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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증 대리점이 올레샵에서 직접 판매하는 '오픈샵' 운영

KT 대리점이 올레샵에 직접 입점해 판매하는 '오픈샵'이 등장한다. KT는 지역 상권 위주로 제한되어 있던 중소 대리점의 판매 기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고객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대리점이 직접 올레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샵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샵에서는 단말기별 가격비교, 대리점별 판매단말 리스트와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직영으로만 운영해오던 올레샵의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은 오픈샵을 통해 가입하도록 했으며, 기기변경은 기존과 동일하게 올레샵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오픈샵에서 구매할 경우 택배 발송뿐 아니라 거주지 주변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구입한 단말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KT는 오픈 이벤트로 오픈샵 이용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아반트리 블루투스 헤드셋과 데이터 로밍 1만원권 및 아이스크림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 본부장은 "이번 오픈샵 론칭을 통해 대리점에는 더욱 공정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픈샵이 고객 차별적 혜택 수혜 이슈를 해결하고, 투명한 통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17:30:3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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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800MB 영화, 64초에 업로드"

LG유플러스가 기존보다 4배 빠른 업로드 기술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 소재 독산사옥에서 2.6GHz 광대역 주파수와 800MHz LTE 전국망 대역을 묶어 최대 100Mbps 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업링크 CA' 기술 시연을 완료하고, 필드 테스트에도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업링크 CA를 적용하면 광대역 20MHz와 LTE 대역 10MHz를 합해 총 30MHz의 상향 주파수폭으로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100Mbps 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으로 800MB 영화 한편을 64초만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5MB 고품질 사진파일은 1분에 150장까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같은 용량의 영화를 업로드할 경우 LTE 서비스로는 4분 16초가 소요된다. 업링크 CA 기술 개발에 따라 빠른 업로드 속도를 바탕으로 한 이용자 콘텐츠, 개인방송, 대용량 사진·동영상 전송 서비스 등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 멀티태스킹과 공유에 특화된 'U+Sharelive' 등 각종 서비스의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필드 테스트를 진행중인 LG유플러스는 3GPP에 국제표준을 제안, 업링크 CA의 기술 표준화를 9월 경 마치고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이를 지원하는 단말이 출시되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택진 SD기술전략부문장은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LTE 기술 경쟁에서 항상 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차세대 LTE 네트워크도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3밴드 CA 네트워크 상용화에 이어 업링크 CA로 다운로드 300Mbps, 업로드 100Mbps 시대를 가장 먼저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8 14:57:0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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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마기·무장신희' 등 인기 애니메이션 전편무료 서비스

올 여름 곰TV에서 '마기' '무장신희' '로보틱스 노츠' 등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을 전편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곰TV는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해 '마기' '무장신희' '로보틱스 노츠'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8월 말까지 전편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기'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테마로 광대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우정을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무장신희'는 액션 피규어를 바탕으로 인간 모습을 한 작은 로봇들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로보틱스 노츠'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메카닉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무료로 제공되는 애니메이션은 '마기' '무장신희' '신세계에서' '캄피오네!' '로보틱스 노츠' '바케모노가타리' '리틀 버스터즈!' '히다마리 스케치X허니컴' '에비텐 공립 에비스가와 고교 천민부' 등 총 9편이며, 모두 HD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인기 애니메이션 전편무료 독점 서비스를 기념해 피규어 4종을 내세운 경품 이벤트 '올 여름 피규어를 위해 불태으리'도 진행한다. 곰TV 단독 무료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 '나는 친구가 적다 NEXT'의 히로인 '미카즈키 요조라' '카시와자키 세나' '하세가와 코바토' 피규어와 '로보틱스 노츠'의 '프라우 코지로' 피규어가 제공된다.

2014-06-18 12:29: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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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빠른 LTE 시대 본격 개막…7월부터 전국서 상용화

기존 LTE에 비해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 전용 스마트폰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이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위한 망구축을 완료한 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출시하는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일 '갤럭시S5 광대역 LTE-A' 전용 스마트폰은 기존 '갤럭시S5' 모델에서 초고화질(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채택했다. 현재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향후 제조사들도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하는 단말기를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속도 경쟁으로 인해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LG전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LG전자 'G3'가 출시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구형 단말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이다. LG G3는 출시 2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이번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원이 불가한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게 됐다. 이에 LG전자는 G3에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한 G3 광대역 LTE-A 모델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존에 G3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통 3사가 서비스에 나선 광대역 LTE-A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광대역 20MHz 주파수에 추가로 10MHz 대역을 묶어 최고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LTE가 이론상 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하기 때문에 광대역 LTE-A는 3배의 속도를 보이는 셈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계획에 따라 이통 3사는 7월 1일부터 광대역 LTE-A의 전국망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구축은 완료한 만큼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는 다음주께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이 출시되면 곧바로 3배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용자들은 보다 고화질, 고음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QHD 디스플레이로 기존 풀HD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고, 150Mbps 속도의 광대역 LTE-A로 75Mbps 속도의 LTE보다 3배 빠른 인터넷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7월부터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화되지만 이젠 네트워크망을 얼마나 안정성 있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지원 단말기 역시 올 하반기 제조사에서 잇따라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07:30:3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