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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시장 성장세…필립모리스, 일루마 시리즈로 업계 선도

"콤팩트한 올인원 디자인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합리적인 가격의 '일루마 원'이 흡연자들을 더 나은 대안으로 안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8일 오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원(일루마 원)'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아이코스 일루마' 2종을 출시한 한국필립모리스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일루마 원을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신제품 일루마 원은 지난해 출시돼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완전 충전 시 최대 20회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6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다른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과 마찬가지로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TEREA SMARTCORE STICK™)을 사용하며, 내부에서부터 가열하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을 적용하여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다. 백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갖춘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무엇보다 청소가 필요 없는 편리함이 고객들의 호평을 이끈 주된 요인"이라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평균 약 95% 감소된 제품으로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아이코스 대비 향상된 고객 경험으로 한국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색상은 총 5가지로 준비했으며 실리콘 슬리브 등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날 백 대표는 "2025년까지 비연소제품 출시 국가를 100개국으로 늘리고 비연소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50%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며 "다행스럽게 필립모리스의 여정은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대체 제품은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 세계 1900만 명 이상이 아이코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필립모리스는 이들 중 약 1350만 명이 일반 담배를 끊고 아이코스로 전환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2022 담배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2017년 2.2%에서 지난해 기준 14.8%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백 대표는 "태우지 않고 가열해 피우기 때문에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을 평균 약 95% 감소시킬 수 있다"며 "비연소 제품 지속적으로 출시해 한국의 담배연기없는 미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선보이고 3개월동안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러한 소비자 호응이 이어진다면 비연소 제품 카테고리 내에서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들어 성장률이 더딘 것도 사실이다. 아직까지도 85%가 일반 담배를 소비하고 있다. 백 대표는 "공급자 입장에서는 과학에 기반한 대체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야 하고, 소비자도 받아들여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정부가 일반 담배와 비연소 제품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 내용을 공유하고 소비자가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필립모리스는 정부 기관, 소비자 단체와 충분히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같은 날, 서울, 수도권 일부 및 부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되었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의 판매처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아이코스닷컴 및 쿠팡, 네이버 등에서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모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자담배 시장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담배 '던힐'로 잘 알려진 글로벌 담배회사 BAT로스만스가 오는 14일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 1위 KT&G는 지난해 11월 '릴 에이블'을 출시하고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2023-02-08 14:2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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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밸런타인 데이 그냥 넘어가면 2명 중 1명은 '서운해'

10명 중 8명은 밸런타인데이를 연인들의 의미있는 기념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8일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4%가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답했다. 2021년 조사한 때 밸런타인데이가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응답한 수는 77%였다. 티몬은 다소 긍정적인 응답이 늘어난 이유를 엔데믹 이후 첫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뒤를 이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는 답변이 32%로 나타났다. 이밖에 '재미있는 기념일'(29%), '이성에게 초콜릿/선물을 주는 날'(23%) 등으로 나타나며 5명 중 4명 이상(84%)이 '의미 있는 기념일'이라고 답했다. 반면, '상업적인 날'이라는 답변은 16%로 2년 전보다 6%p 감소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복수응답)은 기성품 초콜릿이 59%로 가장 많았고, 직접 만든 초콜릿과 향수가 각 16%, 커플 아이템 14%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받고 싶은 선물에서는 기성품 초콜릿 39%, 직접 만든 초콜릿과 명품 잡화류가 각 21%, 커플 아이템 18%, 향수 16% 등으로 보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차이를 보였다. 연인관계에서 아무런 기념없이 밸런타인데이를 그냥 넘어갔을 때 상대방에 느끼는 감정을 묻자 2명 중 1명 가량(54%)이 '서운하다'고 답했고, 심지어 '관계를 고민할 것 같다'라고 19%가 응답하며 밸런타인데이를 의미 있는 날로 생각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주요 경로는 티몬 등 모바일 쇼핑 채널이 53%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대형마트(17%), 백화점(10%), 편의점(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8 14:10: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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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과 협력 논의

대웅제약은 파이비 실라누키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가 이끄는 사절단이 자사를 방문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핀란드는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비 실라누키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정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된 사절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으며, 유망 핀란드 스타트업과 대웅제약이 보육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의 대웅제약 본사 방문 및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핀란드 사절단도 자국의 헬스케어 산업과 한국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계획을 소개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디지털 헬스 및 의료 데이터 강국인 핀란드와 대웅제약이 연구개발(R&D)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핀란드의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 및 보육 중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준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선임 상무관은 "올해는 핀란드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번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 사절단의 대웅제약 방문을 통해 핀란드와 한국 헬스케어 기업들 간 활발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4:03: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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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상반기, 돼지 췌도 사람에 이식"..새로운 치료길 연다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돼지의 췌도를 당뇨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처음 시작한다. 이번 이종췌도이식 임상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준수한 시험이다. 제넨바이오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상시험 계획을 공개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임상시험 승인 과정을 거치며 제넨바이오는 국내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돼지 및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검사 체계, 안전성 검증 프로토콜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가장 높은 안전성 기준에 기반해 준비된 임상시험인 만큼, 제넨바이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연구역량을 십분 활용해 임상시험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은 제넨바이오, 가천대학교 길병원, 서울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의 3자 협약 하에 상반기 내 착수될 계획이다. 우선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에서 감염균이 없는 무균 상태의 돼지를 생산해 췌장을 적출한다. 제넨바이오는 가천대 길병원에 구축한 이종이식제품 제조소 시설에서 췌장으로부터 순수 췌도를 분리, 정제하여 세포치료제로 제품화 하게 된다. 이후 가천대 길병원은 정제된 이종췌도를 환자에 이식한 후 면역억제제 치료, 이종췌도 안전성 확인, 이종이식의 효과 등을 확인하며 장기 추적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월 19일에 열린 가천대 길병원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까지 통과하며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간 해외에서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진행되긴 했으나 이번 임상은 세계보건기구 및 세계이종이식학회 기준을 준수한 시험이라는데서 의의를 가진다. 서울대학교 박정규 장기이식연구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시험 승인의 토대가 됐던 이종췌도이식 비임상시험 데이터를 소개했다. 박 소장은 "돼지 췌도를 이식 받은 영장류의 장기간 생존일을 비교한 결과에서,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의 데이터가 전세계적으로 월등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이종이식학회, 세계이식학회 윤리위원회의 검토까지 받으며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이 성공하면 1형 당뇨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의 책임자인 가천대학교 길병원 김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한국당뇨협회장)는 "췌도이식은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동종이식의 한계가 분명해 이종이식이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췌도이식이 유일한 대안인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이번 임상시험을 희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제넨바이오,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3:32: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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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의료기관 첫 환경공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프로그램은 국민들의 탄소중립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제도이다.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를 카드 포인트나 현금으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친환경 실천항목 중 '전자영수증' 부문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수납 시 모바일로 결제해 전자영수증을 받으면 한국환경공단 시스템과 자동 연계돼 '탄소중립실천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환자가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사이트 회원가입 후, 진료 후 발송되는 '알림톡' 메시지를 통해 진료비를 수납하면 된다. 전자영수증이 자동 발급되고 영수증 1건당 100원이 쌓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은 2022년 538만 장의 영수증을 발행했다. A4 용지 인쇄 시 장당 2.6g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할 때, 종이영수증 발행만으로 탄소 14t이 나오는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수증을 전자화하면, 연간 8.1kg의 탄소를 흡수하는 30년생 소나무를 최대 1727그루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8년 '에코 한림'을 선포하고 교직원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도 친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2021년부터는 탄소저감을 위해 '감(減)탄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친환경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도입도 '감(減)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윤희성 한림대학교의료원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페이퍼리스 병원을 구축하면 탄소배출량뿐 아니라 수납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환자가 병원에서 느끼던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관련 사업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1:03: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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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0주기..글로벌 신약개발 다짐

종근당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범하게 소시민적으로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신 경영인"이라며, "'환자의 곁에는 항상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초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창업주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인류를 치료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종근 회장님은 약업보국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참 제약인"이라며 "자신에게 항상 엄격하고 검소한 분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에는 주저함이 없던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한편 종근당은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된 온라인 추모관을 오픈한다. 온라인 추모관은 종근당 홈페이를 통해 누구나 방문하여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1:01: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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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참 의료인을 찾습니다"..제11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제11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다. 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국적을 초월해 질병과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이웃에게 참인술을 펼쳐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의료인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0:47: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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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 6개 부문 전관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턴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 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 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측은 올해 전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선제적인 투자 진행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위탁생산(CMO) 부문은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L)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해 위탁생산능력을 강화했다. 위탁개발(CDO) 부문에서는 비대칭 구조로 생산력·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과 신약 후보물질의 안정성 등을 분석 및 선별하는'디벨롭픽(DEVELOPICK)'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 5천억을 투자해 3대 축(생산능력· 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올해 4개 부문 챔피언상을 포함해 10년 연속 CDMO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경쟁력에 대한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0:4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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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에 20만원 목전'… 서울 호텔 3대 뷔페 모두 가격 올린다

주요 특급 호텔들이 오는 3월부터 운영 중인 뷔페 식당 가격을 인상한다. 호텔업계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공개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케이크 가격 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뷔페 또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일각에서는 스놉효과(Snob Effect, 특정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현상)를 노린 인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웨스틴조선 서울의 '아리아'가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성인 기준 조식은 7만원에서 8만원으로, 평일 점심은 14만원에서 16만8000원으로 가격을 손본다. 평일 저녁·주말 가격도 15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인상한다. 인상 폭은 약 20%인데,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40%가 넘는 가격 인상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더 파크뷰가 업계 최고가 뷔페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국내 최고가 호텔 뷔페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플레이버즈로 주말 성인 식사가 17만9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웨스틴조선 서울의 아리아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평일 점심은 12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평일 저녁(월~목)은 13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린다. 주말·공휴일은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가격을 올린다. 아리아 또한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20% 이상 가격을 올렸다. 연초에 이미 가격을 올린 호텔들도 있다. 롯데호텔 라세느는 앞서 1월1일을 기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원재료 값 및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전부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특히 식자재가 최고급인 만큼 원가율이 50%에 육박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리를 맡은 쉐프들의 인건비 또한 저렴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고급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가격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반면, 럭셔리 상품에 해박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원자재값의 상승도 원인이지만 호텔 업계가 프리미엄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호텔 업계는 대표적으로 스놉효과를 적용받는 업계인 만큼 가격을 고가로 책정해야만 한다는 주장이다. 스놉효과란 타인이 소비하지 못 하는 고가의 상품을 굳이 선별해 소비하려는 현상으로,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거나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면 오히려 구매의도가 감소한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스몰 럭셔리를 소비하고 이를 과시하면서 비싸면 비쌀수록, 희귀하면 희귀할수록 더욱 잘 팔리는 게 현실"이라며 "품질이나 실제 가치보다는 우선 높은 금액대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기 때문에 가격 인상 조치 자체가 마케팅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3-02-07 16:02: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