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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충전돼지' 개시

롯데시네마 보조배터리 공유/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충전돼지' 개시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에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쉽게 빌리고 전국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시네마는 스타트업'㈜백퍼센트'와 손잡고 휴대폰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 '충전돼지'를 전국 44개 영화관에 도입했다.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충전돼지'는 불필요한 대면 소통 없이 소비를 원하는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반영된 서비스로 고객은 비대면으로 쉽게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다. 앱 다운로드 없이도 QR코드 스캔을 하면 간편결제가 이루어지며 회원 가입도 필요 없다. 보조배터리는 1시간에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돼지의 보조배터리에는 아이폰부터 갤럭시용 C 타입까지 모든 종류의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 부착되어 있으며 총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태블릿이나 게임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른 전자기기의 충전도 가능하다. 대여한 보조배터리는 주변 편의점이나 학교 등 충전돼지가 있는 장소 어디든 반납 가능하다. 현재 서울은 물론 제주도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설치돼 있으며 위치는 충전돼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전돼지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자로 고객층이 몰리는 공간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 3천대 이상, 내후년까지 10만대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에는 휴대폰 배터리 부족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영화관에서만큼은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1 07:3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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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먹거리 케이크 대신 떡…레트로 간식 인기

추억의 꽈배기/G마켓 연말 먹거리 케이크 대신 떡…레트로 간식 인기 G마켓, 최근 한 달간 레트로간식 판매 최대 3배 이상 증가 '레트로(Retro)' 열풍이 입 맛까지 사로잡았다. 호빵, 호두과자, 찹쌀떡 등 추억의 옛날 간식을 찾아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G마켓에서 최근 한 달(11월30일~12월29일)간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관련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배 성장했다. 떡의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80%나 증가했다. 이는 빵/케이크(66%)의 신장률을 웃도는 수치이다. 품목별로는 찹쌀/두텁떡이 같은 기간에 2배 이상 늘어난 150% 더 팔렸고, 송편도 74% 판매 신장했다. 이 밖에도 찐빵/호빵 판매량은 46% 증가했으며, 호두과자 역시 47% 증가세를 보였다. 전통과자도 인기다. 실제로 전병의 경우 판매 신장률이 무려 3배(203%)를 넘어섰고, 한과/전통과자세트도 2배 이상 증가한 128%를 기록했다. 강정/엿 신장률도 68%에 이른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낵(19%) 신장률보다 최대 6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G마켓에서는 추억의 간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밀월 국내산 삼색 안흥찐빵'은 밀, 단호박, 흑미를 함유한 3가지 빵으로 구성됐으며 무색소, 무향료, 무보존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쫀득한 반죽과 우수한 품질의 엄선된 팥이 어우러져 달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CW청우 왕찹쌀 모나카'도 인기 상품이다. 국내산 찹쌀로 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팥소, 바삭한 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전통 간식이다. 개별포장으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더욱 위생적이다. 그 밖에도 '삼시오끼 미미식혜'가 눈길을 끈다. 식이섬유와 소화 효소가 풍부한 보리로 만든 엿기름을 사용했으며, 옛날 제조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불투명한 회색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에 다양한 겨울 간식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특히, 레트로 스타일 간식은 먹는 재미와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1 19:3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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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2021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강진맥우 한우콜라보세트 3호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2021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갤러리아백화점은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명품관·광교는 24일, 진주점 25일까지) '2021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고객들은 예약판매 품목에 한하여 품목별로 5%에서 50%까지 선할인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기간 동안 ▲한우 10% ▲청과 10% ▲야채 10% ▲굴비 10~20% ▲와인 10~18% ▲건강식품 10~50% 등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표 예약 품목으로는 갤러리아 한우 PB 브랜드 ▲강진맥우 한우콜라보 세트와 고메이494 PB인 ▲유기농 참들기름세트 ▲수제청 세트를 비롯하여, ▲영광굴비2호세트, ▲프리미엄 송의향고세트 등 각 지점별로 200여개 이상의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를 운영, 1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청과, 정육, PB 세트 등 50여가지 상품들을 선보인다. 설선물세트 본 판매는 1월 25일(지점별 기간 상이)부터 진행된다. (▲명품관/고메이494한남 1.25~2.11 ▲광교점 1.25~2.10 ▲타임월드/센터시티 1.22~2.10 ▲진주점 1.26~2.10)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1 19:3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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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아듀 2020 '카운트다운 세일' 진행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아듀 2020 '카운트다운 세일'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31일 단 하루 온라인쇼핑몰에서 '카운트다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20년 올 한해 인기 끌었던 가전 제품을 특가로 준비해 최대 15% 청구할인 해준다. 내달 1월에는 '빅 하트세일'과 '삼성 세일 페스타', 신축년 기념 '어소오소 2021' 경품 이벤트도 선보여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단 하루,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LG전자 그램 노트북 등 IT가전부터 LG전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27L), 삼성전자 드럼세탁기(19KG) 등 대형 가전까지 올 한해 인기였던 상품을 모아 특가로 준비했다. 행사 카드를 활용하면 12월 중 최대 혜택을 제공해 결제금액의 15%를 최대 12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하이마트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엘포인트(L.POINT)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년에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행사는 계속된다.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빅 하트세일'을 진행한다. '하트세일'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매월 초 7일간 진행하는 대표 행사다. 청구할인을 12%, 최대 12만원까지 해주고, '하트비트' 특가전에서는 할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연다. 1월 한 달 내내 '삼성 세일 페스타', 'LG전자 한마음 동행 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 세일 페스타'에서는 매일 두 가지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이고, 삼성전자 제품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최대 4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도 있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BBQ 치킨 기프티콘'을 준다. 최우수 상품평에 선정된 12명에게는 엘포인트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한다. 'LG 전자 한마음 동행 페스타'에서는 LG전자의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워시타워,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동시 구매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LG 오브제 컬렉션' 제품을 3품목 이상, 건강관리가전 '스팀(STEAM)' 시리즈 품목을 3품목 이상 동시에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와 청구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월 한 달간 신축년 기념 '어소오소 2021' 경품 이벤트도 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 새해 다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순금송아지(3.75g)를, 50명에게 새해 축하 케이크를, 500명에게 엘포인트 1천 포인트를 준다.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모두에게 힘들었던 올해 남은 아쉬움을 쇼핑으로 달래실 수 있도록 '카운트다운 세일'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내년에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기획해 고객님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1 19:1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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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해피 뉴 이어 홈파티 세트' 1월 1일부터 단 3일간 판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해피 뉴 이어 홈파티 세트 3종 출시 도미노피자 2021년 새해 맞이 해피 뉴 이어 홈파티 세트 1월 1일부터 단 3일간 판매 도미노피자가 오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피자부터 사이드 디시까지 푸짐하게 구성된 '해피 뉴 이어 홈파티 세트' 3종을 출시한다. 도미노피자는 2021년 새해 첫 연휴를 맞아 '해피 뉴 이어 홈파티 세트 3종'을 선보인다. '우정 세트'는 스타 셰프 시그니처 피자(M), 셰프's 트러플 바질 파스타, 코카-콜라 1.25L으로, '커플 세트'는 스타 셰프 트러플 바질 피자(M), 셰프's 토마토 파스타, 코카-콜라 1.25L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29,900원이다. '패밀리 세트'는 글로벌 레전드4 피자(M), 스파이시 씨푸드 로제 파스타, 크리스피 핫 순살치킨, 코카-콜라 1.25L로 구성되었으며 32,900원에 판매한다. 도미노피자의 '해피 뉴 이어 홈파티 세트'에 구성된, '스타 셰프 시그니처 피자'는 240시간 숙성 시켜 부드러운 육질과 입안 가득 육즙이 퍼지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스타 셰프만의 시그니처 스테이크 소스, 트러플 크림 소스가 조화를 이룬 피자며, '글로벌 레전드4피자'는 한국, 미국, 호주, 프랑스 4개국 도미노피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피자를 한 판에 담은 피자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2021년의 시작을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나눠 먹으며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홈파티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며 "피자부터 사이드 디시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 드시고 2021년 행복하게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1 15:37: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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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더욱 달콤해진 '슈퍼 31데이' 행사 진행

12월 31일 단 하루, 사이즈업 혜택·쿠폰증정·배달 할인 등 배스킨라빈스 슈퍼 31데이 행사 진행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더욱 특별해진 '슈퍼 31데이(SUPER 31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낸 고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더 풍부해진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슈퍼 31데이'는 올해의 마지막 31데이를 기념하여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패밀리(22,000원)를 구매하면 하프갤론(26,500원)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되는 31데이 기본 혜택 외에도, 두 가지의 서프라이즈 기프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매장에서 'SUPER 31DAY'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1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일 예정인 '우유에 끼인 소(우.낀.소)'를 포함한 쿼터를 구매하거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고객들의 '집콕' 생활에 맞추어 배달 혜택도 강화했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의 '해피오더 딜리버리'를 통한 배달 주문 시 31DAY와 동일한 혜택을 선사한다. 최근 고객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슈퍼 31데이에 참여한 뒤 해피앱에서 포인트 적립하면 자동으로 누적되는'31 스탬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 한해 동안 총 일곱 개의 '31 스탬프'를 모두 적립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1개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31데이 혜택에서 추가 할인 쿠폰과 배달 프로모션 등으로 더욱 특별해진 '슈퍼 31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제한된 상황에서 보내는 연말을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조금이나마 달콤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1 15:35: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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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1년 봄 시즌 가구 트렌드는 '변화·위로·스마트'

인천 본사서 비대면 트렌드 발표회 및 품평회 가져 키워드로 '달라진 일상, Stay with EMONS' 선정해 에몬스가 '2021 S/S시즌 가구 트렌드 발표회 및 신상품 품평회'를 진행하면서 키워드로 '달라진 일상, Stay with EMONS'를 선정했다. 그러면서 변화(Change), 위로(Easy), 스마트(Smart) 3가지 컨셉을 담은 공간과 함께 신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 31일 에몬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트렌드 발표회 및 신상품 품평회를 가졌다.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100여명의 대리점주와 판매 책임자가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Stay Change '달라진 공간, 변화에 머물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TV시청과 식사 중심의 공간이었던 거실과 주방은 일과 여가 생활, 교류의 장소 등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 확장된 활동 공간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선보인 '오브제 블랙시리즈'는 거실공간에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수 있는 멀티존으로 변화시킨다. '오브제 블랙시리즈'는 블랙의 시크함과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개개인의 공간이 가진 기능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LDK(Living Dining Kitchen)테이블을 비롯해 전동책상, 단독책상, 이동책상 등 4가지 종류의 책상류와 거실장, 멀티장, 오픈 선반장 등 인테리어를 위한 소품 10여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LDK테이블은 식탁 또는 다용도 테이블 등으로 활용돼 다양한 기능과 사용성을 고려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발수 기능이 뛰어난 '컴팩트 멜라민' 소재를 적용했다. 함께 선보인 '무아 시리즈'는 러버우드 원목을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를 지닌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으로 특정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활용이 가능한 수납장 시리즈다. 거실, 다이닝, 주방 공간의 경계가 없는 LDK(Living Dining Kitchen) 평면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주방에서 거실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에몬스는 내추럴 오크 컬러와 무드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전하는 '밀리 침대',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연출하는 '알토 침대' 등 호텔형 침대 디자인을 다양화 했다. 침실 한 쪽 벽면을 채워 '월(Wall)' 형태로 연출하는 '호텔형' 타입을 선택할 경우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침실 공간을 완성해주며 퀸(Q), 킹(K)을 비롯해 더블베드(Double Bed), 패밀리 베드(Family Bed)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추가 또는 변형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Stay Easy '위로가 되는 일상의 즐거움' 에몬스는 최근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공간이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되었지만 변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편안함이라며 한층 강화된 품질력과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안심이 되는 나만의 공간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연출된 'Stay easy Zone'을 선보였다. 대리석 그대로의 질감을 옷장 전면에 과감하게 적용시킨 '마르스' 붙박이장은 도어 디자인을 하나의 '아트월'로 표현했다. 드레스룸 또는 침실의 한 쪽 벽면을 '마르스' 붙박이장으로 시공할 경우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도 드라마틱한 공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유리판 사이에 과감한 색감을 더해 공간에 스며드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레인보우' 소가구 시리즈와 레트로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테라조를 사용한 '어니온' 소가구 시리즈, 원석 고유의 질감과 패턴으로 희소성을 지닌 대리석 식탁 '디오네'는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와 함께 매치했을 시 완전히 다른 공간을 연출 할 수 있는 포인트 가구로 일상의 즐거움이 되는 나만의 공간을 완성시킬 수 있다. 한편 에몬스는 2021년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컨템포러리 소파 '워너비 라운지' 외 13종을 선보였다. '트윈더(Twinther)' 가죽은 자연스러운 발색력과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고급스러운 무광의 느낌을 표현하며 높은 내구성과 항균성, 생활방수 기능으로 관리가 쉽다. 중후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소파를 비롯해 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소파 라인을 증강하고, 홈 시네마의 로망을 실현하는 모듈형 소파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Stay Smart '건강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ICT Smart Bed' ICT(정보통신기술)기술이 접목된 '이모션SⅡ 침대'를 선보이며 스마트 슬립 시장을 선두해 온 에몬스는 조명, 커튼, 가전 제품 등 주변기기까지 컨트롤해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이모션 ICT 슬립케어 매트리스' 를 공개했다. 사용자의 동작을 자동 감지하는 동작센서와 심박, 호흡, 압력 등을 조합한 운동센서 감지기능을 더해 수면 호흡 일치 여부를 고도화 시킨 '이모션 ICT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웰슬립 센서를 이용해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하여 깊은 잠, 얕은 잠, 깨어남 등을 모니터링해 일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 한다. 데이터화된 사용자의 수면 상태는 최종적으로 웰슬립 앱(APP)을 통해 저장되며 사용자는 자신의 수면의 질과 패턴을 분석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TV를 시청하는 도중 잠이 드는 경우, 웰슬립 센서가 스마트 리모컨 허브를 작동시켜 TV전원을 끄고, 암막 커튼을 닫는다. 또한 잠에서 깨어나 사용자가 침대에서 이탈시 침대 하부에 무드 조명이 '자동 켜짐' 상태로 전환된다. 이처럼 '이모션 ICT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웰슬립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주변 기기 또는 매트리스를 작동시켜 양질의 수면환경을 선사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연령의 관계 없이 스마트 홈 환경을 선호하며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 슬립시장을 선두해 온 만큼 로우 데이터(Raw Data) 확보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스마트 슬립 시장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품평회에서 모션매트리스를 라이트, 베이직, 프리미엄으로 세분화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이고 모션베드 시장을 더욱 대중화하겠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호평받은 제품들은 2021년도 봄·여름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0-12-31 06:3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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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식품 시장, 코로나 특수에 '40조'로 쑥쑥 성장

동원그룹은 자마로 더반찬&에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의 유료 멤버십 '더반찬&패스'를 론칭했다. 월회비 4,500원에 14,900원 이상 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배송한다./동원그룹 2020년 식품업계는 한마디로 '온라인 시장 강화'라고 표현할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언택트) 트렌드 영향이 식품업계 온라인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 대신 온라인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식당에 가지 않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식을 주문해 먹는 것이 일상화됐다. 30일 통계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3% 늘었다. 이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 서비스(피자·치킨 등 배달서비스)의 인터넷·모바일쇼핑 거래액 기준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더욱 활성화된 영향으로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2017년 13조2천억 원에서 2018년 18조7천억 원, 지난해 26조7천억 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34조 원이 넘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8조 원가량 많은 수치다. 연말까지는 4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몰로 충성고객 확보 식품기업들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급증한 온라인 매출을 잡고,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자사몰' 강화에 나섰다. 동원그룹은 이달부터 온라인 사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동원F&B 온라인사업부의 식품 전문 쇼핑몰(동원몰)과 동원홈푸드 HMR(가정간편식) 사업부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더반찬&),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의 축산 온라인몰(금천미트)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 부문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달 중순 기존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대폭 확대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프레딧'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화장품·여성 및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을 함께 판매한다. 유료멤버십 구축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기업도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의 유료 멤버십 '더프라임' 제도를 지난 11월 재편했다. 구매 혜택을 확대하고 가입장벽을 완화하는 한편, 월 2회였던 전용 할인 행사를 월 4회로 늘렸다. 동시에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 '스튜디오 더마켓'을 오픈해 CJ더마켓의 팬덤 구축을 위한 플랫폼을 육성시킬 방침이다. 롯데푸드, 이달먹 구독 서비스 2차 진행 ◆온라인에서만 만나고, 구독하고 온라인 한정 기획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달 중순 언택트 시대로 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몰인 삼양맛샵에서 간식팩, 리빙브랜드를 선보였다. 온라인 한정으로 선보이는 '삼양수퍼 간식팩'은 슈퍼마켓을 콘셉트로 컵불닭볶음면, 컵삼양라면, 짱구, 사또밥 등 삼양식품의 대표적인 라면과 스낵을 다양하게 구성한 기획 상품이다. 식품업계에는 비대면 트렌드를 타고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구독경제'가 확산했다. 소비자로서는 과자, 커피뿐만 아니라 신선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항목을 신선한 상태로 구매할 수 있단 점에서 편리하다. 기업입장에서도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출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 과자'를 론칭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도 월간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롯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먹 구독 서비스는 매달 3만원 상당의 롯데푸드 제품들을 월 1만3300원 구독가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로 제품들을 구매할 때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새롭고 다양하게 구성된 롯데푸드 제품을 집에서 택배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식코너 대신 라방으로 맛본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식품업계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시대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부상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올해 3조 원 대에서 2023년 10조 원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업계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할인과 함께 핵심 마케팅인 시식 판촉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직접 소비자에게 맛보게 할 수는 없지만, 대신 실시간 스트리밍서비스로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 시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효과적인 대안이 됐다.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라이브커머스는 장소와 시간 제약없이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뚜레쥬르가 11월 27일 진행한 라이브라떼와 뚜레쥬르 인스타그램에서 수능 응원 제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선보인'잡아라, 뚜레쥬르 럭키쿠폰'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도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크리스마스 제품과 굿즈를 선보였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냈다. 지난 22일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 방송은 시청횟수 22만4450회, 최고동접속자 7686명을 기록했다. 이날 케이크는 11억 원 어치인 약 4만 세트가 판매됐다. 업계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2단계 이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외식업계의 라이브커머스 트렌드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CJ제일제당, 대상, 롯데푸드 등 주요 식품 업체들도 라이브커머스의 흥행을 고려했을 때, 내년부터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6:08: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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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텔 결산] 호텔업계, 코로나 이전부터 현재까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휩쓴 호텔업계는 각종 피해와 환불 조치, 방역 규칙 제정 등에 시달렸다. 한 해동안 어떻게 대처했고 현 상황은 어떠한지 돌아봤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하기 전, 호텔들의 연간 평균 객실 점유율은 60%에서 80% 사이였다. 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연간 72%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통상 상반기 1월에서 2월은 숙박업의 비수기에 해당하고 나머지 시즌에 점유율 및 예약률이 이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었다. 그러나 신세계조선호텔(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월과 2월에 오히려 호황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유는 3월에서 5월 한번 바닥을 친 뒤 여름 성수기 시즌에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투숙객 수가 반토막이 났을 정도로 타격이 컸던 신세계조선호텔은 여름이 지날 무렵에야 해외 노선이 줄어들어 국내 호캉스로 발길을 돌린 내국인 이용자들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신라호텔 측도 "보통 1월은 설연휴도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투숙률을 보였으나, 올해 2월부터 국내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호텔 투숙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후로 객실이 50% 이상 예약되지 않도록 정부 지침이 나오면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도 지난 주말, 시그니엘 서울 등 일부 지점은 예약률이 50%가 넘는 날이 있어 조정을 거쳤으며, 가장 늦게 예약한 고객부터 투숙을 취소시키는 등 혼란을 겪었다. 한 호텔 관계자는 "어찌됐든 크리스마스 기간에 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다. 안전을 생각해서, 예외적인 이벤트 기념일로 계획했던 분들은 전액 환불 조치와는 별개로 실망스러운 기분이 들 수밖에 없어 호텔 입장에서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밖에 호텔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해온 새해 연례 행사이던 신년 음악회, 연회 등을 포기했다. 대규모 행사나 결혼식 등이 사라지면서 고객이 업체 등에서 가족들 위주로 점차 변해 예약 단위가 소규모가 된 것은 당연하다. 이제 초유의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객실 이용 50% 제한 다음으로 다가올 신축년을 호텔업계는 준비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연말연시 일에 집중하기로 한 직장인들을 위해 '워크 앤 라이프' 패키지를 오는 2월 26일까지 판매한다.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 및 노트북 대여·인쇄 등의 혜택을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휴식과 결합해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신세계조선호텔도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에서 연말연시를 연인과 함께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게 '홀리데이 에디션 : 스위트 드림즈'를 1월 2일까지 주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신라호텔은 연휴 기간 아늑한 분위기의 서재에서 독서하며 포근한 객실에서도 원하는 책을 읽는 대여 서비스가 포함된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2020-12-30 15:51: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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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등 아웃도어 업체가 전망하는 신축년 시장 키워드 'COW'

아웃도어 업계가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시장을 전망하며 'COW(카우)'라는 키워드를 내놓았다.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K2는 29일 ▲독창적 기술력(Creative technology) ▲아웃도어 제품군 강화(Outdoor life) ▲가치 상품 확대(Worthful fashion)의 머리말을 따서 'COW'로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다른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우선,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내년에도 독창적인 기술이 집약된 제품 출시가 이어진다.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기후 및 환경 변화를 대비한 고기능성 상품들이 진보한 기술력을 강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내년 상반기 K2는 땀 속 유해균을 파괴하는 항균 기능을 더한 '오싹 바이오볼'을 선보인다. 냉감 물질인 마이크로 캡슐형태의 PCM(상변환물질)에 실버 나노 입자를 코팅해 기존의 냉감효과는 물론, 항균 기능을 더한 냉감 제품군이다. 신발 부문에 있어서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과 K2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뛰어난 탄성의 플라이폼을 신발 중창에 적용한 플라이하이크 큐브를 출시한다. 이미 올해 코오롱스포츠는 조난 시 생명보호를 위해 개발한 스마트웨어 라이프텍 재킷 시리즈에 기반을 둔서브 브랜드 엘텍스(LTEKS)를 론칭했으며, 레드페이스는 '이엑스 웜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 겨울 산행 시 저체온 예방을 돕고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키는 프라임 멜란 웜 짚 티셔츠 등을 판매한 바 있다. 또한, 아웃도어 라이프 시대가 열리면서 아웃도어 제품군이 강화되는 측면이 있다. K2는 2021년에는 신발 물량을 20% 늘릴 예정이다. 주력 등산화와 하이킹화 뿐 아니라 워킹화 라인업을 강화해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영하이커들을 위한 영하이킹 아웃도어 카테고리 제품군도 늘어난다. 아노락 바람막이 자켓과 등산 레깅스인 '씬드롬 시리즈' 등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스타일을 강화한 상품들이 추가된다. 블랙야크도 여성 산행족을 위한 레깅스 '아깅스(아웃도어+레깅스) 시리즈', 'BAC크루폴리진삭스(양말)' 등 새로운 라인업을 점차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상품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상품의 가격과 만족감을 넘어서 가치와 의미가 소비의 주요 선택 기준이 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템도 더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K2는 전체 물량의 20% 수준이었던 친환경 제품을 2021년에는 40% 수준으로 확대한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제주 송악산을 지키기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변화하는 아웃도어 문화와 친환경 트렌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인업을 구상하고, 여기에 제품별 혁신적인 기술과 스타일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라고 설명했다.

2020-12-30 15:01:5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