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환경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개편방안 설명회’ 개최

환경부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소재 공간모아 6홀에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개편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배출권거래제와 함께 온실가스 다배출업체의 탄소감축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제도로 알려져 있다. 전지구적으로 탈탄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국제 흐름에 부합하고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6차례에 걸쳐 제도의 개편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목표관리제도 개편방안을 지난 7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에 보고해 확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목표관리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우선, 지난 2010년에 도입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예상 배출량 방식에서 절대량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준연도를 고려한 감축 목표 설정 방식으로 개편된 것. 단년도의 감축 기간 평가는 5년 단위의 다년도로 확대된다. 이월·차입·상쇄 등이 신규로 도입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여건이 개선된다. 관리업체의 자발적인 제도 참여를 허용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리업체의 목표설정의 정합성도 높였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관리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개편안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및 지침 등에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행령 및 행정규칙을 올해 안에 개정하고, 개편안의 경우 내년 하반기(2025년 6월 예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목표관리제가 관리업체에 지나친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09 12:00:1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2024 친환경대전' 개최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대전은 지난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5회째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9회째인 2013년부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다시 변경됐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21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녹색제품 ▲환경·사회·투명 경영 ▲친환경 포장 분야 등 410개 전시관을 조성해 최신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첨단 기술 및 정책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내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연합(EU) 등 국제 사회의 탄소무역 장벽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수출, 공공조달 구매, 차세대 친환경포장 등을 주제로 상담회가 열린다. 참관객이 직접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소비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해결책 중에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09 12:00:0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동해 탐사시추, 지진 유발 가능성 매우 낮아… 과거 32공 시추 유발지진 없어

정부가 석유·가스 매장량 최대 140억배럴로 추정되는 동해 탐사시추를 추진중인 가운데, 탐사시추가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8일 포항시청에서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 검토 및 대응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동해 탐사시추 지진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석유공사가 과거 동해 지역에서 실시한 총 32공에 대해 시추공별 자료와 지진발생 이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시추작업으로 인한 유발지진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는 "해외의 경우 비전통(셰일)시추를 제외하고 과거 124년간 이뤄진 전통 석유시추 818만 공(연평균 6.6만공) 가운데 유발지진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하다"며 "전통 석유시추에 의한 유발지진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봐도 무당하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아울러 "동해 시추 예정지 해저단층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통해 시추 예정 지역에서 유발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시추시 지층강도에 따라 단계적인 굴착방식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추작업 동안 기상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 지진관측소와 핫라인 체계를 구축해 이상징후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한 시추작업을 위한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국내 지진·시추 전문가와 포항시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토론과 지진 발생시 안전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전문가 및 포항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탐사 시추를 수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올해 12월 1차 탐사시추를 진행할 예정이다. 탐사시추 예정지는 포항시청 기준 남동쪽 62km 떨어진 수심 1200m 지점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09 11:51: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도로교통공단과 몽골 진출 中企 지원 교육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 일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1일까지 몽골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교육 및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도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중진공은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담회 참여기업의 수출역량을 진단하고 ▲정책자금 ▲바이어 발굴 노하우 ▲수출 준비절차 ▲해외시장 동향분석 솔루션 등을 전수했다. 또한 해외진출 온라인 교육을 통해 몽골 현지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중진공의 수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중진공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발굴·확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교통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민간기관인 서울국제개발협력단,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몽골 정부기관에 국내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2024년도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2024-10-09 08:39: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3기 신도시 분양 '2025년 상반기' 본격화...고양·하남 이어 하반기 과천

올해 인천 계양에서 시작된 3기 신도시 분양이 내년에 본격화한다. 정부는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5만 호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경기 고양 창릉·하남 교산 등지에서 6000호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 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 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주택 착공계획 물량인 5만 호의 발주를 모두 마쳤다. 지난해(1만1000호)와 비교해 3만9000호 늘어난 수치다. 이 중 특히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과 하남 교산을 비롯한 6000호가 내년 상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또 구리 갈매역세권과 과천 주암, 화성 동탄2 등지의 1만 호는 내년 하반기 분양된다. 정부는 이 같은 대규모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선 서울 집값 오름세가 둔화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7609건)은 7월 정점(9518건) 대비 20% 줄었다. 9월 5주차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0.10%)은 전 정점인 8월 2주차(+0.32%)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정부는 "금리인하 기대감 등 여전히 불안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8·8 공급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계심을 가지고 시중 유동성 및 가계대출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6:36:0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한덕수 총리 "기회발전특구, 연말 국회 통과…더 추가될 것"

제주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서 축사 김기문 회장 "中企, 해외진출 선택 아닌 필수 생각해야"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명 나흘간 일정 소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재 국회에 제출해 있는 '기회발전특구'가 연말에는 (국회를)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전국 8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기회발전특구는 앞으로 더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해비치호텔 제주에서 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현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부산, 대구, 대전, 제주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이들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새로 창업해 대를 이어 기업을 운영할 경우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10조원까지 늘려 모든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해당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600억원 한도이던 상속세 면제 한도 역시 없애 사실상 상속세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명 나흘간 일정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은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방안을 설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요즘 해외를 나가보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도 해외진출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도 "이번 포럼의 토픽인 세계로, 미래로 나가자는 내용은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짚었다"면서 "창업후 몸집을 키운 후 세계로 나간다는 과거의 등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창업과 동시에 세계로 나가야한다. 정부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경제활력의 중심에 놓고 미래를 위한 신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해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수준 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지식 공유를 통해 경제단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회장은 "내일(9일) 글로벌 대토론회를 여는데 이 자리에는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3대 한상단체 회장들도 모두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24-10-08 16:09: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