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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RTD커피 수요 증가에 '덴마크 오리진' 누적 판매량 1500만개 돌파

동원F&B에서 판매중인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했다. '덴마크 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해 4월 론칭한 프리미엄 컵커피 제품으로 단일 산지에서 재배한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 F&B 측은 "최근 스페셜티 커피 등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 증가에 주목해 프리미엄 컵커피 '덴마크 오리진'을 기획하게 됐으며, 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 인기를 얻은 배경"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1조 44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컵커피 시장 규모는 4500억 원 이상으로 RTD 커피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컵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6종(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 바닐라라떼, 모카라떼)으로 구성된 '덴마크 오리진'은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했으며, 각각의 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를 극대화했다. 동원F&B만의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eserve Aroma & Taste)' 공법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향이 더욱 살아있다. 'PRE-A&T' 공법은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 추출액을 급속 냉각하는 공법으로,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높아지면서 고급 커피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4 11:5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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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랑스에 파리바게뜨 3개점 오픈…현지 인지도·경쟁력 강화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올 상반기에만 프랑스 파리에 3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하며 현지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4일 프랑스 파리 핵심상권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초 파리 외곽의 현대적 상업 지구인 라데팡스 지역에 문을 연 3호점 보엘디유, 4호점 코롤점에 이은 5번째 점포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라데팡스와 몽파르나스 지역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오피스 상권이자 핵심 상업지구다. 특히, 몽파르나스는 파리 시내에서 에펠탑 다음으로 높은 랜드마크인 '몽파르나스타워'와 유서 깊은 영화관 '고몽' 등의 명소가 있으며, 교통의 중심인 '몽파르나스역'이 있어 파리 시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몽파르나스점은 테라스를 갖춘 149㎡,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오피스 상권과 기차역 앞에 위치한 상권 특성을 살려 샌드위치와 스낵킹(snacking) 메뉴 등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또 매장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와플과 샌드위치, 커피 등의 메뉴를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앞서 오픈한 보엘디유점과 코롤점은 라데팡스의 유명 건축물인 '그랑드 아르슈(신개선문)' 인근에 자리잡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보엘디유점에는 넓은 제조 공간을 확보해 파리 내 매장에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센트럴키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크리스토프 라로즈(Christophe Laroze) 사업부장은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4년부터 프랑스에 첫 파리바게뜨 매장을 오픈하고, INBP(프랑스 국립제빵학교), 에꼴 르노뜨르(프랑스 유명 제과요리학교) 등의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한국-프랑스간 경제 문화 협력에 기여해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4 10:3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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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 “서울, 글로벌 뷰티 중심 도시 만들겠다"

"서울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콜마도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달 30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콜마는 '2022 서울뷰티위크'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며 매력감성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4일 이번 행사에 1만여명이 기업의 홍보부스를 방문해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 행사에서 '콜마가 시장을 이끈다(Kolmar leads the market)'라는 컨셉으로 대표 제품들과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의 토털 제조자개발생산(ODM) 서비스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장품 원료, 제형, 용기 등을 다채롭게 전시했다. 뷰티 테크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서비스도 진행했다. 개별 피부 진단 결과에 따른 최적화된 화장품 처방과 함께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앰플형 에센스를 제공했다. 뷰티 스타트업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행사 기간동안 진행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뷰티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3일 행사 기간동안 내외국인 피부 진단 서비스 이용자 1200여명 등 1만여명이 한국콜마 부스를 방문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대표 협력 사로 참여해 기쁘다"라며 "뷰티하면 떠오르는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나가며, 국내 여러 인디 뷰티기업들이 전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뷰티 대기업이 함께 기획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로,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04 10:05: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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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화재사고 "매출 큰 영향 없어..수습, 재발방지에 최선"

화일약품이 지난 달 30일 발생한 생산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매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인근 공장을 적극 활용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신리 공장은 지난해 화일약품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했다"며 "상신리 공장 인근 하길리 공장과 반월공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일약품은 신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와 함께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상신리 공장은 KB손해보험 화재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된 상태이며 가입금액은 241억원"이라며 "정확한 재해발생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원료 개발 단계부터 주사제와 캡슐제, 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완제의약품 생산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덱사메타손, 클로로퀸, 키모스타트 등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소재 화일약품 상신리 공장에서 화재가 나 화일약품 직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04 09:37: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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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경영전략 전문가 김영석 실장 영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경영 전략 인재를 영입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신성장 전략을 실행코자 경영전략 전문가인 글로벌 컨설팅 액센츄어 및 어니스트앤영(EY) 출신 김영석 실장(사진)을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함에 따라 차기 성장 전략으로 ▲연구개발(R&D) 및 생산 인프라의 질적·양적 확장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인수합병 등을 통한 외형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초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등을 신규 개발해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중저개발국에 백신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실천할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영입한 김영석 실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액센츄어 CRM 본부 디렉터, EY한영 아시아 태평양 PI 리더 및 한국 이지털 리더 등을 역임하며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카카오뱅크 설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기여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규 임원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04 09:32: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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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대 시대…걱정말고 '직구' 하세요

환율이 1달러당 1440원 선을 넘어서면서 그동안 거대 규모를 자랑하던 해외직접구매 시장이 쪼그라들 위기에 처했다. 너무 높아진 환율에 직구 대신 국내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진 탓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서 해외 직구를 주선 중인 e커머스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일 롯데온은 10월 한 달간 '해외직구 세일 위크'를 진행하면서 재고를 확보한 150개 이상 주요 인기 상품에 대한 환율변동을 최소화한다고 알렸다. 이 외에도 1만여개 해외직구 상품에 최대 12% 할인 및 추가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부담 없이 해외직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온은 매주 '가을준비', '직구온데이', '신상품 특가' 등 다른 주제에 맞춰 1만여개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을 선보이며, 몽클레르, 바버, 구찌, 버버리 등 해외직구 인기 브랜드를 모아 행사를 구성했다. 오는 7일까지는 '가을 맞이'를 주제로 가을, 겨울 신상품 패션 및 명품과 환절기 보습 및 면역력 관리를 위한 뷰티, 건강식품 등을 할인 판매하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직구온데이'를 맞아 역대 해외직구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해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도 '해외직구 골프 기획전'을 상시 운영 중이다. 국내 대비 저렴한 가격, 국내에 없는 재고 및 모델을 구매 가능한 특장점 때문에 해외직구로 골프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환율의 큰 변동폭에도 일정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20여 개로 한정한 인기 브랜드와 230여 개로 좁힌 상품군 때문이다. 11번가는 앞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1주년 특가 딜에서 1년간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가 많았던 베스트셀러를 엄선해 특가로 마련, 하루 6개씩 공개했다. 당시 11번가는 환율과 가격정책에 따라 할인율을 조정하는 식으로 환율 방어에 나섰다.

2022-10-03 16:05: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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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美 '프랜차이즈 타임즈' TOP 25위 선정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22년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미국 프랜차이즈 분야 유력 매체인 프랜차이즈 타임즈는 1999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25위를 기록해 전년도 순위인 38위보다 13계단 상승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77년간 쌓아온 제빵 기술과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올 상반기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미국 베이커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 주류 상권인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에 매장을 열고 현지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20년 6월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지역 진출을 확대했다. 캐나다는 미국 문화권 국가이지만 퀘백 등 일부 지역이 범프랑스권인 만큼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파리바게뜨는 토론토, 밴쿠버, 퀘벡, 몬트리올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해 오는 2030년까지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03 16:01: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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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줄소환 되는 '유통 채널 수장' 국감

2022년 국정감사에 유통가 수장들이 대거 선다. 대형 유통채널 기업의 총수들은 공정거래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 등 다양한 '갑질 사건'과 관련 된 곳에 불려 나올 예정이다. 한동안 쑥 들어갔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도 고개를 쳐드는 분위기다. 불려나오는 대형 유통채널 기업의 납품·입점업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뿐더러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로 불리는 초대형 빅테크 기업 총수들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른바 '온플법'으로 불리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은 IT 빅테크 기업들이 거대한 규모로 독과점할 때 여기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서비스 이용자, 납품·입점업체 등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플랫폼 국감'으로 불리며 대대적인 논란이 일어나며 온플법이 대두됐고 문 정부 당시 이를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윤석열 정부로 넘어오며 온플법 대신 기업에 최소·자율규제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 아래 '민간협의기구' 설립이 8월 논의되기 시작했다. ◆또다시 쿠팡 때리기? 물류센터와 각종 갑질 이번 국정감사 기간 중 쿠팡은 5일 고용노동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 대표, 7일 정무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출석할 예정이다. 정 대표에게는 물류센터 사고 예방과 고용 작업환경 개선 관련 질의가 있을 예정이며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에는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 된 질의가 알려졌다. 정무위는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 대상 국감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 의장은 건강상 문제와 해외 체류 등을 이유로 한 번도 출석한 적이 없어 박대준 대표이사가 출석하기로 했다. 지난달 있었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 당시 유통업계의 물류센터 내지는 상품 상하차 자리의 안전이 문제 된 바 있다. 쿠팡은 지난해 6월 덕평물류센터 사고 당시 안전장비 부실 관리와 비상전화 부재 문제 등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고 여기에 대한 개선책 등이 질의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대준 대표이사는 정무위와 공정위에 출석하게 된 만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과 관련 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지난 2일 공정위에서 받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내용을 공개한 것을 볼 때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과 자진 시정 등이 주요 의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쿠팡이 그동안 공정위에 신고당한 다양한 '갑질' 사례들과 지난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물게 된 추징금 가처분 행정소송 항소한 것도 언급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약관 논란' 최형록 발란 대표·박경훈 트렌비 대표 명품 온라인 쇼핑몰인 발란과 트렌비도 정무위 국감에 소환됐다. 보복소비 열풍을 타고 빠를게 성장한 명품 온라인 시장은 그동안 시장 규모에 비해 규제나 소비자 보호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8월 공정위는 국내 주요 명품 플랫폼을 대상으로 이용약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약관에서 소비자의 청약 철회권을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판매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나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에 대한 과도한 면제 등이 주요 쟁점이다. 이와 별개로, 앞서 트렌비는 지난 7월 공정위로부터 소셜 미디어 광고 등에서 '명품 플랫폼 국내 매출 1위'라고 쓴 내용이 허위 과장 광고라며 경고처분을 받았으며 발란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5억1259만원의 과징금과 14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은 바 있다. ◆복합쇼핑몰 잠정 폐쇄 중 관리비 부과…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감에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 중인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는 인테리어 공사로 정상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입점 업체에 정상관리비를 부과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았다. 거래상 우월 지위를 이용했는가가 쟁점이 된다. 한편 최근 유통가에서 백화점 이후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채널로 떠오른 대형 쇼핑몰과 관련해 입점기업과 운영주체 간의 문제가 언급될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03 15:54: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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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할랄 시장 잡아라!' 까다로운 인증 절차에 신뢰도 상승

식품업계가 할랄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식물성 음식과 어류 등 해산물, 육류 중에서는 닭고기와 소고기 등이 포함된다. 돼지고기는 섭취할 수 없다. 무슬림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25% 정도를 차지하며,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식품회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대체육과도 맞닿아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올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조9000억원대로 추정되며, 매년 10~15%씩 성장하고 있다. 타 식품군의 연평균 성장률이 1~2%인 점을 고려하면 할랄 식품의 시장성은 매우 높다. 이에 식품 회사들은 할랄 식품 생산 시설을 늘리고, 관련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PC그룹은 약 4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할랄 인증 제빵공장 'SPC조호르바루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말레이시아를 전초기지로 삼아 2030년까지 동남아 지역에만 6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건립되는 조호르바루의 산업단지 '누사자야테크파크'는 싱가포르 국경에 인접해 있으며, 탄중펠레파스 항구와도 가까운 요충지로 동남아 전역과 중동까지 효율적으로 물류 이송이 가능하다. 사측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SPC그룹이 이미 진출한 국가들을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국가 등 할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과 농심도 할랄 인증을 받은 라면을 판매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인도네시아 등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22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농심의 신라면도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 인증 대표 라면으로는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이 있다. 현지 다른 제품보다 3배 가량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출시 후 현재 17개국에서 누적판매량이 2600만 개에 달한다. 이밖에도 오리온은 초코파이 속 하얀 크림(마시멜로우)에 들어가는 젤라틴을 식물성으로 교체해 수출하고 있으며, hy는 지난해 'hy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을 마치고 이슬람권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빙그레는 싱가포르에 수출중인 '바나나맛 우유'와 '붕어싸만코' 등 제품의 할랄 인증을 마쳤다. 싱가포르 내 할랄 인증 발급기관 'MUIS'에서 인증을 받았다. 사측은 싱가포르에서 이슬람이 3대 종교로 꼽히는 만큼 이번 할랄 인증으로 해외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판매가 안정화되면 인접국가인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2015년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을 받은 유제품을 수출해오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할랄 인증을 받으면서 향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 부여하는 제도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할랄 인증 식품이 건강하고 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 비건과 논알코올 선호 트렌드가 퍼지면서 할랄 식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3 15:3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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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차지 애물단지' 대용량 상품, 지금은 '알뜰 효자' 매출↑

대용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1~2인 가구들 가운데 대용량 상품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라도 소포장·소용량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았다. 그러나 고물가 사태로 허리를 바짝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필품을 중심으로 소용량 상품 대비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구매해 필수 지출까지 줄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 전반에서 대용량 상품 판매 매출이 유의미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컬리는 올 7월부터 9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대용량 상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용량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용량으로 구성된 대용량 상품은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나 뷰티 상품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요거트, 채소류 중에서도 나타나는 추세다. 대용량 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간편식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배 늘었다. 보관이 쉽고 식사,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요거트도 대용량 상품을 선호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전체 요거트 판매량 중 대용량 상품(떠먹는 요거트 기준400~500g, 마시는 요거트 900mL 이상) 판매량이 16%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21%로 5%P 증가했다.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에 한해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미개봉 상품이라면 약 한 달까지 섭취 가능하다. 채소 상품 중에도 활용도가 높은 팽이버섯, 표고버섯의 대용량 상품 등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소용량을 구입해 여러 상품을 즐기던 뷰티 상품도 대용량 선호 현상이 나타나 600ml 이상 상품의 판매량이 3배 증가했다. 대용량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도 1000mL가 넘는 용량의 대용량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판매량이 6배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 늘었다고 알렸다. 상품별로는 상대적으로 유통 기한이 길어 장시간 보관이 용이한 상품들의 증가세가 돋보였다. 대용량 치약(378%), 대용량 비누(69%), 대용량 샴푸(15%) 등의 위생 용품과 대표적인 생활용품인 대용량 세제(78%)·휴지(63%)가 대표적이다. 슈퍼마켓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슈퍼는 근거리 상권에서 한끼 식사에 적합한 소용량 상품을 주로 취급하고, 대용량 상품은 대형마트와 창고형 매장, e커머스에서 소비됐다. 롯데슈퍼는 최근 대용량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크게 늘었다며 대표적인 상품으로 '업타운 마가리타 1.5L'가 매출 1위에서 내려온 적 없는 '잭다니엘 위스키'를 제쳤다고 밝혔다. 업타운 마가리타는 칵테일에 필요한 부수적인 리큐르가 필요 없는 완제품 칵테일로, 잭다니엘 위스키 가격의 70%에 불과하다. 롯데슈퍼의 기현경 마케팅팀장은 "필요한 것을 생활권 내에서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은 소비자의 일상에 안정감을 더 해줄 수 있다"며 "다변화되는 소비자의 생활 양식에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여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03 14:15: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