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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건 부회장,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시장 변화 대응' 강조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불확실한 환경이지만 미래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강도 봉쇄 조치에 따라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의 글로벌 경제는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험한 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과 소비심리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년 경영방침을 새로 내세웠다. 차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 ▲탄탄한 기본기 강화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제 대응을 2021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외형이 커질수록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며 "자사 제품이 국내외 제조 사이트에서 일관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RQM(안심품질 운영시스템)을 구축·확산해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Pain Point 대응 강화를 위해 유통업체의 고객 접점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하며 글로벌 차원의 관리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화하는 고객을 정확히 감지해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MZ세대에게 익숙한 라이브커머스의 실행력을 강화, 디지털마케팅 역량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Digitization도 착실히 준비해 고객 가치 극대화와 업무 방식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위기가 왔을 때에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어제의 정답, 어제의 관점이 오늘까지 유효할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몰락의 시작점"이라며 "급격한 변화에도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익숙한 것에서 탈출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고정관념을 지키려는 이들을 이기는 역동적인 회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1:34: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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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 회장 "유통 인식의 전환 통해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4일 오전 '2021년 신년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고객과 유통의 변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4일 오전 신년사에서 철저히 고객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시무식을 개최하고, 경영방침을 'Winning Together'로 정하며 위기 극복의 의지를 천명했다. 올해 아모레 시무식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서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년도에 'Winn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그 누구보다 먼저 보고, 먼저 시작해, 먼저 성공해 내는 것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선점하며 전진하는 방식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주요 실천 목표들을 제시했다. 우선, 각 브랜드의 고유 가치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엔진 프로덕트(Engine Product)'의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브랜드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신속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적시에 고객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재검토해 디지털 시대의 경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도 추진한다. 불필요한 비용과 보이지 않는 비효율을 줄여 손익 구조를 개선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체질도 혁신해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끝으로 서 회장은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미리 대비한다면 오늘의 상황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이 시대의 인재로 육성되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일함으로써 행복과 성취를 느끼며 성장하는 길을 닦을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고객, 이해관계자, 사회 모두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더 높은 차원의 기업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21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앞선 도전과 '팀 아모레'의 적극적인 용기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다함께 성공하는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0:59: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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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비건'에 주목…채식주의자 10년새 10배 증가

소비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미닝아웃족'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가 '비건'에 주목하고 있다. 미닝아웃(Meaning out)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다. 비건 가치관에 공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는 관련 상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비건간편식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2종을 선보였다. 국민간식인 떡볶이를 맛있게 비건화하기 위해 숙성 고추장과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특제소스를 개발했고 100% 쌀떡을 사용해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GS25 매장의 간편식 매대 앞에서 모델이 비건간편식 짜장떡볶이와 매운떡볶이를 들고 있다 /GS리테일 해당 제품은 소스를 비롯한 모든 양념과 제품에 육류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노미트(No meat)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원료의 입고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해썹(HACCP) 공정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대체육 전용라인을 사용해 육류성분의 혼입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GS25는 비건 간편식 출시를 통해 편의점에서 비건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권 또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초에는 CU가 비건 도시락을 출시했다. 콩불고기 바질파스타와 단호박 크랜베리로 만든 파스타형 도시락이다. 이 도시락은 2019년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추가로 출시된 제품이다. 일찍이 CU는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도시락, 버거, 김밥)'를 출시한 바 있다. 햄버거 패티에 밀고기를 사용했고, 도시락 김밥에는 콩고기를 사용했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해 콩불고기버거, 버섯콩불고기김밥, 언리미티드 만두 등 비건 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 롯데마트 잠실점 '제로비건'/롯데쇼핑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수는 2008년 15만명에 불과했지만, 10년만에 10배 가량 증가한 150만명에 달한다. 비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대형마트에도 비건 식당이 들어섰다. 롯데마트 잠실점은 지난해 비건 식당 '제로비건'의 문을 열었다. '채식 해장국'이 주 메뉴로 '느타리 두루치기', '새송이 강정' 등 다양한 비건 메뉴를 개발해 비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논비건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채식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도 전국 28개 점포에서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냉동 상품 등 다양한 비건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채식주의존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0:2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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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 선봬…"분사 후 10초 안에 보습 잡는다"

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 이미지,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분사 후 10초 안에 피부에 보습과 윤기 지수를 높여주는 '빌리프 뉴메로 10 미스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뉴메로 10 미스트'는 세안 직후 급격히 사라지는 수분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은 '뉴메로 10 에센스'의 미스트 버전이다. 빌리프의 뉴메로 10 에센스 비결을 그대로 담았다. 요즘같이 날이 건조한데 과도한 난방으로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하는 환경에서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보습감과 윤기를 부여한다.* 해당 제품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지난해 10월 한국 성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히터 바람 환경에서 미스트 사용 10초 후 보습 137.03% 및 윤기 10.87%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탱글한 젤 질감의 미스트가 워터 미스트 대비 높은 보습력과 영양감을 부여해 피부를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입자가 고르고 넓게 퍼지며, 미세한 안개 분사로 화장 위에 뿌려도 기존 메이크업이 뭉치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빌리프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영하의 낮은 기온, 실내 난방기 가동으로 인한 뜨거운 바람,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피부가 자극 받고 건조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한 미스트 사용으로 피부 컨디션을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3 14:37: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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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 5종 출시…"다양한 무드 연출 가능"

더샘 신제품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 이미지. /더샘 더샘이 한 번의 터치로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는 은은하게 빛나는 쉬머와 영롱한 글리터 펄이 조화를 이룬 2 in1 섀도우 스틱으로 쉽고 간편하게 완성도 높은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력 있게 고정되는 텍스처로 가루 날림이나 번짐 걱정 없이 깔끔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는 눈두덩이나 애교살 부위에 바르면 또렷한 눈매를 표현할 수 있으며, 눈꺼풀에 부드럽게 펴 발라준 후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면 한층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활용도 높은 컬러 구성으로 데일리 룩부터 화려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스킨 베이지 계열의 'BE01 슬립 베이지', 우아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베이지 골드 'YE01 골드 마레', 로맨틱한 눈 화장에 어울리는 로즈 핑크 'PK01 로즈 시덕션', 신비로운 눈매를 만드는 라벤더 'PP01 바이올렛 참', 고혹적인 느낌의 모카 브라운 'BR01 모카 베베' 등 5종이다. 더샘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크로 가려지는 입술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눈을 강조해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다"며 "신제품 '글로우 스테이 스틱 섀도우'는 유니크한 스틱 타입으로 눈 앞머리, 애교살 등 극소 부위까지 섬세한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더샘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더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3 14:34: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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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위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 성료

옥션이 '승일희망재단', '깨끗한나라'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위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베이코리아 옥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위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 성료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승일희망재단', '깨끗한나라'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진행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희낙찰은 자선경매를 통해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로 인기 셀럽들의 애장품 경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EXO 수호, 소녀시대 수영, KIA 타이거즈 야구선수 김선빈, 가수 김범수, 가수 션 등 5명의 셀럽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고객들의 입찰이 이뤄지며 경매 마감 시점 각 상품별 최고가에 응찰한 고객에게 낙찰됐다. 특히 EXO 수호가 기증한 '프라이노크 후드티셔츠'는 176만원에 낙찰되며 이번 행사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화장지,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행사기간 판매 수량만큼 위생용품을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옥션은 경매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위드아이스(WITHICE) 기부상품 판매를 비롯해 응원 댓글 챌린지와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옥션이 응원 댓글 1개당 100원, 공유 1건당 1000원을 매칭해 마련한 총 2천만원의 추가 기부금은 옥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옥션 마케팅팀 신동옥 팀장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자 마련한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해 좋은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엔 약 3800여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선수, 코치였던 박승일씨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면서 만든 비영리재단으로 국내에서는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이름을 알리며 루게릭요양센터 건립비 모금을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4:1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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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축년에도 친환경 정책 이어간다!

CU 에디션 플리츠마마/BGF리테일 CU, 신축년에도 친환경 정책 이어간다! CU가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신축년 첫 번째 환경보호 캠페인 'Be Green Friends(그린프렌즈가 되어주세요) 시즌1'을 시작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전사적인 환경보호 슬로건을 'Be Green Friends'로 정하고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는 물론 고객들이 그린프렌즈로서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CU는 신축년을 맞아 고객들이 친환경 실천을 새해 목표로 세우고 생활 속에서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 그린 무브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CU의 멤버십앱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코백 사용하기, 친환경 상품 구매하기, 텀블러 이용하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등 편의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린 무브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약속하기 버튼을 눌러 그린프렌즈로서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 된다. SNS를 통해 그린프렌즈가 되는 방법도 있다. 참여방법은 고객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 속에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행동을 #CU친환경캠페인 #그린프렌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CU는 친환경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 참여자 중 추첨해 플리츠마마와 CU가 손잡고 특별 제작한 한정판 CU에디션 숄더백과 플랩백을 각각 250명에게 선물한다. 플리츠마마는 내가 버린 자원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자원순환 구조인 미사이클(Me-cycle)을 모토로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개성있는 가방, 의류 등을 제작하는 에코패션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의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플리츠마마 CU에디션 플리츠백 2종 역시 버려진 페트병 16개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초록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플리츠백에 부착되는 택(Tag) 모양도 CU의 PB브랜드 캐릭터인 샤이루로 제작해 귀여움을 더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시즌제 캠페인을 통해 시급한 환경 문제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 양재석 경영기획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 증가가 야기하는 각종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속들로 신축년 새해를 출발했다"며, "환경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동안 실천을 미뤄왔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지구를 위한 그린 무브를 실천하는 그린프렌즈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전 매장 종이빨대 사용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동참 ▲친환경 용기 간편식 시리즈 출시 등 편의점의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녹여왔으며, 이달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합성 수지를 원재료로 하는 친환경 봉투로 전면 교체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 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등급 A를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4:0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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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딸기가 좋아!" 이마트, '딸기 상회' 개최

고객이 딸기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겨울엔 딸기가 좋아!" 이마트, '딸기 상회' 개최 딸기의 인기가 생활 필수품인 우유를 넘어섰다. 이마트가 지난 12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가 매출 130억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8년 주요 상품 판매 순위 9위에 머물렀던 딸기는 19년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2020년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생활 필수품인 우유를 제치고 와인, 라면, 맥주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30여종이 넘는 이마트 과일 중에 매출 비중이 30%가 넘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겨울과일의 대명사인 '감귤(2위, 비중 14.3%)'과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은 '포도(3위, 비중 11.7%)'를 합쳐도 딸기의 비중을 따라가지 못한다. 2019년 12월 처음으로 감귤을 근소하게 제치고 과일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한 딸기 매출이, 2020년에는 2위 감귤과 3위 포도 매출을 합친 것 보다 더 큰 상황이 된 것이다. 딸기가 큰 인기를 끈 이유로는 다양한 활용도 그리고 이마트의 그로서리 혁신을 통한 품종 다양화를 들 수 있다. 실제로 홈베이킹의 인기와 함께 케이크 장식으로 적합하고, 케이크의 단맛을 덜어줄 새콤달콤한 딸기 역시 동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딸기 해시태그는 250만 건이 넘었으며, 홈베이킹 게시물에는 딸기가 빠지질 않고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의 그로서리 혁신을 통한 딸기 품종 다양화 전략이 유효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품종을 다양화를 통해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이는 고객 만족과 함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2018년 이마트 딸기는 '설향' 품종이 중심이었지만, 19년 말부터 시행한 품종 다양화를 통해 최근 '킹스베리', '금실', '아리향', '장희', '죽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 비중이 크게 늘었다. 신품종 '메리퀸'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퀸 품종은 일반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거의 없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 수요가 높은 품종이다. 과실이 단단하여 쉽게 무르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딸기 열풍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딸기 상회'행사를 진행한다. '딸기 상회'는 레트로 분위기 연출과 이마트 오프라인만의 다양한 품종 운영으로 차별화된 매장 운영이 컨셉이다. 이번 딸기 상회에서는 품종 다양화를 통해 6가지 품종의 딸기를 선보인다. 대표품종인 설향뿐만 아니라 장희, 금실, 킹스, 아리향 등의 프리미엄 딸기 그리고 신품종 메리퀸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전진복 과일 바이어는 "딸기가 큰 인기를 끌어 말 그대로 '딸기 전성시대'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을 확보하여 고객들이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3:2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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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기업문화개선 '리스펙트7 캠페인' 전개

리스펙트7 캠페인 전개/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기업문화개선 '리스펙트7 캠페인' 전개 "후배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회사, 신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탄탄한 조직문화 구축이야 말로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지난해 '리스펙트7 캠페인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1년을 맞이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경영혁신 화두는 '푸드드림', '가맹점 수익 개선', '우량 점포 개발', 그리고 '선진 조직문화'다. 세븐일레븐은 이중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한 방향 조직문화' 실현을 최우선 경영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중순 기업문화개선을 위한 '리스펙트7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선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리스펙트7 캠페인'의 핵심은 직급간, 세대간, 그리고 부서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성립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중심을 잡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 '리스펙트7 캠페인'은 ▲동료·부서간 이해와 관심, ▲상호존중과 예의, ▲업무책임감, ▲스마트워킹&정시퇴근, ▲짧고굵은 회의, ▲빠르고 명확한 업무지시, ▲업무다이어트(비효율요소 제거) 등 총 7가지의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내용의 실천 활동을 통해 올해 수평적 조직문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우수 실천 사례 발굴 및 포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리스펙트7 캠페인'은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조직체질 개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디톡스(D-Talks)포럼'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디톡스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세븐일레븐의 직원 소통 및 조직문화 체질 개선 프로그램으로 총 31회에 걸쳐 1300여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CEO토크콘서트'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편의점 업의 특성상 각 영업·개발지사가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본부와 현장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는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직접 대표이사가 광주, 부산, 제주, 대구 등 찾아가는 'CEO 토크 콘서트'를 매월 진행해왔다. 여기에 별도 유튜브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해 전사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유연한 조직문화, 신나는 업무환경은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좋은 업무 성과를 창출해내는 원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경영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공감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3:2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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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百 회장 "고객의 본원적 가치 찾아 미래 성장 준비하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현대百 회장 "고객의 본원적 가치 찾아 미래 성장 준비하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신축년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제시하며,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3일 발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업 패러다임의 급변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되면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잠재적인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빠르게 변화를 실천하면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우리의 사고와 행동 기준으로 삼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생활 속에서 어떤 의미로 작용하고 있는지,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 등 부정적 의견)'와 가장 이상적으로 기대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의 본원적 욕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제는 업계의 경쟁적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시장상황을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존의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에서 군더더기를 뺀 '의미 있는 단순화(Meaningful Simplicity)'를 구현해 고객 입장에서 의미 있고 유용한 가치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학습효과가 축적될 때 '혁신'이 가능하고, 개인과 조직이 성장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며 "조직의 리더는 실패가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일부분이라는 인식을 갖고 구성원이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3:16: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