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롯데百 영등포점, 밀레니얼 세대의 성지로 탈바꿈

롯데百 영등포점, 밀레니얼 세대의 성지로 탈바꿈 1~2층에 MZ세대 취향 기준으로 구성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점에서 1년동안 진행했던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12월 17일 새롭게 전관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백화점의 얼굴인 1~2층에 MZ세대의 관심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는 것이다. 백화점의 떠오르는 소비층인 20~30대 MZ세대를 타겟으로 쇼핑몰 형태의 동선에 패션과 F&B, 체험형 복합 시설 공간을 구현한다. 을지로, 샤로수길, 송리단길 같은 거리의 힙플레이스의 컨텐츠를 차용, 기존 백화점의 공식에서 탈피해 젊은 고객의 눈높이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MZ세대의 취향 기준점으로 맛집 탐방, 인스타 생활화, 남들과 구분되는 한정판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에 주목하고 관련된 컨텐츠를 도입했다. 우선 SNS에서 MZ세대 취향저격 F&B 중심으로 맛집거리를 구성한다. 유럽 전통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아우어 베이커리', 유통사 최초로 도입한 퓨전일식 '호랑이식당', 한국식 쌀국수 '미미옥', SNS 상에서 이슈되고 있는 '땡스 피자', 한남동 맛집이자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닭요리로 유명한 '세미계' 등으로 맛집거리를 만들었다. 1층의 패션 컨텐츠로는 에디터, 디자이너, 쉐프 등 밀레니얼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이 가장 뾰족한 '크리에이터'를 타겟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영등포를 서울의 새로운 '힙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업계의 유명 디렉터들과 협업하여 그 동안 백화점에 없던 매장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숲의 대표적인 편집매장인 '슬로우스테디클럽'의 원덕현 디렉터를 비롯해, '생활공작소'의 최종우 디렉터, '프로젝트렌트'의 최원석 디렉터, '공원'의 이건욱 디렉터 등이 참여하여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또한 큐레이션 서점을 도입하기 위해서 '로컬스티치'와 협업해 도서와 가구, 소품을 전시하는 가변성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로컬스티치'는 지역의 크리에이터와 컨텐츠를 연결해주는 코워킹 공간기획 및 디자인 전문가로 이번에 카페, 서점 겸 라운지 컨셉으로 다양한 인사이터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로 큐레이션한 서점을 기획했다. 첫 큐레이션 주제는 '건축/부동산 및 라이프스타일' 선정하고 '인사이터10명이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가' 테마로 구성하고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을 전시 및 판매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esla'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리뉴얼에 맞춰, Tesla 갤러리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세단 Model S,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Model X, 합리적인 순수 전기 세단 Model 3 까지, Telsa에서 판매 중인 전 모델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odel X 시승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층에는 젊은 세대가 찾아 올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등 인기 쇼핑앱의 탑 셀러 브랜드의 쇼핑 공간을 오프라인에 마련했다. 또한 아이웨어 편집숍, 뷰티 편집숍, K-POP음반 매장 등을 함께 구성해 MZ세대의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1층에서 3층으로 이동한 화장품관은 MZ세대들의 관심도 높은 럭셔리 향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디올은 한국 최초로 '자도르', '소바쥬(남자향수)' 존을 특화하고, 샤넬도 고가 향수인 '레조드 샤넬' 존을 구현한다. 니치퍼퓸인 '에어린'도 에스티로더에서 별도 조닝으로 선보였다. 럭셔리 부틱 코스메틱인 '구찌 뷰티', '지방시 뷰티', '티파니 퍼퓸', '버버리 퍼퓸'도 오픈해 기존 코스메틱 브랜드과 더불어 더 세련되고 럭셔리한 매장을 구현했다. 영등포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젋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편집샵 개념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나와서 보고 만지는 것 자체가 체험인 세대에게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던 감성을 오프라인에서 실체화된 공간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NS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MZ세대의 놀이터'인 것이다. 롯데백화점 조용욱 영등포점장은 "영등포점의 리뉴얼은 미래고객인 MZ세대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20~30대 고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4 10:06: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수요 증가…이마트, '집콕 크리스마스' 행사 전개

이마트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고르고 있는 고객 모습/이마트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수요 증가…이마트, '집콕 크리스마스' 행사 전개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170여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행사 품목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LED 전구, 트리 장식용품, 소품, 스티커, 포장용품, 인형, 파티용품 등이 있다. 이마트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성비와 참신함을 갖춘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 제조사와 직거래로 상품 유통 단계를 간소화 했고, 사전 계약과 대량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매년 해외 박람회를 찾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LED 전구 등 전통적인 장식 용품 위주로 판매 했지만, 최근에는 LED 스노우볼 랜턴, 춤추는 멜로디 인형, 눈사람 스냅팔찌, 눈사람 장식 달력, 캔들홀더, 등 새로운 품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마트가 대대적인 크리스마스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집을 단장하는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판매한 크리스마스 데코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18년도 대비 19년도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매출 신장율 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11월 초에는 간단한 소품류를 찾는 고객이 많았다. LED 데코트리, 가랜드처럼 하나만 집에 들여도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상품이 매출을 주도했다. 11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용품 등 본격적인 장식용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각종 사이즈의 크리스마스 트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3%나 증가했다. 크기별로 보면 90cm 높이의 소형 트리가 70%, 120cm~150cm 높이의 중형 트리가 66%, 대형 180cm 높이 상품도 11.3%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 장명규 홈퍼니싱팀장은 "이마트가 집콕족들을 위해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마스 용품을 준비했다"며 "이마트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오래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을 구입해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09:59: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포카리스웨트, 야구 꿈나무에 2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왼쪽)와 류대환 KBO 사무총장(오른쪽)이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야구 꿈나무에 2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 동아오츠카 KBO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류대환 KBO 사무총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을 약속했다.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상향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수상자 및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은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카리스웨트가 지원한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은 직접 대상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을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을 우리 선수들에게 이번 후원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는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KBO(한국야구위원회)를 포함해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등 각종 프로스포츠 공식음료로서, 청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뿐만 아니라 유스히어로 장학금, 풋살히어로즈, 퓨처스 3X3 농구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3 14:59: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도미노피자, 크리스마스 신제품 '메리 트리플 피자' 출시

메리 트리플 피자/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 크리스마스 신제품 '메리 트리플 피자' 출시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30주년 마지막 한정판 '메리 트리플 피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30주년 마지막 한정판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선보이는 '메리 트리플 피자'를 출시한다. 이번 '메리 트리플 피자'는 바삭한 트리플 크러스트 도우 위에 30년 간 도미노피자 프리미엄과 클래식 라인에서 풍부한 토핑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를 한 판에서 즐길 수 있는 하프앤하프 피자이다.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블랙타이거 새우와 와규 크럼블이 조화를 이룬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와 고소한 감자와 베이컨, 버섯 등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는 '포테이토 피자'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트리플 크러스트 도우 위 고객들이 가장 사랑한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가 조화를 이룬 '메리 트리플 피자'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5900원, 미디움 사이즈는 2만9000원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엔 풍부한 토핑으로 가득찬 피자로 따뜻한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메리 트리플 피자'를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바삭한 트리플 크러스트 도우 위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 모두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신제품 피자 드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3 14:55: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가 휩쓴 2020 유통가] ① 백화점·마트, 흔들…편의점·홈쇼핑은 수혜

[코로나가 휩쓴 2020 유통가] ① 백화점·마트, 흔들…편의점·홈쇼핑은 수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가 심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 대형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객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집중했고, 백화점은 유일한 동아줄인 명품을 강화하면서 선방했다. 명품 브랜드 샤넬 매장에 줄 선 고객들/메트로 손진영 ◆명품이 살렸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명품 신장률은 각각 18.9%, 16.2%, 14.2%를 기록하며 백화점 매출을 견인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대대적으로 명품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부산 본점 등 주요 점포 1층에 화장품 매장을 없애고 명품을 전면 배치했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명품 브랜드 리뉴얼을 마쳤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오히려 매출이 늘어나 세계 매출 1위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3638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 명품 유치에 꾸준히 투자한 덕분이다. 백화점은 코로나19가 1차 대유행한 지난 3월 약 40% 수준의 매출 감소를 겪었으며 8월 2차 대유행에는 20%의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11월의 매출 감소율은 9% 수준에 그쳤다.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마케팅의 일환인 백화점 라이브방송을 함께 전개해 소비 접점을 넓힌게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가 라이브 방송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쇼핑 ◆대형마트, 온라인 체제 전환 대형마트는 온라인 체제로 전환하고 신선식품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기피하는 와중에 재택근무 확대,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식재료와 생활필수품 주문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화되면서 물류와 배송을 강화했다. 그 결과 이마트는 올해 3분기 매출 5조9077억 원, 영업이익 15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영업익은 30.1% 증가했다. 이마트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해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롯데마트는 매출이 1조59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20억 원으로 160% 신장했다. 부진점포 영업 종료 등 경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복합쇼핑몰 등의 영업시간은 연말까지 밤 9시까지로 제한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온라인몰 장보기 수요에 대비해 배송을 다양화하고 점포를 물류센터 거점화 등 늘어나는 주문량에 대비한다. 주문 배달 서비스 바로고 직원이 GS25 상품을 전달받고 있다. /GS25 ◆편의점, 생활밀착플랫폼 자리매김 편의점업계는 근거리 생활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힌 모양새다.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데다 취급 상품도 다양하고, 생활 편의서비스까지 제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은 것. 고객이 편의점에서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BGF리테일 지방권역 점포수와 공항, 관광지 등 특수점 비중이 높은 CU는 상반기 침체기를 겪었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에 그쳤다. CU는 전체 점포를 기준으로 올해 10월 편의점 매출은 2019년 10월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업계에 따르면, CU는 2020년 4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60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4분기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이마트 24는 올해 매출을 크게 늘리고 적자 폭을 줄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더니 3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점포 수도 꾸준히 늘려 현재 약 5000점에 달한다. 편의점업계는 금융권, IT기업 등과 협력으로 빅데이터, 로봇배송, 핀테크, 스마트 무인편의점,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도보배달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섰다. 롯데홈쇼핑 몰리브채널에서 쿡방을 선보이고 있다./롯데홈쇼핑 ◆홈쇼핑업계, 코로나 특수 누려 유통업계 대표 언택트 채널인 홈쇼핑은 올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맞춤상품 편성 전략으로 상반기에는 마스크와 건강식품 판매에 열을 올렸으며, 집콕족을 위한 리빙 상품과 힐링 상품을 편성했다. GS홈쇼핑은 3분기 누적 기준 취급액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정도 올라 비슷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0% 정도 증가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4.2%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1-3분기 누적 매출 7870억원(11.3% 신장) 영업이익 1040억원(14.3% 신장)을 기록했다. 홈쇼핑 업계는 4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가 부진한 다른 유통업체들에 비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언택트 소비 확산인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점이 홈쇼핑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3 14:51: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에서 겨울 애프터눈 티세트 출시

시그니엘 부산의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 이미지. /롯데호텔 제공 시그니엘 부산이 호텔 3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겨울 감성 가득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Festive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눈앞에 펼쳐진 해운대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미쉐린 3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의 섬세한 컨설팅으로 탄생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시나몬과 진저로 겨울의 정취를 담아낸 2단 트레이, 아이스크림 슈와 초콜릿 퐁듀, 미니 샌드위치 4종, 두 잔의 차 또는 샴페인으로 구성됐다. 2단 트레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딸기 케이크와 눈 결정체 모양의 시나몬 쿠키 등 겨울이 내려앉은 듯한 10여 종의 앙증맞은 디저트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진저향이 매력적인 진저 파운드 케이크, 상큼한 과일이 겹겹이 올라간 과일 타르트, 커스터드 크림이 입안에서 녹는 크렘 브륄레, 밤 마카롱, 피나 콜라다 에클레어 등 오직 시그니엘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디저트들이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슈와 진한 풍미의 초콜릿 퐁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인 바삭한 킹크랩 크로켓과 크루아상 샌드위치, 시그니엘 미니 버거 등도 함께 제공돼 더욱 풍성하다.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판매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차 또는 커피 2잔이 포함된 2인 기준 기본 구성은 10만원, 샴페인 2잔을 선택하면 15만원으로,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3 13:55:0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등 3개 온라인 브랜드 올해 급성장

코오롱FnC 브랜드 아카이브앱크의 대표 이미지.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자사가 운영하는 '아카이브 앱크' '24/7' '하이드아웃' 3개 브랜드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 FnC는 모두 온라인 전용 브랜드라는 점과 확실한 시그니처 아이템, 수평적 팀 문화를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아카이브 앱크는 2019년 8월에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내세우며 론칭부터 주목 받았다. 이후 2020년에는 19년 대비 20년 연 누적 매출 신장률(11월 마감 기준)이 약 300%에 달했고, 올해 목표 매출액의 2배를 달성했다. 시그니처 상품이 효자 노릇을 했다. 아카이브 앱크만의 색깔이 짙은 플링백, 터번백, 앱크 플랫슈즈 세 가지 상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플링백은 올해에만 약 1만4000개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유통 역시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한 기존 코오롱몰과 온라인 편집몰 'W컨셉'이외에도 여성 온라인 편집숍인 '우신사'에 입점하는 등 전략에 따라 채널을 넓혀갔다. 이외에 지난 9월 서울 성수동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뜰리에'를 성수동에 오픈하며 온·오프를 넘나들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은 물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게 꾸며 타깃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 것이다.. 24/7도 올 한해 극적인 매출 신장을 이뤘다. 2020년 연 누적 매출은 목표비 약 170%를 달성했다(11월 마감 기준). 24/7이 오로지 코오롱몰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주목할만하다. 24/7은 24시간 7일 내내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의미로, 집 안팎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를 표방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혹은 슬세권(슬리퍼+역세권 합성어)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브랜드 컨셉과 맞아떨어졌다. 24/7 또한 시그니처 아이템이 매출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한 24/7팬츠가 베스트 상품으로, 약 3만장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셋업 아이템은 6차 리오더를, USA코튼 티셔츠 라인은 약 1만9000장을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드아웃은 올 2월에 코오롱FnC가 인수, 프로젝트 그룹팀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 유통에 맞게 성장해온 브랜드인만큼 외부 요인에 대응하는 속도가 빠르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그니처 아이템인 '1마일 팬츠'를 발빠르게 출시하며 상반기 매출 신장에 영향을 줬다. 하반기는 역시 플리스 아이템이 효자 아이템이다. 플리스 원조 브랜드답게 이번 20FW시즌에 플리스의 소재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패턴을 개선하는 등 품질을 높였다. 그 덕에 플리스 제품의 평균 판매율이 60%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활동도 유통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와의 협업으로 감성 넘치는 상품을 출시했으며, SPC 삼립호빵과 손잡고 선보인 '삼립호빵 플리스'는 이종업계간 협업의 신선함을 보여줬다. 구재회 코오롱FnC 상무는 "프로젝트 그룹팀은 각 브랜드가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유로움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오너십은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좋지 않은 시장상황임에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적 특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프로젝트 그룹팀은 기민하고 민첩하게 자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키울 것이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3 13:48:30 원은미 기자
K방역 초기 성과에 취한 정부, 코로나19 결국 1000명 뚫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어이 1000명을 넘어섰다. 방역 전문가들이 지난 여름부터 지속 경고하던 겨울철 3차 대유행은 결국 현실이 됐다. K-방역 초기 성과에 취해, 귀를 막은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80명 늘어난 10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이틀 연속 경신 중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서울·경기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는 3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에선 328명 등 수도권에만 786명이 집중됐다. 전일(669명)보다 117명 급증하며 처음 700명선을 넘어섰다. 방역 전문가들은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만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초기 성과에 취해 전문가들의 경고를 듣지 않은 방역당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초 일일 100명 안팎에 그쳤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한달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확진자가 이렇게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은 이유를 4가지로 꼽았다. 유행파를 만드는 ▲바이러스 ▲숙주의 행동 ▲환경(온도, 습도) ▲방역 등 4가지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우선 현재 국내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85%가 GH 그룹에 속한다. 변종인 GH 그룹 바이러스는 초기 유행했던 S,V 그룹보다 전파 속도가 최고 6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되는 숙주의 행동도 변했다. 코로나19 확산 1년여가 지나면서 사람들의 경각심이 낮아지고, 거리두기에 지쳐버린 것이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모임은 실내로 옮겨졌고, 환기 횟수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러스는 최적의 환경을 만났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는 일주일 이상 생존하고, 비말이 공기중에 에어로졸처럼 떠다닐 가능성도 높다. 게다 최근 심해진 겨울철 미세먼지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촉진하고, 폐부로 깊숙이 침투해 중증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방역조치에 엇박자를 낸 정부의 책임도 크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월, 일일 확진자수가 기준(50명미만)에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내렸다. 지난 달에는 주간 평균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서며 거리두기 2.5단계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2단계+ α를 선택했다. 김 교수는 "철저한 준비 없이는 길고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이란 경고를 지속해왔지만 정부는 귀기울이지 않았고, 자신들이 세운 방역 조치의 기준조차 지키지 않아 신뢰를 스스로 잃었다"며 "이제라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락다운과 같이 강력한 단계의 조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확산세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2-13 13:06:2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CJ 오쇼핑, '트리플블랙 Z5' 출시 1년만에 5만 대 판매 돌파

CJ 오쇼핑, '트리플블랙 Z5' 출시 1년만에 5만 대 판매 돌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트리플블랙'의 '무선청소기 Z5'가 출시 1년만에 5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트리플블랙은 다양한 디지털 관련 제품을 제안하는 CJ ENM 오쇼핑부문 다다스튜디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We trust Black'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면도기, 가습기, 짐벌 셀카봉 등 가심비 높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무선청소기 Z5는 제품 완성도는 높이면서도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합리적 가격을 형성하며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러쉬, 틈새형, 연장형의 세 가지 타입 노즐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른 청소가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핑크 세 가지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합 그리고 컴팩트한 크기로 제작된 소형 사이즈는 제품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Z5는 기존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갖기 힘든 5000PA(파스칼) 흡입력을 자랑한다. 0.5μm(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먼지를 99.5% 제거할 수 있는 E12 등급의 고성능 필터도 장착했다. 트리플블랙은 5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12월 한달 간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와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별 제작한 한정판 무선청소기 Z5를 다다스튜디오 온라인몰 '다다픽'에서 무선청소기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과 아우디 A5 차량 구매자 일부를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다. CJ ENM 오쇼핑부문 이재준 V커머스사업팀장은 "앞으로도 트리플블랙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는 가심비 아이템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다스튜디오는 상품 홍보 영상부터 콘텐츠 제작, 판매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제작 센터다. 최근 다다스튜디오가 보유한 자체 채널과 SNS를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커머스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상에 재미없는 상품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뷰티·리빙·토이·푸드·트렌드 등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6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다스튜디오의 각 채널을 합산한 국내외 구독자 수는 약 1500만 명에 이른다.

2020-12-13 12:27: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크리스마스 아이들 선물은 교구와 완구로!

롯데百, 크리스마스 아이들 선물은 교구와 완구로! 올해 코로나 19로 유치원과 학교가 잇따라 휴원·휴교하면서 홈스쿨링 및 홈키즈카페 조성하 수요가 늘어나 유아동 교구와 완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외출이 줄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며 롯데백화점의 유아동 의류 매출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대비 14% 가량 역신장 한 것과 반대로,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키즈 복합 문화공간 '동심서당(動心書堂: 책으로 마음을 움직이다)'의 유아동 전집과 교구 매출은 같은 기간 37% 신장했으며,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온라인 매출은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아람북스, 그레이트북스 등의 교과 연계 전집은 코로나19로인한 자녀 학습 결손으로 걱정이 많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을 맞아 동심서당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12월 25일까지 그레이트북스 단행본 1권과 테마 단행본 1권 구매시 크리스마스 랜덤 박스를 증정하고, 브루더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피규어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수원점에서는 화산대폭발 다이노 어드밴처를 40% 할인된 3만원에, 천사점토 시그니처(5색)를 40% 할인된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같은 기간 유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16% 증가했으며, 그중 완구·교구 매출이 53% 고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대면 쇼핑에 대한 수요가 늘며 롯데백화점은 롯데온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키즈 홀리데이 기프트대전'을 진행해, 200여종의 교구, 완구, 잡화, 의류 등을 20~60% 할인 판매하고, 롯데온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먼저, 엄마·아빠 세대의 어릴적 추억을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계몽사 디즈니 그림 명작 60권 세트'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1980년대 국민동화책으로 불리며 잠자는 공주, 정글북, 추위를 싫어하는 펭귄 등 다수의 인기작을 포함한 어린이 전집으로, 올 초 30년만에 복간되어 1달 간 롯데백화점 단독 판매를 통해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31일까지 계몽사 도서 1권 구매 시 1권을 소외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도서 기부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타요버스 미끄럼틀을 최대 혜택가 18만 2000원에, 베베드피노의 5가지 상품을 한 곳에 담은 럭키박스를 최대 혜택가 4만 7200원에 선보이고, 닥스키즈 책가방 10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참여 시 1만 L.POINT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상우 MD전략부문장은 "자유로운 외부 활동이 어려워져 집안에 놀이방과 공부방을 만드는 부모들이 많아졌고 전집과 수입 완구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향후에도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12-13 12:22: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