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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센터 방문해 물·에너지 협력 논의

환경부가 오는 6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제1차 한·인니 녹색기반시설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 간 물과 에너지 분야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자리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다.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녹색기반시설 개발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처이기도 하다. 주요 내용은 수상태양광과 상수도 건설, 스마트물관리 기술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예정지(동칼리만탄) 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수상태양광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논의한다. 또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및 신수도 예정지역 정수장 구축사업 추진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측은 신수도 건설에 따른 상수도 사업현황과 추가사업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비롯해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참석자는 자롯 위디오꼬 공공사업주택부 수자원청장과 수자원청·주거청 국장 등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한·인니 공동위원회에서 논의한 양국 물·에너지 분야 협력사업은 인도네시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국 간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물 기업이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3-07-05 12:00: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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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주서 발달장애인위한 특화사업장 열어

총 사업비 28억 투입…표고버섯 재배 스마트팜 구축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을 열었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 연 사업장은 총사업비 28억원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구축해 버섯재배사, 작업장,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 사업장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가운데 연간 6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가족과 함께 보육실에 입주해 표고버섯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실제 연간 8.4톤의 표고버섯 생산·판매를 통해 연간 1억7000만원 내외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재배할 표고버섯은 '톱밥 표고버섯'으로 1회전 생육기간은 최단 27일이 걸리며 연간 10~ 12회전이 가능하다. 재배 과정으로는 버섯 새싹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발아작업, 솎기작업, 수확작업, 배지 안에 수분을 공급해 영양분을 주는 침봉작업, 수확 후 납품 과정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과정을 통해 생산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친환경 농산물재배로 공공판로 입점(나라장터 및 학교장터), 농협·임협 공판장 및 로컬푸드 입점, 제주특산품 판매장 온·오프라인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제품과 연계, 전시박람회 및 판매전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판로 지원도 한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사업장 구축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창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5 12:00:27 김승호 기자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57곳, 93건 적발

국토교통부가 57개 건설현장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기간 중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중간결과를 5일 발표했다. 단속 결과에 따르면 57개 건설현장(적발률 41%)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으며, 국토부는 총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총 80곳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도 12개사가 포함돼 있었다. 총 93건의 적발건수 중에서는 무자격자에 대한 하도급이 66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1.0%를 차지했고, 하청이 발주자의 서면승낙 없이 재하도급한 경우가 27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규모별로는 100억~300억원 규모의 공사에서 적발률(48.9%)이 가장 높았다. 반면 1000억원 이상의 공사는 28.6%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적발률이 낮았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 적발률(46%)이 공공 발주 공사 현장(37%)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공 발주 공사 중에서는 지방공기업 발주 공사 현장(57%)에서 적발률이 높았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현장(22%) 보다 건축공사 현장(51%)이, 건축공사 중에서는 공사 중 임시로 설치되는 건설용 리프트 등 가시설 공사 및 비계설치 공사를 불법하도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설물별로 보면 공장 건설공사에서 불법하도급 적발률이 가장 높으며(70.0%), 그 다음으로는 공공건축물(64.3%), 공동주택(42.1%) 공사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법하도급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100일 집중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되는 현장 유형이나, 불법하도급 유형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감시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5 11:30: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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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해양포럼, 송도컨벤시아서 목·금 개최

해양수산부가 오는 6~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및 인천항만공사와 공동 주관이다. 해수부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1개 특별강연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지리의 힘>과 <장벽의 시대> 저자이자 언론인인 팀 마샬이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로는 ▲해운물류-국제교역과 해운환경의 구조적 변화 및 전개방향 ▲해양관광-다시 시작하는 크루즈 관광과 해양관광 ▲항만네트워크-세계 항만의 미래 방향과 전략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기후·극지·대양-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해양의 상호작용 등이다. 또 기후위기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 타일러 라쉬와 남성현 서울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헤수부는 "지난 2020년 첫 개최 후 4회째를 맞는 올해엔 사전등록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설 만큼 전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바다에서 항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왔다"며 "이번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새롭게 재편되는 해양경제와 항만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물결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5 11:00: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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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수출부진 해소 위한 해법은 A(알타시아)·R(리스트럭처링)·T(테크놀로지)

전세계적인 탈(脫) 중국화 기조 속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급망 국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발표한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에 따른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탈중국 기조와 기회포착 ▲경제외교 강화 통한 교역구조 재편 ▲기술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먼저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속화 되고 있는 탈 중국 기조와 중국의 시장기회를 적극 포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중국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14개국을 꼽아 '알타시아(Altasia, Alternative+Asia)라는 신조어를 붙였다. 이는 현재까지 중국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특정 국가는 없지만, 기술력이나 물류서비스, 자원, 투자정책, 임금 등 부문별로 나눠보면 이들 여러 국가들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이 기술력 부문에서 중국을 대체 가능하고, 싱가포르가 금융·물류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가 자원을, 베트남, 태국, 인도가 투자정책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 필리핀,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는 지난 10여 년간 임금이 2배 이상 오른 중국의 대체 국가로 고려된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알타시아로 꼽힌 나라들 중 뛰어난 기술력과 인적자본, 안정적 사회인프라, 테스트베드로서 적합한 시장 환경을 골고루 갖춘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극소수"라며, "정부가 대외적으로 경제외교 강화, 대중 교역전략 재구축 등에 힘쓰고, 국내에서는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노력들을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매력적인 공급망 대체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출부진 해소해법-경제외교 강화 통한 교역구조의 재편 경제외교 강화를 통해 교역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중국이 최근 2~3년 사이 '국내대순환전략'과 같은 경제의 내수화, 산업의 내재화를 추진해옴에 따라 대중 수출이 감소되기는 했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한국 수출이 늘어나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지난해 총수출 6836억 달러 중 수출상위 3개 국가(중국·미국·베트남)가 차지하는 비중은 47.8%(3265억 달러)이다. 10대 수출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70.6%(4823억 달러)이고, 가공단계별로는 중간재 수출비중이 74.2%(5073억 달러)로 일부국가 편중·일부품목 편중·중간재 중심의 수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상의는 일부국가에 치중된 교역대상국을 성장잠재력 높은 인도-태평양 국가와 중동·아프리카 시장으로 넓히고, 반도체 등 일부품목에 편중된 수출상품도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간재 중심의 수출품목도 수입선 대체가 어려운 고위기술 제품과 소비재 완제품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반도체를 제외하면 한국의 대중수출은 2013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왔는데, 이는 중국의 비용상승과 산업고도화가 주된 원인"이라며, "중국이 고도성장 시기에서 중저속성장 시기로 바뀐 만큼, 중국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광범위한 접촉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출부진 해소해법-기술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지원 경쟁국과의 기술력 격차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추진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안 한국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점차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대중국 고위기술 제조업 현시비교우위지수(RCA)는 1990년 1.19에서 2020년 1.42로 1.2배 상승하는 동안 중국의 대한국 고위기술 제조업 RCA는 같은 기간 0.05에서 1.44로 28.8배 상승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경쟁력이 다소 정체된 반면, 한국 시장에서의 중국 제품 경쟁력은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 RCA는 수출경쟁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특정국의 특정 품목이 특정 수출시장에서 비교우위가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다. RCA가 1을 넘으면 해당 국가의 해당 항목이 특정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본다. 대한상의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첨단분야에 대한 기술투자 위험을 분담하고, 본원 경쟁력 유지를 위해 마더 팩토리(국내외 생산시설 중 제품 설계와 연구개발, 디자인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공장)를 국내에 구축·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R&D 투자규모를 늘리고, 지원방식 개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전략산업·원천기술 분야 투자에 집중하고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간 R&D 투자의 1/3수준인 정부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첨단 분야에 대한 R&D 지원방식도 정부가 주도하는 톱-다운식·경직적인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이 창의적인 R&D를 주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에너지 수입감소 영향으로 16개월 만에 무역적자를 끊었지만, 여전히 9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를 보이는 등 현재의 무역상황은 좋지 않다. 하반기 수출은 상반기보다 나아질 거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대중수출, 반도체 편중 등 수출부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낙관할 수 없다"며 "국내 생산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경쟁국 수준의 보조금·세제 혜택, 규제 및 노동개혁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7-05 09:33: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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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2500억 지원…社당 최대 1억

작년보다 400억 ↑…만 39세 이하 대표자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25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400억원 늘어난 액수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이다. 중진공은 기업의 신용등급·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이다. 금리는 연 2.5%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제조업과 지역특화(주력) 산업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전국 19개의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해 자금뿐만 아니라 멘토링, 투자, 판로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예산 확대로 청년의 과감한 창업도전 정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5 08:56:08 김승호 기자
MW 5시리즈 등 5사, 116개 차종 9만2088대 리콜 실시

BMW 5시리즈와 폭스바겐 ID.4 등 5사 116개 차종 9만2088대가 리콜된다. 5일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BMW 520i Luxury 등 92개 차종 6만9488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7일부터 리콜한다. 폭스바겐 ID.4 82kwh 등 16개 차종 1만8801대는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운전자의 장치 작동 해제 기능이 없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지난달 26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등 3개 차종 1557대는 구동 전동기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프린터 등 2개 차종 230대는 송풍조정 회로 내 퓨즈 배치의 부적절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7일부터 리콜한다. 현대 팰리세이드 1025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커버의 제조 불량으로 펌프 내 진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질 있어 6일부터 리콜한다. 짚 그랜드 체로키 L 691대는 후미등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이는 10일부터, 짚 그랜드 체로키 296대는 뒷바퀴 코일 스프링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스프링이 이탈될 수 있어 13일부터 리콜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5 08:41: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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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해 소상공인 애로 청취나서

저금리 대출, 지원금, 창업 관련등 소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해 소상공인 애로 청취에 추가로 나섰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권대수 부이사장은 전날 경기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한 민원 상담장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진공의 여러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저금리 대출, 지원금과 창업관련 문의에 대해 공단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비대면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내 전통시장·상점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엔 선부광장로 상점가를 찾아 상점가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현장캠페인도 진행했다. 소진공은 지난해 총 18회 이동신문고에 참여해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접수를 해결했고 공단 임직원과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통을 하기도 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공단은 현업으로 바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 상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일이나 공단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단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05 08:36: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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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 개최..."나눔과 상생 지속 전개"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 1차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범농협 위원과 학계, 의료·법조계 및 소비자단체 등의 외부 사회공헌 전문위원들이 참석, ▲위원 위촉식 ▲범농협 사회공헌 추진성과 보고 및 평가 ▲향후 사업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농업·농촌의 실익 증진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여름부터 시범 운영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돌아온 농활!'의 취지에 공감하며 젊은 세대들이 농업·농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주문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재식 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난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어려움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힘들 때일수록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 후 사회공헌위원들과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은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직접 만든 고추장과 목우촌 삼계탕을 마포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023-07-04 17:36:5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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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aT사장, 파리 K-푸드페어 참석...현지 유기농체험농장도 방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6회 2023 파리 K-푸드페어(K-Food Fair)' 개막식과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 K-푸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K-푸드 수출업체 29개사가 참여해 김치, 막걸리, 식혜 등 전통식품부터 떡볶이와 김밥 등 분식 그리고 비건푸드까지 다양한 한국식품을 선보이며, 유럽 식품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판로 확보에 나섰다. 특히, K-푸드 소비자 체험 행사장에 수천명의 현지인들이 찾아 한국식품들을 맛보고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사장은 또 지난 2일에는 파리 인근 6차산업 대표 유기농 체험농장인 갈리농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협동조합 직매장 운영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부터 가공판매 및 체험까지 6차 산업을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체험농장은 도시민에게는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직거래 매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잘사는 농어촌, 살고싶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전역 약 60개 점포를 운영하는 정원 및 실내 장식용 화훼 소매점인 트뤼포 바튀놀 지점을 찾아 정원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 화훼 소비 트렌드를 점검하고, 일상 속 꽃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한국식품점인 K-마트 샹젤리제 지점을 찾아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지 소비트렌드와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K-푸드 수출 영토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2023-07-04 17:22:52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