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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국지엠, 안전 서비스 '스마트 초록 버튼' 증정 캠페인 진행

SK텔레콤과 한국지엠이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양사는 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캠페인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지엠 '쉐보레' 차량 계약 고객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선정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3만5000원 상당의 SK텔레콤 스마트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 4월 SK텔레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출시한 스마트 초록 버튼은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기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응급호출을 받은 보호자는 사용자의 현장 상황음을 실시간으로 청취, 통화 중 상태에서 '*' 또는 '#' 버튼을 눌러 112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사용자와 보호자, 경찰 간의 3자 통화도 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음은 서버에 자동 기록된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안전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 깊다"며 "유무선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회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9-01 11:39:3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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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SK텔링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은 올해 국가고객지수(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 이어 국내 4대 고객만족 지수를 모두 석권했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59개 산업, 20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경쟁력을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2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지수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실제 이용고객 외에 비이용자 평가를 병행한다. 올해 NBCI 평가에서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은 경쟁사 대비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구매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요금 상품 설계, 고객경험관리(CEM) 경영 기법 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SK텔링크측은 내다봤다. 현재 SK텔링크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표준화된 음질 측정이 가능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가별 통화 품질 점검을 위해 200여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PDD(Post Dialing Delay) 및 통화 성공률을 정기적으로 측정, 주요 국가별 필드 테스트를 지속 시행 중이다. 시장조사 및 고객센터를 통해 전달되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요금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마일리지 적립요금제, 하나투어마일리지 적립요금제와 같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사용한 요금을 즉시 SMS로 알려주는 '00700 요금즉시 통보서비스', 국제전화 이용고객이 번호를 잘못 누르거나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못할 경우 상대방의 상태를 SMS로 안내해 주는 '통화가능 SMS 안내 서비스'와 같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관리기법을 도입, 00700 서비스 이용 중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 응답률, 서비스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은 물론, 홈페이지 또한 사용자 편의성, 브랜드 통일성을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서성원 SK텔링크 대표는 "국제전화 00700이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고객중심 경영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가치와 기업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고객과의 행복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1 11:27: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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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SK텔레콤, 스마트 양식장으로 'ICT노믹스' 첫 발

"생활이 편리해진 것이 최대 장점이죠. 요즘 같으면 아무런 고민도 없어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 민물장어 양식장. 29일 방문한 그곳은 다른 장어 양식장과 큰 차이가 있었다. 전국의 모든 장어 양식장이 상주 직원들의 수작업에 의존한 관리가 이뤄지지만 이곳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40개의 수조에서 60만 마리의 치어와 성어를 양식하는 이 시범양식장은 양식장 내에선 PC 모니터를 통해 외부에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준호(44) 삼양수산 사장은 "과거에는 직원들이 주기적(치어는 2시간, 성어는 4~5시간 간격)으로 장어양식장을 들어가 일일이 수조 상태를 점검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수고를 덜었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정 사장은 "과거엔 온수공급기, 산소공급기 등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집단 폐사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는데 이번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심적 부담감을 덜었다"면서 "덕분에 야간조 운영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삼양수산은 수조 1개당 1만 마리 가량의 장어를 고밀도 순환여과식으로 양식하고 있다. 고밀도 순환여과식은 면적과 용수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는 장점이 있으나 물의 온도, 산소 공급 등 관리 기술이 까다롭다. 실제로 장어 양식에 있어서 온도나 산소 공급 등이 장어가 자라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진동 등에 민감한 장어는 양식하는데 있어 보다 주의가 요구된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 탓에 장어 양식장 내부도 어두웠다. 깜깜한 양식장 내부에서 진동에 민감한 장어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40여개의 수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 수조마다 설치된 센서 컨트롤러였다. 센서 컨트롤러에는 수조별 수온, 산소량, 수질 측정용 센서를 통해 수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를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SUN'을 통해 수조별 데이터를 모아 LTE 기반으로 IoT 플랫폼에 전송해 준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수조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알람이나 경고메시지를 통해 즉시 알려준다. SK텔레콤과 비디와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민물장어 양식장의 수조관리방식을 최신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개선한 것이다. SK텔레콤으로써는 지난 5월 하성민 사장이 발표한 'ICT노믹스'의 첫 발을 뗀 것이다. ICT노믹스란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융합·재편된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이번 스마트 장어 양식장 구축 사업은 IoT와 전통산업간 융합을 통해 생산성 증대와 미래산업으로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이뤄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기술로 장어의 폐사량이 0%에 가까워지면서 양식장의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 지난해 연 매출 20억원대를 기록한 삼양수산은 장어 폐사량이 5~10% 가량 발생했지만 폐사량이 줄어든 만큼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IoT 기반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을 내년 초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센서 고도화, 감시 기능 강화 등 작업을 거쳐 1차로 450여개의 국내 장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IMG::20140831000032.jpg::C::480::과거 양식장 관리 시스템(사진)은 복잡한 구조에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어 양식장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지만 이번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은 간단한 장치 구축만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4-08-31 16:00: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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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IPTV 기반 세계 최초 UHD 채널 론칭

앞으로 IPTV 를 통해 초고화질(UHD) 프로그램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운영 중인 UHD전용 채널 'SkyUHD'를 다음달 1일부터 올레tv에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IPTV 기반 실시간 UHD 방송이 상용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TV 가입자는 UHD 수신기를 임대하면 채널 1번에서 UHD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채널 론칭은 연내 위성 UHD 수신기 출시, 내년 위성 UHD 방송 상용화를 앞둔 KT스카이라이프가 IPTV 사업자와 함께 만든 첫번째 합작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 UHD 방송을 개국한 바 있다. 우선 KT스카이라이프는 12시간 분량의 UHD 프로그램을 하루 두 번 순환 편성하고, 연내 약 200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수백 종의 산호초와 해양 생물의 희귀 영상을 담은 '최후의 산호초'와 그랜드 캐니언에서 즐기는 스릴감 넘치는 래프팅 어드벤쳐를 다룬 '그랜드 캐니언 어드벤처' 등 해외 유명 다큐멘터리가 있다. 또 배우 정겨운이 자연의 빛을 찾아 하와이로 떠나는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 '라이트오브어스', '2013년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에 꼽힌 해든 뮤지엄의 조경·전시품을 다룬 'UHD 아트 갤러리 해든 뮤지움' 등 자체 제작물도 기대할 만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향후 드라마와 스포츠, 콘서트 등 UHD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매주 2시간씩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TV의 미드 전문채널 '스카이 드라마', 해외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 스포츠' 등과 연계해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와 '저스티 파이드',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UHD로 방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밖에 내년에는 UHD방송을 볼 수 있는 채널을 3개로 확대하는 등 '다채널 UHD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수준 높은 UHD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국내외 콘텐츠 구매는 물론, 자체·공동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위성방송과 IPTV를 통해 최고의 UHD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8-31 09:45:4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