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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노키아, 5G 기술 공동 개발 MOU 체결

SK텔레콤과 노키아가 5세대(5G) 시대를 위한 동행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핀란드의 노키아 본사에서 5G 시대를 위한 각종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차세대 5G 기지국 개발에 필수적인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 기반 망구성 기술과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기가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공동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또 가상화 기지국 및 가상화 무선망의 검증 및 시연, 해당 차세대 무선망 위에서 사용될 솔루션 및 앱 검증까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풍부한 네트워크 개발 및 운영 능력과 노키아의 앞선 네트워크 장비 개발 능력이 만나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기지국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노키아와의 MOU를 통해 5G 기지국 기술 개발에 나서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써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미래 통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랭크 와이어리히 노키아 모바일 브로드밴드 무선사업부문장은 "LTE망을 선도하는 SK텔레콤과 차세대 무선망을 위한 공동 기술협력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SK텔레콤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를 이끌면서 관련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6-25 10:08:47 장윤희 기자
메트로신문, 온라인서도 강자로 '우뚝'

메트로신문은 오프라인 신문의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온라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 무료일간지 최초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발빠른 행보를 보인 메트로신문은 최근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와 모바일 페이지(m.metroseoul.co.kr)를 개선하는 등 독자 편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4월 1차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환경(UI) 개선에 나선데 이어 올해 1월 1일을 기해 '제2의 창간'이라는 기치아래 2차 홈페이지 개편 및 웹콘텐츠관리시스템(WCMS)도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느냐'였다. 이 같은 고민을 통해 탄생한 것이 뉴스, 경제, 국제, 라이프,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등 각 섹션별 주요 기사를 레이어 메뉴를 통해 한 눈에 보여준 것이다. 이에 따라 메트로신문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각 섹션 메뉴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각 섹션 별 주요 뉴스를 볼 수 있다. 이제 메트로신문 독자는 스크롤을 내려 훑어보지 않아도 실시간 주요 이슈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홈페이지 상단에 중요 기사와 함께 '핫이슈' 코너를 배치해 여론을 주도한다. 핫이슈는 최근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2014 브라질월드컵 ▲검찰의 유병언 수사 향방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출범 등 전 사회적 중요 이슈를 하나로 묶어 독자들에게 해당 이슈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반응하는 와이드형 페이지를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스페셜기획 코너를 펼쳐볼 수도 있고, 이를 홈페이지 하단에 몰아서 볼 수도 있다. 스페셜기획 코너에는 'IT카페', '인포그래픽', '꼼꼼IT리뷰', '시승기', '짠순이 주부경제학', '임의택의 車車車', '글로벌 이코노미', '맛있는 레시피' 등 메트로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스페셜기획 코너는 새로운 기사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해당 기획이 최상단에 배치돼 독자들이 최신 기사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사 및 이미지 콘텐츠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WCMS도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 그동안 기사 작성 및 편집, 이미지 관리 등을 위한 WCMS를 외주 업체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1월 1일을 기해 자체 기술력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페이지를 이용하는 독자의 불편 사항 등을 접수 즉시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홈페이지 개편 등에도 효율성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메트로신문은 독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온·오프라인 신문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14-06-24 21:56: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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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메디tv '원더우먼', 돌연사 주의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모든 것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메디컬 랭킹쇼 '원더우먼' 7회에서는 오는 25일 '돌연사 주의보, 심혈관 질환'을 주제로 심장 내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랭킹으로 풀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동주 내과 전문의가 출연해 MC 김새롬과 함께 현대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심장 질환의 종류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집중 조명할 예정. 또한 최근 연령대와 상관없이 찾아오는 심장 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평소 심혈관 통증이 유발되는 이유도 공개한다. 양동주 전문의는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장질환은 평소의 식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콩, 오이, 양파와 같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채소를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이야기,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을 랭킹으로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원더우먼 7회는 오는 25일 밤 8시에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와 여성오락채널 TrendE(트렌디)에 동시 편성된다. 원더우먼은 여성들이 알아야 할 고급 의학정보를 랭킹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014-06-24 20:41:13 서승희 기자
4년간 정체된 보조금 상한선, 이번엔 오를까?…업계간 논쟁 '팽팽'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되, 이용자 편익 극대화를 위한 보조금 상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 정진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정책그룹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단말기 보조금 상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 다양한 보조금 산정 방안과 적용 방식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4년째 27만원으로 책정된 방송통신위원회의 단말기 보조금 상한선에 대한 재조정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아래 고시에서 상한선을 명시하도록 규정하면서 이 같은 논의는 다시 불거졌다. 현재 보조금 상한선과 관련, 이동통신 3사에서는 상한선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휴대전화 제조사는 상한선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전국 어디서나 동등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보조금 수준을 높이면 재정 부담이 커져 이통사는 상한선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단말기 제조사와 유통점은 27만원이라는 보조금 상한선이 과거 피처폰 시절 책정된 만큼 보조금 상한선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높여야한다는 주장이다. 휴대전화 제조사 및 유통점은 단말기 출고가가 4년간 크게 높아진 만큼 보조금도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휴대전화 유통점으로 구성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현재 27만원으로 책정된 보조금 상한선을 50만원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보조금을 적게 써서 통신사 이익이 증대돼 요금이 인하됐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며 "보조금의 순환은 제조업체, 유통업체, 소비자에게 순기능을 작용해 이동통신 생태계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 소비자 권익 향상의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첨예한 대립속에 정진한 그룹장은 이날 주제 발표에서 ▲이통사 서비스 영업수익에서 유지원가를 뺀 금액의 가입자 평균인 '가입자 평균 예상이익' ▲이통 3사의 보조금 및 가입자 뺏기 위주 경쟁상황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른 출고가 상승과 절반 수준의 보조비율 등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입자 평균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재산정하면 현재 상한과 유사한 30만원 수준"이라며 "이 경우 요금·서비스 경쟁을 유인하고, 알뜰폰 등 중소사업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보조금 수준을 반영해 40만~50만원으로 보조금을 책정하면 이통사의 보조금 결정 자율성이 증가하고 불·편법 및 규제회피 유인 감소에 따른 이용자 피해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그룹장은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른 출고가를 반영해 보조금 상한선을 5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면 불·편법 및 규제회피 유인 감소에 따른 이용자 피해는 해소되겠지만 출고가 부풀리기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 초 보조금 상한선을 포함한 단말기 유통법 고시 내용을 정한 뒤 전체회의 보고와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014-06-24 15:43: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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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TV, '씨네폭스'와 손잡고 영화 5000여 편 제공

에브리온TV는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 영화관 서비스 '씨네폭스'와 손잡고 에브리온TV 캐스트를 통해 국내·외 영화 5000여 편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씨네폭스는 이번 에브리온TV와의 제휴를 통해 OTT 박스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OTT란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브리온TV 캐스트 구매 후 에브리온TV 캐스트의 제품 일련 번호를 씨네폭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1개월 간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씨네폭스 홈페이지 등에서 무제한 전용관 이용권을 구매하면 에브리온TV 캐스트에서도 해당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에브리온TV 캐스트는 25~27일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리는 스마트M테크쇼의 에브리온TV 전용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네폭스 무제한 전용관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씨네폭스와의 콘텐츠 제휴로 에브리온TV 캐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늘었다"며 "물론 에브리온TV 캐스트의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에브리온TV 캐스트에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컨텐츠도 더욱 강화해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브리온TV는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중심으로 OTT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에브리온TV캐스트의 후속 모델을 준비 중이다.

2014-06-24 15:20:0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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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개성 만점 '잘 생겼다 광대역 LTE-A' TV CF 5편 온에어

SK텔레콤의 새 모델로 발탁된 김연아 선수의 '광대역 LTE-A' 광고가 대대적인 전파를 타고 있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잘 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은 총 5편의 TV CF로 제작됐다. 각 광고에는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광대역 LTE-A 서비스가 특징별로 소개된다. 지난 19일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서비스 상용화 선언과 동시에 선보인 '런칭' 편 TV CF는 우쿨렐레 리듬에 맞춰 김연아가 직접 부른 '잘 생겼다' 노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잘 생겼다' 의미에 대한 해석과 광대역 LTE-A가 LTE보다 3배 빠르다는 속도 차이를 노래를 통해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전용 단말'편 CF에서는 광대역 LTE-A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SK텔레콤에서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미 선보였다는 사실을 김연아의 연기를 통해 보여준다. '세계 최초'편은 SK텔레콤이 LTE, LTE-A, 광대역 LTE-A 등 발전하는 통신 기술을 언제나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배 빠른'편 CF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와 김연아의 공통점을 숫자 '3'으로 표현해 설명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주특기 기술인 트리플 토룹,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 등 숫자 3을 의미하는 트리플과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의 속도와 견줘 선보였다. 남들보다 빠른 주특기 기술로 숫자 3이 익숙한 김연아가 SK텔레콤의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또한 익숙하게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전국망'편 CF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전국망 커버리지 가능하다는 내용을 설명한다. 빨라진 통신 서비스가 출시되면 커버리지가 지역별로 순차 확대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번 광대역 LTE-A 서비스는 전국 차별 없이 동시 개통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SK텔레콤과 세계 최고 피겨 여왕 김연아의 진취적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김연아를 모델로 발탁했다"면서 "지난 '잘 생겼다' 캠페인에 이어 이번 후속 캠페인 또한 '잘 생겼다'는 진정한 의미 전달과 함께 어렵고 복잡한 통신 기술을 소비자 입장에서 간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4-06-24 12:32:0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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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 10년 연속 1위 웹사이트 발표…포털 '네이버' 극장 'CGV'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이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분야별 23개 슈퍼 웹사이트를 발표했다. 24일 공개된 랭키닷컴 순위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랭키닷컴 패널의 웹사이트 이용 기록을 토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조사는 매월 6만 명의 패널이 이용한 PC 웹사이트 내역을 분석해 분야별로 트래픽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준 지표는 세션 방문수로 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일수록 상위권에 포함될 확률이 높아진다. 선정 사이트는 '싸이월드' 'SLR클럽' 등 커뮤니티 사이트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잡코리아' '알바몬'의 취업 사이트, 'KB국민은행' 'NH농협의 금융 사이트, '이마트몰' '예스24' 'CGV'의 쇼핑·문화 사이트 등이다. 광역단체 사이트 중에서는 '서울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 싸이월드의 경우 현재 이용률 저조로 SK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분리되는 진통이 있었지만 2005년부터 2010년 초반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점이 통계에 대거 반영됐다. 통신사 고객 사이트는 점유율이 가장 높은 SK텔레콤의 'T월드'가 차지했다. 한광택 랭키닷컴 대표는 "시시각각 발전하는 웹 생태계 속에서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은 고객의 눈높이에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변함없이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한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2014-06-24 12:31:41 장윤희 기자
KT, '동자희망나눔센터' 개소식 개최

KT는 24일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서 '동자희망나눔센터' 개소식을 열고 민·관 나눔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창조경제의 시작을 알렸다. 동자희망나눔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으로, IT카페 등 문화공간, 샤워실, 세탁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기존의 식료품, 생필품 등 물질적 지원에서 벗어나 쪽방촌 주민들이 정보기술(IT)를 통해 문화를 누리고 더 나아가 일자리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동자동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제공하는 KT IT서포터즈를 지난해 4월부터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KT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일자리와 문화공간, 편의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민·관 나눔협력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민·관 나무협력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성과는 쪽방촌 입구에 위치한 목욕탕 건물을 동자희망나눔센터로 새로 단장한 것. 쪽방촌은 3.3~6.6㎡ 남짓한 작은 쪽방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서울에 5개소, 총 4000여 명의 생활터전이다. 특히 동자동 쪽방촌은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빈곤밀집지역이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화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돕고, 서울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함께하길 원하는 기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락하면 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앞으로 동자희망나눔센터가 쪽방촌 주민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 행복,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보격차해소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황창규 회장 등 KT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최문기 미래부 장관,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동자동 쪽방촌 주민 등이 참석했다.

2014-06-24 11:15:34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