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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이스트소프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스트소프트 연구팀이, 2020년 10월 7일 'AI 플러스(PLUS) 2020'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AI 경진대회 4차 대회에서 행동인지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사업계획서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참가자들의 연구 역량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 후속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이 대회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 연구소 'AI 플러스 랩' 소속 연구팀은 응급환자의 신속 대응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행동인지 분야에서 수상해, 후속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갑자기 실신하는 사람을 검출하고 해당하는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동영상 데이터에서 개별 이미지 프레임을 추출한 뒤 사람 위치와 사람 분류 모델을 활용해 여러 프레임에 걸쳐 등장하는 동일인을 찾고, 해당 인물이 지정되었을 때 이상 행동 중 실신 행동을 분석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엣지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실신 자동 탐지 소프트웨어(SW)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오픈 소스 형태로 공개할 예정으로, 이 기술은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 드론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현재의 CCTV 인프라는 모니터링 인력과 저장 공간의 부족으로,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실신 장면을 자동 탐지하는 엣지 컴퓨팅 기반 기술이 적용되면 CCTV나 드론 단말 자체에서 초기 대응을 하거나 필터링 된 소량의 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해 체계적 대응이 가능해져, CCTV 모니터링 비용을 절감하고 모니터링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또 추출된 실신 장면은 전체 동영상 대비 파일 크기가 현저히 작아 오래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CCTV 인프라 활용성도 높일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A.I. PLUS Lab 권택순 수석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을 거두며, 고도화된 딥러닝 기술로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AI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뉴딜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플러스랩은 지난해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알려진 ICLR(표현학습국제학회), ICML(머신러닝국제학회)에서 연이어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1-01-21 14:18: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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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AI 영유아 성장발달 플랫폼 개발한 넥스트도어 윤광열·박해윤 대표

처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내 아이의 발달이 느린 건 아닌지 자폐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성향이 있는 건 아닌지,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걱정하기 마련이다. 이 같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영상으로 아이의 행동과 표정을 녹화해 대근육, 소근육 등 신체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지, 표정을 보고 정서나 사회성 발달까지 판단해주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한 기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 AI 기업인 넥스트도어의 윤광열 대표는 "아이가 젓가락, 포크 등을 잘 쥐는지 등 신체적, 정서적인 발달을 영상을 보고 AI가 분석하는 영유아 성장발달 플랫폼을 개발해 현재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부모에게 활동량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법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4개의 어린이집에 추가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에는 AI 엔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세한 사항은 앱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생각이에요. 상용화가 되면 부모에게 제공하는 놀이법이나 도서 추천 등 서비스는 유료화할 계획이에요." AI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의사를 초빙했고 영상 분류 작업부터 참여했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해 의사 분이 아이의 개월수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발달속도인 지 판단하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은 콘텐츠사들과 협업할 생각인 데, EBS와 신체 발달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어요." 넥스트도어는 단국대학교 소프트웨어 공학 박사 출신인 윤광열 대표와 박해윤 대표가 웹케시서 같이 근무한 이상기 CTO와 함께 2017년 6월 창업한 회사다. 외부에서는 세종대 진성오 교수와 서울대 김주한 교수·이경민 교수 등 의사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초기 여행 영상쪽 AI 사업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었는데, 우연히 만난 케이디벤처랩 관계자가 본인도 의사이며, 의사들 중 AI 기술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곳이 많다며 의료 AI 사업을 제안했어요." 결국 케이디벤처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의료 AI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아과 의사들의 영유아 검진을 돕는 AI도 개발 중이다. 박해윤 대표는 "영유아 검진을 하면, 부모들의 주관적 관점이 개입되기 때문에 이를 객관화할 필요성이 크다"며 "부모들이 문진표에 '펜을 짚어봐라'는 항목이 있으면 시켜보지도 않고 못 한다고 표기하는 문제가 있는데, 영상을 촬영하면 AI로 체크해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아 뇌전증의 경우에도 MRI를 찍어도 80%는 진단이 나오지 않아요. 갑자기 발작하면 영상을 찍어 의사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위급한 상황에서 동영상을 찍는 부모가 없어요. 그래서 24시간 CCTV를 달아놓고 부모가 틱이 나오면 일일이 체크해야 해 힘이 들어요. AI가 영상을 보고 이상소견을 발견해 편집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예요." 투자사인 케이디벤처스가 의료 AI 분야에서 많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사업 아이템을 속속 제안해오고 있다. 또 제품 개발을 완료하면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공동 사업화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의사분들과 관련 의료·바이오 기업에 제공해요. 의사들이 직접 데이터 전처리까지 하다 보니 데이터를 분류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할애돼 편리하게 모델을 분류할 수 있게 전처리 화면을 만들었어요." 케이디벤처스 건물에 입주해 일을 시작하다보니, 케이디벤처스가 투자한 회사인 AI 신약 기업인 온코크로스와 협업도 진행할 수 있었다. "사람의 유전자에 약을 치면, 각 유전자가 약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반응을 보여요. 결국 약을 투여한 유전자에 업다운 발현을 리버스(반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온코크로스는 기존 약물에 대해 새로운 적응증을 찾는 사업을 전개하는 데, 일일이 수기로 진행하던 일을 대량으로 데이터를 넣고 이를 리버스시켜 픽셀화로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저희가 개발했어요." 특히, 인간의 몸에서 어떤 단백질에 합성되는 지에 따라 발현 패턴이나 만들어내는 DNA가 달라지는데, 어떤 단백질을 합성하는 게 치료에 유리한 지 분석하는 DNA 칩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온코크로스의 AI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입소문이 났고 더 많은 프로젝트도 따낼 수 있었다. "암의 경우, 몇 기인데 예후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AI를 저희가 개발했어요. 국립암센터와는 환자에게 어떤 항암 치료가 맞는 지 AI로 분석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에요." 윤 대표는 "의료 AI 분야에서 까다로워 시도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는데 이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다방면의 데이터를 다뤄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의료 AI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이 여러 의료 AI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케이디벤처스, 타이탄벤처스. 킹슬리벤처스 등으로부터 6억5000만원의 씨드 투자도 유치했다. "다른 의료 AI 기업들이 엑스레이나 MRI 등 영상을 분석하는 것과 달리, 저희는 외면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어요. 아파서 병원에 왔을 때 의료 데이터와 연계해 이런 행동을 한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 지 분석이 가능해요. 더 나아가 이 사람이 특정 시기부터 어떻게 살아왔는데 어디가 아파 결국 어떤 결과가 있었는 지, 의료 분야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쌓고 싶어요."

2021-01-21 14:18: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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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연간 이용권 출시…기존 대비 12000원 저렴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연간 이용권을 21일 출시했다.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연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며 충성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연간 이용권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면서, 멤버십을 꾸준히 이용하는 이용자의 가입 가격을 낮췄다.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에는 4만68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월간 멤버십으로 12개월 이용할 때(5만8800원)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이다. 멤버십 가입 과정에서 '연간 이용권'을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는 연간 멤버십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장기적으로 애용하는 충성 이용자 층을 더 많이 확보하고 '록인'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약 6개월 만에 약 250만 회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멤버십 가입자의 쇼핑 거래액은 미가입자 대비 5배에 달한다"며 "이를 통해, 멤버십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효용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이런 흐름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중소상공인(SME)와 창작자의 매출 증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해 멤버십 혜택과 구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여러 제휴사와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1 09:51: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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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로 성남시 어르신 끼니 돕는다

SK㈜가 SK바이오팜과 함께 코로나19로 무료 경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성남 지역 복지회관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 SK㈜는 21일 SK바이오팜과 손잡고 경기도 성남 지역 저소득 어르신 1535명의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끼 나눔 프로젝트란 SK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지원 대상인 11개 지역 복지회관과 수정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2개 시설은 SK㈜ C&C와 SK바이오팜이 위치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SK㈜ C&C와 SK바이오팜은 시설별 경로식당의 배식 환경 등을 감안, 급식 예산 총 1억4210만원을 편성해 양질의 간편식과 도시락 마련을 지원한다. 이들 경로 식당은 성남시로부터 일부 예산 지원을 받아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 도시락 배급·배달로 전환하면서 양질의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수요는 증가한 반면 외부 후원금은 격감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하얀마을복지회관 김영환 관장은 "한정된 예산에 어르신 끼니를 제 때 챙겨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될까 걱정이 많았다" 며 "이번 지원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메뉴를 중심으로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회관 인근 동네 식당들도 반색이다. 복지회관은 인근 동네 식당들의 주 메뉴를 확인해 국, 탕, 볶음 종류, 구이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어르신들 건강과 입맛을 챙길 계획이다. 재래 시장도 복지회관에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하는데 힘을 보탠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소외된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와 SK바이오팜 구성원들은 최근 무료급식 수요가 몰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안나의 집'도 찾아 구성원들이 직접 도시락 만들기, 배식, 급식소 청소와 같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할 계획이다.

2021-01-21 09:39: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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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코로나19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코로나19를 겪으며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 상황 속 IT를 전략적인 분야로 판단해 비용 감축 대신 투자를 늘리고 인프라를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가 발표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 중 86%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전 세계 46% 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도입을 늘렸다. 이번 보고서는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이 전 세계 3400명의 IT 의사결정자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국가별 응답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 기업들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늘릴 전망이다. 국내 기업 응답자 중 71%가 5년 이내에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용 인프라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따라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는 데이터센터는 처분하고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도입하는 기업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은 22%인데 3년 이내에 4%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비록 HCI 구축을 완료한 국내 기업은 10%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21%)과 글로벌 평균(16%)에는 못 치지지만, 국내 응답자들은 적극적인 HCI 구축 계획을 밝혔다. 현재 HCI 구축 진행 중인 기업은 36%, 12개월 및 24개월 내 구축 예정인 기업은 각각 37%와 13%로, 글로벌 평균을 상회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본격적인 클라우드 전략에 착수하는 전환 시기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국내 기업의 원격근무에 대한 인식 변화도 눈에 띈다. 재택·원격 근무자가 없다는 국내 기업의 비율이 2019년 63%에서 2020년 2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확연히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에서는 이제 코로나19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사무실 출근과 대면 미팅이 예전처럼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국내 기업도 이 같은 분위기로 흘러갈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IT를 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고려하는 기업도 늘었다. IT 인프라를 변경하는 주요 동기에 대해 글로벌 응답자 중 58%가 IT 리소스에 대한 통제력 향상을 위해서라고 답했고, 55%가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유연성 확보를 꼽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46%는 고객 및 원격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변경한다고 응답했다. 김종덕 사장은 "대한민국이 정부 주도의 '디지털 뉴딜'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산업이 중장기적 디지털 전략 강화에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성, 가시성, 보안, 상호운용성, 애플리케이션 이동성 등을 인지하고 있다"며 "뉴타닉스는 앞으로도 금융, 헬스케어, 공공 및 타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 디지털 전략에 맞춰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운영 모델과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으로 1~2년이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 일례로, 코로나19 이후정기적으로 재택·원격 근무를 실시하는 직원이없는 국내 기업은 63%에서 29%로 크게 하락하였으며, 이는 기업이 원격근무 환경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강화했음을 보여준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20 15:37: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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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 서울서 시범서비스 시작

우버택시. /우버 지난 2015년 불법으로 판정받아 한국에서 철수했던 승차공유업체 우버가 택시 호출서비스로 지난 2019년 국내 시장에 재진출한 데 이어 가맹택시를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선다. 우버는 20일 가맹택시 '우버 택시'의 베타서비스를 서울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 등과 신규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버는 1분기 이내에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해 원활한 차량 공급으로 승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이후 탑승부터는 3월 31일까지 20% 상시 할인을 적용한다. 단 이용자들은 차량 요청 전 미리 우버 앱에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베타서비스로 운행을 시작하는 가맹택시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깨끗한 공기 순환으로 차내를 정화해 위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버는 승차 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드라이버에게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에 있는 우버 택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승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를 1:1로 연결해 주는 신속한 자동 배차 서비스를 선사하며,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앱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결제를 지원한다. 또한 우버는 안전성에 초점을 뒀다. 그 일환으로 색상으로 승객 찾기, 운행 상황 확인, 112 지원 버튼 및 안심 연락처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이 꼭 필요한 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 요건으로 확인하며, 드라이버와 승객에 관한 기록은 앱 상에 남지 않도록 조치한다. 드라이버와 승객 간에 유선 연락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번호를 암호화해 개인 정보 노출을 철저히 방지한다.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은 "새로운 서비스로 국내에서 우버 성장의 새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버 가맹택시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과 혁신의 토대 위에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서비스이다"라고 밝혔다.

2021-01-20 14:33: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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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자율주행차 및 전기안전 표준 지침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자율주행차 및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표준 개발·활용 지침을 개발했다. 이로써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롭게 창출되는 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활용한 스마트이동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 중 자율주행차 분야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운전자 비서·대중교통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표준화 항목을 제시했다. 향후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보급을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이드라인에 맞는 표준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적·정책적 제약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안전 분야는 안전을 고려한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서비스 등 전주기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4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표준화 항목을 분석·도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설비 시공, 사물인터넷(IoT) 기반 설비 관리 등 혁신적인 전기안전 서비스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이번 결과를 관계 부처·기관·연구자 등과 공유해 향후 표준 개발 및 표준화 활동 지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이 필요한 분야를 도출해 미래의 융·복합서비스 및 산업 발전 지원 및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표준 프레임워크는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표준 개발·활용 지침으로 ▲잠재 서비스 식별 및 활용 시나리오 분석 ▲표준화 요구사항 파악 및 갭 분석 ▲기(旣)개발 표준 활용(안) ▲추가 개발이 필요한 공백표준(잠재표준) 목록 등 표준화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립·제시한다. ETRI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은"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융·복합 산업으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미래 융합서비스의 표준 관점 청사진 제시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진은 2021년까지 스마트제조 및 스마트시티 분야 등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해 총 6개 분야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01-20 12:11: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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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3분' 진단키트 3월 세계 최초 상용화, 올해 '데이터댐'으로 150종 AI 데이터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타액 만으로 3분 내에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3월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댐' 사업을 통해 6개 플랫폼을 추가 구축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150종 확충하고, AI 윤리교육에도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을 골자로 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20일 발표했다. 4대 핵심 전략은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확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미래를 개척하는 과학기술 혁신 ▲안심하고 함께 누리는 포용사회 실현이다. 우선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3종 세트를 확보하기로 했다. 치료제는 약물 재창출로 발굴한 치료제 후보 중 임상 2상이 완료된 국내 치료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등과 협업해 상반기 중 의료현장에 신속히 적용하기로 했다.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항체 치료제가 임상 2상이 끝났고, 혈장치료제는 임상 중이며, 약물 재창출로는 임상을 완료한 약물후보가 카모스타트, 나파모스타트가 있는 데, 임상 2상이 완료된 상태"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검체를 채취하는데, 신속진단키트는 타액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고, 민감도도 95% 이상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중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4월부터 모듈형 음압병실의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16개(누적)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180개(누적)의 센터를 통해 데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3280개 중소·벤처기업에게 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 바우처를 제공한다. AI 기술력 강화를 위해 AI 연산에 최적화된 PIM(Processing In Memory) 반도체와 차세대 AI 기술 개발은 물론 의료영상 진료판독·해안경비·지뢰탐지 등 7대 프로젝트로 AI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윤리교육을 추진하고 윤리기준 세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12월 마련한 AI 윤리기준은 플랫폼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내용들을 보다 구체화해 체크리스트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루다'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향성 없는 데이터를 더 많이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촘촘한 5G망을 구축하고, 미래 네트워크인 6G, 양자정보통신 등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5G 특화망 구축 사업자를 통신사업자 외에 수요기업에도 확대한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1월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디지털 전환 3법'(데이터기본법, 디지털집현전법, 디지털포용법) 및 '비대면산업법' 제정을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4차위의 이번 컨트롤타워 개편으로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으로 격상되고, 4차위 지원단 조직도 늘리기로 했다"며 "특히, 각 분과를 설치해 민간 데이터특위를 별도로 둬 실질적 역할을 하도록 하고, 대상 주무부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청사진을 마련, 3월에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기술혁신 10대 프로젝트 추진전략' 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도 제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개발 발사체를 시작으로 우리 기술로 우주영토로 확장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오는 10월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고 세계 7번째로 실용급 중형위성(1.5톤) 우주 수송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와 소부장을 미래 먹거리로 준비해, 산재된 연구 데이터를 통합 수집·제공하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소부장 분야는 핵심품목의 연구를 확대(연구단 32개→57개)하고, 미래선도품목을 상반기 중 선정하기로 했다. AI 대학원 확대를 통해 AI·SW(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올해 1만6000명 양성하고, 상반기 중 여성 과학자의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기영 장관은 "올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ICT) 혁신으로 2021년을 회복, 포용,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코로나 조기 극복,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과학기술 혁신과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20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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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종사이버대학과 MOU…학생증에 네이버 인증서 도입

네이버 유봉석 총괄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이 온라인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교육 분야에서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성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학생증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네이버는 2월부터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다수의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올해 3월 중 선보인다. '네이버 학생증'은 네이버 인증서, 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역할하고,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상황 속 스마트폰으로 해결 가능하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대학교, 고등학교 등 모바일 학생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최근 한 달간 약 100만 명이 네이버 인증서를 신규 발급받을 정도로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300만을 넘어선 네이버 인증서와 자격증 서비스, 그리고 3월 중 선보일 학생증 서비스 등 이용자가 본인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네이버 앱에 담아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10:30: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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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퓨쳐라, 상호 지분 투자, 기업 공동 육성키로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스사트업 스튜디오인 퓨쳐라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 분야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퓨처플레이와 퓨쳐라는 상호 지분 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쳐라는 이번 상호 투자를 포함해 퓨처플레이,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신우섭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 운영과 엔젤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퓨쳐라의 스타트업 스튜디오로 분사한 기업으로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연결 플랫폼 '오프오티디', 커스터마이징 축산 서비스 피그업, 뷰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트리밍 뷰티 브랜드 에이씨씨캠프 등이 있다. 스타트업 스튜디오란 투자자가 창업자를 내부로 영입해 전략적 성장 지원 후 분사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컴퍼니 빌더'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 육성을 위한 '팀플레이'를 위해 컴퍼니빌더 간의 연합체를 구성, 새로운 기업의 탄생을 빠르게 성장시키며 함께 미래를 선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기술'과 '문화'라는 양극점의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최근 산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영역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K-컬처로 상징되는 문화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한 강점을 가지는 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사의 스타트업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20 09:21:0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