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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중소PP와 상생 위한 공동사업 추진

KT스카이라이프는 19일 홈스토리, 텔레노벨라, 푸드TV, 리빙TV, GTV, 아시아N, 어린이TV 등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PP 상생공동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KT스카이라이프와 중소PP 7개사는 협약을 통해 통합광고 실시 및 T커머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와 중소PP는 통합광고상품을 출시해 기존의 큐톤광고(플랫폼의 광고시간대)와 프로그램광고를 묶어 공동마케팅을 함으로써 광고영업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 편성운영으로 광고 효과를 상승시키는 등 플랫폼-PP의 광고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도모한다. 또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출연자 소품 등 연관 상품을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커머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PP의 프로그램 방영 중 화면상단에 빨간 버튼(트리거)이 뜨고 시청자들이 트리거를 리모컨으로 선택해 제시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형태다.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중소PP 대표는 "그동안 여러 중소PP 지원책이 있었지만 단발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며 "이번 KT스카이라이프와의 공동사업은 PP의 수익모델을 다각화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도 "KT스카이라이프와 PP는 공동운명체"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소PP와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쳐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스카이라이프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14-06-19 14:16:31 이재영 기자
KT 미래 성장동력 '기가 시대'에서 찾는다…3년간 4조5천억원 투입

KT가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맞아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계획을 밝혔다. KT는 인터넷 기반으로 사물간 초연결 혁명이 일어나는 시기를 '기가시대'로 명명하고, 앞으로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기가 FTTH)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기가인터넷을 통해 고객은 가정에서 고화질의 대용량 동영상과 실시간 양방향 교육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광대역 LTE에 기가 와이파이를 결합해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전송기술(기가 와이어)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기가급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재 DMB보다 화질이 10배 뛰어난 초고화질(UHD) 기가TV를 연내 상용화하고 통신과 이종 산업을 융합한 '기가토피아'를 KT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한다. 한편 KT는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전길남 박사를 초대해 '대한민국 인터넷 상용화 20주년과 기가 시대'란 특별 포럼을 연다. 유태열 KT 경제경영연구소장 전무는 "KT는 우리나라 인터넷의 시작과 중요한 발전 고비마다 함께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유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기가시대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통신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14-06-19 10:28:3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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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이통사, 온라인 불법판매 즉각 중단해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18일 "이동통신사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불법판매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지난 9일 새벽 비정상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투를 방불케 한 기습적인 온라인 불법 판매, 일명 휴대폰 대란이 일어났다"며 "이날 몇 시간 만에 50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매집돼 30만건 이상이 6일간에 걸쳐 개통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탈·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비대면 유통과 이용자 확보(가입자 유치)를 위해 이를 조장하는 사업자에 대해 중단과 근본적인 근절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이 같은 온라인 불법판매가 ▲개인정보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로 불법 유통될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 야기 ▲온라인 구매에 취약한 대다수가 차별적 보조금 지급으로 이용자 편익 기회 박탈 ▲음성적 판매에 따른 탈세로 정상적 판매하는 유통점과의 과세 형평성 문제 야기 ▲불법유통을 악용하는 블랙컨슈머 양산과 왜곡된 소비문화 조장 등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규제당국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처럼 탈·불법을 조장하는 통신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관리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요청한다"며 "아울러 각종 비대면 불법판매 실태를 고발하고 근절 대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조만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6-18 21:27: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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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패턴 '보고' 통신요금 '내리자'

데이터족 '무제한 요금제' 소량 통화족 '알뜰폰 가입' 통화패턴 알면 요금 절감 조금만 알아보고 따져봐도 맞춤형 서비스 못지않게 요금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맛볼 수 있는 통신 요금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황자인 (27세) 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계속 전화를 걸어봤지만 야속한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 멘트만 반복한다. 결국 그녀는 집 근처 대리점으로 향한다. 점원은 매달 부담하는 통신요금에 대해 물었고 무제한 요금제를 추천했다. 스마트폰으로 미국 드라마, 영화 등을 수시로 즐기던 그녀의 통신 요금이 예기치 않게 2만원 가량 낮아지는 순간이다. 출근길 또는 등·하교길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 강의, 놓친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이동3사의 무제한 요금제에 주목하자. KT는 현재 '완전무한 79/87/97/129' 4개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고, 그 뒤를 SK텔레콤(3개), LG유플러스( 2개)이 잇고 있다. 가족, 연인 등 특정인과의 통화가 많은 사람은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고려해보자. 이 요금제는 동일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과의 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통신 3사는 'T끼리', '모두다올레', 'LTE망내' 등의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화량이 극히 적은 고객이라면 알뜰폰 업체가 제공하는 요금제에 관심 갖자. 알뜰폰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의 통신망을 도매 값에 빌려 요금을 낮춘 이동 통신 서비스로 통화 품질은 이통 3사와 동일하다. 알뜰폰을 통해 음성통화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0.9원에 이용할 수도 있고, 영화 티켓, 쇼핑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CJ헬로비전, 이마트, 우체국 등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을 하고 있고 조만간 KT와 LG유플러스도 알뜰폰 시장에 합류한다.

2014-06-18 18:15:33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