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밀레니얼 세대 취향저격 '힙화점' 자리매김

롯데백화점, 밀레니얼 세대 취향저격 '힙화점' 자리매김 밀레니얼의 증가에 따라 백화점 공간의 변화 롯데백화점의 역멘토링 제도를 통해 채택된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된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3월부터 밀레니얼 세대 직원(만 24~39세)을 연구원으로 선발, 3~6개월간 경영진에게 그들만의 문화를 전수하는'밀레니얼 트렌드 테이블(MTT, Millennial Trend Table)'을 시행해왔다. MTT로 선발된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소속부서가 아닌 별도 장소에서, 미래의 핵심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과 공간을 직접 경험하고, 현업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연구하여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한다. 현재 여러 기업들이 역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롯데쇼핑 MTT는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에 적용시켜 추진하는데 차별점이 있다. 역멘토링 1기에서 채택된 첫 아이디어 '힙(Hip)화점' 이 드디어 올해 12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구현된다. MTT 1기 사원들이 기획한 힙화점 전략의 주된 골자는 '비일상적 순간을 바라보며 일상을 살아가고, 그 비일상적 순간을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으로 채우는 힙한 밀레니얼'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백화점 또한 힙하게 탈바꿈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 학교, 가정 그 평범한 삶에서 편리와 효율만을 추구하다가도, 주말에는 개인의 취미와 취향을 위해 크고 작은 플렉스(FLEX)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 백화점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힙화점을 구현하기 위해 실행 조직인 H프로젝트팀이 신설되었다. 힙화점은 밀레니얼 연령층에서도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이 가장 명확한 '크리에이터'를 타깃으로 공간과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영등포를 서울의 새로운 '힙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업계의 유명 디렉터들과 협업하여 그 동안 백화점에 없던 매장을 구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슬로우스테디클럽의 원덕현 디렉터를 비롯해, 생활공작소의 최종우 디렉터, 프로젝트렌트의 최원석 디렉터, 공원의 이건욱 디렉터 등이 참여하여 오는 12월 17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힙화점에서는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밀레니얼이 동경하는 크리에이터를 만나고, 그들과 영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인 '뮤즈의 작업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전개된다. 서울숲과 삼청동 대표 편집숍으로 손꼽히는 슬로우스테디클럽(Slow Steady Club)의 원덕현 디렉터는 SNS를 통해 '그 동안 다양한 제안들이 있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받아들인 가장 큰 이유는 '혁신'이라는 믿음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파트너십을 늘 고민하던 원디렉터는 "'힙화점 프로젝트'의 변화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힙화점'을 시작으로, 밀레니얼 직장인들을 위한 공감 매장, 액티비티 기반 커뮤니티 커머스까지 MTT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역멘토링을 통한 통찰력은 롯데백화점 각 사업부로 스며들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상우 MD전략부문장은 "신(新) 콘텐츠 기근의 시대에 변화를 위해서는 색다른 시각과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힙화점을 시작으로 밀레니얼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 변화하는 백화점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2 11:55: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스타벅스' 온라인샵 연다

스타벅스 온라인샵 오픈/SSG닷컴 SSG닷컴, '스타벅스' 온라인샵 연다 새벽배송으로 스타벅스 샌드위치와 주스를 주문해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스타벅스' 온라인샵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병 음료나 상품 쿠폰은 판매된 바 있지만, 스타벅스가 직접 공급하는 상품 판매는 이번이 최초다. SSG닷컴은 25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사이트 내 '스타벅스 탭(TAB)'을 별도로 만들어 인기 푸드 메뉴 및 MD 8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음달 2일 론칭 예정인 크리스마스 2차 시즌 MD 상품 20여종도 추가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스타벅스 푸드 상품은 샌드위치와 주스, 밀 박스(Meal Box), 베이커리 등 총 45종이다. 이 상품은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네오(NE.O)를 통한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B.E.L.T 샌드위치', '딸기주스 190ml',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박스', '고소한 치즈 베이글' 등 인기 메뉴를 판매한다. 식품 외에도 텀블러, 콜드컵, 머그컵 등 매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스타벅스 MD 상품 30여종도 입점한다. '에치드 텀블러', '블랙 사이렌 콜드컵', '그린 사이렌 클래식 머그' 등이 대표상품이다. SSG닷컴에서 텀블러를 구매해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무료 음료 쿠폰'을 모바일로 증정한다. 식품과 달리 일반 택배로 발송되며 '선물하기'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26일 오전 10시부터는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라미수', '번트치즈' 등 홀케이크와 '사이렌 쿨링백'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 1만개와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 5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쓱페이콘' 100여종도 모았다.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한 e카드 금액권 구매시 구매 금액의 2%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스타벅스 온라인샵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SSG닷컴에서 구매한 스타벅스 상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를쓱', '#스타벅스', '#SSG닷컴', '본인 SSG닷컴 ID'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21년 스타벅스 플래너'를 제공한다. 또한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푸드 대표 상품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만원을 페이백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 담당은 "지역 맛집, 유명 프랜차이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상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해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2 11:35: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해 고객에게 볼거리 선사

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해 고객에게 볼거리 선사 나들이 대신 도심에서 여행 기분 낼 수 있어 신세계백화점 옥상 정원이 연말을 맞아 도심 속 나들이 명소가 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번쯤 가보고 싶은 핫 플레이스로 변신하는 것이다. 신세계는 오는 27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의 옥상 공간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민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등 답답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은 1월까지 'STARLIGHT IN THE SNOW GARDEN'이라는 테마로 11층 S가든을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바꾼다.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을 연출해 마치 한 겨울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또 중앙 연못은 반짝이는 불빛을 더해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신세계 경기점과 광주신세계는 10층 옥상정원과 1층 문화광장을 12월까지 '산타빌리지' '화이트 빌리지'로 연출해 성큼 다가온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산타빌리지에서는 산타가 살고 있는 집 모형물을 설치해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함께 판매하며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화이트 빌리지는 자작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눈덮힌 오두막, 하얀 털의 북금곰 등 겨울 속 환상의 세계로 꾸민다. 신세계는 그 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백화점 곳곳을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어왔다. 강남점은 지난 9월 1000여 평의 옥상 정원을 핑크뮬리로 가득 채워 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유명 명소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 못지 않게 미술품이 가득한 본점 트리니티 가든은 젊은 고객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힌다. 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000여평 공간의 주라지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추억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국내 유통시설로는 최초로 전체 면적의 약 35%를 가족ㆍ연인 단위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며 '백화점=쇼핑 공간'이라는 전통적인 틀을 깬 것이다. 2016년 12월 오픈한 대구신세계도 2000여평에 달하는 옥상 전체를 하나의 패밀리 테마파크로 꾸미고 백화점 최초 1600평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꼭대기 층에 선보이며 대구를 상징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속 숨은 명소를 신세계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2030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2030고객들의 방문은 매출 신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2030고객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9% 신장하며 같은 기간 40대 이상 고객들이 0.3% 신장한 것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은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백화점 옥상이 도심 속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2 11:24: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필드에 찾아온 연말…각양각색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스타필드에 찾아온 연말…각양각색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지친 일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러브 투게더'라는 콘셉트에 맞춰 스타필드 안성, 하남, 고양 등 점포 내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연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스타필드 하남은 넷플릭스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인 '클라우스'의 주인공인 '클라우스' 모형과 고래 뼈 모양의 특이한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꾸러미가 가득한 썰매, 대형 스노우볼 등 연말을 기념할 사진 스팟이 가득하다. 스타필드 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는 레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레고 브릭으로 만든 대형 트리를 전시했다. 특히 스타필드 고양은 트리는 물론, 직접 타볼 수 있는 레고 루돌프 썰매와 레고 브릭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존 등을 함께 선보였다. 스타필드 안성은 크리스마스를 환하게 비춰줄 골드 컬러의 대형 트리와 함께 달과 별, 우주 등 각종 조형물로 매장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화려한 금빛 장식과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는 오는 30일(월)부터 각기 다른 눈송이 조명 900개로 장식한 '스노우 파빌리온'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0-11-22 10:45: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百 판교점, '명품 쇼핑 메카'로 우뚝! '피아제 부띠끄' 오픈

현대百 판교점, '명품 쇼핑 메카'로 우뚝! '피아제 부띠끄' 오픈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146년 전통의 스위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 부띠끄를 문 열었다. 피아제 부띠끄 입점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명품 쇼핑 메카'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1층에 피아제 부띠끄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아제는 수입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매장 수에 제한을 두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경기·인천지역에 피아제 부띠끄가 입점하는 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처음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판교점 매장은 피아제의 국내 9번째 매장이다. 피아제는 1874년 조르주 에두와르 피아제(Georges Edouard Piaget)가 스위스 라 코토페(La Cte-aux- Fes) 지역에 작은 무브먼트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언제나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라'라는 설립자의 모토 아래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피아제 부띠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 피아제 로고와 각양 각색의 보석들로 꾸민 가로 7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피아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피아제 부띠끄 오픈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재 판교점에는 루이비통·구찌·생로랑·까르띠에·티파니·예거 르쿨트르·오메가·IWC· 등 21개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이는 서울 외 경기·인천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인근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 젊은 고객이 많아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며 "이번 피아제 부띠끄 입점으로 명품 쇼핑을 위해 판교점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1~10월) 판교점 20~40대 고객의 명품 매출 비중은 57.1%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 평균(48.0%)보다 15% 포인트 이상 높다. 특히, 올 들어 10km 이상 원거리에서 판교점에 명품을 구매하러 오는 '원정 쇼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올해 1월~10월 판교점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판교점에서 10km 이상 거주하는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오픈 6년차를 맞는 판교점이 압도적인 규모와 국내 최고 수준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남부지역의 쇼핑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경기도 광주·이천·안양·과천 등에서 판교점을 찾는 명품 쇼핑객들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수도권 쇼핑메카로서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22 10:34: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국내 최초 루이 비통 X NBA 팝업스토어 오픈

루이비통 매장/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국내 최초 루이 비통 X NBA 팝업스토어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 국내 최초로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 NBA와 콜라보한 LV x NBA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11월 29일까지 오픈한다고 밝혔다. LV x NBA 캡슐 컬렉션은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NBA)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첫 남성복 캡슐 컬렉션이다.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프랑스의 장인 정신과 미국 스포츠 교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루이 비통 및 NBA의 두 엠블럼이 결합된 의상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디자인 또한 농구에 관한 다양한 도상(iconography)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NBA 파이널의 우승팀에 수여되는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Larry O'Brien Championship Trophy)'의 공식 트래블 케이스를 3년간 제작하기로 했다. 승리를 뜻하는 'V' 모양의 디자인이 케이스에 반영됐으며,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가 돋보일 수 있도록 NBA의 상징적인 컬러인 딥 블루를 사용했다. 이번 팝업에서 국내 최초로 해당 트래블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루이 비통 매장은 루이 비통이 1996년 1월 국내에 처음 오픈한 매장이다. 이후 2017년 12월 기존 매장을 여성 컬렉션에 특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와 동시에 명품관에 별도의 남성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0 16:36: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수능 한파 가능성…'보디히트' 등 체온 유지 위한 패션 아이템 출시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주말 아침은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와 함께 올해 수능한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수험생들이 걸리기 쉬운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 유지를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BYC는 수험생들의 체온 조절을 위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유형의 '보디히트'를 선보였다. 2020년형 보디히트는 광발열 원사를 사용한 발열 홈웨어로 가벼우면서도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보디히트 긴팔티는 크루넥라인이며 고급 아크릴 소재를 사용, 보온성을 높였다. 보디히트 터틀넥은 마이크로 소재를 통해 몸에 소프트한 터치감을 구현했고, 목둘레 시접 두께를 최소화해 가볍게 넥라인을 처리했다. 또한 손목 자극과 조임, 프린팅 라벨로 편안한 핏감을 살렸다. 추위를 많이 타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1.5배 더 따뜻한 이중직 기모 원단으로 만든 기모 반폴라티가 있다. 이외에도 상하 세트와 반팔티 그리고 9부, 5부 하의 제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자유롭게 스타일링 가능하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도 활용도가 높은 플리스 자켓, 플리스 베스트, 라운드넥 플리스 자켓 등 플리스 3종을 출시했다. 플리스 자켓은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보온에 효과적이며 목 전체를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로 겨울철 아우터로 적합하다. 허리와 팔에는 독특한 블록 디자인을 넣었고 왼쪽 팔에 추가된 와펜 포인트는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준다. 트레이닝 팬츠부터 청바지, 교복 등 MZ세대 패션과 잘 어울린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블랙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보리 컬러의 경우 목과 포켓에 블랙 배색 포인트를 주었다.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SEKANSKEEN)'에서 캐시미어 머플러를 출시하고 이니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 세컨스킨의 머플러는 캐시미어울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머플러의 넓이에 따라 베이직과 와이드 2가지 라인으로 출시한다. 기본 사이즈의 베이직 머플러는 기장에 따라 S와 L 사이즈로 출시했고, 폭이 넓은 와이드 머플러는 숄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컬러는 오렌지, 아이보리, 오트밀, 블랙, 카멜, 블루 그레이까지 6가지로 구성됐다. 머플러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세컨스킨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체온 유지로 컨디션 관리하고, 오랜 기간 준비한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0-11-19 15:51:2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0년 간 1위를 지켜온 '오뚜기스프'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0년 간 1위를 지켜온 '오뚜기스프' 2020년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오뚜기스프는 지난 1970년 선보인 이후 50년 간 국내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스프는 가정에서 스프를 즐기는 문화를 우리나라에 처음 안착시켰다. 국내 스프 시장은 1970년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스프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분말스프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오뚜기가 주도하는 가운데, 대상과 샘표식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970년대 식생활에 영향을 준 '산타가 주는 선물' '오뚜기스프'가 1969년 즉석카레를 출시한 직후 오뚜기는 카레를 여름용으로 생각하고, 겨울에 잘 판매될 제품을 찾아나섰다. 그 제품이 바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였다.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 개발에 들어갔고, 이듬해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스프 브랜드로 산타(Santa)를 선택한 것은 겨울 제품이란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산타가 주는 선물'이라는 뜻도 내포했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것도 국내 최초의 사례였다. 오뚜기스프가 출시된 197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었지만, 미국 구호물자로 유입된 밀가루가 주식 대체수단으로 밥상에 자주 올랐다. 당시 대표적인 서민음식은 칼국수와 수제비였다. 이와 함께 밀가루를 주요 재료로 만든 빵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빵에 스프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식습관이었다. 오뚜기스프는 이런 식습관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었다. 오뚜기스프는 당시 식생활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식생활 향상에도 일조했다. 하지만 스프를 출시할 때 직접 접해 본 사람들이 드물어 제품 자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시기였다. 오뚜기는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했다. 처음에는 중산층 이상을 주요 타깃으로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서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어 새롭게 오픈한 슈퍼마켓이나, 심지어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도 행사를 벌이며 스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신제품 출시의 길라잡이 오뚜기 스프는 뒤따라 나온 신제품의 출시에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의 프리믹스류 개발이 그것이다. 오뚜기는 곧이어 500g 규격의 핫케이크 가루와 도너스 가루를 출시했고, 메이플시럽이 첨가된 제품도 출고했다. 또한 1972년 10월 이후에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한층 다양화했다. 2009년 싱글족(1인 가구)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 세력으로 부상하자 오뚜기도 싱글족을 겨냥한 소량 사이즈의 상품을 출시했다. 1회에 먹을 수 있는 스프(60g·15g짜리 4개)를 선보이인 것.어느 때보다 불황의 그림자가 짙었던 2009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뚜기 스프는 오뚜기 연매출 1조4000억 원에 기여하며 오뚜기 창립 40년만에 첫 사옥 마련의 기둥이 됐다. 1970년 국내 최초로 분말스프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는 냉장스프를 확대하며 총 4종의 냉장스프를 선보였다. 사용법도 간편해 봉지 그대로 끓는 물에 넣고 3~4분간 데워먹거나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랩을 씌워 2분간 데우기만 하면 된다. 오뚜기 치킨크림스프는 풍부한 닭가슴살과 진한 크림풍미가 살아 있는 프리미엄 냉장스프로 풍부한 닭가슴살이 감자, 크림과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양송이스프'는 신선한 우유와 진한 크림이 국산 양송이버섯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뚜기 브로콜리치즈스프'는 신선한 브로콜리와 함께 체다치즈와 파르메산치즈를 사용해 진한 치즈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콘크림스프'는 달콤한 스위트콘과 부드러운 크림이 녹아 있는 콘크림스프로 봉지째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50년 인기에도 오뚜기 스프는 성장中 오뚜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맞물려 상온 파우치 스프를 비롯한 HMR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 2017년 2조7400억원, 2018년 3조2000억원,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HMR시장이 매년 커지자 업계의 시장 진입 시도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뚜기는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며 스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월 HMR용으로 적합한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의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양송이 크림/콘크림/베이컨 감자/단호박 크림스프)은 전자레인지 조리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하며,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상온 보관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잘 어울린다. 또한 1~2인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양(270g)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뚜기스프는 레트로 감성마저 접수했다. 오뚜기는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19일 출시했다. '산타컵스프'는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스프다. 뜨거운 물만 부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스프 타입으로 더욱 편리해졌다. '산타컵스프'는 오뚜기가 50년전 출시한 '산타스프'의 정통 크림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최근, 식품ㆍ외식업계가 레트로 감성으로 지친 소비자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상품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이런 목적하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으며, 70년대 산타스프의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을 그래도 살려 더욱 의미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스프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다"며 "스프 성수기인 겨울철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19 15:51:2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지역기업 판로 지원 행사 연다

서울시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지원 업체 중 선정된 7곳 100여 제품 선봬 현대백 청정지역프로젝트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행사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2억원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174명)과 서울·경북·강원 등의 지역기업(73곳)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7곳이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반려동물용 간식, 은사(銀絲)로 만든 언더웨어 등 100여 제품을 10~2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더뉴히어로즈 '페이스타월 1만1,000원(정상가 1만4,000원)', 경북햇살영농조합 '사과즙(50포) 2만1,000원(정상가 2만5,000원)', 다정한마켓 '로렌츠스틱 치킨고구마 7,200원(정상가 8,000원)', 피스온테이블(지구샵) '대나무칫솔 2,900원(정상가 3,8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의 품평회를 열고 판로 지원을 희망한 지역기업 가운데 7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9 15:41:1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