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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반려견과 '안전운전' 하려면

반려견과 함께 사는 가구가 늘면서 설 명절도 반려견과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차량을 통해 반려견을 데리고 고향을 찾을 계획이라면 펫티켓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우선 오랜시간 반려견을 차에 태우고 운전해야 한다면 먼저 차와 친해질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평소 잘 갖고 놀던 장난감을 비치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는 주변 산책을 통해 미리 대소변을 봐야한다. 낯선 환경에서 긴장할 경우 돌발행동으로 불안함을 표출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반려견도 멀미를 하기 때문에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장기간 이동시에는 2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이좋다. 아울러 반려견을 조수석이나 뒷자리에 태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칫 반려견이 차량 이곳저곳을 움직이면 운전에 방해가 되고 사고가 날 경우 부상 우려도 크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이동형 케이지에 넣고 차량 내에 케이지를 단단히 고정하면 안전은 물론 멀미 예방도 가능하다. 혹 반려견이 답답해 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반려견 전용 제품을 쓰는 것도 좋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나 해치백처럼 넓은 트렁크 공간이 있는 차량이라면 펜스나 커버를 설치해 반려견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이렇게 하면 반려견이 좁은 시트 대신 넓은 공간에서 쉴 수 있고 운전석으로 넘어가 사고를 일으키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10 06:0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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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뱃돈 얼마면 되니?"…아동 1만원·초등 3만원

설 명절을 맞아 세뱃돈 액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경기침체에 물가가 오르면서 명절 선물과 부모님 용돈, 자식·조카들 세배돈까지 더해지면 50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적정 세뱃돈의 기준은 미취학아동은 1만원, 초등학생은 3만원, 중고등학생은 5~10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적정 세뱃돈의 기준이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1만원, 중고등학생 3만원, 대학생~취업준비생 5~1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2~5만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처럼 세뱃돈 기준이 오른 이유는 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화폐가치 계산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비교한 결과 2023년 물가는 2015년 물가의 1.176배였다. 2015년 5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2023년에는 5만88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세뱃돈의 부담이 커지자 안주고 안받고 싶다는 직장인들도 늘었다. 시사 폴(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남녀 3892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얼마가 적정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2%(1668명)가 '서로 부담인 만큼 안 주고 안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대답을 한 응답률은 29%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10 06: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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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설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실천

부산 감만사회복지관 방문해 특식 및 선물꾸러미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설 명절을 맞아 부산 남구에 있는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특식나눔행사와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9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기보사랑봉사단 15명은 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식과 함께 기보와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온기를 나누었다. 또한, 기보는 지역별로 운영중인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해 충청지역 자혜아동복지센터, 영명보육원과 호남지역 희망해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본점부서인 안전관리관은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자용 미니 소화기 100개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안전책임에도 힘을 보탰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지역 취약계층 대상 교육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4-02-09 10:4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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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속아 술 판매한 소상공인 구제한다

중기부, 식약처와 객관적 사실 충분히 조사키로 행정처분시 처분기준, 영업정지 2개월서 7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청소년에서 속아 술을 판매, 선의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로 했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전날 열린 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처분 면제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식약처는 긴밀하게 협의해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음식점에서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행위를 적발한 경우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후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고발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도록 요청했다. 청소년이 가짜 신분증을 제시했는지,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행정처분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자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영업자가 CCTV 또는 제3자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시 처분기준도 대폭 완화(영업정지 2개월→7일)하도록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식품위생법 시행령'에선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조변조 또는 도용한 경우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의 불송치, 불기소, 선고유예시에만 행정처분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법령 개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 심의가 의결되면 행정처분 면제조치를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부는 주류 제공 이외에도 담배, 숙박 분야 등 유사 행정처분을 포함해 여성가족부, 식약처,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법령 개정을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지자체의 행정처분 담당관들을 포함한 실무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번 선량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개선 취지 및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민생토론회 현장에 참석한 소상공인은 이러한 정부의 방침 및 조치에 대해 "수십년간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었던 고질적인 규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2024-02-09 10:33: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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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담대 갈아타기 '아파트→빌라·오피스텔' 확대 검토

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대환대출 서비스를 신청한 차주들이 한 달만에 2만3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더 많은 차주들이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대출 범위를 아파트에서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대환대출 서비스를 주담대로 확대한지 한 달만에 2만3598명의 차주(4조2000억원 규모)가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미 대출계약까지 완료된 차주는 총 6462명으로, 1조2300억원 규모다. 지난달 말 시작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출시된지 일주일만에 총 3869명의 차주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금융위는 주담대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한다. 우선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실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도 갈아탈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주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현재 임차계약기간이 절반이 도래하지 않은 계약에 한해 갈아탈 수 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과 협의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대출의 경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가능하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저녁시간대에도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9 06: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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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4 농촌 재능나눔' 봉사단체 공모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 취약계층 복지지원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단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이며, 선발된 단체는 각 지역에 파견돼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지난 2011년 이후 총 1068개 단체가 전국 농촌마을 1만313곳에서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50여 개 세부 활동분야 중 택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올해 3~10월이다.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000만 원, 지역단체는 3000만 원 한도에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농촌사회에 활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이라며 "재능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9 01:56:1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