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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숙박업의 몰락…식당가와 호텔들 연말 수심 깊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음식숙박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경제 위기 시절인 외환위기 때는 제조업이나 건설업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19 국면에서는 대면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음식숙박업 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집중된 음식점·숙박업의 예금취급기관 대출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10조8729억원 증가해 대출 잔액은 72조58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액 6조777억 원보다 79% 가량 많은 것으로,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인건비, 재료비 등 1년간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뜻하는 운영자금 비중은 약 81%나 차지한다. 이날 금융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민간 소비가 연간 17% 정도 감소돼 음식숙박업의 경영난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장 내 손님을 타깃으로 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곧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집 식당 등이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은 사실상 이 대출금과 남은 임차료, 철거 비용 탓에 폐업을 유예하고 있는 수준이다. 올해 2~11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신규 창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9% 줄었다. 지난 15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규제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자영업자만 그 책임을 다 지는 것이 아니라 대출원리금, 임대료, 각종 세금납부도 정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등 주요 호텔을 제외한 서울 명동·강남 소재 호텔들이나 게스트 하우스 등 숙박시설의 예약률도 30% 정도에 그쳤다. 연말 호텔의 주 수입원인 디너쇼와 콘서트와 같은 행사, 모임 예약도 전혀 없어 숙박업계도 역시 연중 최고 대목을 아쉽게 흘려 보내고 있다. 이는 국내 관광 1번지인 서울 종로의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인 경북 경주, 안동도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각각 29%, 31%의 관광객이 줄어들었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32%, 34%의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관광활동과 관련된 카드매출액(2020년 1~5월)은 전년 동기 대비 -28%로 감소했으며 체류외국인 규모도 2019년 12월 252만명에서 2020년 4월 기준 218만명이 되면서 숙박업소도 어려워졌다. 같은날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 언택트 및 올인원(All in One)에 집중한 패키지를 출시 중이고, 방역과 관련한 수칙을 개발하는가 하면 비대면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2019년만 해도 음식숙박업은 매출액이나 자산이 늘고 있었다. 음식숙박업의 기업 수는 2018년과 비교해 2019년 11%, 종사자 수는 4%로 증가했고 업력도 소폭이지만 늘고 있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당 산업 전체의 매출액은 20% 상승했으며 자산과 영업이익도 각각 12%, 50% 증가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음식숙박업이 쌓아온 자신감을 1년도 안돼 무너뜨렸다.

2020-12-16 13:54: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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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장어 상시 판매…양식 어가 돕기 나서

장어구이/홈플러스 홈플러스, 장어 상시 판매…양식 어가 돕기 나서 대표적인 외식 보양식 메뉴로 사랑 받는 국내산 민물장어가 처음으로 대형마트에서 상시 판매된다.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국내산 민물장어 판로가 막히고 시세가 급락해 어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자 수협과 대형마트가 손잡고 양식어가 돕기에 나선 것이다. 홈플러스는 민물장어양식수협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국내산 민물장어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국내산 민물장어 총 5톤, 1만5000마리 물량을 확보해 100g당 4790원에 팔고, 이후에도 상시 판매에 나서 어가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산 민물장어는 대형마트에서 주말 특판 행사 등으로 깜짝 등장한 적은 있지만 상시 판매되는 건 드물었다. 워낙 외식으로 인기와 '콧대'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민물장어 양식산업은 1960년대부터 시작해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보유하며 양질의 민물장어를 공급하고 있다. 양식종묘(실뱀장어)를 자연채포해 키우고 사료 또한 최고급 어분을 사용하는 등 다른 수산물에 비해 생산원가도 높다. 하지만 외식 소비 의존도가 큰 만큼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뱀장어 산지가격은 1kg당 3미 기준 지난해 12월 3만6500원에서 올해 6월 4만 원까지 올랐지만 12월 현재 1kg당 2만2000원선까지 떨어지면서 2만 원대조차 위협받는 처지다. 6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40%나 폭락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민물장어를 상시 취급해 장어 어가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장기화된 재택으로 그간 민물장어를 소비하기 힘들었던 고객들에게도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밥상의 단조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병준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장어는 고객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4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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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X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컬래버 굿즈 선보여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굿즈이미지/GS리테일 GS25 X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컬래버 굿즈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역할 강화 GS칼텍스의 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굿즈(Goods)'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GS25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GS25는 16일부터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에너지플러스'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에너지플러스'는 GS칼텍스가 올해11월에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GS칼텍스는 해당 브랜드가 적용된 미래형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슈퍼픽션(Superfiction)'과 컬래버레이션한 굿즈들을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서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GS25와 GS칼텍스는 고객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 굿즈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 GS25에서 선보이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소화기 ▲후드티 ▲우산 ▲텀블러 ▲핸드워시 ▲캐릭터스티커 총 6종이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의 캐릭터 '스캇', '프레디'와 함께 '에너지플러스'의 브랜드로고 및 컬러를 활용해 산뜻하고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핸드워시는 겔(Gel) 타입으로GS칼텍스의 친환경 화장품 원료브랜드인 '그린다이올(GreenDiol)' 제품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친환경 소비를 독려할 수 있다. GS25는 GS칼텍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늘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리빙제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및 Z세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삶의 에너지가 더해지는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그룹사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준 GS리테일 라이프리빙기획팀 팀장은 "이번에 GS25에서 판매하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굿즈를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힘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GS25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라이프리빙 제품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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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1분에 3병씩 팔려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와인 1분에 3병씩 팔려 주류특화매장 확대로 와인 전문편의점 입지 다져 이마트24가 와인 판매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편의점이 와인 주요 구매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가 주류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와인 전문 편의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것이다. 이마트24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와인 판매수량을 확인한 결과 150만병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4300여병, 1시간 180여병, 1분 3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6.3%(2.7배) 증가한데 이어, 12월(1일~14일)에는 4배 이상(317%) 늘었다. 12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이하 라 크라사드)와 '꼬모 3종'이 큰 호응을 얻으며 12월 들어 하루 평균 1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라 크라사드는 일평균 4200병이 넘게 팔리며 이마트24 와인 판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마트24에서 2주 이상 일평균 판매 1만병을 지속한 것과, 단일 상품(라 크라사드) 4000병(일평균) 이상 꾸준히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 마지막 10일동안 한 달 와인 판매량의 50%가 몰려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누적 170만병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판매된 150만병 와인의 용량을 따져보면 105만리터로 2000리터 펌프 소방차 525대 분량이며, 와인병을 눕히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을 수 있는 있는 양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편의점의 구색 상품으로 여겨지던 와인을 많이 판매 할 수 있었던 것은 와인의 대중화 분위기에 맞춰 '가까운 와인 구매처 = 이마트24' 라는 공식을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 덕분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알뜰한 가격의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를 선도했으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인도 그냥 술이라는 인식과 맞아떨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와인이 일상 주류가 됐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까지 늘어나며 대중화된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는 비기너(와인을 처음 접하기 시작하는 사람)가 늘어난 것도 와인 판매 증가의 중요한 요인이다. 이마트24가 지난해부터 늘려온 주류특화매장은 현재 전체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점까지 확대됐다.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기존 4~5종에 불과했던 편의점 와인을 숍인숍 수준인 수 십종으로 확대한 새로운 모델이다, 주류특화매장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 와인 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O2O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마트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꼬모 브랜드를 론칭해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늘려나가고, 디아블로인텐스레드, 호주와인 핸드픽트, 미국산 포트와인, 500ml 용량의 G7(3종) 등 새로운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와인 비기너와 애호가 모두가 와인 구매 시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와인 커뮤니티에 이마트24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으며, 와인 강화 약 2년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마트24는 온라인 업체는 배송이 불가한 주류, 그 중에서도 와인을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에서 와인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와인전문편의점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상무는 "이마트24는 지난 해부터 접근성이 뛰어난 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춘 편의점의 특성에 맞춰 와인을 강화해 왔으며, 이제는 이마트24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와인을 비롯해 가맹점과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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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와 2021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 CU,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이 이달 16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CU 가맹점주들과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신축년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가맹점 파트너십 강화와 점포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상생협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은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강화 등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지난해 상생협약의 주요 골자를 유지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사업환경에서 가맹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내년부터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냉동·냉장보상보험과 생산물책임보험에 가입한다. 이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한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안심근무보험, 일반배상책임보험, 재산종합보험, 현금도난보험 등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한 4대 보험을 가맹본부 부담으로 가입해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추가되는 냉동·냉장보상보험은 풍수해 등으로 인해 냉동·냉장집기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상품 손실이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실비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정전 등으로 인한 간접적인 재산 피해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올해 여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당시, 피해 점포들이 재산종합보험을 통해 최대 3천만원의 보상을 받아 복구에 큰 도움이 된 사례에서 착안했다. 생산물책임보험은 즉석조리식품(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도입되는 보험이다. 일반적으로 식품제조사에서 주로 가입하는 보험이지만 CU는 상품 다각화에 따른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가입을 결정했다. 가맹점주가 가장 많은 고충을 호소하는 부분이자 해마다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노무관리 솔루션을 위한 투자도 늘렸다. BGF리테일은 올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노무통합솔루션 앱(App) '퇴근해CU'를 내년부터 전국 1만 5천여 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퇴근해CU는 스태프 고용부터 급여 계산, 근태 관리에 이르기까지 노무 관련 제반사항을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은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전문 업체(위솝)와 제휴를 맺고 해당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점포 근무자의 결원 발생 시 단기 근무자를 빠르게 매칭해주는 구인 서비스 '급구'도 CU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점포 당 연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는 BGF리테일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브랜드 광고 및 점포환경개선 비용 전액 본부 부담 ▲장기운영 장려금 지급 ▲상생 펀드 등 폭넓은 가맹점 운영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몰 운영, 법인콘도 지원,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산후도우미 등 가맹점주 개인을 위한 복지 시스템도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BGF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맹점의 안전과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지원 제도와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건강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위기 상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2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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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하트데이' 행사 열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16일 오늘 '하트데이' 행사를 한다. '하트데이'는 매주 수요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추가 혜택도 준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하트데이' 행사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16일 오늘 온라인쇼핑몰에서 '하트데이' 행사를 연다. '하트데이'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행사다.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카드 청구할인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추가로, 이달 20일까지는 '삼성전자 브랜드위크'도 함께 진행한다. 16일 진행하는 '하트데이'에는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와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 이슈 상품부터 삼성전자 UHD TV, 그랑데 의류건조기(16KG) 등 대형가전까지 최대혜택가로 준비했다. 여기에, 행사 카드를 활용하면 결제금액의 15%를 최대 12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엘포인트(L.POINT)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하트데이'는 '하트세일'과 함께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대표 행사"라며, "매주 수요일마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염두에 뒀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20일까지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브랜드위크'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브랜드위크'에는 삼성전자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엘포인트, 카드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더해준다. UHD TV(189cm), 스탠드형 김치냉장고(486L)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청구할인도 10%를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시구매 혜택도 있다. 행사 상품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5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모바일 앱에서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엘포인트 100만 포인트도 추가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2:5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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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 전개

시코르 강남역점 외관 신세계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 전개 'K뷰티 대표 편집숍' 신세계 시코르에서 올 한해 가장 사랑 받은 화장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시코르 전 점에서는 '시코르 2020 베스트 어워즈'를 열고 각 카테고리에서 1위에 선정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올해 시코르에서 가장 사랑 받은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베스트 어워즈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베스트 상품 중 8개를 포함한 14만원 상당의 '시코르 베스트 뷰티박스'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18일부터 강남, 강남역점, 대구, 아이파크몰, 홍대점 5곳에서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이 대상이다. 시코르의 인기 아이템인 8개 제품은 인기 뷰티 디렉터 김미구가 직접 선정했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각 분야에서 제일 잘 나갔던 제품만을 뽑았으며, 힌스의 듀뎁스 아이섀도우 팔레트, 오노마 원더투모로우 에센스, 라곰 셀러스 선젤 듀오, 나스 블러쉬, 헤라 센슈얼 파우더매트, 케라스타즈 마스크 익스텐셔니스테 75ml, 헉슬리 클렌징 오일 딥 클린 딥 모이스트, 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토너 200ml 등이다. 8개 제품이 담긴 '시코르 베스트 뷰티박스'는 A/B 두 가지 버전으로 나눠 구성했다. 시코르 매장과 시코르닷컴에서도 '베스트오브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해당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시코르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는 베스트 상품 선정 이유와 사용법 등도 소개한다. 18일부터 진행하는 베스트 어워즈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화장품 정리 수납함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컬러는 흰색과 노란색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20일까지는 최대 55% 할인하는 시코르 세일을 준비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테고리 별로 사랑 받은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브로우 펜슬 15%, 시코르 치크&하이라이터 브러시는 20%,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페이(카카오머니)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 처음 선보였던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K뷰티 행사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관련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가 만든 '한국형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는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럭셔리 제품은 물론, SNS에서 입소문이 난 K뷰티까지 다양한 MD로 유명하다. 시코르에서만 볼 수 있던 체험형 콘텐츠와 전문적인 뷰티 큐레이션은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시코르 마니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최영완 팀장은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뷰티 축제가 펼쳐진다"면서 "올 한해 시코르에서 가장 사랑 받은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2:5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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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식자재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에도 10억원…소외 이웃에 17년째 김장김치 전달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왼쪽),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오른쪽)이 참석해 '사랑의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KT&G복지재단이 지원한 10억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이를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2만 가구에 제공한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전국 8개의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도 이어가고 있다. KT&G 봉사단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했던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10억원 상당의 김치 제품을 수도권 3만여 가구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한 식사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주 영양식을 제공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생용품, 비타민 등을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나눔 활동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1:49: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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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꺼비 버스, 싱가포르 시내 달리다

2021년까지 싱가포르 시내 16개 주요 노선 버스에 랩핑, 진로 홍보 싱가포르의 World No.1 Selling Spirit JINRO 버스랩핑광고 싱가포르 증류주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공격적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싱가포르에서 버스랩핑 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해당 광고가 부착된 버스는 싱가포르 16개 주요 시내 노선을 운영하며, 올해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제품과 두꺼비 캐릭터를 버스 양측면과 후면에 각각 디자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진로'와 상징인 '두꺼비'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포도에이슬', '참이슬후레쉬'의 대표 색상인 초록 계열로 차체 전면을 디자인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싱가포르 내 한국 주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네온 간판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해 로고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증류주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까지 싱가포르 내 글로벌 증류주 시장 3위를 기록했으며, 1년만에 2위에 올라서며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2년안에 1위 목표 달성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전년대비 109%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0% 성장하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진로는 해외 80여개국에 판매중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 브랜드에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주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들이 비교적 발음하기 쉬운 '진로'로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진로가 'World No.1 소주 브랜드'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현지인 대상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버스랩핑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광고 및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1:49: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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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등 깡스낵 매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 합 역대 최초로 1천억원 돌파 농심 깡스낵 5종 사진 깡 열풍이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농심은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 합이 역대 최초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밝혔다. 1등 공신은 단연 대표제품 '새우깡'이다.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해 12월 초까지 매출 810억원을 달성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로부터 시작된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밈(meme)의 대상으로 등극하자 비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며 인기에 불을 지폈다. 이후 새우깡 인기는 다른 깡스낵으로 번져 지난 7월 깡스낵 4종의 한달 매출액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깡스낵의 인기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져, 현재까지 감자깡은 전년 대비 20%, 고구마깡은 39%, 양파깡은 70%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신제품 옥수수깡도 힘을 보태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품절 대란과 함께 희귀 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린 옥수수깡은 출시 40일만에 200만봉이 넘게 팔렸다. 농심은 기존 스낵 생산라인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풀가동하며 생산량을 60% 이상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깡스낵이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주효했다. 농심은 푸티지 광고를 선보이고 방송 PPL을 추진하는 등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비의 '깡' 이슈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챌린지'를 개최하고 선정작과 비가 함께하는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우깡은 젊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옥수수깡은 특유의 모양과 제품명을 활용해 국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깡스낵 특유의 친근하며 중독적인 맛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올 한 해 꾸준히 인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깡스낵은 전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새우와 감자, 고구마, 양파 등을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원물의 맛을 그대로 잘 재현해 중독성 높은 맛으로 40년 넘게 사랑받는 국민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농심을 대표해왔던 장수 스낵 제품들이 다시금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반짝 이슈로 끝나지 않도록 젊은 감각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1:22:3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