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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12월 연말 기획전 열어 소비심리 녹인다

이커머스, 12월 연말 기획전 열어 소비심리 녹인다 이커머스 업계가 12월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먼저, 쿠팡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맞아 '2020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연다.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홈데코 ▲홈파티 ▲아이선물 ▲연인/가족선물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용품을 선보인다. '홈데코'관은 사이즈별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 리스, 조명, 캔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크리스마스 준비를 돕는다. '홈파티'관은 스테이크, 수산, 과일, 디저트 등의 먹거리와 그릇/홈세트, 수저/커트러리 등의 키친웨어 등으로 구성되었다. 14일부터 크리스마스 홈파티 밀키트 세트, 케이크 등을 사전예약 하면, 쿠팡 로켓프레시로 24일 새벽에 받아 파티를 준비 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계획을 응모하면 500여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비대면 시대의 크리스마스에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로 직접 만나지 않고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 로켓 선물하기는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카카오톡이나 문자(SMS)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배송된다. 로켓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월 최대 5만원의 쿠팡 캐시 적립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위메프는 12월 1~3일 3일간 '위메프데이'를 열고 겨울 시즌 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위메프데이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5% 상품 쿠폰,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 최대 25% 브랜드 쿠폰 3종을 제공한다. 이들 모두 중복 적용 시 최대 반값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의류·잡화(코트, 패딩, 부츠 등), 겨울철 간식(호빵, 고구마 등), 겨울나기 필수품(핫팩, 온수 매트 등) 등을 위메프데이 할인가에 판매한다. 위메프 MD 선정 인기 상품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헤라 홀리데이 에디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글로스+증정 4종 2만4290원 ▲당일도정 20년 햅쌀 10kg 2만7970원 ▲헬로아이즈 아이더마 클렌즈 눈꺼풀세정제 8910원 등이다. 하루 6번(▲0시 ▲09시 ▲12시 ▲15시 ▲18시 ▲21시) 타임딜 행사를 오픈, 시간대별 2개씩 총 36개 초특가 타임딜 상품을 공개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12월 6일까지 제주도 대표 특산물에 한해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옥션 별 프로모션은 평균 고객만족도 4점 이상의 검증된 신선식품을 모아 소개하는 것으로 품질 불만족 시 무료 반품이 가능하고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덤' 혜택도 있다. 먼저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옥션 전회원에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매일 3장씩 다운받을 수 있다. 옥션 신선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돼지 보쌈용(400g*5팩)'을 최종혜택가 783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뒷고기(250g)'를 덤으로 추가 증정해 최종혜택가 7290원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아 더욱 맛이 좋은 '고당도 조생감귤(8kg)'은 최종혜택가 1만470원에 준비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최종혜택가 9750원에 '2kg'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은갈치(1kg/2-4미)'는 최종혜택가 3만106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미'를 덤으로 최종혜택가 2만914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에서 '옥션별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0-11-30 13:5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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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편의점의 새로운 역사! CU,1만 5천점 달성

K-편의점의 새로운 역사! CU,1만 5천점 달성 CU가 K-편의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한국을 넘어 몽골까지 글로벌 점포수 1만 5000점을 돌파한 것이다. CU는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오픈한 이후 1만 5000점의 문을 열기까지 총 1만1000일, 약 30년 1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30일 밝혔다.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하며 대한민국 편의점 역사의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CU는 1호점을 시작으로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11월) 1만5000개의 점포수로 지난 30년 간 고객들에게는 편리한 생활 플랫폼으로, 가맹점주들에게는 안정적인 삶의 터전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국내 시장의 내실 있는 성장을 토대로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해 11월 말 10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해 내년 상반기 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CU의 이러한 성장은 지난 30년간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다. CU는 가맹점주의 수익성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수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늘린 新가맹형태를 도입했으며 매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점포 매출 개선 프로그램인 Clinic for CU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노무·법률·세무 무료 상담과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가맹점 지원 제도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CU는 최근 5년간 약 6천억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며 모바일 플랫폼 포켓CU 개발, 차세대 POS 시스템 도입, 중앙물류센터(CDC) 가동 등으로 대대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진행했다. CU의 또 다른 성장 비결은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 없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컨텐츠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슬러시, 삼각김밥을 팔던 초창기부터 PB 브랜드 HEYROO를 운영하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백종원 도시락, GET 커피, 콘소메맛팝콘,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자이언트 시리즈 등 시대별로 공전의 히트를 친 상품들이 즐비하다. 생활 서비스 역시 초기 공공요금 수납, 현금인출,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을 넘어 금융, IT,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현재 배달 서비스, 보험 판매, 무인 복합기, 그린세이브(마감 할인), 구독 쿠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CU 점포 형태도 시대 흐름에 따라 카페형 편의점, 약국병설형 편의점, 이동형 편의점, 금융 키오스크 편의점, 하이브리드 편의점, 안면인식 AI 편의점, 친환경 편의점(그린 스토어), 아트갤러리 편의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직영점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PLA) 도입 ▲간편식 친환경 용기 사용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운영 ▲도시숲 만들기,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 환경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종합등급 A를 받았다. 특히, CU는 Be Good Friends(BGF),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국내 최대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익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해왔다. 업계 최초로 2015년 긴급 재난구호활동을 시작해 민관 협력의 국가 안전망 모델을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자활근로사업, 중증장애인 스태프 채용, 미아 찾기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향후 국내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30년간 고객과 가맹점주들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내실과 외형적 성장을 모두 이뤄온 만큼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30 13:4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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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세일 생리대 대전'에서 유기농 오드리선 'TCF 생리대' 할인

오드리선 'TCF 생리대' 3종 이미지. /오드리선 제공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이 오는 30일부터 7일간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올영세일 생리대 대전'에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30일 전했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전체 공정에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하고, 커버부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자연성분으로 만든 유기농 생리대다. 무엇보다 '유럽 콘트롤 유니온'이라는 기관에서 에서 OCS 기준으로 100% 친환경 인증까지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올리브영의 이번 올영세일 생리대 대전에 유기농 생리대 대표 브랜드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오드리선의 'TCF 생리대' 전체 라인을 파격적인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오드리선은 TCF 전 라인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여기에 추가 10% 할인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대형(10개)과 중형을 소비자가 7900원보다 30% 저렴한 5530원에, 그리고 팬티라이너(26개)는 4830원에 내놓았다. 각각 10%씩 추가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각각 4900원대와 4300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소비자가 대비 최대 37% 저렴한 금액이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전에 참여했다"며 "대표 유기농 브랜드로 나서게 된 만큼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을 운영 중인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친환경 소비재 연구·개발·유통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월 2020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과 의료 보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30 13:26: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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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X중기부, 40대 이상 소상공인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결실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 99명 수료생 중 28명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새 출발 스타벅스, 중기부와 함께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기 돕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왼쪽 1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4번째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왼쪽 5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뜻 깊은 결실을 맺었다. 11월 30일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이 스타벅스 소공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 소공 아카데미는 실제 스타벅스 입사 시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는 곳으로 언택트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교육, 스페셜티 전문교육장인 리저브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여,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을 마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프로그램 교육생 중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교육생들과 채용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이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차, 10월 2차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 이후 99명의 교육생이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하여,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들이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가 다뤄져, 교육 후에도 실제 창업 시 안정적인 매장 운영 및 우수한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차, 2차 교육생 99명 중 28명의 수료생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제조, 매장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근무한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는 올해 시범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1년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의 지역과 지원 대상의 확대 등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확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이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협력을 통한 정책 운영이 필요한 시기이고, 대, 중견 기업이 특화된 장점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자생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면서 "스타벅스의 사례처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올해 초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40대 이상 재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게 감사의 뜻을전하며, 40대 이상 중년층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력이 스타벅스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 2의 도약이 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30 12:00: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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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연말 마케팅 돌입…홈파티족 겨냥해 와인·디저트 강화

이마트24 크리스마스 케이크/이마트24 편의점, 연말 마케팅 돌입…홈파티족 겨냥해 와인·디저트 강화 코로나19 확산세에 연말 모임이 전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집콕' '홈술'이 트렌드가 편의점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홈파티족을 겨냥해 맞춤 상품을 준비했다. ◆연말=와인성수기! 먼저, 편의점은 연말에 특히 급증하는 와인 수요를 대비해 상품 가짓수를 늘리고,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와인 매출은 눈에 띄게 늘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24는 올해(1월 1일~11월 19일) 와인 판매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95.4%로 크게 늘었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주류 특화매장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전체 점포의 절반 가량이 주류 특화매장이다. 또 2900 곳에서 와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실시중이다. GS25도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 '와인25'를 선보이고 와인 예약 후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올해 6월에는 GS샵의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주문한 후 GS25에서 결제·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이달에는 주류 스마트오더제 시행으로 보졸레누보(햇와인)의 주문량이 전체 3만병 중 약 1만병이 사전 예약 주문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다. 와인성수기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12월 한 달간 '옐로우테일', '1865' 등 인기 와인 10종을 선정하고 NH농협카드로 결제시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몬테프리오', '솔리에라' 등 8종에 대해 2병 1만원 행사를 진행하며, 옐로우테일 미니어처(187ml) 상품도 3병 구매시 정상가(1만3500원)에서 26.7%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CU는 다음달 디아블로·몬테스 등 인기 와인을 네이버페이, BC페이북 결제시 25% 할인해준다. 연말 홈파티 상품/세븐일레븐 ◆파티 먹거리도 풍성 이마트24는 연말을 맞아 달콤함에 재미까지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크림/우유무스/치즈/고구마/초코포레누아 등 5종의 홀(원형)케이크와 함께 생크림+고구마+티라미슈+쿠키&크림 4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큐브케이크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나뚜루 2종, 하겐다즈 2종 등 총 4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선물하기 적당한 카스텔라 4종도 예약 구매 가능하다. 기간 내 가까운 이마트24 점포를 방문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주문한 점포에서 수령 가능하다. 아울러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케이크(홀/아이스크림)를 구매한 고객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선물한다. 세븐일레븐은 케이크, 밀키드 등 연말 파티 필수 먹거리를 내놓았다. 크리스마스케이크는 프리미엄급으로 준비했다. 홍대 대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의 프리미엄 케이크 '리스레터링케이크', '오너먼트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리스레터링케이크'에는 고객이 원하는 기념 문구를 최대 한글 8자, 영문 16자까지 기입할 수 있다. 이밖에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와 함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케이크, 매일유업과 콜라보한 고급 홀케이크 4종 등 총 11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푸짐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용 먹거리와 밀키트 상품도 선보였다. 특히 밀키트 업계 1위 '프레시지' 상품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디너파티세트, 멕시칸 스타일 '몬스터치즈프라이', 더블체다함박스테이크가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술족, 홈파티족이 늘면서 젊은층부터 장년층까지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연말을 맞아 와인과 파티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9 14:4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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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 다운이야…뉴노멀 시대 TPO 경계 사라진 패션

최근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겨울 다운이 아닌 가볍게 일상 속으로 들어와 부담을 덜어낸 다운이 눈길을 끈다. 코트를 닮은 다운이 보온성과 실루엣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포멀한 자리에도 위화감 없이 어울리고 있다. 겨울 다운 시장을 이끌어 온 아웃도어 업계가 올해는 변화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이전과는 달라진 다운재킷을 시장에 내놓았다. 보온성을 최고 장점으로 내세우며 조금은 무겁고 두터운 다운을 선보였던 과거를 넘어 언제든지 가볍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속있는 다운을 출시한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운 하나로 충분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TPO(Time, Place, Occation)를 초월한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재킷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트 뺨치는 슬림한 실루엣은 물론 우아한 겨울 아우터의 느낌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퍼 등이 더해지며 (다운재킷이) 코트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파는 다운자켓과 코트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아르테를 구스코트(구스 다운자켓+코트)라는 닉네임과 함께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마치 패션위크를 보듯 기장부터 스타일이 다양해진 아르테 컬렉션을 공개했고, 소비자들이 취향과 체형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아우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잘록한 허리라인을 만들어 주는 아르테 누오보는 친환경적인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를 활용하고 안쪽에는 부클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3cm 높이로 들어간 라쿤 퍼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와 더불어 탈부착이 가능해 머플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르테 4in1 같은 경우는 알찬 쇼핑을 하고자 하는 똑똑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외피 단독으로 겨울용 바람막이, 내피와 함께 겨울 다운자켓으로, 분리되는 내피는 리버시블로 퀼팅면과 솔리드면 두 가지 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운 하나를 총 4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아이더의 바니르 여성 롱다운 자켓은 폭스 퍼 트리밍과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퀼팅 라인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형 다운자켓으로,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으로 허리 곡선 라인을 적용해 다운자켓 특유의 부해 보이는 부피감을 최소화하고 슬림해 보이는 선을 부각시켰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코트 대용의 다운자켓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밀레의 관련 대표 상품은 코트와 다운재킷의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GTX 아인 L 다운'이다. 밀레는 "비즈니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모자는 50㎜의 라쿤 퍼가 붙어 있어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거기에 특허 기술이 들어간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원단을 적용해 우수한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뛰어난 온열감으로 한겨울 칼바람을 막아준다.

2020-11-29 13:53: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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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수제맥주 매출비중 10% 돌파…매출 546%나 껑충

CU, 수제맥주 매출비중 10% 돌파…매출 546%나 껑충 수제맥주가 국내 편의점 맥주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CU에 따르면 이달 28일 편의점 업계 사상 처음으로 수제맥주의 매출 비중이 국산맥주 매출의 10%를 돌파하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수제맥주가 편의점에 등장한지 약 3년 만이다. 편의점 맥주 시장은 수입맥주가 처음으로 국산맥주의 매출을 넘어선 지난 2017년 이후 전체 시장의 최대 60%까지 수입맥주에 자리를 내줬다. 당시 40% 남짓의 국산맥주 매출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그쳤다. 수입맥주의 삼년천하가 끝난 것은 지난해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 때문이다. 수입맥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본맥주 매출이 뚝 떨어지면서 수입맥주의 성장세가 단번에 꺾였다. 수입맥주 대신 편맥족의 선택을 받은 것은 국산 수제맥주였다. 선호하는 맥주 맛과 향이 분명한 젊은층이 대형 제조사 맥주가 아닌 소규모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실제로 CU의 수제맥주 매출신장률은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7월 급증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241.5%나 늘었다. 지난달에는 업계 처음으로 수제맥주(말표 흑맥주)가 오비맥주, 칭따오맥주 등 대형 제조사 상품 및 수입맥주를 제치고 맥주 매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홈술, 홈파티 문화가 확산된 것도 수제맥주의 인기에 한 몫 했다. 대형 제조사 맥주는 '테슬라(테라+참이슬)', '카스처럼(카스+처음처럼)' 등 소맥 폭탄주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 회식이나 모임 등 폭탄주를 마시는 자리가 사라지면서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있다. CU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산맥주 중 대형 제조사 맥주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5% 신장한 반면, 국산 수제맥주 매출은 546.0%나 껑충 뛰었다. 전체 맥주 매출 중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6%까지 올라왔다. 맥주 시장의 판도 변화에 맞춰 업계에서도 수제맥주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CU는 11월 기준 업계 최대 규모인 20여 가지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15가지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선보인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는 한정된 생산 물량에도 불구하고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를 단기간에 이뤄내기도 했다. 이어 이달 12일에는 업계 최초로 브루어리 플레이그라운드와 손잡고 '수퍼스윙라거'와 '빅슬라이드 IPA'를 단독 출시했다. 슈퍼스윙라거는 편의점 최초로 출시되는 인디아페일라거(IPL)로 독특한 귤 향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빅슬라이드 IPA는 열대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플레이그라운드는 그동안 펍 중심으로 맥주를 공급하는 한편 미국, 호주 등 수출도 진행왔지만 국내 편의점 판매를 위해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개성 있는 맛과 향을 가진 수제맥주가 수입맥주에서 이탈한 편맥족들을 사로잡으면서 대형 제조사 상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국내 브루어리들의 퀄리티 높은 수제맥주에 CU의 상품 기획력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신선한 맛과 재미있는 컨셉트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9 12:1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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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2962억원 확정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2962억 확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증여받은 이마트, 신세계 지분에 대한 증여세가 2962억원으로 확정됐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은 지난 9월 28일 아들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딸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간 종가를 평균해 결정되는 만큼 지난 27일로 증여세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정 부회장이 받은 이마트 주식은 229만1512주다. 이를 증여일 전후 두 달간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3190억여 원 규모다. 증여금액이 30억 원을 넘으면 50% 증여세율이 적용되고, 여기에 최대 주주가 주식을 증여하면 20% 할증되는 점을 고려하면 정 부회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917억 원이 된다. 정 총괄사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주식 80만9668주를 받았다.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1741억여 원 규모다. 증여세율과 할증률을 고려하면 정 총괄사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045억 원이 된다. 앞서 2006년 9월 정 부회장 남매가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주식을 증여받았을 당시 현물(주식)로 증여세를 납부했다. 이번에 두 사람이 증여세를 어떻게 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주식으로 내는 경우 최대 주주의 지분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에는 현금으로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증여세를 주식으로 납부한다면 최대 지주 지분이 변동되는 만큼, 공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납부 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로,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경우, 금액이 큰 만큼 납세 담보를 제공하고 장기간에 나눠 내는 연부연납(최장 5년)도 가능하다.

2020-11-29 11:4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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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등과 자원순환 협력 위한 공동 파트너십 체결

한국 코카-콜라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 테라사이클과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홍나희 WWF 플라스틱 웨이스트 제로 프로젝트 리더,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한국 코카-콜라 제공 한국 코카-콜라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홍나희 WWF 플라스틱 웨이스트 제로 프로젝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4개사가 한 뜻을 모아 체결한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환경적 문제로 급부상한 플라스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플라스틱은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성으로 현대인의 모든 일상 영역에 자리하고 있는 반면, 이로 인한 다양한 환경 문제도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4개 파트너사는 이번 공동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사용된 플라스틱의 올바른 자원순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동참해보고, 사용된 플라스틱이 유용한 물건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이번 캠페인은 'CokePLAY'와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소비자는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수거 체험은 물론, 제대로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이 다양한 형태의 굿즈로 재탄생돼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World Without Waste'를 선언하고 올바른 자원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판매된 모든 음료패키지의 100%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사들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통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보다 유용한 자원으로 소비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파트너십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소비자와 함께 사용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파트너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9 11:31: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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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홈쇼핑 판매상품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생활 비중이 높아지면서 연말 감사인사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판매 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선물할 수 있는'선물하기'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물하기'서비스는 홈앤쇼핑에서 판매하는 TV상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품을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의 주소 없이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과 함께 선물하기 전문 매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선물하기 매장에서 ▲겨울 용품 ▲제철 음식 ▲집들이 상품 등 다양한 테마의 선물용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아울러 바짝 다가온 수능을 위해 수험생 합격을 기원하는 ▲찹살떡 ▲엿 ▲핫팩 ▲무릎담요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 겨울방학 선물 등을 위해서도 이용하기 좋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선물하기 서비스와 같이 꾸준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해 고객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9 10:43: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