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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적자에도 사업 확장하는 속내는?

쿠팡친구 이미지/쿠팡 쿠팡, 적자에도 사업 확장하는 속내는? OTT서비스 이어 쿠팡라이브·로켓제휴까지 이커머스 강자 쿠팡이 올해 누적 적자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쿠팡은 지난 24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Coupang Play)'를 론칭했다.'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없이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이라며 "쿠팡의 와우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쿠팡플레이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와우 회원은 쿠팡플레이 외에도 가격에 상관없이 가격에 상관없이 로켓배송 상품은 무조건 무료배송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무료반품, 로켓프레시 신선식품 새벽배송, 당일배송, 특별 할인 등 쿠팡의 다양한 혜택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로고/쿠팡 쿠팡의 OTT 사업 진출은 아마존과 흡사하다. 아마존은 지난 2011년 OTT서비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선보였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아마존의 높은 인지도, 콘텐츠 경쟁력 등을 앞세워 현재 미국 내 4위의 OTT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플레이가 OTT 사업으로 큰 수익을 내기보다는 고객 락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쿠팡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락인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자체 익일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을 시작한 뒤 빠른 배송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이용자를 빠르게 늘려나갔다. 현재 쿠팡 애플리케이션 월간 순 이용자는 1000만명에 달한다. 쿠팡은 내년 라이브커머스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쿠팡 라이브는 판매자와 크리에이터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올해 3조원, 2023년에는 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신사업에 꾸준히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는 앞서 국토부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부 기업에 대한 물류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택배업 진출도 검토하는 것이다. 쿠팡은 화물차 운송사업자 승인을 받으면 물류대행 서비스인 '로켓제휴'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켓제휴 서비스는 제휴를 맺은 입점사에게도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로인해 로켓배송 가능 품목이 늘어나고, 쿠팡은 직매입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사업확장을 놓고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쿠팡의 매출은 지난 2015년 1조원대에서 지난해 7조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이와 함께 영업손실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0 14:5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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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시작…화장품 업계, 차별화된 원료의 탄력·보습 제품 출시

최근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씨에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해 피부 탄력케어 및 보습을 돕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30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리는 퀴노아씨 추출물을 함유한 '링클셀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링클셀 라인은 초기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라인으로, 나이가 들수록 처지고 늘어지는 피부칸(피부 표면의 다각형의 면적)을 촘촘하게 케어해준다. 또, 베타글루칸과 귀리 커넬 추출물, 마카 뿌리 추출물, 참마 추출물 등 영양성분을 함께 담아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링클셀 라인은 고농축의 쫀쫀한 제형의 '링클셀 코어 세럼', 눈가·입가 등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집중 케어해 주는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에센스와 슈퍼곡물 카무트가 든 탄성 시트 '링클셀 코어 리프팅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 바오밥의 강인한 생명력과 수분 유지력을 담은 '바오밥 스킨케어' 4종을 출시했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피부 자극 지수 0.00' 비자극 제품임을 인정받은 수딩 수분 라인으로 토너, 세럼, 크림, 클렌저 4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의 5중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 장벽을 형성하고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8중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채우면 비타민E와 미네랄을 함유한 바오밥씨추출물이 수분을 끌어당겨 건조한 피부에 오랜 시간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LF가 운영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인 미벨사와 공동 R&D로 확보한 특허 성분의 '얼티밋 라인' 2종을 내놨다. 알프스 고산 지대의 항산화 꽃 효모를 2차로 발효해 추출한 고농축 영양 성분 알피뉴스와 항노화 성분 유스릭스를 넣은 비건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얼티밋 유스 프로그래밍 앰플'은 눈가주름, 보습, 탄력, 안면 리프팅, 피부치밀도 등 9가지 노화 징후를 개선해주고, '얼티밋 스위스 유스 크림'은 부드럽게 발리는 사용감으로 피부에 윤기가 돌게 한다.

2020-12-30 14:38: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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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 선보여

백세주 언더락, 백세주 조선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법 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서울 강남의 고기 전문식당에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선보인 이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전통주 전문주점 및 음식점 등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음용 방식이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와 백세주 언더락 등 백세주를 즐기는 음용 방법이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대됐다. 조선하이볼에 대한 소문이 확산하며 회사에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져 이번에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백세주 500mL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mL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mL, 토닉워터 75 mL, 레몬 1/4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알코올도수가 13도인 백세주보다 낮아져 더욱더 마시기 편하다. 토닉워터 및 레몬의 상큼한 청량감과 백세주의 몸에 좋은 한약재의 쌉싸름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백세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백세주의 황금빛이 더욱 은은해져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준다. 이번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코스트코, 빅마켓 등 전국의 창고형 할인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백세주는 '백세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술로 신년 덕담과 잘 어울리는 술이다. 인삼, 구기자 등 몸에 좋은 한약재가 들어가 한약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목 넘김이 순하고 부드럽다. 백세주 언더락, 백세주 조선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라벨에 조선시대 지봉유설에 실려있는 '구기 백세주를 먹어 늙지 않는 젊은 100세 청년이 늦게 낳은 아들이 좋은 술을 즐기지 않아 더 늙어 혼낸다'라는 내용의 구기 백세주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소개해 가족이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새해 맞이 기원에도 어울린다. 한편,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했고,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한 제품명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음용법으로 자발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회사에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즐기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전통주 음용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4:32: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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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환경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협약

올해 제주서 투명 페트병 100톤 수거, 자원순환 모델 확대 이어가 라벨 분리선이 적용된 제주삼다수 에코라벨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무화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빠른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먹는샘물 및 음료 생산·유통 업체 21곳이 참여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1년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25일부터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1% 수준인 고품질 재생 페트의 재활용률을 높여 폐페트병 수입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18만 회원을 보유한 자사몰 삼다수앱을 비롯해 SNS와 웹진 등을 통해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의 경우 페트병 재활용을 위해 업계에서는 선구적으로 고품질 페트로 전환시킨 바 있다. 여기에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에코라벨을 적용하고, 2018년부터 제주도 내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를 설치해 페트병을 직접 수거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패션업체 등과 손을 잡고, 폐페트병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새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와 함께 71개의 재활용도움센터와 공동 주택 등에 총 125개의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해 약 100톤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수거된 페트병으로 뽑아낸 재생원사는 의류와 가방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삼다수 페트병이 새로운 가치를 가진 가방, 의류로 재탄생되는 것을 지켜보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순기능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제주삼다수를 친환경 제품으로 만드는 동시에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 모델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4:25: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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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소비자중심경영(CCM) 6회 연속 인증 획득

고객의 소리 기반 소비자권익 증진과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의 결실 KGC인삼공사 로고 KGC인삼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제품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는지, 소비자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대해 2년 단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6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KGC인삼공사가 6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배경에는 고객접점 직원, 가맹점사업자 및 협력업체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 기반의 맞춤형 CCM 교육 진행과 뉴스레터 및 카드뉴스, VOC 리포트 정기 발행을 통한 임직원의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 제고와 고객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문화 조성의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은 향후 2년간 표시광고법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소비자 관련 법령 위반으로 공표명령을 받은 경우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는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산·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4:19: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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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새해맞이 '제야의 종'온라인 타종 행사 진행

만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거친 소비자 한정 오비맥주, 온라인으로 '카스 제야의 종' 이벤트 개최 오비맥주가 2021년 새해 맞이 온라인 '제야의 종' 이벤트를 카스 0.0와 함께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 등 곳곳에서 연말연시 오프라인 행사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지털 타종 행사를 준비했다. '카스 제야의 종' 이벤트는 카스 공식 웹사이트 내 별도로 개설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해당 페이지에 새해 맞이 한 줄 소원을 남기고 당목 대신 '카스'로 종을 친 다음 친구에게 공유하면 된다. '카스 제야의 종' 이벤트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카스 0.0는 오비맥주가 처음으로 선보인 비알코올 음료다. 도수는 0.05% 미만으로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강화된 거리두기로 예전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없는 요즘, 소비자들과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맥주 브랜드 카스는 새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4:13: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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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호텔, 연말 자선행사로 모은 1800여만 원 사랑의 열매에 전달

파르나스호텔이 지난 28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이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183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브라이언 해리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총지배인, 권익범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 박용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파르나스호텔은 2003년부터 18년째 매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입구에 전시하고 자선 모금 행사를 진행, 기부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재개관을 맞아 선보인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특별 제작했다. 각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해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에 기부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전부 쓰여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재활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예닮에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했다. 파르나스 호텔 측은 "2021년에도 이웃과 상생하는 호텔로서 진정한 럭셔리를 실천하기 위해 강남구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30 14:12: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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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비대면 선물 수요 증가에 설 선물 예약판매 일찍 돌입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백화점, 비대면 선물 수요 증가에 설 선물 예약판매 일찍 돌입 주요 백화점들이 설 선물 예약판매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올 설에도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 선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화점들은 예약 판매 품목을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월 17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인기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한우는 10%, 굴비는 20%, 건강기능식품은 최대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70~90만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최근 높아진 집밥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유명 생산자 및 맛집과 연계한 상품과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한우2호'를 10% 할인한 53만 1000원에, '올가 행복사과/배 혼합세트 2호'를 30% 할인한 7만 7000원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5호'를 20% 할인한 24만원에, '의성마늘 로스팜세트'는 30% 할인한 2만 9400원에 판매한다. 와인과 비타민세트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1월 7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상품을 대폭 늘렸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도 50% 이상 확대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고객이 사전 예약판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21일간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0품목, 한우 등 축산 34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30품목, 건강식품 45품목 등 지난해 설보다 21개 품목이 늘어난 총 271가지이다. 1월 11일부터는 SSG닷컴을 통해서도 백화점 예약판매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주요 품목의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굴비는 최대 30%, 과일은 20%, 와인은 50%, 건강식품은 최대 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도 지난 설 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예약 판매 역대 최대 규모인 355개 품목을 앞세워 비대면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서는 것이다. 온라인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10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SSG머니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 SSG닷컴 내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 탭의 명절 선물 아이콘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 선보인 SSG닷컴 선물하기 기능은 상대방의 주소가 없어도 식품부터 화장품, 패션잡화 등 SSG닷컴 내 1000만여종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이다. 설 선물세트/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1월 4일부터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신촌점·킨텍스점 등 수도권지역 4개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H몰'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전 점포(1월8일)와 현대식품관 투홈(1월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 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불고기로 구성된 현대 화식한우 연(蓮) 21만원(판매가 23만원), 영광 참굴비 죽(竹) 25만5000원(판매가 32만원), 산들내음 사과·배 난(蘭) 11만원(판매가 12만원), 향과집성방 대왕곶감 세트 12만원(판매가 17만원), 정관장 홍삼톤 30포 6만3000원(판매가 7만원) 등이다. 온라인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는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예약 판매 시작에 맞춰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도 강화한다.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한번의 결제로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과 다수의 고객에게 보낸 선물의 배송 현황 또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고객들이 선물 접수를 의뢰하는 접수데스크는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최소 1미터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하고, 대기 공간과 접수데스크, 선물세트 진열대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도 30분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0 13:5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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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소통경영 기업문화 강화 나서

100년 역사 디지털화해 기록·보관하는 '디지털 역사관'도 상반기 오픈 예정 하진관 100주년을 4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사내 소식지를 비롯해 100주년 준비사업 등 대내외 소통경영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사내 소통채널인 소식지 '경영혁신레터'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1년 신년호부터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로운 제호로 변경한다. 더욱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 사업장 별 성공스토리 등의 소식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복수의 사내 소통채널을 일원화한 '경영혁신레터'를 발행, ▲'테라'와 '진로'의 치열한 영업현장과 생산현장, ▲사업장 별 다양한 성공사례, ▲해외 수출소식, ▲코로나19 예방대책, ▲다양한 CSR활동 등 경영 현황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기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또 하이트진로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100주년 준비를 위한 디지털 역사관을 오픈한다. 사내외에 흩어져있는 100년 역사의 기록을 디지털화해 보관·열람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설립일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의 공장, 사옥, 제품, 광고, 홍보영화 등 각종 영상, 대내외 행사, 사사/사보 및 출판물 등 기록물을 등 6만 여건의 자료가 저장될 예정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디지털 역사관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12월 2개월 동안 명칭공모를 진행했다. 투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하진관(하이트진로 사진관)'으로 확정했다. 하진관은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100주년 기념관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사내 소식지를 업그레이드해 신년부터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이 외에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00년 기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3:56:3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