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1991년 출시돼 누적 판매량 10억 개 이상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동원그룹 동원F&B의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드링킹 요구르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한 해 동안 식품, 외식, 가전, 금융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대국민 투표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55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드링킹 요구르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1991년 출시한 요구르트로,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0억개 이상을 넘어선 국내 대표 드링킹 요구르트 제품이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덴마크'만의 방식으로 제조한 신선한 국산 원유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가 30년째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인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1 13:39:0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골목식당 신메뉴 4종 출시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골목식당 신메뉴 4종 출시 강릉, 원주, 군산 등 전국 각지 먹자 골목의 인기 메뉴를 한 자리에 선보여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가을 신메뉴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가을맞이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골목식당' 콘셉트로, 전국 유명 먹자 골목의 맛집 메뉴를 푸드엠파이어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강릉, 원주, 서울 남대문과 전북 군산 등에서 인기있는 메뉴를 재해석하여 ▲해물 짬뽕 순두부찌개, ▲모시조개 만두 칼제비, ▲옛날 고추 쟁반 자장면, ▲로제 크림 치즈 왕돈까스를 선보인다. 먼저 강원도 강릉 순두부 골목의 맛을 담은 '해물 짬뽕 순두부찌개'는 얼큰한 짬뽕 국물과 부드러운 순두부가 어우러져 해장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홍합, 오징어, 애호박, 배추 등 각종 해물과 채소를 듬뿍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살렸다. '모시조개 만두 칼제비'는 서울 남대문 칼국수 골목 인기 메뉴를 재현했다. 가을 제철 재료인 모시조개를 넣고 푹 끓여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만두, 수제비 등 재료도 푸짐하게 넣어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까지 담았다. '옛날 고추 쟁반 자장면'은 전북 군산 근대화 골목 인기 메뉴인 고추 자장면의 맛을 구현했다. 달달한 자장 소스에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고 강한 불에서 빠르게 볶아 냈다. 은은한 불향에 알싸한 맛이 더해져 입맛을 당긴다. '로제크림 치즈 왕돈까스'는 강원도 원주 돈까스 골목 인기메뉴에서 착안했다. 진한 로제 크림파스타와 고소한 치즈 왕돈까스를 한 그릇에 담았다. 바삭바삭한 돈까스 식감과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의 만남으로 어린이를 비롯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아워홈 관계자는 "전국 맛집 골목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 푸짐한 양까지 3박자를 갖춘 푸드엠파이어 신메뉴를 선보인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여행마저 쉽지 않은 요즘, 푸드엠파이어를 찾은 소비자들이 잠깐이나마 맛집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1 13:36:0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대상그룹,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 오픈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사내 소통 강화 나서 대상그룹,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 론칭 대상그룹은 21일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시대'를 맞아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유튜브 채널 '디튜브'를 오픈하며 임직원 간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튜브'는 대상그룹이 올해 '즐거움으로 가는 소통의 길'이라는 기업문화 슬로건을 내걸고, '솔직함', '친밀감', '재미'를 키워드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MZ세대의 취향과 소통 방식을 기업문화에 반영하고 최근 기업 소통 채널로 각광받는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리버스 멘토링, 주니어보드 등도 준비하고 있다. '디튜브' 론칭을 위해 대상그룹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의 사내 크리에이터 1기를 선발했다. 이들은 10월까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2개월에 1편 이상씩 각자가 임직원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개성 있고 재미있는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회사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특히, 대상그룹의 사내 크리에이터 활동은 회사 홍보활동을 주로 다루지 않고, 주제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띈다. 육아, 캠핑,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룹 임직원 간의 세대 공감 및 친밀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그룹에서는 사내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은 물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초 장비와 제작 보조금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크리에이터들이 내부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커뮤니케이터이자 임플로이언서(employee+influencer)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대상그룹 기업문화 관계자는 "소통의 주체인 직원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인 만큼 진정성 있는 새로운 소통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1 13:28:3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SPC그룹, 우리 감자로 베이커리·아이스크림 만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학교급식, 남아도는 감자, 양상추 등 수매 계약 SPC그룹은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감자 등 평창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재복 SPC 대표이사, 한왕기 평창군수 파리바게뜨가 판매중인 감자 베이커리 제품 '골든 포테이토 치즈 포카챠' SPC그룹이 우리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농가를 지원하는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등이 줄고,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SPC그룹은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감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평창 지역 농가가 재배하는 감자를 비롯해 양상추, 딸기 등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파리바게뜨는 '못난이 감자빵', '대관령 감자 포카차' 등 평창 감자로 만드는 베이커리 제품을 10월 초 출시하고, 배스킨라빈스도 평창 감자로 만든 아이스크림 '미찐 감자'와 감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10월 1일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SPC그룹의 디자인센터 전문가들이 감자를 담는 상자나 포장에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무상으로 공유해 소비 촉진을 돕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1 13:25:2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2020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후보자 공모

제주 유산 지키는 과학자 1명 선발해 상금 500만원 수여 예정 이니스프리 CI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2020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 사랑 정신을 계승해 제주 유산을 지키고 가치를 드높인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제주 고유자원의 유용성을 발굴하거나 활용기술을 개발해 제주의 가치를 증대시켰는지, 제주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는지 등이 주된 선발 기준이다. 과학기술 분야 인물 1명을 선발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추천 또는 응모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데 공고일 기준으로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자연과학(이공계열, 의학보건계열 포함) 분야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9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1 13:12:1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올 가을도 '보습'이 뷰티 시장 견인

CJ올리브영 온라인몰 캡처/CJ올리브영 올 가을도 '보습'이 뷰티 시장 견인 올리브영, '올영세일' 검색어 살펴본 결과, '보습' 검색량↑ 올 가을도 '보습' 제품이 뷰티 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이 대규모 가을 정기 '올영세일'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자사 온라인몰에서의 보습 관련 제품의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온라인몰에서 검색량이 많았던 인기 검색어 10개를 중간 집계한 결과, '닥터지', '닥터자르트' 등 기초 브랜드와 더불어 '마스크팩', '립밤' 등의 보습 관련 키워드가 6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 관리 수요와 더불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보습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마스크팩'과 '립밤' 외에도 '화장솜' 역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브랜드명이 아닌 제품군 관련 키워드 다수가 인기 검색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 속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매해두려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코로나19 영향 아래에서도 색조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클리오', '3CE', '에스쁘아' 등의 전통적인 인기 색조 브랜드 역시 같은 기간 순위권에 오르며 건재함을 알렸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가을로 폴(FALL)-짝'을 콘셉트로, 시즌 뷰티 트렌드를 겨냥해 보습용 기초화장품과 바디용품,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며, "'올영세일'을 통해 실속 있게 가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 트렌드 상품을 총망라한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언택트 소비 확산을 고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앱(APP), O2O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등 전방위 채널을 통해 세일을 동시 진행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쇼핑 편의를 극대화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1 12:58: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에 '방역 패트롤'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에 방역 패트롤 운영/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에 '방역 패트롤'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매장 내 위생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방역 패트롤'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간 접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선물세트 특설행사장에 방역을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30분 단위로 대기 공간과 접수데스크, 선물세트 진열대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점포별로 안전 요원과 직원 등 40~50명 가량이 매장을 순회하며 고객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분실·오염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게 마스크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각 점포별 특설행사장에 별도의 입구와 출구를 두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과다하게 밀집되지 않도록 전담 직원이 상시 관리하고, 고객들이 선물 접수를 의뢰하는 접수데스크는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 방역을 강화했다"며 "특히 올해 가족·지인간의 만남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생과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1 12:55: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전국한우협회,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전개

한우선물세트 전국한우협회,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전개 전국한우협회가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워진 만큼 한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거나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부터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9월 21일부터 추석연휴 전날인 29일까지이며 행사참여업체 및 일정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체: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SSG닷컴, GS리테일, 완주한우협동조합, 서원유통, (주)건화, 여수한우협회직영판매장 암소마을식육점 등)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태풍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선물 상한액이 일시 완화되면서 다양한 추석한우선물세트 상품도 구성되고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사회적으로 비대면 소비 분위기와 수해로 지친 농민들을 위한 범국민적 농축수산물 선물운동까지 전개되어 한우농가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국민적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이류부터 정육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1 12:55: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강화 …추석 선물도 '라방'하세요~!

롯데홈쇼핑 모바일 전문관 시니어관, 패션관 이미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강화 …추석 선물도 라방하세요~! 홈쇼핑 업계가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추석 선물세트도 '라이브 방송'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TV홈쇼핑이 4050 세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모바일 라이브 방송 콘텐츠는 보다 젊은 2030 세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시청자에게 쇼핑의 재미를 제공하고, 잠재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수료·심의 규제에서 자유로워 CJ ENM 오쇼핑부문은 CJ몰의 쇼크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주 패션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아예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모바일 플랫폼을 지속 강화해 오는 2022년까지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2024년에는 국내 넘버 원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디어커머스는 미디어 콘텐츠와 커머스의 합성어로 홈쇼핑업계의 신규 사업영역으로 평가된다. 국내 미디어커머스시장은 오는 2021년 약 10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백화점·마트 등 유통업체들도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활발히 진출하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도 미디어커머스의 한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에 눈을 돌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TV홈쇼핑과 달리 송출수수료 인상 압박과 방송심의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몰리브' 쿡방 방송_요리연구가 이수영/롯데홈쇼핑 ◆명절 선물세트도 '라방' 구매 주요 홈쇼핑 채널은 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 방송을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22일 모바일 생방송 '몰리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600분간 '식품 원데이' 릴레이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 추석' 트렌드를 반영하고, 매년 명절 기간 모바일 채널 유입률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식품 구매비중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함에 따라 식품 원데이 특집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하루 동안 특정 상품군만으로 모바일 릴레이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로, 평일 대비 편성을 6배 이상 확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절 시즌에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고품질 신선식품, 제철과일, 건강식품 선물세트 등을 선정해 판매한다. 식품 전문 쇼호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콩트', '쿡방', '먹방'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21일 '제주 감동 황금향 세트'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쇼핑라이브 한가Week' 특별전을 열고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언택트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명절 선물세트도 온라인으로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명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명절 선물을 꼼꼼히 살펴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K쇼핑 'TV MCN' 화면/K쇼핑 ◆T커머스, 플랫폼 다양화해 고객 접점 확대 T커머스 채널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넒히고 있다. K쇼핑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인 'TV MCN'을 론칭했다. 다중 채널 방송 서비스로 K쇼핑 화면 상단에 배치되어 시청자가 직접 골라 볼 수 있다. 'TV MCN'에서는 기존 홈쇼핑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관심사 기반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각 샵을 리모컨으로 선택 시 전시된 VOD(주문형비디오)를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24시간 편성 방식을 연내 도입해 하나의 홈쇼핑 채널에서 여러 개의 전문 쇼핑채널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상의 형태 또한 홈쇼핑 재방송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다양한 미디어커머스로 구성된다. 모바일이나 OTT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기존 TV홈쇼핑의 주고객층들도 TV를 통해 최신 커머스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신세계TV쇼핑 라이브 화면/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은 기존 운영 중인 모바일 미디어커머스 '오싹라이브'를 '신세계TV쇼핑 라이브'로 새롭게 이름 짓고, 모바일 생방송의 스트리밍 채널 확대 전략에 나섰다. 네이버쇼핑라이브에 입점해 매주 7~10회의 모바일 생방송을 스트리밍한다. 향후 미디어커머스 채널 확장을 위해 네이버 외 인스타그램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오픈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1 12:51: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올 추석 '귀성 포기' 전년 대비 33%↑ 홈플러스, '손편지' 등장

홈플러스_추석선물세트 손편지 배송 /홈플러스 올 추석 '귀성 포기' 전년 대비 33%↑ 홈플러스, '손편지' 등장 한 고객이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며 제공된 편지지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봉투에 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점포에서 발송되는 추석선물세트 중 과일, 건강, 건식 카테고리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구매한 선물세트에 담아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염병의 대유행으로 예년과 다른 분위기의 명절을 맞게 된 올 추석의 대형마트에 새로운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 동안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세트의 배송지를 작성하던 명절선물세트 구매 접수처에 엽서 크기의 편지지와 편지봉투가 비치된 것.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에 따라 고향 방문 대신 선물세트 전달로 대체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고마운 분께 감사한 마음을 보다 진정성있게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직접 손으로 작성한 편지를 동봉해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1일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에 따르면 최근 자사 멤버십 서비스 '마이홈플러스' 회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추석 연휴에 귀성하지 않겠다고 답한 고객은 전년 대비 33%나 증가한 61%에 달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가족과 지인 방문을 자제하려는 고객들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며 '비대면 명절'의 아쉬움을 줄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전국 140개 모든 점포 추석선물세트 접수처 및 고객서비스센터에 편지지와 봉투를 비치한다. 점포에서 발송되는 과일, 건강, 건식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선물세트에 동봉해 배송해준다. 점포별 300명 한정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점포에서 선물세트 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절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대답한 고객이 58%로 가장 많았다. 연휴 기간 식사는 '직접 조리해 먹겠다'는 고객이 81%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간편식(HMR)', '포장 및 배달'을 이용하겠다는 고객은 각각 12%, 5% 순이었다. 반면 '외식하겠다'는 답변은 1%에 그쳤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이번 명절에는 귀성을 포기하고 '비대면 명절'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부모님이나 은사님 등 감사한 분들께 마음만은 진심을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손편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1 12:20: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