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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피자' 마케팅 활동 강화

'고메 프리미엄 피자' 인지도 확대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CJ제일제당 고메 피자 광고 CJ제일제당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적극 알리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 디지털광고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제품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맛집에는 없는 맛있는 피자 오직, 고메에서만'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메 나폴리 마르게리타 피자'를 앞세워 TV 광고를 온에어한다. 바질페스토, 모짜렐라, 토마토 등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셰프의 모습을 통해 외식 수준의 맛 품질을 강조했다. 유튜브 범퍼 광고를 통해서도 '고메 프리미엄 피자'로 갓 구워 낸 외식 수준 피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온라인에서는 17일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NOW(나우)'의 '점심어택'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8일 정오에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소개한다. 음악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준비했다.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는 기획전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메 피자 서빙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랜선 쿠킹클래스를 개최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도 제작해 언택트 환경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한다. 본사 지하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더마켓을 '고메 프리미엄 피자 하우스' 콘셉트로 꾸미는 등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맛 품질을 외식 수준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기존 냉동피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0:40: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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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일·가정 양립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 및 모범적 운영 인정받아 KT&G로고 KT&G가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화만社성'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가화만社성'은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 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KT&G는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2016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와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업직무 휴가 활성화를 위해 '릴리프 요원제',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사내벤처·경력전환 휴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 도서관인 '상상마루'를 비롯 분기별 '문화의 날'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시·공연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과 그 가족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고자 화훼농가와 연계한 '꽃 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0:26: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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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 기술 CES혁신상 수상

CES 2021 온라인전시 참가해 기술 선보일 예정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 기술로 CES 2021에서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로, 개발한 이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0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은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준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된 '립 팩토리'는 정밀 공정을 통해 색소를 혼합해 2000여 가지 색상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컬러 테일러'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찾아주고, 빅데이터와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립 컬러를 제안해준다. 이를 결합한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Lip Factory by Color Tailor)'를 활용하면, 고객은 본인에게 적합한 립 컬러를 추천받아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품을 바로 만들 수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는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올해 8월 출시해 아모레성수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스마트 뷰티 기술력이 담긴 혁신 제품 개발 노력과 그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도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09:58: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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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코앞…유통업계, '셧다운'되나

한산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부/메트로 DB 거리두기 3단계 코앞…유통업계, '셧다운'되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을 검토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78명 늘어난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1030명)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도 국내 발생 후 사상 최대치를 세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을 충족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최근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수준에서 더블링(두배)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있을 때다. ◆백화점, 손실규모 가장 클 것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대형 유통시설(종합소매업 면적 300㎡ 이상)은 집합금지 대상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직후 (12월 5~11일)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 업계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6.1%, 2.3% 떨어졌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지난 주말(12월 12~13일) 주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15% 가량 줄었다. 현재 수도권에 시행중인 2.5단계는 '밤 9시 심야영업 제한'이다.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영업중단 조치가 내려지는 만큼 업체들의 손실규모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백화점 업계는 가장 큰 규모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5단계 시행 이후 10%가량 매출이 떨어졌는데 3단계로 격상되면 현재보다 90%가량 급감할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온라인 행사를 늘린다고 해도 평소 오프라인 고객 수요를 따라갈 순 없을 것이다. 연말 대목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화점들은 매출 손실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한 오프라인 매장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라이브 방송을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대부분인 백화점의 경우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 미지수다. ◆대형마트, 필수시설로 분류된 영업중지 대상? 대형마트는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300㎡ 이상 규모의 대형 유통 점포로 영업중지 대상에 해당하지만, 방역당국이 내놓은 가이드라인의 '필수시설'로 분류되어있어 집합금지 제외 매장에 해당하기도 한다. 마트 관계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마트가 집합금지 제외 점포로 되어있어 영업을 중지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가이드라인의 '마트'가 대형마트까지 포함하는 개념인지 동네 슈퍼마켓만 해당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아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까지 문을 닫게 되면 소비자들도 불편함을 겪게 된다. 중소형 마트가 수용할 수 있는 식재료와 물품 수량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온라인몰 SSG닷컴은 최근 수요가 몰리고 있는 식재료와 생수 등 인기 품목들을 중심으로 물량을 늘리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무엇보다 물류센터와 배송차량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물류센터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는 일 없게, 배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주말(13일) SSG닷컴의 쓱배송 가동률(주문처리 가능 건수 대비 주문건수)은 99.6%를 기록했다. 최근 꾸준히 96~99%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몰은 같은 기간 54.3% 매출이 증가했다. 식품 매출은 37.5% 증가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완구 매출도 2배 이상 늘었다. 모바일 식료품마켓 마켓컬리도 같은날 주문 증가에 오후 11시인 주문 접수 마감 시간을 한 시간 일찍 앞당겨 운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6:1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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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우정사업본부,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

11번가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을 약속했다. 16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사진 왼쪽)과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11번가-우정사업본부,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손잡고 내년 초 우체국택배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유통·물류간 협력 서비스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먼저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800여평 규모의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활용해 매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24시(자정) 마감 오늘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으로 11번가에서 당일 24시 이내에 주문한 상품의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가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8시 사이로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하고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일부 물량의 경우 파주에 위치한 11번가의 자체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오후 5시와 8시 주문 마감기준으로 당일 발송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11번가는 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한층 더 개선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11번가 판매자는 믿을 수 있는 우체국 풀필먼트 서비스로 물류비용 절감과 마감연장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의 읍면단위까지 뻗어 있는 전국적인 배송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건전한 택배문화 조성과 스타트업 등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탄탄한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든 신뢰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새해 11번가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6:1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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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굴국밥부터 양갈비까지' 집에서 쉐프 메뉴를 즐기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복잡한 고급 외식 메뉴를 집에서 배달·밀키트로 접할 수 있어 CJ푸드빌,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간편 제품 최근 거리두기 2.5단계 재격상에 따라 외식 활동이 더욱 제한되자 고품질 집밥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확산되기 시작한 3월에는 냉동·상온 형태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비축성 식품 및 가정간편식(HMR)이 관심을 끌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따라 최근 고급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에도 국내 유통 시스템이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외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되자 치킨, 피자, 짜장면, 떡볶이와 같은 대중적인 음식보다는 레스토랑 메뉴를 간편식으로 만든 상품(RMR·RestaurantMeal Replacement)을 찾기 시작한 것.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나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도 '집콕' 고객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높은 품질과 편의성을 강조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으로만 접하던 제철음식 및 고급요리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단체 모임보다는 가족, 연인과 오붓한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편한 조리로도 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됐다. 쿡킷 홈파티 신메뉴 4종/CJ제일제당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식사를 연말 집콕족(族)이 즐길 수 있도록 RMR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R은 간단한 조리만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셰프의 손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제품 그대로 먹기 좋고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메뉴로 활용할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냉장, 냉동보관이 가능해 냉장고에 저장해놓고 식사 메뉴 고민이 될 때 꺼내먹기 편리하다. CJ제일제당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연말 홈파티 테마의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단호박크림파스타',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양갈비스테이크' 등 4종이다. 고급 식재료를 주문하거나 전문식당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도 겨울 제철 음식의 진한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신선한 겨울 식재료인 굴을 아낌없이 넣은 '해(海)어부네굴국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태국 대표 메뉴 똠얌꿍에 우동과 쌀국수를 혼합한 '타이똠양우동'과 '타이똠양쌀국수'를 선보였다. 겨울철 추위에 제격인 보양 음식도 HMR로 등장했다. 대상 청정원은 '일상가정식'으로 소비자들의 몸보신을 돕기 위해 보양 간편식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우려내 깊어진 국물 맛이 일품인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 겨울 신메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가정에서도 호텔 레스토랑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63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밀키트 '63 다이닝 키트'를 선보였다. 최근 공식 출시한 밀키트는 프랑스산 버터, 로즈마리 등의 재료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천연 육수와 최상급 소고기를 사용한 보양식 '얼큰 소고기 전골',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설악황태진국' 등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밀키트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냉동이 아닌 냉장 신선식품으로 사용된 게 특징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집밥을 챙겨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그에 맞춰 기존 집밥을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메뉴가 다양하게 출시돼 업계 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집중해 더 많은 메뉴를 집에서 접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3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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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 구취과학 치약, 마우스워시 신규 출시

임상시험으로 구취 개선을 입증한 효과적인 구취 관리 치약, 마우스워시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 마우스워시/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덴탈 전문 브랜드 메디안이 입에서 나는 냄새인 구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취과학 치약과 마우스워시를 16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은 프리바이오틱스와 소나무 숯 성분을 함유해 구취의 단기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구취가스 등을 감소시켜 입안에 깔끔함을 선사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구취 개선 효과율 81.55%, 치면세균막 개선 효과율 87.33%을 확인해 구취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임을 입증했으며, 구취의 기본적인 원인인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해준다. 함께 출시한 메디안 구취과학 마우스워시는 빠르게 구취 관리가 필요한 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오설록 제주 유기농 녹차추출액을 함유했다. 치은염 예방과 치석침착 예방에 효과가 있는 구취과학 마우스워시는 임상시험을 통해 구취유발가스 제거 효과자 비율이 85.7%, 치면세균막 개선 효과율은 78.6%인 것으로 확인했다. 신제품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과 마우스워시는 아모레퍼시픽몰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디안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요즘 예민해진 구취를 상쾌하게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08: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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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국 1,500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 증정

bhc치킨 관계자, "본사 믿고 '고객 중심 운영' 펼친 가맹점주 노고 격려" 임금옥 bhc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가맹점 협의회 대표회장 bhc치킨 대구성서메가타운점주(왼쪽에서 첫 번째), 부산엄궁점주(왼쪽에서 세 번째)가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hc치킨은 16일 전국 1,500여 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를 한 벌씩 지급하기로 하고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 활동은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특히 bhc치킨이 점주들에게 기증하는 점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숏 패딩으로 구스다운(거위털)을 사용해 무게가 가벼워 배달 시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최고급 구스다운 점퍼 1,500개를 특별 주문하고 재고를 확보하여 오는 19일까지 전국 가맹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정책을 기념하기 위한 증정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가맹점 협의회 점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증정식에 참석한 가맹점 협의회 대표회장 bhc치킨 대구성서메가타운점 이영근 점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본격적인 추위 속에서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안팎으로 애써주시는 본사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를 믿고 고객 중심 운영에 힘써준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즌과 트렌드 등을 고려해 구스다운 점퍼를 선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점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10월 가맹점과의 상생 및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가맹점 간담회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주전라, 부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강원 지역을 방문하며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05: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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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 확대·'출산 양육' 지원 제도 시행

대리점 자녀 출산은 물론 손주 출산에도 다양한 육아 용품 지원 남양유업 로고 남양유업이 대리점 자녀 및 손주 출산 간 '육아 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 지원 제도를 기존 운영 중이다. 금년부터는 추가적으로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 시마다 '육아용품'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 대리점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대리점주에게 지원할 육아용품은 분유를 비롯하여 젖병 및 육아 서적 등 자녀당 5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앞서 남양유업은 출산 지원 제도와 함께 대리점 복지를 위한 제도로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의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 범위를 기존 대비 20% 늘려, 더 많은 대리점주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에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주와의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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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 차주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카스 프레시', '카스 0.0'처럼 더 커진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으며,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색으로 적용해 저칼로리 맥주의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저(低)칼로리'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Light(라이트)'를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표기,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카스 라이트' 디자인은 캔, 페트병 등에 적용되며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카스 프레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최근 출시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패밀리 라인을 완성하고, 정통 맥주 명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의 고발효 공법을 통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저칼로리 맥주다. 2010년 출시된 이후 가정시장 판매 10위권 내에 포진할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카스 프레시와 함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가정시장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완성된 '카스 패밀리'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3:5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