할 수 있고 말린 후 고로에 미분탄과 혼합 사용하면 연소 효율을 30%p나 개선할 수 있다"며 "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수입원료 대체와 원가경쟁력 향상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자원순환형 제선기술' 개발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타 산업의 폐기물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고효율 제철조업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해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폐 굴껍질로 제철용 석회석을 대체하거나 발전소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석탄재와 분진을 원료 결합소재로 활용하는 등의 '원료대체 기술'과 이러한 폐 자원을 혼합해 최고의 효과를 내는 복합 비율을 찾아내는 '신 장입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복합 활용 기술을 통해 원료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폐기물 절감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 장입원료 기술 관련 특허를 6개 출원했으며, 내달에는 2건을 더 출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3-31 11:31:3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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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가스텍 2014' 통해 LNG신기술 홍보

대우조선해양은 '가스텍 2014' 행사 기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선주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회 및 포럼을 개최하며 자사가 개발한 LNG 기술력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인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시연회를 부산 기자재업체 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PRS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다. 재액화에 필요한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화물창에서 발생한 증발가스(natural boil off gas)를 냉매로 활용한다. 따라서 추가 동력과 냉매압축기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연회에선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탑재 예정인 선박용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LNG-FGSS : LNG Fuel Gas Supply System) 실물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행사 첫 날인 지난 24일에도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각국 주요 선주 및 선급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DSME LNGC 유저 포럼'을 개최하고,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PRS를 포함해 자사의 LNG운반선 LNG-FPSO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가스텍 행사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선주들에게 선박 운항의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국제 대기배출 규제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써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신기술을 홍보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LNG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4-03-31 10:29:49 김두탁 기자
현대제철, 포스코 등 8개 업체 전환교통 지원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8일 손재학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현대제철,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등 8개 업체와 201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 화물을 바다를 통한 운송(해송)으로 바꿀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해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현대제철과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한진, 모아스틸, 동부익스프레스, 인터지스, 씨제이대한통운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총 협약물량은 179만680톤, 지원 보조금은 24억 원으로 24만588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1861억4500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22만5000톤의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51만4773톤의 CO2를 감축하고 3897억1100만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를 봤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주기업들과 해운사 간에 긴밀한 상생 파트너십이 형성돼 함께 성장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28 10:39:5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