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LGU+·SKT 추가 영업정지…불법 보조금 살포 야기?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27일부터 각각 일주일간 순차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통신업계에서는 이번 순차 영업정지로 인해 오히려 불법 보조금 살포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 올 상반기 SK텔레콤에 166억5000만원, LG유플러스에 76억1000만원(당초 82억5000만원에서 행정심판 통해 일부 삭감), KT에 55억5000만원 등 총 298억1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매겼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주일씩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당초 방통위는 LG유플러스에 대해 14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LG유플러스는 명백히 1순위 주도사업자로 단정하기는 곤란하다며 즉각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최근 방통위 행정심판위원회가 이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7일 영업정지로 단축됐다. 특히 방통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5~6월 불법 보조금 살포건을 포함해 제재안을 강화했다. 5~6월 불법 보조금 주도 사업자로는 SK텔레콤이 꼽히면서 방통위는 제재효과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로 하여금 추석 이전과 추석 이후를 두고 영업정지 선호기간을 먼저 선택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연휴 직후 신규 가입자가 많은 점, 9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등 출시가 예정된 점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 전 기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텔레콤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번호이동을 포함한 신규 가입자 모집이 금지된다. 단 영업정지 기간에도 기기변경은 가능하다. 이번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순차 영업정지로 인해 KT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그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만큼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또다시 불법 보조금 살포가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전후로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이통3사 중 한 업체가 불법 보조금 살포를 하게 되면 또다시 출혈 경쟁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의 출시가 예정되면서 기존 재고 처분을 위해서라도 불법 보조금 경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10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도 추석을 전후해 보조금 경쟁 촉발을 야기할 매개로 보여지고 있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불법 보조금 살포로 인한 가입자 급증이 사실상 어려워 지는 만큼 이전에 가입자 확보를 위해서는 보조금 경쟁이 이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영업정지 기간이 짧은데다 소비자들도 통신 시장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어 불법 보조금 경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 영업정지와 관련해 시장과열의 분위기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방통위의 강력한 제재도 예상되는 만큼 이통사도 출혈 경쟁은 지양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4-08-27 06:00:4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창사 30주년 기념 영상 부산국제광고제 은상 수상

SK텔레콤의 창사 30주년 기념 영상이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이 2014 부산국제광고제 서비스 및 금융 부문에서 브랜드스타 종합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상은 필름, 인터랙티브, 프로모션 부문에서 3개의 크리스탈을 받았고, 이를 종합 평가하는 브랜드스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는 62개국 1만2591편이 출품됐고. 최고상을 제외한 수상작 161개 가운데 국내 브랜드는 총 18편이 선정됐다. SK텔레콤 모바일 오케스트라 영상은 총 4개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영상은 초대 이동전화 서비스인 카폰부터 삐삐·휴대전화들이 내는 벨소리와 진동 등의 음원을 사용해 SK텔레콤의 '잘 생겼다' 캠페인 노래를 재해석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국내 모바일 30년 역사를 신선하고 재미있는 방식의 영상으로 전달해 고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며 "이번 광고제 수상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26 17:47:56 장윤희 기자
"북한 주민도 인천아시안게임 즐긴다"…방송協, 중계지원 합의

북한 주민도 방송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인도주의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북한 주민도 TV를 통해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누릴 수 있도록 별도의 비용 부과없이 방송권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한반도 전체에 대한 아시안게임 공식 중계권은 한국방송협회 산하 '스포츠 중계방송 발전협의회(KS )'에서 공유하고 있으며 멤버인 KBS, MBC, SBS의 동의가 없을 경우 북한에서 TV중계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협회 관계자는 "북한 주민도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를 방송을 통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도적으로 바람직하고, 국격도 높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 방송3사가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북한의 조선방송위원회(KRT)가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을 통해 한국방송협회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방송권 협조를 요청해 왔고, 이에 대해 KS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합의하며 성사됐다. KS는 지금까지 북한에 ABU와 FIFA를 통해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밴쿠버동계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브라질월드컵의 방송권을 지원한 바 있다.

2014-08-26 15:31:21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KT스카이라이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 제작

KT스카이라이프가 전국의 지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을 제작·방영한다. 22일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 공개녹화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에는 광주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어 창원, 대구 등 총 6개 도시를 순회하는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가수왕은 일반 시청자들이 참여해 지역 최고의 가수왕을 선발하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경연뿐 아니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는 본선무대는 공개녹화 형식으로 진행,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된다. 또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해당 지역의 역사, 문화, 명소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가수왕 청주시 편에는 30년 경력 택시기사, 지역 전통시장 상인 등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평상시 숨겨뒀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박성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개녹화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설운도, 레이디티 등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토요일 밤에'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김미영(주부)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안혜진(고등학생)씨, 인기상은 염윤희(주부)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KT스카이라이프 1년 무료 시청권과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공개녹화 분은 '스카이가이드'를 통해 9월 첫째주 방영된다. 한편 우리동네 가수왕은 시청자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스카이라이프 'CX(Contents eXperi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정읍시민과 함께 하는 가요콘서트 ▲LA다저스 홈경기 미국 현지 관람 이벤트 ▲가족뮤지컬 키즈톡톡 '실루의 우주대모험' 전국 5개 지역 순회공연에 이은 4번째 CX 프로젝트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CX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이 TV 콘텐츠 제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느끼는 재미와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시청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 하반기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 및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경기 관람, 힐링 음악회 개최 등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26 11:08:4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실제 도로사진 보여주는 '내비 리얼' 출시

실제 도로사진을 보여주는 비디오형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U+NaviReal)'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내비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서비스 미 가입자는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내비 리얼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도로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주행 중인 차량이 교차로 전방 500미터 지점에 접근하면 사진이 처음으로 나타난다. 이후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속도에 맞춰 사진이 천천히 줌인되는 방식이다. 1800만 화소 초고화질(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고화질 해상도(5184X3456)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서울역과 시청, 남대문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교차로 일부 지점부터 적용된다. 이후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교차로뿐 아니라 주요 고속도로 분기점 사진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최정운 LG유플러스 LBS사업팀장은 "복잡한 도로, 특히 교차로 운전자라면 누구나 길을 헷갈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촬영한 교차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현실 감각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14-08-26 10:25:42 장윤희 기자
LG유플러스 27일부터 추가 영업정지…기기변경만 가능

LG유플러스가 27일부터 1주일간의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2월 이동통신사의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 주도사업자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 올 상반기 SK텔레콤에 166억5000만원, LG유플러스에 76억1000만원(당초 82억5000만원에서 행정심판 통해 일부 삭감), KT에 55억5000만원 등 총 298억1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매겼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주일씩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당초 방통위는 LG유플러스에 대해 14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LG유플러스는 명백히 1순위 주도사업자로 단정하기는 곤란하다며 즉각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최근 방통위 행정심판위원회가 이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7일 영업정지로 단축됐다. 특히 방통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5~6월 불법 보조금 살포건을 포함해 제재안을 강화했다. 5~6월 불법 보조금 주도 사업자로는 SK텔레콤이 꼽히면서 방통위는 제재효과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로 하여금 추석 이전과 추석 이후를 두고 영업정지 선호기간을 먼저 선택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연휴 직후 신규 가입자가 많은 점, 9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등 출시가 예정된 점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 전 기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텔레콤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번호이동을 포함한 신규 가입자 모집이 금지된다. 단 영업정지 기간에도 기기변경은 가능하다. 한편 방통위는 5~6월 불법 보조금 살포에 대해서는 SK텔레콤에 371억원, KT 107억6000만원, LG유플러스 105억5000만원 등 총 548억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14-08-26 10:24:4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봇물 터진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TV, 팟캐스트, 라이브스타, 핫TV, 버블TV…. 그야말로 개인방송 홍수 시대다. 다양한 개인방송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많은 이들이 손쉽게 방송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이젠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을 통해 개인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같은 개인방송을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진행자(BJ)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BJ는 자신의 직업을 갖고 틈틈히 시간을 쪼개 개인방송을 진행하지만 일부 인기 BJ는 개인방송을 전문 직업으로 하기도 한다. 실제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개인방송 플랫폼의 경우 시청자들이 아이템(별풍선, 캔디, 하트 등)을 구매한 뒤 BJ에게 선물하면 해당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공제한 뒤 BJ에게 지급한다. 개인방송 플랫폼 사업자는 이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얻고, BJ는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아이템을 현금으로 지급받아 수익을 거두는 것이다. 일부 유명 BJ는 월 수천만원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인방송은 '온라인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잡았고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대표적인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경우 일일 방문자 수가 온라인과 모바일 각각 100만명, 250만명에 달한다. 과거에는 PC를 활용해 방송이 이뤄졌다면 최근 BJ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진행한다. 집에서 뿐만 아니라 길거리, 식당, 공연장 등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게 이뤄지는 현장감 있는 방송들은 단연 인기다. 시청자들 역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이용해 개인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수 역시 2000만건을 돌파했다. 팟캐스트 역시 개인방송 플랫폼의 대표주자다. 아프리카TV, 라이브스타, 핫TV 등과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 아프리카TV 등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지만 팟캐스트는 미리 BJ가 방송을 녹음한 후 올리면 시청자들은 이를 내려받아 듣고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한다. 이 같은 개인방송은 개인주의적 사고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매개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BJ는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다양한 장르, 형태의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통한다. 이를 통해 BJ와 시청자, 시청자와 시청자간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이 이뤄진다. 또한 다양한 정보나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자가 BJ로 나서면서 자신들의 전문적인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배우나 가수 지망생, 모델 등 연예계 종사자들은 개인방송을 통해 팬클럽도 만들며, 스타가 되기 위한 행보를 걷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일부 개인방송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떨칠 수 없다. 일명 벗방(여성이 노출을 감행하는 방송), 욕방(BJ가 욕설을 하는 방송), 도박방(각종 도박 중계)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모습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인방송 플랫폼의 경우 BJ들의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많은 방송에서 벗방, 욕방, 도박방의 BJ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쉽게 이 같은 방송을 접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BJ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19금 방송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제재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개인방송이 하나의 미디어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한 만큼 플랫폼 사업자로써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6 07:30:5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