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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재기 지원에 나선다. 폴리텍대학은 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위기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기반 시설을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은 '꿈드림공작소'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제조업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 활용과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한다. 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의 시설·장비를 개방해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폴리텍대학은 소진공의 '소공인지원센터'를 기점으로 소상공인의 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전직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는 직업훈련을 통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속한 재기를 돕는, 일자리 안전망 역할도 하기로 했다. 폴리텍대학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경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과 협력해 서울정수캠퍼스에 에어컨·가전제품 엔지니어, 소형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을 개설, 약 100명 규모로 직업훈련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올해부터 직업훈련과정에 소상공인 입학 자격을 확대한다. 입학 자격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에서 4억원 미만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직업훈련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폴리텍대학의 공공 인프라와 직업훈련 노하우를 살려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4:1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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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신흥학원,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 위해 힘 모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공단은 4일 신흥학원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신흥학원은 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업해 중증시각장애인 창작 무용공연 등 문화예술분야 직무 개발·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단계적인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신흥학원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효성 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학교법인 신흥학원 및 신한대학교와 시각장애인문화예술 공연 법인 룩스빛아트컴퍼니와 긴밀히 연계해 중증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직무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변도윤 신흥학원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리더 교육기관으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라며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4:0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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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때 유모차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4일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이해,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총 1206건으로 2023년엔 전년 대비 약 18.6%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 안전 사고 현황 분석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떨어지는 등 추락이 66.2%(798건)로 가장 많았고, 정차 중인 유모차가 아이와 함께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경우와 유모차 틈 사이로 보호자나 아이의 신체가 끼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눌림·끼임 사고가 각각 3.4%(41건)으로 나타났다. 구체 사례를 보면, 인도를 운행하던 약 1미터 높이 유모차에서 1세 여아가 추락해 뇌진탕과 이마, 코, 뺨 등 얼굴 전체에 타박상을 입은 경우, 2세 남아를 태운 유모차가 무게중심을 잃고 인도에서 쓰러지자 유아가 추락하며 오른쪽 안구 부위를 다친 경우 등이 있었다. 위해 부위별로는 '머리·얼굴'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절반을 훌쩍 넘는 69.7%(841건)였고, 이어 '손·팔' 4.2%(51건), '둔부·다리' 1.2%(14건), '목·어깨' 0.5%(6건) 등의 순이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유모차 조립 시 주변 확인 ▲영·유아 탑승 전 프레임 완전 고정 확인 ▲탑승 후 안전벨트 조임 ▲유모차 멈춤 시 유모차를 잡고 있을 것 ▲영·유아 탑승한 채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 이동 금지 등을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3:3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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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가맹본부 씨제이푸드빌 '기만적 정보제공' 적발… 공정위 시정명령

제과·제빵 전문점 뚜레쥬르 가맹본부 씨제이푸드빌이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을 가맹희망자에게 알리지 않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4일 씨제이푸드빌에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가맹점주에 대한 통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씨제이푸드빌은 2021년 11월 25일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해 민사소송에서 패소의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12월 28일 ~ 2022년 7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이런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총 124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했다. 앞서 씨제이푸드빌은 2019년 7월 한 가맹점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을 이유로 가맹계약 즉시 해지를 통보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했다가 소송을 당했다. 대법원은 당시 "가맹점에 대한 가맹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씨제이푸드빌의 물품 공급 중단 행위는 불공정 거래행위인 거래거절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의 패소사실은 가맹계약의 체결·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로서, 이러한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는 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제2호의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씨제이푸드빌은 2022년 기준 전국 1302개의 가맹점과 14개의 직영점을 보유한다. 매출액은 2021년 기준 5387억여원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2: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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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수출 주력분야 키운다...정부, 전북 연구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지원

정부가 올해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적극 활용해 '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국산 우수 종자의 수출 상품화를 위해 종자 생육현장에 해외구매자 등을 초빙한다. 농식품부는 4일 "지난 2016년 완공된 민간육종연구단지(전북 김제 소재, 54ha)에 현재 종자산업진흥센터와 18개 종자기업이 입주해 우수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업이 육성중인 종자 생육 현장에 해외구매자 초청해 국산 우수 종자 수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능성 종자 등을 매개로 입주기업과 농가(계약재배), 소재기업(제품생산)이 서로 협력하는 협업모델을 발굴·확산하는 시범사업을 마련한다. 이 밖에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연구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무 체험·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 종자 분야 유일한 산업박람회인 국제 종자박람회를 올해 10월 연구단지 일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종자 공급에 필요한 종자가공처리센터(126억 원 규모, 연내 착공)를 구축해, 기업들의 공동 활용을 지원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의 기간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종자산업 지원을 통해, 우수 종자 개발·수출 확대 등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1:00:1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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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편승'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 3월 이후 4곳 적발

국제 유가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3월 이후에도 가짜석유 판매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4일 관계부처와 함께 차량 운행이 많은 서울 강남권 지역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추이를 확인하고, 품질검사·불법 석유유통 적발 등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정부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산업부·기재부·국토부·국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은 점검단의 석유가격·품질 점검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점검단 운영과 병행해 고유가에 편승한 불법 석유유통 방지를 위해 석유관리원과 함께 지난 10월~12월까지 전국 7661개 주유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가짜석유 11건 등 141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위반사실을 통보했다. 올해 3월부터는 불법 석유유통 이력이 있는 1600여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말·야간 등 취약시간대 검사를 강화하고, 암행 단속 차량 검사를 확대하는 '특별 기획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가짜석유 4건, 품질부적합 1건, 수급보고 위반 19건, 영업방법 위반 3건 등 27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고 상반기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고유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석유시장점검단과 특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고유가 시기를 틈타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가짜 석유 등을 불법으로 유통시키는 등 민생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1:0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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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건설업 한국경제 버팀목…PF사업자보증 조속히 공급”

"건설업은 명실상부한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다. 9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자보증 확대 및 비주택PF 사업자보증을 조속히 공급하고, 약 8조원 규모의 건설사 관련 금융지원도 적극 집행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건설업은 우리나라의 약 200만개의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원자재비, 인건비 등이 날로 상승하고, 금리부담도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PF는 건설과 금융이 상호연계되는 영역으로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부동산PF시장과 건설업계 안정화를 위한 추가조치를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 제공하겠다"고 했다. 기재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해 9월 '주택공급 활성화방안'과 올해 1월 '경기건설 보완 방안'등을 통해 85조원+α규모로 금융지원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위원회는 사업성이 양호한 PF 사업장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9조원 규모로 지원하고, 건실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8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또 PF대주단 협약을 개정하고, PF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해 부실사업장의 재구조화를 촉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동산 PF 시장이 질서있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부동산 PF 연착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한 조치·지원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4 09:29: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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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림大기술지주와 우수기술창업 지원나서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한림대학교기술지주와 우수기술창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경기도 안양 한림대기술지주에서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림대기술지주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기술평가, 보증 및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팁스(TIPS) 프로그램 컨소시엄 참여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림대기술지주는 한림대학교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립했다. 대학 내 교수·학생 등이 창업한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있다. 기보 이기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우수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08:5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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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뉴욕 광고제서 공공기관 최초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일(현지시간)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은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이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경쟁력지수 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 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엔 15회차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 수상을 신설했다. 공사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해 ESG 실천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한 바 있다. 또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또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실천 캠페인을 말한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기업 아마존을 비롯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39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2024-04-03 17:37:37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