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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항공용 통신반도체 기술개발에 300억원 투자

정부가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에 올해부터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 일환이다. MOU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항공용 반도체 개발을 포함해 우주항공용 반도체 개발시 보잉은 사양과 품질 등 실증·테스트를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기술에 의존하는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에 대한 '핵심IP → 설계 → 파운드리 → 실증·테스트' 일련의 국내 항공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수요 공급망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세 사업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R&D 정보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4월 9일~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기존 모바일, 데이터센터, 가전 등 중심의 시스템반도체에서 우주항공 분야로의 국내 반도체기술 역량 저변 확대를 통해 진정한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반도체 산업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9 11:1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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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격 떨어지나...출하증가,수급대책 등에 한달새 30% 하락도

봄철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하향 안정세를 보인 채소류 가격에 힘입어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합산 평균 가격은 2월 대비 12.3% 감소했다. 또 4월 5일자 가격을 전월 동일자(3월 5일)와 비교하면 25.9% 감소했다. aT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의 소매가격이 대체로 전월(3월 5일) 대비 하락세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11개 품목중 다다기 오이 는 39.1%(10개 기준 1만5814원→9626원), 애호박 37.0%(1개 2736원→1724원)로 내렸다. 대파는 36.1%(1kg 3879원→2477원), 청상추 35.3%(100g 1220원→789원), 깻잎 33.1%(100g 2949원→1973원) 등도 한달새 30%이상 하락했다. 과일·과채류의 경우 딸기는 22.8%(100g 1665원→1285원), 토마토 17.2%(1kg 9076→7517원), 사과 18.2%(10개 2만9698원→2만4586원) 떨어졌다. 정부는 지난해 기상재해에 따른 과일류 생산 감소와 2월 잦은 강우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채소류 출하 감소로 상승한 농산물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등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했고 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주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에 1500억원 규모의 수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납품단가 지원을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서울 시내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명절에만 실시하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4월(4.6.~4.12.)에도 전국 5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는 "공사는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T/F'를 신설·운영중이며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9 10:36:3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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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년농부 사관학교 11기 입교식 개최

농협중앙회는 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강호동 회장과 안성시 관내 조합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귀농창업 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단계의 실습 위주 교육이며 ▲농업기초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비즈니스 플랜 등 총 736시간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졸업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농정착 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농지구입·자금· 경영·마케팅·판로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염정민씨(11기 입교생)는"고령화 및 농촌 인구감소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업은 청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미래시대 최고의 직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동기들과 함께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이끌 열정적이고 훌륭한 청년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 말고 인내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해 달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업인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0:17:2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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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사용자 피부 감지 '스마트 전기면도기' 공개

필립스코리아가 사용자별 피부를 감지해 밀착면도를 제공하는 신제품 전기면도기를 공개했다. 필립스코리아는 2024년형 'SkinIQ 5000 시리즈' 전기면도기의 코스트코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얼굴에 맞춤 반응하는 'SkinIQ 테크놀로지'가 사용자의 수염을 측정하고 피부 컨디션을 감지해 스마트한 초밀착 쉐이빙을 선사한다. SkinIQ 5000 시리즈 대비 2배 강력해진 '파워 컨트롤 센서'는 초당 250번 수염의 굵기와 밀도를 감지하고 커팅 스피드를 조절해 강력한 절삭력을 유지하며 밀착 커팅을 완성해준다. 45개의 팔라듐 소재 정밀 스틸 블레이드도 분당 9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강력한 면도를 돕는다. 오각형 모양의 '펜타곤 헤드'와 '360도 플렉스 헤드'가 모든 방향과 굴곡을 커버해 코 밑이나 턱 아래 등 면도기가 닿기 어려운 부분의 수염까지 더 깊이 밀착시켜 세밀한 면도를 돕는다. V자 모양으로 특수 디자인된 면도망이 어떤 방향으로 난 수염도 빠짐없이 V트랙 중심부로 부드럽게 모아주는 'V 트랙 시스템'과 수염을 효과적인 커팅 위치로 모아주는 '수염 가이드',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해주는 '셀프 엣지 시스템'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면도를 실현한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필립스만의 혁신적인 SkinIQ 테크놀로지를 통해 사용자의 수염 상태, 피부 컨디션 등을 스스로 측정해 강력한 절삭력으로 초밀착 쉐이빙을 선사한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코스트코 고객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신제품 2024년형 'SkinIQ 5000 시리즈' 전기면도기 코스트코 단독 입점을 기념하여 코스트코 전국 18개 모든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8 15:56: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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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외국인·50대 이상 늘고, 40대이하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었지만, 외국인과 50대 이상 고령자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하 가입자는 감소했다. 가입자 증가폭도 최근 3년여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8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7만2000명(+1.8%) 증가했다. 50대 이상 고령층과 외국인은 증가했으나, 40대 이하 내국인은 감소 추세다. 증가폭은 2021년 2월(19.2만명)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작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7000명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50대(11.6만명), 30대(4.8만명)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반면, 29세 이하 청년층과 40대 가입자는 1년 전보다 각각 7만7000명, 2만3000명 줄었다. 40대 가입자는 작년 11월 사상 처음으로 전년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한 이후 5개월째 감소다. 29세 이하 가입자도 2022년 9월 이후 19개월째 연속 감소했다. 외국인 가입자도 증가 추세다. 지난달 증가한 27만2000명 중 28%인 7만6000명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가입자다. 외국인 비중이 큰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총 5만4000명 증가했으나, 외국인을 제외하면 가입자는 오히려 1만3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 수 감소는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5.4만명), 서비스업(+21.7만명)은 증가한 반면, 건설업(-0.6만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전자·통신,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는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숙박음식, 전문과학, 운수창고 위주로 가입자가 늘었고, 도소매, 교육서비스, 정보통신, 부동산업은 가입자가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3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3.3% 감소했고, 구직급여 지급자는 65만5000명, 지급액은 969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0%, 6.2% 감소했다. 신규 구인과 구직도 모두 감소 추세다. 구인 감소폭이 더 커 구직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인인원은 19만9000명, 신규 구직건수는 41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3.2%, 13.7%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인 워크넷 구인배수는 전년동월(0.54)대비 하락한 0.48을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8 15:49: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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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동진쎄미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8일 주식회사 동진쎄미켐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협약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동진쎄미켐 이은규 상무이사가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진쎄미켐은 공단과 중증장애인 제과·제빵 분야 및 다양한 직무 개발·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동진 쎄미켐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은규 동진쎄미켐 상무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은 사회적 책무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며,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공단 인천지사와 협업을 통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8 15:12: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