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거리두기 4단계에 온라인몰 배송·방역 강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대형마트에 영업시간 변경을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온라인 주문량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하는가 하면 배송 마감 시간을 연장해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격상,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했다. 사실상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벌써부터 온라인 쇼핑몰의 생필품, 신선식품 주문량은 늘고 있는 추세다. 신세계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8일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 주문 건수가 전날보다 20% 증가했다. 라면과 생수 주문도 각각 16%, 10% 늘었다. 평소 80~85% 수준이었던 쓱배송과 새벽배송 주문 마감율도 90%을 웃돌았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5~7일 주문 건수는 전주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 기간 김치, 국, 밑반찬 등 반찬류는 17%, 간편식은 6% 늘었다. 생필품은 화장지, 물티슈, 세제 등 판매량이 10% 증가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에 관광을 마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도 이달 6~8일 매출이 전주 동기간대비 17.8%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휴지 등 위생용품이 57%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상온간편식(17.9%), 과일(16.5%), 쌀(8.5%) 순이다. 오아시스마켓의 5~7일 하루 평균 주문건수는 2만3000건으로 전주(1만9000건)대비 20% 가량 늘었다. SSG닷컴은 주문이 예상 이상으로 몰릴 경우 주문 가능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 이마트 점포에서 제품을 배송하는 '쓱배송'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후 1~2시면 당일 주문이 마감되는데 이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일단 온라인몰을 현행대로 운영하며 상황을 지켜볼 방침이다. 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먹거리 인기 상품을 확보해놨다"며 "장기화된 상황에 배송 체계는 꾸준히 갖춰놔 혼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유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사재기 현상이나 품절대란은 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물류센터 방역에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류센터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건물을 폐쇄해 운영을 중단해야 하고 소비자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지기 때문이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때부터 체온측정 및 전신 소독기, 선제적 코로나 검사 등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방역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SSG닷컴도 외부 출입 통제,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방역 전담안전관리 인력 운영, 탈의실 및 각 층별 동선에 열화상카메라를 비치해 체온체크, 센터 내부 및 차량 소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11일 중앙방영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8046명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5:22: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남양유업 대구지점,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급식 물품 후원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 및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동구 자원본사센터에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측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음료 제품 '과수원' 30박스를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급식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두유 제품 32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2019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을 맺고, 관내 공원에서 조리부터 배식활동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코로나 이후 무료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아이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활동으로 그 명맥을 이어왔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은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 지역에 코로나 확산 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발생하자, 남양유업은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 개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 10만 개를 대구 지역에 전달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11 15:21:0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신진 예술가 플랫폼으로 무한 변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신진 예술가 작품을 전시한모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기회가 줄어든 아티스트들을 위해 공간을 잇따라 마련하고, 판매까지 돕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강남점 옥상정원에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Emerging Artist with Shinsegae)'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경기점에서 오는 18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타임스퀘어점은 7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준비했다. 아티스트들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에는 백화점 전시 현장은 물론 SSG닷컴에서도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작가들에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홍보할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경기점에서 선보이는 작가는 총 16명으로 서양화, 동양화, 팝아트, 조형 등 장르도 다양하다. 옥상정원은 물론, 문화홀 로비와 복도 벽면에 작품을 설치했다. 대표 작가는 이미소, Zoey, 류영봉, MeME, 이시, 조용익, 박소희, 김미숙, 양종용, 김민기, 권태훈, 신재은, 이용은, 담다, 박기복, 신채훈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신진 예술가 작품을 전시한모습/신세계백화점 이번 전시는 예술 스타트업을 돕는 상생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작품 큐레이션을 담당한 에이전시인 '맨션나인'은 임직원 10명의 소기업으로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까지 인큐베이팅하며 상생에 상생을 더한다. 특히 ESG 경영이 크게 대두되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역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선사한다. 그간 전시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웠던 관객과 소통에 목말랐던 예술가 모두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그 동안 '한국의 메디치家'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후원과 상생 활동에 힘써왔다.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갤러리에서는 예술품들을 상시 전시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열기도 했다. 부산에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 광주,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작가들을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까지 도와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 상생 활동은 정부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훈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신진 아티스트들과 백화점 고객 모두를 위해 특별한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그 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로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3:16: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충청권까지 새벽배송 영토 확장

SSG닷컴이 충청권까지 새벽배송을 확대했다. /SSG닷컴 SSG닷컴이 충청권까지 새벽배송을 확대했다. /SSG닷컴 SSG닷컴이 새벽배송 2년만에 충청권까지 권역을 확대했다. SSG닷컴은 오는 12일부터 대전광역시와 청주시, 천안시, 세종특별자치시, 아산시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SSG닷컴은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한 지 만 2년 만에 충청권까지 외연을 넓히게 됐다.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점진적인 권역 확대도 모색할 예정이다. 배송 지역은 기존 SSG닷컴에서 주문하고 이마트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주간배송)' 권역과 최대한 동일하게 잡았다.즉, 이마트 '대전터미널점'과 '둔산점'을 비롯해 '청주점', '천안서북점', '펜타포트점', '세종점', '아산점' 등 8개 점포에서 배송하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새벽배송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운영 초기 일부 지역은 제외될 수 있어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SSG닷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있는 '새벽배송 가능지역 찾기'로 주소를 입력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구 밀도와 예상 수요 등을 고려해 원활한 배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존 쓱배송 이용 고객이 새벽배송에 대한 호응도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지역 거주 고객들은 11일 오후 3시부터 새벽배송 주문이 가능하고, 다음날인 12일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이번 충청권 새벽배송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별도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스토어(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에서 고객 주문 내역에 따라 상품을 이동시키면, 청주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분류작업을 거쳐 충청권역 고객에게 새벽배송하는 형태다. 이처럼 SSG닷컴이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수도권과 밀접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높은 잠재 수요 때문이다. 실제로 김포에 위치한 '네오'에서 상품을 싣고 출발하면 3시간 이내에 충청도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깝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맞벌이 비율이 높고 가구당 소득이 국내 최고 수준이어서 새벽배송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대표지역이다. SSG닷컴은 이번 충청권 새벽배송을 기념해 해당 지역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충청권 새벽배송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의 경우 '구매 사은'을 신청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우산'을 증정할 계획이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높은 수준의 상품력과 친환경 배송서비스로 수도권 고객에게 호평을 받은 당사 새벽배송을 드디어 충청권 고객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배송 가능 지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2:47: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건강 간식 수요 증가…이마트, 견과류 매출 41% 증가

이마트 구운아몬드/이마트 건강 간식으로 각광받는 견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견과류 직소싱 물량을 대폭 늘렸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직소싱 '구운아몬드(500g)' 1+1 행사를 진행해 880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아몬드는 '아몬드의 왕'이라 불리는 '넌패럴(Nonpareil)' 품종의 '엑스트라 넘버원(Extra no.1/미국 농무부가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등급 상품이며, 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다. 캘리포니아는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등 견과류가 재배되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아몬드 생산량의 80%, 호두 생산량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세계 최대·최고 견과류 산지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아몬드 1+1 판매에 나서는 것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건강 간식 견과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6월까지 견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견과류가 전체 과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보다 2%P 늘어난 11.2%를 기록해 역대 최초로 10%를 넘어섰다. 특히 전체 이마트 견과류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수입 아몬드, 수입 호두 등이 각각 59.6%, 39.4%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신장세를 견인했다. 이러한 추세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관세청 데이터에 의하면,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견과류 수입량은 3만7473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798톤보다 57.5%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에서 판매한흔 구운 아몬드 원물/이마트 이는 코로나발 홈술족, 집밥족이 늘어나며 안주 및 간식용 견과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코로나 속 견과류 판매가 늘어나는 점을 사전에 감지하고 발 빠르게 소싱 계획량을 늘려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마트의 올해 아몬드, 호두 소싱 기획 물량은 각각 64컨테이너(1280톤), 47컨테이너(893톤)로, 전년 30컨테이너(600톤), 23컨테이너(437톤)의 2배에 달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원물을 대량으로 직소싱한 후 국내 우수 견과류 전문업체에 로스팅을 맡겨 가격은 낮추고 신선도는 높였다. 일반적으로 유통업계에서는 볶음견과류를 판매할 때 해외에서 로스팅 등 후가공 작업을 마친 견과류를 들여온다. 때문에 해외의 높은 인건비, 가공비가 포함되고 관세도 높아져 소매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진다. 반면, 이마트는 원물을 대량으로 공수해온 후 국내에서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가격우위를 점할 수 있다. 오랜 시일에 걸쳐 수입·통관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도 및 품질도 우수해진다. 문지혜 이마트 견과류 바이어는 "가속화되는 디지털 유통 트렌드에 맞춰,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해 수요를 예측, 판단하고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구색 견과류를 확대해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욱 좋은 품질의 견과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2:42: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3040 벤처 CEO 열전⑪] 국내를 넘어 세계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꿈꾸는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의미하는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레깅스가 쇼핑몰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심지어 출근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옷이 됐다. 또 패션업계에 젠더리스 열풍이 불면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레깅스를 입기 시작했다. 이러한 레깅스 일상화의 중심에 레깅스 1위 브랜드 젝시믹스의 이수연 대표가 있다. 이수연 대표가 이끄는 젝시믹스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하며 론칭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경쟁사인 안다르는 760억원, 뮬라웨어는 453억원의 매출에 그친 해였다.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2016년 6386억원에서 2018년 7142억원, 2020년 7620억원으로 집계(유로모니터)됐는데, 세계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이고 이를 업계 1위 젝시믹스가 이끌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 운동 모습. /인스타그램 ◆'디자인' '운동' 특기 십분 발휘해 진두지휘 젝시믹스를 포함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에 해당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서 강민준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고 있는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 브랜드의 상품 R&D와 국내 시장 전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2016년까지 웹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중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의류 쇼핑몰을 창업했다. 그 과정에서 의류 분야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됐다. 그러다 젝시믹스의 디자인 팀장을 맡을 기회가 생겼고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기회를 잡았다. 꾸준한 매출 상승에 기여하다가 지난 2017년 젝시믹스코리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옛 이름)의 대표 자리에 올랐다. 젝시믹스의 특징인 뛰어난 품질이 바로 이 대표의 경험에서 온다. 디자인을 전공한 이 대표는 특유의 꼼꼼함을 발휘해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수연 대표는 "제품 출시 전 필라테스, 요가, 헬스 등을 하며 직접 제품을 테스트 해보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전면 재수정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운동 콘텐츠와 젝시믹스에 관한 소식을 주로 업로드하며 8만600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이 대표가 젝시믹스에 입사해 실장, 이사, 대표이사까지 진급하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놓지 않은 결과다. 이 대표는 퇴근 전후, 사내 운동 시설 등을 틈틈이 이용하며 1차 소비자로서 느낌과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고 이를 기록한다. '나라면 우리 제품을 사용할까' 하는 마인드를 평소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젝시믹스가 편의점 GS25에서 제품 판매에 나섰다. /GS리테일 ◆과감한 제품군·라인업 확장 레깅스부터 탑, 수영복, 애슬레저, 애슬레저슈즈, 맨즈라인, 각종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젝시믹스는 올해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380N 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레깅스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 외에도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망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GS리테일과 협업해 GS25 편의점에 애슬레저 의류로 단독 입점, 레깅스 및 홈트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초에는 서울시에서 조사한 '100대 인터넷 쇼핑몰 평가'에서 마켓컬리, 홈플러스 등과 나란히 1위(의류 몰 분야)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성 레깅스 브랜드로 시작해 액티브웨어 브랜드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젝시믹스는 코스메틱 라인까지 출시해 제품 카테고리와 타깃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 4월, 젝시믹스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2PM을 발탁하며 젠더리스 제품군 확장 및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보이그룹 2PM의 두터운 해외 팬층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과열되는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방향성이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대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한국을 넘어 해외로…"K-패션 스포츠웨어" 젝시믹스 측은 올해 8월까지 일본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 '라이프 크리에이트' 내 점포를 70개 지점으로 확대하는 등 일본 오프라인 애슬레저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 젝시믹스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8월에는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서 요가웨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호실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이 대표는 "아시아 여성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된 젝시믹스의 제품들이 일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온라인 외에도 다양한 현지 피트니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일본 외에도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총판에 주력하는 한편 프리미엄 상품 개발과 상품군 확장으로 이익률 10%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에 이미 중국과 미국의 해외 총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는 12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현지 기업 티엔마스포츠와 직접 계약을 맺었고, 미국 시장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등 약 200개 유명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의 총판 및 수출 계약을 담당, 성공시킨 젝시미스USA 의 존 박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젝시믹스는 눈에 띄는 성장세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1 10:57:5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KB국민은행과 핀테크 구축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업무 제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온·오프 커머스 융합의 시대에 유통사와 금융사가 핀테크 구축을 위해 손 잡았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도입 등 유통과 금융이 결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확대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GS페이(PAY) 개발을 통한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마케팅 협력 ▲양사의 데이터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시너지 창출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하반기 중에 GS페이 개발을 완료, 론칭 할 계획이다. GS페이는 통합 온·오프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게 된 GS리테일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주요 핀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고객의 쇼핑과 관련한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제휴도 이뤄진다. 양사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별 맞춤형 마케팅 제안, 유용한 쇼핑 정보의 제공, 생애 주기 별 추천 상품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의 경계를 허무는 제휴 확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의 로고 이미지 이를 통해 통합GS리테일이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디지털 커머스의 역량을 제고하고 MZ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리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장은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가 통합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사가 현재 개발 중인 GS페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0:57: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봉지라면 균일가 할인 행사

CU가 여름철 인기 봉지라면을 할인 행사한다.. /BGF리테일 CU가 7월 한 달 동안 여름철 인기 봉지라면에 대해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최대 38%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대상 상품은 하절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쫄면, 소바, 냉면, 비빔면 등 총 7종으로 정상가 대비 30~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기존 편의점 행사가 특정 개수만큼 구매해야 +N개를 증정하는 덤 행사 위주였다면 CU의 이번 라면 행사는 3개 이상만 구매하면 수량에 관계 없이 일정 금액으로 균일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인기 봉지라면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복날을 겨냥한 라면 증정 행사도 열린다. CU는 이달 꼬꼬면 컵라면에 대해 2+1 행사를 적용하고 꼬꼬면 봉지라면은 매주 금, 토, 일요일 3일간 낱개 5+5(5개입 번들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이색 라면으로 출시된 순후추컵라면 2종(사골곰탕맛, 매운맛)과 케찹볶음면에 대해서도 2+1 행사를 적용한다. CU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봉지라면의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올 초부터 매월 인기 봉지라면에 대해 N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높은 할인율 덕에 알뜰 수요가 몰리며 행사 상품들의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행사 미운영 기간과 비교했을 때보다 30% 가량 높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GF리테일 김민규 가공식품팀장은 "편의점이 대표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높아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CU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11 10:46: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사실상 문닫는 것이나 마찬가지" 최고단계 시행에 자영업자 한숨 깊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의 저녁은 앞으로 2주간 사실상 '셧다운' 된다. 카페와 식당 등의 영업은 오후 10시까지 허용하지만,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가 내려지면서 지인들과의 모임이 거의 불가능해진 탓이다. 이처럼 전례없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에 1년이 넘는 시간을 힘겹게 버텨온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다.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된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사적인 모임이 허용된다. 직계 가족이라도 한 주소지에 살지 않는 경우 예외를 인정받을 수 없으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를 주지 않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다. 이번 거리두기 최고 단계 시행으로 자영업자들은 또 한번 큰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단체 모임이 주를 이루던 고깃집, 대형주점의 경우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양재동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카페, 와인바처럼 연인들이 찾는 곳은 타격이 덜하겠지만, 우리처럼 단체 손님을 주로 받는 식당들은 6시 이후 손님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 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남동에서 수제맥주집을 운영하는 강 모씨 역시 "오후 5시에 문을 여는데 6시부터 2인 이상이 집합금지면 문을 여는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배달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업종이라 점심 장사라도 시작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30대가 많이 찾는 카페와 식당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서초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신 모씨는 "젊은 커플들이 주요 고객층이기 때문에 최근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지금 코로나19 확산의 주축이 되고 있는 20·30대 연인들은 이번 조치에서 예외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수도권 골프장들도 거리두기 최고 단계 시행에 혼란스러운 주말을 보냈다. 실외 골프장 역시 오후 6시 이후에는 4인 한팀이 모일 경우 규정 위반이 되는 탓이다.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에 맞는 대책을 세우고, 문의 전화에 응대하느라 정신없는 주말을 보냈다"며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이용을 모두 오후 6시에 마감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2시 이후 예약팀은 9홀만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던 숙박업소들 역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경기도 가평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장 모씨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4~6인실을 운영하는 펜션들은 지금 예약 취소와 환불 문의에 바쁜 상황"이라며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한달 매출이 1년 매출을 좌우하는데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면 다들 한 해 장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1 10:35: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