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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이젠 '캐주얼'…버버리도 퀼팅 파카 등 출시

버버리 '퓨쳐 아카이브 캡슐 컬렉션' 제품의 이미지. 캐주얼함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버버리 일상복과 외출복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명품도 캐주얼한 스타일이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활동성이 뛰어난 스웨트셔츠, 스니커즈, 패딩, 모자 등 캐주얼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거리 여행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자제하고 가벼운 근거리 외출이 늘어나 원마일웨어(실내와 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가 각광받고 있는 현상과 연관이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게 멋을 표현하는 방식도 달라지면서 꾸민 듯 안 꾸민 편안한 패션을 연출하는 명품 아이템의 구매도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머스트잇에서 해당 기간 동안 스웨트셔츠의 판매량 증가율은 86%로 독보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겨울에 간편하게 걸치기 좋은 패딩 상품의 판매량은 74% 증가했으며, 평범한 듯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스니커즈의 판매량은 35% 증가했다. 또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지 않아도 쉽게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자 판매량은 29% 증가했다. 판매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스웨트셔츠 품목에는 메종키츠네의 폭스헤드 맨투맨이 있다. 일상복의 범위에 있던 제품을 메종키츠네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내놓은 경우다. 패딩 품목의 경우 몽클레어의 클리온 패딩, 무스너클의 데비 패딩처럼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종마르지엘라의 독일군 스니커즈를 비롯해 구찌 라이톤 더티 스니커즈 등 캐주얼한 감성의 스니커즈 또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모자 품목에서는 볼캡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물산 패션의 SSF샵도 메종키츠네의 스웨트셔츠 더블 폭스 헤드 패치와 꼼데가르송 블랙 하트 와펜 카디건이 최근 뽑은 베스트 아이템 10에서 각각 5위, 7위를 기록했다. 두 가지 모두 베이직한 디자인 및 색감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트'와 '여우' 로고 하나로 쿨한 느낌을 낸 상품들로,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도 활동성 및 보온 기능을 강조한 남녀 맞춤형 재킷과 모던하고 실용적인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한정판 캡슐 컬렉션인 퓨쳐 아카이브를 통해 트렌치코트, 퀼팅 코튼 파카를 포함한 아우터 제품과 버킷 햇, 스카프, 큐브 백에 이르는 액세서리 등을 출시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7 15:46: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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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빨대 NO" 脫플라스틱 나선 식품업계

'양반김 에코패키지' 적용 전후 플라스틱 및 비닐 쓰레기 배출량 비교/동원그룹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녹색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식품 소비가 늘며 플라스틱 배출량이 급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플라스틱 배출이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전년도 우리나라 1인당 평균 플라스틱 사용량은 146㎏에 달하는데, 이는 미국(100.2㎏), 중국(72.6㎏), 일본(71.5㎏)을 큰 폭으로 앞서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배출급증의 원인을 내식 증가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음식 포장·배달은 전년 대비 75.1%, 택배는 19.8% 증가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지난해 10월 18~24일 전국 26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식품 포장재는 전체의 71.5%를 차지했다. 이에 식품업계는 책임감을 갖고 탈(脫)플라스틱에 동참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올해는 200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있는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신설하고 연간 5천 톤 규모의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는 대표제품 '햇반'의 용기 최적화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 용기 두께를 절반 가까이 줄였으며 식용유 제품 라벨을 '수분리성 접착제'로 붙여 재활용률을 늘렸다. 수분리 라벨은 물에 쉽게 녹아 분리가 용이한 라벨이다. 그 결과 지난해 연간 451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동원F&B는 '양반김 에코패키지'를 출시, 조미김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친환경 종이로 대체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조미김 연간 판매 수량은 약 6억5000만개 이상으로, 여기에서 나오는 플라스틱의 무게를 환산하면 약 3055톤이 된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0만봉이 판매됐다. 동원F&B는 현재 20개 가량 운영 중인 에코패키지 생산라인을 올해 1라인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제품의 빨대를 제거했다. 매일유업은 빨대 제거·패키지 변경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42톤 가량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시스 에코 3종/롯데칠성음료 음료업계의 경우 지난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에코라벨을 적용하거나 아예 라벨이 없는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라벨을 제거해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인 '아이시스 ECO'를 출시했다. 아이시스 ECO는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아이시스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를 병뚜껑과 포장 필름에 적용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디자인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에코'가 한 해 동안 약 1010만개가 팔려나간 만큼 이를 환산하면 총 6.8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을 줄였다. 풀무원은 지난해 6월에는 '풀무원샘물 by Nature'에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 peel)' 라벨을 적용했다. 이지 필 라벨은 상단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앞서 풀무원은 2018년 500ml와 2L 생수 용기 중량을 초경량 수준으로 줄였으며, 용기의 30%를 탄산칼슘으로 대체해 플라스틱 비중을 70%로 낮췄다. 또한 재활용을 불가하게 만드는 'PET-G' 성분을 제거한 아이스컵을 제작했다. 그 결과 2019년 기준 연간 약 41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향후 식품업계의 친환경 경영 정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에 따른 착한 소비 증가, 정부의 탄소 중립 기조와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중요한 기업 평가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2030년부터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ESG공시가 의무화된다. ESG 성과에서 인정을 받지 못할 경우 향후 투자 등이 어려워져 경영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진 것. 환경오염 책임으로부터 불가피한 식품기업은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거나 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비대면 일상이 굳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플라스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면서 "소비자에게만 재활용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 기업에서 재활용하기 용이한 포장재를 개발·생산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7 15:44: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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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보냉 포장 박스, 세계서 인정받아

마켓컬리의 보냉 포장 박스가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는 자체 개발한 '보냉 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종이(골판지) 박스'가 세계포장기구(World Pack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포장 기술 관련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1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의 배송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출품한 345건의 패키징 신기술 중 194건이 선정됐다. 그 중 한국 기업은 컬리의 종이 박스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TV 패키징 업사이클링 솔루션, 빙그레의 스틱 젤리 패키징 등 총 9개 회사가 선정돼,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배송 부문 수상작은 세계 총 22개로 대한민국 기업으로 컬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마켓컬리의 '보냉 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종이 박스'는 본체 종이 박스 안에 골판지 박스를 결합하는 이중 포장 방식이다. 본체와 골판지 박스 사이에 형성되는 공기층에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등에서 발생하는 냉기를 머물게 해 보냉력을 지속하는 구조로 약 4만 번의 테스트를 통해 영하 18도 상태를 14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보냉이 가능하면서도 별도의 분리 없이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스티로폼 박스 사용도 증가하는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편, 마켓컬리는 2015년 서비스 직후부터 포장재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1월부터는 별도의 패키징 팀을 운영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1-17 15:0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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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명절에 '프리미엄 선물세트' 선호…주요 백화점, 본판매 돌입

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이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이용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하며 매출회복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백화점들은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3차 확산에 따라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경제 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 12월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1%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이 백화점·할인마트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형 매장 방문을 꺼렸기 때문이다. 이에 백화점들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확대된 데다 올 설 역시 명절 선물가액 기준이 조정되면서 관련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모델들이 롯데백화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24일간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개시한다. 지난해 추석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물 카테고리인 정육, 청과, 주류 상품 보강에 힘썼다. 지난해 추석 롯데백화점의 정육, 청과, 주류 선물세트 매출은 2019년 추석 대비 각 10.5%, 12.1%, 19.0% 신장했다. 정육 선물세트는 고향 방문을 대체하는 만큼 프리미엄급 한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한우 물량을 30% 이상 확대하고, 1~2인 가구 증가와 집밥 트렌드에 맞춘 한끼 분량 소포장 품목도 기존 6품목에서 13품목으로 크게 늘렸다. 청과 세트는 선물용 과일을 선택하는 기준이 과수의 크기에서 당도로 바뀌면서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머스캣, 제주만감류 혼합세트 8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한우·굴비 등 30만원대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과 비교해 30% 확대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현대 특선한우 매 세트', '현대 특선한우 죽 세트', '현대 영광 참굴비 죽 세트', '현대 영광 봄굴비 죽 세트' 등이 있다. 100만원 이상의 초프리미엄 한우 '현대명품 한우'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 설보다 50% 늘렸다. 오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본 판매 기간인 신세계백화점은 1~2인 소가구를 겨냥한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1.8㎏의 소갈비와 돼지 양념육을 한끼 식사에 용이하게 소분해 포장한 '한입 갈비&직화 함박 세트,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도록 개별 진공 포장한 '다미원 영광 참굴비 간편 세트 다복' 등이 대표적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설 연휴가 발렌타인 데이와 이어지는 것에 착안해 설렌타인(설+발렌타인 데이)을 테마로 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한우를 담은 '설렌다우(牛)' 기프트, 프랑스 초콜렛 '샤퐁'과 달콤한 와인으로 구성된 '샤퐁 1, 2호 세트', 애플망고와 와인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설렘 세트와 발렌타인 러블리 세트, 그리고 샤인머스캇과 와인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로맨틱 세트 등이 있다. 연휴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도 준비했다. 케네디 대통령 등이 즐겨 마셨던 보르도 최고의 와인 '페트뤼스 세트', 5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한 '샤또 라뚜르 세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의 100점을 획득한 와인 '헌드레드 에이커 세트'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명절에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간편식을 강화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7 14:5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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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앱 서비스 론칭

'개인맞춤영양' 앱의 정기구독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영양'(왼쪽)과 '내가 직접 선택하는 맞춤영양'(오른쪽)으로 구성됐다./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건강생활 '개인맞춤영양' 헬스케어 앱을 출시하고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맞춤영양'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 확산에 맞춰 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이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헬스케어 앱이다. 건강 상태 문진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며,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택하여 스스로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개인화된 제품 추천 알고리즘은 풀무원 영양학 석박사 15인과 외부 약사 등이 협업해 개발되었고, 약사 100명의 테스트를 통해 전문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추천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연령, 성별, 성분 간의 상호작용(흡수 저해, 유사 성분 과다 섭취 등), 생애 주기별 위해 요소(청소년 성장 방해 성분 등)까지 고려하여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개인맞춤영양' 앱의 정기구독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영양' 과 '내가 직접 선택하는 맞춤영양' 이며, 고객이 자유롭게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개인맞춤영양'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영양'은 국내 1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퍼팩(PERPACK) 매장에서 전문 영양 상담사와 대면 상담을 한 후 1일 1회분씩 소분 포장된 형태로 간편하게 구매하는 방법이다. '내가 직접 선택하는 맞춤영양'은 추천된 제품을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기구독하는 서비스로, 월 2개 제품을 선택하는 '베이직'과 월 3개 제품을 선택하는 '프리미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리미엄 구독은 개인이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한 추가 선택도 할 수 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상무는 "풀무원건강생활은 37년간 쌓아온 방문판매채널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 영양을 추천하는 '개인맞춤영양' 앱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한 정기구독 서비스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7 14:14: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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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자양강장백세주' 시상식서 자양강장백세주세트 제공

국순당 자양강장백세주세트 국순당은 'CICI Korea 2021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화계 주요 내빈에게 자양강장백세주세트를 선물로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 'CICI Korea 2021 한국이미지상'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모던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2005년부터 17년째 꾸준하게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등이 후원하고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필립 르포르 프랑스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 대사, 트롯맨,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 이승규 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 등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맞춰 참석했다. 올해 '2021 한국이미지상'은 디딤돌상에 '트롯맨'(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이 수상했다. 징검다리상에는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이 선정됐고, 새싹상은 '아기상어'가 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시상식에서 우리 전통주를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만찬 행사가 생략되어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국순당 자양강장백세주 세트를 선물하며 세계적인 문화계 주요 인사에게 우리 전통주의 가치를 알렸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한 제품명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양강장백세주세트'는 프리미엄 백세주인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되어있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강원도 청정지역의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빚는다. 자양 백세주는 동의보감의 5대 처방전 바탕의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 숙성 발효한 한방주이다. 6년근 홍삼 등 한방 원료를 자양 백세주만의 30일 저온 숙성 발효로 빚었다. 강장 백세주는 백세주의 한약재를 기반으로 엄선된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약주다. 특히 매년 일정량만을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약주로 가치가 높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7 13:27: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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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

김은수 대표이사/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이사가 제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은수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마감된 연맹회장 입후보 등록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사격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자 출마에 대한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절차를 거쳐 김은수 대표를 제 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사격에 대한 애정과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회장사로 지원하며 한국사격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19년간 한화그룹의 지속적인 사격후원에 힘입어 한국사격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신호탄으로 후원기간 개최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사격 선수권대회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았다. 한화그룹은 한화회장배전국사격대회 개최,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실시 등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동안 약 20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출현하며 한국 사격의 국위선양과 사격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격종목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속 후원과 한국사격이 세계 사격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임 김은수 대한사격연맹회장은 "한화그룹이 그동안 사격연맹과 함께 이룬 사격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사격인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자긍심이 되고, 향후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견고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헌신하겠다"며 "우리 사격이 공정의 가치가 높은 종목, 연맹 운영과 스포츠 문화에 있어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종목단체로 평가 받도록 부단한 쇄신과 개혁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30대 대한사격연맹 김은수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6일부터 시작으로 임기는 4년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7 13:0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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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계절, 설 선물세트 3종 출시…정가보다 30%할인

빕스·계절밥상, 설 선물세트 3종 출시/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와 '계절밥상'이 18일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CJ푸드빌은 빕스와 계절밥상의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RMR)인 빕스 바비큐 폭립과 계절밥상 LA 양념 갈비, 불고기 등으로 설 선물세트 3종을 구성했다.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선물 구매 고객을 위해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1호 선물세트'는 부드러운 살코기와 감칠 맛나는 바비큐 소스가 어우러진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3개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2호 선물세트'에는 계절밥상의 노하우를 담은 양념에 24시간 이상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내는 LA 양념 갈비 3개 팩을 넣었다. '시그니처 3호 선물세트'는 빕스와 계절밥상 제품을 한 번에 담았다.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2개와 계절밥상의 숙성 담은 불고기 간장/고추장 각 한 개씩으로 구성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네이버 CJ푸드빌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및 선물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에서 CJ푸드빌을 검색하고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면 된다.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선물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연락처만 입력하면 선물 가능하다. 결제 즉시 상대방에게 선물 도착 메시지가 전달되며 선물 받는 사람이 직접 수령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설 선물세트는 무료배송이 가능하며 재사용 할 수 있는 보냉가방과 함께 배송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와 계절밥상의 인기메뉴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는 모임용은 물론 1인가구에도 호응이 높았다"며 "이번 명절 비대면 선물하기로 감사한 마음을 안전하게 표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7 12:5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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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게임기도 판다…세븐일레븐, 닌텐도 스위치 예약 판매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커지는 게임시장에 주목, 닌텐도 스위치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년 맞이 명절 선물로 가족·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를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게임시장 규모는 약 1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작년보다 9%가량 늘어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홈오락실'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게임시장이 성장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편의점에서도 오락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구글기프트카드 매출은 전년대비 32.4% 증가했다. 주택가 상권에서는 완구 매출이 27.7% 증가했고, 토이캔디류도 16.2% 증가했다. 대표 주전부리 간식인 스낵과자도 14.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출시는 이 같은 트렌드에 주목해 기획됐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게임으로 코스, 캐릭터 등 새로운 요소들을 포함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오는 2월 12일 정식 발매된다. 혼자서는 물론 최대 4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는 오는 2월 10일까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사전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2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된 주소지로 무료 배송된다. 세븐일레븐은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슈퍼 마리오 캐릭터가 담긴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마리오 세트'와 '루이지 세트', 닌텐도 스위치 등 총 3종도 판매한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담당 MD는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무료함을 달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닌텐도 게임은 세대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으로 신년이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자녀나 지인 선물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7 12:09: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