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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⑪] 국내를 넘어 세계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꿈꾸는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의미하는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레깅스가 쇼핑몰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심지어 출근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옷이 됐다. 또 패션업계에 젠더리스 열풍이 불면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레깅스를 입기 시작했다. 이러한 레깅스 일상화의 중심에 레깅스 1위 브랜드 젝시믹스의 이수연 대표가 있다. 이수연 대표가 이끄는 젝시믹스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하며 론칭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경쟁사인 안다르는 760억원, 뮬라웨어는 453억원의 매출에 그친 해였다.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2016년 6386억원에서 2018년 7142억원, 2020년 7620억원으로 집계(유로모니터)됐는데, 세계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이고 이를 업계 1위 젝시믹스가 이끌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 운동 모습. /인스타그램 ◆'디자인' '운동' 특기 십분 발휘해 진두지휘 젝시믹스를 포함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에 해당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서 강민준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고 있는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 브랜드의 상품 R&D와 국내 시장 전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2016년까지 웹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중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의류 쇼핑몰을 창업했다. 그 과정에서 의류 분야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됐다. 그러다 젝시믹스의 디자인 팀장을 맡을 기회가 생겼고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기회를 잡았다. 꾸준한 매출 상승에 기여하다가 지난 2017년 젝시믹스코리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옛 이름)의 대표 자리에 올랐다. 젝시믹스의 특징인 뛰어난 품질이 바로 이 대표의 경험에서 온다. 디자인을 전공한 이 대표는 특유의 꼼꼼함을 발휘해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수연 대표는 "제품 출시 전 필라테스, 요가, 헬스 등을 하며 직접 제품을 테스트 해보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전면 재수정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운동 콘텐츠와 젝시믹스에 관한 소식을 주로 업로드하며 8만600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이 대표가 젝시믹스에 입사해 실장, 이사, 대표이사까지 진급하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놓지 않은 결과다. 이 대표는 퇴근 전후, 사내 운동 시설 등을 틈틈이 이용하며 1차 소비자로서 느낌과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고 이를 기록한다. '나라면 우리 제품을 사용할까' 하는 마인드를 평소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젝시믹스가 편의점 GS25에서 제품 판매에 나섰다. /GS리테일 ◆과감한 제품군·라인업 확장 레깅스부터 탑, 수영복, 애슬레저, 애슬레저슈즈, 맨즈라인, 각종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젝시믹스는 올해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380N 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레깅스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 외에도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망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GS리테일과 협업해 GS25 편의점에 애슬레저 의류로 단독 입점, 레깅스 및 홈트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초에는 서울시에서 조사한 '100대 인터넷 쇼핑몰 평가'에서 마켓컬리, 홈플러스 등과 나란히 1위(의류 몰 분야)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성 레깅스 브랜드로 시작해 액티브웨어 브랜드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젝시믹스는 코스메틱 라인까지 출시해 제품 카테고리와 타깃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 4월, 젝시믹스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2PM을 발탁하며 젠더리스 제품군 확장 및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보이그룹 2PM의 두터운 해외 팬층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과열되는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방향성이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대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한국을 넘어 해외로…"K-패션 스포츠웨어" 젝시믹스 측은 올해 8월까지 일본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 '라이프 크리에이트' 내 점포를 70개 지점으로 확대하는 등 일본 오프라인 애슬레저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 젝시믹스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8월에는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서 요가웨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호실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이 대표는 "아시아 여성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된 젝시믹스의 제품들이 일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온라인 외에도 다양한 현지 피트니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일본 외에도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총판에 주력하는 한편 프리미엄 상품 개발과 상품군 확장으로 이익률 10%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에 이미 중국과 미국의 해외 총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는 12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현지 기업 티엔마스포츠와 직접 계약을 맺었고, 미국 시장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등 약 200개 유명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의 총판 및 수출 계약을 담당, 성공시킨 젝시미스USA 의 존 박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젝시믹스는 눈에 띄는 성장세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1 10:57: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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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KB국민은행과 핀테크 구축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업무 제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온·오프 커머스 융합의 시대에 유통사와 금융사가 핀테크 구축을 위해 손 잡았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도입 등 유통과 금융이 결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확대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GS페이(PAY) 개발을 통한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마케팅 협력 ▲양사의 데이터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시너지 창출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하반기 중에 GS페이 개발을 완료, 론칭 할 계획이다. GS페이는 통합 온·오프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게 된 GS리테일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주요 핀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고객의 쇼핑과 관련한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제휴도 이뤄진다. 양사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별 맞춤형 마케팅 제안, 유용한 쇼핑 정보의 제공, 생애 주기 별 추천 상품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의 경계를 허무는 제휴 확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의 로고 이미지 이를 통해 통합GS리테일이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디지털 커머스의 역량을 제고하고 MZ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리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장은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가 통합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사가 현재 개발 중인 GS페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0:5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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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봉지라면 균일가 할인 행사

CU가 여름철 인기 봉지라면을 할인 행사한다.. /BGF리테일 CU가 7월 한 달 동안 여름철 인기 봉지라면에 대해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최대 38%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대상 상품은 하절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쫄면, 소바, 냉면, 비빔면 등 총 7종으로 정상가 대비 30~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기존 편의점 행사가 특정 개수만큼 구매해야 +N개를 증정하는 덤 행사 위주였다면 CU의 이번 라면 행사는 3개 이상만 구매하면 수량에 관계 없이 일정 금액으로 균일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인기 봉지라면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복날을 겨냥한 라면 증정 행사도 열린다. CU는 이달 꼬꼬면 컵라면에 대해 2+1 행사를 적용하고 꼬꼬면 봉지라면은 매주 금, 토, 일요일 3일간 낱개 5+5(5개입 번들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이색 라면으로 출시된 순후추컵라면 2종(사골곰탕맛, 매운맛)과 케찹볶음면에 대해서도 2+1 행사를 적용한다. CU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봉지라면의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올 초부터 매월 인기 봉지라면에 대해 N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높은 할인율 덕에 알뜰 수요가 몰리며 행사 상품들의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행사 미운영 기간과 비교했을 때보다 30% 가량 높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GF리테일 김민규 가공식품팀장은 "편의점이 대표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높아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CU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0:4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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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문닫는 것이나 마찬가지" 최고단계 시행에 자영업자 한숨 깊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의 저녁은 앞으로 2주간 사실상 '셧다운' 된다. 카페와 식당 등의 영업은 오후 10시까지 허용하지만,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가 내려지면서 지인들과의 모임이 거의 불가능해진 탓이다. 이처럼 전례없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에 1년이 넘는 시간을 힘겹게 버텨온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다.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된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사적인 모임이 허용된다. 직계 가족이라도 한 주소지에 살지 않는 경우 예외를 인정받을 수 없으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를 주지 않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다. 이번 거리두기 최고 단계 시행으로 자영업자들은 또 한번 큰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단체 모임이 주를 이루던 고깃집, 대형주점의 경우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양재동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카페, 와인바처럼 연인들이 찾는 곳은 타격이 덜하겠지만, 우리처럼 단체 손님을 주로 받는 식당들은 6시 이후 손님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 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남동에서 수제맥주집을 운영하는 강 모씨 역시 "오후 5시에 문을 여는데 6시부터 2인 이상이 집합금지면 문을 여는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배달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업종이라 점심 장사라도 시작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30대가 많이 찾는 카페와 식당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서초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신 모씨는 "젊은 커플들이 주요 고객층이기 때문에 최근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지금 코로나19 확산의 주축이 되고 있는 20·30대 연인들은 이번 조치에서 예외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수도권 골프장들도 거리두기 최고 단계 시행에 혼란스러운 주말을 보냈다. 실외 골프장 역시 오후 6시 이후에는 4인 한팀이 모일 경우 규정 위반이 되는 탓이다.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에 맞는 대책을 세우고, 문의 전화에 응대하느라 정신없는 주말을 보냈다"며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이용을 모두 오후 6시에 마감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2시 이후 예약팀은 9홀만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던 숙박업소들 역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경기도 가평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장 모씨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4~6인실을 운영하는 펜션들은 지금 예약 취소와 환불 문의에 바쁜 상황"이라며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한달 매출이 1년 매출을 좌우하는데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면 다들 한 해 장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1 10:35: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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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함태호재단,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이재환 교수/오뚜기 제공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재환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환 교수는 수분과 양친매성 물질에 의한 유지 산화기전 규명 및 산화 방지제 활성 증진법 개발과 같은 기초연구와 유지의 산화안정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 고안 등의 응용연구를 통해 식품산업계에서 원가절감 및 고품질의 유탕처리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식품화학 특히 유지분야에서 20여년간 꾸준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170여편의 학술 저널 발표와 6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현재까지 2건의 특허를 등록하여 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학술과 산업적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과 함께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의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035여명의 대학생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했다.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22명이 수상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11 10:35: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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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한국증시 상장 추진…2조5000억원 기업가치 인정

㈜컬리가 시리즈 F로 2254억원을 유치했다. /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기업공개(IPO)는 한국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컬리는 금일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리즈 F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스펙스 매니지먼트(Aspex Management)와 DST Global,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힐하우스 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신규투자자로는 자산규모 약 520억 달러(한화 약 59조원)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와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CJ 대한통운이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 F 투자에서 컬리의 기업가치는 작년 시리즈 E 투자 후 약 1년여만에 2.6배 오른 2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되었다.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들이 2조50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컬리의 가파른 성장성이다. 컬리는 창사 이래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해왔다. 작년인 2020년에도 9,5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두배 이상 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2020년과 2021년엔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20위 내에 선정됐다. 매출만 아니라 고객 수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2020년에만 280만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했으며 2021년 5월 말 기준으로 누적가입자 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고객 충성도도 탄탄하다. 2021년 가입한 신규고객의 재구매율은 71.3%에 달한다. 가파른 성장을 지속할 동력은 단독상품 비중이 다른 장보기 및 이커머스 기업들에 비해 높다는 점이다. 컬리PB 상품을 비롯해, 마켓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컬리 온리(Only) 상품 등 단독상품의 비중은 해마다 계속 증가해왔으며 현재 전체 상품 거래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컬리의 미래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선투자로 인해 현재 영업손실을 내고 있지만, 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공헌이익은 흑자로 전환한지 이미 3년이 넘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컬리는 우수한 서비스 품질 덕분에 첫 구매 이후 고객들의 회당 구매금액과 평균 구매빈도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시적인 고객 확보를 위해 미끼 상품이나 대형 할인행사에 의존한 특가 정책을 강조하는 타 이커머스 업체들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창사 이래 쌓아온 데이터베이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마케팅,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효율화 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컬리가 규모의 경제를 이룬 특정시점에는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그동안 해외증시와 한국증시 상장을 동시에 탐색해왔던 컬리는 사업모델과 국내외 증시 상황 등 다양한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근 한국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마켓컬리를 아끼고 이용한 고객, 그리고 같이 성장해온 생산자 및 상품 공급자 등 컬리 생태계 참여자와 함께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올해 들어 한국거래소가 K-유니콘의 국내 상장 유치를 위해 미래 성장성 중심 심사체계 도입 등 제도 개선과 함께 적극 소통해온 점도 컬리가 한국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돌린 요인 중 하나이다. 컬리는 이번에 확보한 시리즈 F 투자금을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상품 발주, 재고관리, 주문처리, 배송 등 물류 서비스의 전반에 걸친 효율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UI 및 UX 고도화, 주문 및 결제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서비스 기술 분야에도 투자를 할 계획이다. 또한 컬리는 이를 뒷받침할 개발자 및 전문 인력 채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근 기술개발 팀 인력은 작년 연말 대비 올해 6월 기준 50% 정도 늘었으며, 올 하반기에도 기술인력을 두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샛별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투자를 늘린다. 컬리는 기존 서울 등 수도권에 제공되던 샛별배송을 올해 5월에 충청권까지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남부권까지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해당 지역의 신규 회원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의 리드 투자사인 에스펙스 매니지먼트의 에르메스 리(Hermes Li)는 "우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켓컬리를 계속 지원할 수 있는 점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 동시에,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인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혁신하는 선두주자다" 라고 밝혔으며, "마켓컬리는 우수한 상품 품질과 사용자 경험 제공에 집중해 왔으며 소비자 중심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향후 새로운 서비스 지역 확장 및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추가 등 의미가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펙스는 앞으로 수년 동안 마켓컬리와 함께 더 큰 성장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컬리가 지난 수십년간 오프라인에서 머무르던 소비자들의 장보기 습관을 혁신적인 배송과 상품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으로 전환시킨 점, 또한 생산자들이 생산, 유통하는 방식에 데이터와 기술을 도입하여 고객들이 좋은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쓴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생산자들과는 상생협력에 힘쓰고, 기술투자와 우수한 인재유치로 고객 가치를 높여 장보기 시장의 혁신을 앞으로 선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9 15:2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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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장마 피해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롯데온이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롯데온이 집콕족을 응원한다. 롯데온은 7월 한 달간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해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호캉스 패키지, 호텔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온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집콕족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는 롯데온 앱 출석, 홈캉스 관련 상품 구매, 롯데온 라이브 방송 시청 등 7월 한 달간 수행해야 하는 미션 12개를 제시하고 수행 개수에 따라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12개의 미션 중 3개, 7개, 11개 이상 수행할 때마다 해당 경품에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다. 11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80만 원 상당의 시그니엘 부산 호텔 숙박권(프리미어 더블룸 오션뷰 + 2인 조식)을, 7개 이상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및 스카이서울 전망대 이용권(2인)'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온 앱 내에 간단한 도전 형태의 게임을 운영해 3회 이상 성공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엘포인트(L.Point) 1만 점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온은 지난 4월 롯데 자이언츠 응원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했던 롯데자이언츠 응원 이벤트를 비롯해 해외 여행에 기대한 기대감을 담은 삼행시 이벤트에는 1만 명이 넘게 참여했으며, 지난 달 평범한 일상 회복이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한 '새로온세상' 설문조사 및 댓글 이벤트에는 역대 최대인 5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롯데온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 유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번 진행했던 새로온세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73.1%가 신규 고객이었다. 또한 최근 진행한 두 개의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의 비중도 전체 참여 고객의 49.5%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롯데온을 다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 김은수 마케팅팀장은 "이번 달은 코로나 재확산과 늦장마에 이어 찾아오는 무더위로 인해 온라인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온라인 수요를 잡기 위해 롯데온은 신규 고객 유입 및 재방문 유도에 효과가 있었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9 15:2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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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무비 JOB톡' 진행

롯데컬처웍스가 '해피엔딩 무비 JOB톡'을 진행한다.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14일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무비 JOB톡'을 진행한다. 롯데컬처웍스와 아이들과미래재단, 수원교육지원청이 함께 기획한 '해피앤딩 무비 JOB톡'은 영화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 관련 직업들에 대한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해피앤딩 무비 JOB톡'에 참여하는 수원지역 중학생 1000여명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하게 된다. '해피앤딩 무비JOB톡'은 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로 시작한다. 첫 순서는 롯데컬처웍스에서 영화가 만들어지고 우리 앞에 선보이기까지 어떤 일들이 긴밀하게 벌어지는지 간단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극한직업' '해치지않아'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한 어바웃 필름의 김성환 대표가 영화의 제작과 기획에 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며 마지막 순서로 '신과 함께' '아저씨' 등 많은 영화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한 딜라이트의 장보경 대표가 영화의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19년 교육부와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영화 산업 진출에 뜻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표적인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을 통해 영화계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무비 JOB톡이 많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화계 꿈나무들이 영화산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9 15:19: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