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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모’,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 전시회 협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5일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아트선재센터 신규 기획전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 내 설치 미술 작품과의 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의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성장 및 강화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전 세계 많은 게임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기후 비상사태와 생태계 붕괴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28개국 예술 기관들이 발족한 월드웨더네트워크(WWN: World Weather Networ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기후 환경을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표현해냈다. 해당 전시는 설치, 드로잉, 스케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비(非)인간의 관점으로 지구의 기후 변화와 다양한 생명의 모습을 그린 몰입형 멀티미디어 설치 작업 '불 피우기(To Build a Fire)'와 '아이모'의 협업이 이뤄졌다. 인공지능이 작성한 지구 이야기를 담은 문경원 & 전준호 작가의 신작 '불 피우기'에서는 유저들이 상호 소통하며 플레이를 진행하는 '아이모'의 실시간 커뮤니티 장면이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송출된다. 오랜 세월 풍화되며 지구의 변화를 지켜본 주인공 돌멩이가 현대에도 사람들이 게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모습을 고찰한다는 내용이다.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아이모'를 만나볼 수 있는 '문경원 & 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컴투스 외 배우 류준열, 현대자동차그룹 스팟/로보틱스스랩, 워크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등 다양한 협업자가 함께한 프로젝트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트선재센터 공식 홈페이지(www.artsonj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모'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하이브 '아이모' 페이지(https://withhive.com/games/32)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9-05 12:1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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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동행축제' 최대 16일까지…첫 날 온라인서 190억 판매

중기부, 전통시장·소상공인 활력 제고위해 '연장 결정' 전통시장은 12일까지 행사…이벤트등도 이어 진행키로 '7일간의 동행축제'가 최대 16일로 늘어난다. 전통시장은 12일간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1일부터 시작한 동행축제는 첫 날 온라인에서만 190억2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오는 7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를 낸 동행축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일부 민간과 공공분야 기획전은 최대 16일까지 동행축제를 이어간다. 개별 플랫폼의 경우 쿠팡은 8일, 위메프는 10일, 11번가·G마켓·옥션은 11일, 행복한백화점·동반성장몰은 16일까지 행사기간이 늘어난다. 이런 가운데 동행축제 행사 첫날 기록한 190억원의 매출 성과는 지난해 행사의 첫날(6월24일) 실적(86억6100만원) 대비 119%, 행사의 일평균 매출 실적인 66억원보다 190% 늘어난 액수다. 이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동행축제 7일간의 총 판매액은 지난해 18일간의 전체 판매실적인 1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G마켓, 쿠팡 등 62개 쇼핑몰에서 6000개 이상의 제품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첫날 47개 상품을 판매해 총 3억3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한 손목, 눈, 어깨 등 마사지기기는 약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7일까지 위메프, G마켓, 오아시스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평균 약 6200건을 기록하던 전통시장 온라인판매는 동행축제 첫날에 약 32% 증가한 82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 첫날에만 일평균 충전금액의 3배가 넘는 58억원이 충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큰 활력을 주고 있어 전통시장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기획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7일간의 동행축제와 공식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는 지난 2일 기준 21만2000여명이다. 공식 홍보영상(살래팔래) 유튜브 조회수도 220만회를 돌파했다. 살래팔래 댄스챌린지 조회수는 240만회를 넘어섰다.

2022-09-05 10:5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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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무역수지 악화에 추경호 "시장교란 엄정 대응"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계기관 합동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해외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적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 7월 2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추 부총리는 "달러화가 20년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 모두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원화 가치가 1달러당 1360원을 넘어섰다. 흑자를 보여왔던 경상수지마저 그 폭이 축소되는 등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재차 확대되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지만 대내 요인보다는 주로 대외여건 악화 때문"이라며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94억7000만달러 적자로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주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무역구조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며 "경상수지와 내외국인 자본 흐름 등 외환 수급 여건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 방안 등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 하락, 정책 효과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로 21개월 만에 하락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조금이나마 완화된 점은 다행"이라며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에 이은 태풍 등 기상악화 영향 등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5 10:02: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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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물적분할 반대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

앞으로 상장 기업의 주주가 물적 분할에 반대하는 경우 물적분할 이전 주가로 주식을 매각할 수있다. 4일 금융위원회는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으로부터 개인 주주를 보호하는 문제는 국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받았다. 일부 기업이 고성장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단기간 내 상장하면서 주주권 상실과 주가 하락 등 일반주주들의 피해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초 LG화학은 배터리 사업부를 떼어 만든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를 추가 상장하고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맞았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 5~7월 유관기관 검토를 거쳐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일반주주 권리 보호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자본시장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자본시장 분야 국정 과제 중 하나다. 먼저 물적분할 시 공시 서식이 강화된다. 기업은 이사회 의결 후 3일 이내에 물적분할의 추진 사유와 상장계획, 기대효과, 주주보호방안 등을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특히 분할 자회사 상장이 예정된 경우에는 예상 일정 등을 충실히 공시하고, 추후 상장계획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일반 주주들이 예측할 수 있도록 정정공시를 해야한다. 주식매수청구권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반대 주주들은 물적분할 이전 주가로 주식을 매각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매수가격은 주주-기업 간 협의로 결정되며, 협의가 되지 않는 경우 법원에 매수가격 결정 청구가 가능하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심사도 강화된다. 특히 상장기준 개정 이전에 이미 물적분할을 완료한 기업도 분할 후 5년 이내면 이번 강화된 상장심사 제도가 적용된다. 또 거래소 상장 가이드북에 기업이 채택할 수 있는 주주보호방안과 주주보호 미흡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예를들어 회사는 모회사 주주에게 자회사 주식 현물배당, 배당확대, 자사주 취득 등을 제시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까지 기업공시서식과 거래소 상장기준 개정 등을 완료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은 오는 5일부터 입법예고해 가급적 연내 제도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물적분할 이후 자회사 상장과정에서도 주주보호방안 등의 이행여부, 상장과정에서 발생한 주주보호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노력 등을 종합심사해 주주 보호의 실효성을 담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4 16:10: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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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몰고오는 태풍 '힌남노'…환경부, 홍수조절 댐 방류 확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정부가 소양강댐, 영주댐 등 6개 댐의 사전 방류를 늘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7개 유역 환경청과 홍수통제소, 기상청 등 관계기관은 현재 댐의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방류를 확대했다.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제주를 거쳐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 폭우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행정안전부는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렸다. 재난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까지 4단계다. 환경부는 댐의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나섰다. 소양강댐은 초당 200t의 최대 발전방류를 시행 중인데 다음주 초 수문 방류도 검토 중이다. 영주댐은 17t을 방류 중인데 이날 오후부터 초당 50t으로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다. 횡성댐은 지난달 30일 낮 12시부터 초당 30t의 수문을 방류 중인데 3일 오후부터 초당 100t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남강댐과 광동댐은 지난 2일 오후부터 각각 초당 400t과 20t, 대청댐과 보령댐, 충주댐은 3일 오후부터 각각 초당 300t, 50t, 1000t 가량 수문을 열어 방류 중이다. 환경부는 향후 기상, 수문상황에 따라 댐별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약 58억t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수계별로 약 270~600㎜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댐 방류시 하류 지역 주민들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방류 하루 전에 실시하는 사전예고제와 함께 방류에 따른 경보방송, 순찰 및 계도 등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4 14:18: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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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반도체·AI 학과 등 4년간 700억 투입…수시 1차 모집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이 오는 13일부터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 전공 중심으로 내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향후 4년간 반도체 등 신산업 기술 분야 학과에 매년 700억원을 투입한다. 4일 고용노동부 산하 폴리텍에 따르면 2023년도 2년제 학위과정에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28개 캠퍼스 155개 학과에서 총 6630명을 모집한다. 이 중 수시 1차 모집은 5172명(78%)이다. 모집 정원의 3분의 1이상은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에 발맞춰 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디지털 분야 전공이다. 내년에 신설되는 학과는 AI, 메타버스, 2차 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기술 분야 10개다.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은 "내년부터 반도체, AI 등 신산업 기술 분야 학과를 올해의 2배인 20개씩 신설,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학과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오는 2026년까지 반도체 학과 신설 350억원을 포함한 매년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폴리텍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 고용 만족도 지표인 유지취업률은 91%를 각각 기록했다. 학과별 취업률은 서울강서캠퍼스 데이터분석과(100%),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96.3%), 바이오배양공정과(96.2%), 인천캠퍼스 건축설계과(95.5%) 순으로 높았다. 특히, 반도체 인력양성은 최근 취업률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는 게 폴리텍의 설명이다. 2017년 개편한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 취업률은 92.4%로, 전국 전문대 반도체 관련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22-09-04 13:28: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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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쓰레기·폐수 버리다 적발되면…정부 '특별단속'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불법 방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 환경부는 5일부터 12일까지 사업장,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 단속을, 16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대상은 주요 산단과 56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수원 상류 지역 등이다.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누구나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환경부는 또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을 제때 처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상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연휴 기간 종량제와 음식물쓰레기 급증에 대비,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한다. 연휴 마지막날 12일은 '수도권매립지 특별반입일'로 지정해 폐기물 미반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선물 포장재 등 재활용폐기물 발생 증가에 대비해 기존 공공·민간 선별시설 내에 여유 보관량을 확보하고 임시보관장도 마련한다. 제지 제조사의 보관용량 확보를 위해 전국 4개 공공비축시설을 폐지 긴급 보관시설로 지원한다. 휴가지 등 폐기물 상습투기 우려 지역과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와 단속도 벌인다. 터미널이나 휴게소에 쓰레기 간이 수거함도 설치하고,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는 되도록 집에 가져가도록 안내한다. 동시에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대형 유통업계 추석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하고,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전문검사기관의 검사 결과를 받아 기준 위반 시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페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자체별 여건에 부합하는 특별수거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재활용폐기물의 수거 상황을 집중 관리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4 12:59:0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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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원자재 수급 안정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실제 구매원하는 원자재 대해 직접대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 생산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원자재 구매 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정책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실제 구매하고자하는 원자재에 대한 자금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원자재 수급 애로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추가했다. 정책자금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기업 당 융자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앞서 중진공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비대면 상담 및 전자약정 등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애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책자금을 지원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원부자재를 확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관할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1811-3655)로 하면 된다.

2022-09-04 12:00:3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