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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일렛솔 "클래스101과 함께 오일파스텔로 힐링하세요"

[인터뷰] 아일렛솔 "클래스101과 함께 오일파스텔로 힐링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동호회 모임 또는 야외 취미 활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취미·자기계발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일 파스텔 드로잉'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재료도 다루기 쉬워 인기를 끌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오일파스텔 크리에이터 '아일렛솔(본명 전은솔)'을 만나 오일파스텔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취미미술 강사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아일렛솔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오일파스텔의 매력을 알리는게 목표다. 주로 자연풍광을 그린다. "여행지의 모습이나 자연, 풍경을 그려요. 여행에서의 기억을 그림으로 남겨놓으면 좀 더 여운이 오래 남거든요. 그리고 풍경이나 자연물들은 날마다 색이 바뀌는데 그런 매력적인 점 때문에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일파스텔의 장점은 페인팅 못지 않게 선명한 색감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특유의 몽글몽글한 질감 또한 장점 중 하나다. 아일렛솔은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 재료로 오일파스텔을 추천한다"며 "섬세한 터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가볍게 그릴 수 있는 재료라 미술에 소질 없는 분들도 많이 입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2년 사이에 오일파스텔에 대한 인기가 상승해 재료 수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쉬워보여서 재료를 구입했다가 막상 그리려니 막막해서 되파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오일파스텔은 재료 자체가 터프하고, 투박해요. 때문에 완성할때까지 작품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모르는 게 오일파스텔의 매력이랍니다." 아일렛솔은 클래스 101 강의에서 오일파스텔의 기본적인 기법부터 풍경을 그릴 때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 색 조합 등을 전달한다. "코로나 때문에 동호회나 문화센터, 취미 화실 등 오프라인 모임을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올초에 클래스101 MD님께서 온라인 강의 제안을 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제가 오일파스텔 작가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던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오일파스텔로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수업을 열면 어떨까 싶어요." 클래스 101은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클래스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약 950여 개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택트 취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회원수는 올 1월 약 80만명에서 현재 누적회원수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아일렛솔은 올해 클래스101을 통해 오일파스텔 크리에이터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으며, 8월에는 오일파스텔 책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도 출간했다. "2020년은 클래스101과 함께 성장한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온라인 수강생 중 한 분이 태교로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했는데 힐링이 되셨다고 하더라고요. 아기가 태어나면 같이 오일파스텔로 그림을 그리실 거라고 하셨는데 참 뿌듯하더라고요.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 오일파스텔로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0-11-23 14:3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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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임직원, 소아암 환아에 4년 연속 급여 끝전 기부

희망 임직원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 모으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기금 조성 11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조병을 노동조합위원장(왼쪽 첫번째)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왼쪽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2020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55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20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775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551만6233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6200여만원에 이른다. 롯데푸드는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23 14:34: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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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어리, 론칭 이래 최초의 로고 상품 서울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띠어리 서울(Theory Seoul) 캡슐 컬렉션 및 띠어리 '20년 겨울 시즌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 제공 띠어리가 오직 '서울'을 위한 첫 '로고' 상품을 내놓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한국 소비자의사랑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최초로 로고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된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띠어리는 2007년 국내 론칭 이후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소재와 착용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대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띠어리는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을 통해 패션, 예술, 문화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인 서울에 주목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로고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남녀공용 후디와 남성/여성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가슴 부분에 간결한 띠어리 서울 로고를 작게 프린팅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띠어리는 후디를 남녀공용 스타일의 스탠다드 핏으로 디자인했으며, 밀도있게 짜인 프렌치 테리 소재로 제작해 형태감이 좋고 착용감은 부드럽도록 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로 출시했고 가격은 35만8000원이다. 또 반팔 티셔츠를 남녀 스타일로 나눠 여유 있는 루즈 핏을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착용감이 장점인 피마 코튼 소재로 제작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로 출시했고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은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띠어리 남성/여성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등 4곳에서 판매된다.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의 구매 고객 및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theoryseoul)와 함께 상품 사진을 포스팅한 고객을 대상으로 로고 캔버스 백을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가 론칭 이래 최초의 로고 상품을 패션·문화의 도시인 서울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띠어리의 든든한 지원군인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이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띠어리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세계 주요 도시들을 주제로 한 시티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3 13:46: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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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아트갤러리 편의점 오픈…문화생활 갈증 해소

우리동네 아트갤러리 프로젝트 CU기장연화리바다점 CU 아트갤러리 편의점 오픈…문화생활 갈증 해소 CU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갤러리로 변신한다. CU는 신진작가들과 손잡고 점포를 작은 미술관으로 꾸미는 '우리동네 아트갤러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아트갤러리 프로젝트는 올해 초 BGF리테일이 시작한 '청년작가 응원 캠페인' 2탄으로 기획된 것으로, 점포 내외부 공간을 청년작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작가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CU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갤러리들이 폐관을 걱정할 만큼 업계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신진작가들에게는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아트갤러리 1호점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CU올림픽공원점으로 윤세영 작가와 이요한 작가가 참여했으며, 2호점인 CU기장연화리바다점에는 상상주아 작가, 염민아 작가가 손잡고 점포 곳곳을 작품으로 꾸몄다. CU올림픽공원점은 점포 출입구를 향해 즐겁게 달려오는 고객들의 활기찬 모습을 점포 전면 통유리에 디자인하고, CU기장연화리바다점은 고객들이 동선에 따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형으로 구성하는 등 각 점포의 특징을 살렸다. 우리동네 아트갤러리 프로젝트 CU기장연화리바다점 우리동네 아트갤러리점에서는 청년작가들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CU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 창작한 작품들도 볼 수 있다. 즉석원두커피 머신이 놓인 곳에는 GET커피를 마시며 산책하는 사람을 생동감 있게 그린 윤세영 작가의 작품을, 간편식품 쇼케이스에는 CU의 대표상품인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그린 이요한 작가의 작품을 디자인하는 식으로 공간에 맞게 작품을 큐레이팅했다. 또한, 점포 입구와 작품 하단에 QR코드를 삽입해 청년작가 응원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고객들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연동되는 온라인 전시관에서 작가 정보와 더 많은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우리동네 아트갤러리 2호점인 기장연화리바다점 오픈을 기념해 작품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작품이 담긴 아트 마그넷 또는 헤이루 PB스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디자인팀 이선화 과장은 "CU 점포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전시 공간을 잃어버린 청년작가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작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여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편의점의 대표 여름 상품인 아이스드링크(델라페) 상품 패키지에 22명의 신진작가 작품을 입혀 전국 점포에서 선보이는 청년작가 응원 캠페인 1탄을 내년 초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3 13:4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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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 개최! 선착순 3천명에 최대 50% 할인 쿠폰 제공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 개최! 선착순 3천명에 최대 50% 할인 쿠폰 제공 롯데온(ON)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 롯데온은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해 시즌 인기 상품을 포함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지난 달 23일부터 진행했던 '롯데온세상'을 비롯해 '11월 퍼스트먼데이', '어게인 롯데온세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의 마지막 할인 행사로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번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천 명에게 행사 기간 사용이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가전, 식품생활, 명품, 의류, 뷰티, 스포츠/레저, 유아동, 홈리빙 등 8개 상품 카테고리에서 선정한 120개 상품 구매 시 추가 카드 할인 쿠폰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가전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게임용 모니터를 비롯해 TV, 노트북 등을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삼성전자, 애플, 필립스 등의 인기 가전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명품에서는 롯데온이 병행수입한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에 상품을 준비했다. '프라다 사피아노 플랩 여성 장지갑'을 최종 혜택가 59만 원대에, '프라다 사피아노 모노크롬 숄더백'을 최종 혜택가 179만 원대에, '생로랑 여성 코트 클래식 파이톤탭 스니커즈'를 최종 혜택가 40만 원대에게 선보인다. 더불어 겨울 의류도 특가에 선보인다. '폴로랄프로렌 걸즈 꽈배기 니트 가디건'을 최종 혜택가 4만 2720원에, '라코스테 안감 기모 맨투맨'을 5만 5410원에, '나이키 NSW 클럽 풀집 후드집업'을 최종 혜택가 3만 2810원에 선보인다. 롯데e커머스 영업총괄팀 류승연 수석은 "롯데온에서는 11월의 마지막 할인 행사로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를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간 진행한다"며, "각 상품 카테고리별로 시즌 인기 상품 15개를 선정해 총 120개의 대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23 13:37: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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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이색 메뉴로 고객 입맛 잡기 나서

이마트24, 이색 메뉴로 고객 입맛 잡기 나서 회덮밥, 샌드위치 밥 라이스샌드 출시 편의점이 기존에 없었던 색다른 메뉴를 통해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24일 도시락 신메뉴로 '연어덮밥'을 출시한다. 연어덮밥은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회덮밥 메뉴로, 밥만 렌지업 후 연어회, 솔방울한치, 계란말이, 맛살, 야채와 동봉된 초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격은 5500원이며, 수도권에서 먼저 출시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가 회덮밥을 선보이게 된 것은 육류 위주로 운영되는 편의점 도시락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실제로 올해 이마트24 도시락 베스트5는 반반고기정찬, 매콤닭갈비&돈까스, 따닥불고기, 정성가득제육정찬, 스팸&치킨도시락으로 모두 육류가 메인 반찬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에 이마트24는 육류와는 전혀 다른 풍미를 제공할 수 있는 메뉴를 고민했고,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연어를 활용한 회덮밥을 출시하게 됐다. 같은 날 밥을 샌드위치처럼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도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컬레버레이션 상품으로 스팸김치라이스샌드와 직화너비아니라이스샌드 등 총 2종을 선보인다. 스팸김치라이스샌드는 바삭한 김 위에 밥을 넓게 펴서 빵처럼 만들고, 그 사이에 스팸, 볶음김치, 계란, 로메인을 넣어 마치 샌드위치처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직화너비아니에는 밥 사이에 너비아니, 해쉬브라운, 구운 양파 등을 토핑했다. 가격은 각 2900원이다. 라이스샌드 상품은 지난 8월 선보였던 맛있는 녀석들 폭탄 주먹밥 2종과 샌드위치 1종이 상품군 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로 선보이게 된 상품이다. 이마트24는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색 먹거리인 회덮밥과 라이스샌드가 새로운 맛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상권별 도시락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오피스 상권이 10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주택가와 산업지대가 각 28%, 2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대학교 개강 및 초/중/고등학교 등교 연기로 학원상권은 28% 감소했다. 문정인 이마트24 도시락바이어는 "상큼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회덮밥과 맛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라이스샌드를 선보임으로써 편의점 먹거리를 즐기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맛있는 메뉴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3 13:1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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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과 공동사업 추진

GS리테일 CI GS리테일, 농협하나로마트와 공동사업 추진/GS리테일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과 공동사업 추진 신상품 공동 개발·배송 플랫폼 공유·해외 소싱 공동 추진 GS리테일이 농협하나로유통과 손 잡으며 업무 제휴의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GS리테일과 농협하나로유통은 23일 서울 신촌 소재의 하나로유통 본관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의 조윤성 사장과 김종수 전무, 농협하나로유통의 김병수 대표이사와 이석희 본부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사가 ▲신상품의 공동 개발 ▲배송 플랫폼의 상호 공유 ▲해외 소싱의 공동 추진 등과 관련한 사업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상품의 공동 개발을 위해 양사의 구매 담당자(MD)들도 머리를 맞댄다. 양사는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생산 물량은 늘리고 원가는 절감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2월부터는 농협하나로유통의 신선한 농·수·축산품 식재료로 GS리테일이 도시락 3종 등을 생산해 수도권 지역의 농협하나로마트 50여개 점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오뚜기 진라면 등 16종의 상품을 제조사로부터 공동 매입해 함께 판매에 나선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배송 플랫폼을 공유해 물류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해외 상품 소싱도 공동으로 추진해 여러 사업 영역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17일 KT와의 디지털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에 이어 이번 농협하나로유통과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다양한 사업자들과 손 잡고 근거리 유통 소매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수 GS리테일 전무(MD본부장)는 "GS리테일은 그간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 해왔다."며 "농·수·축 1차 상품 강점을 가진 농협하나로유통과의 이번 업무 협력이 양사의 동반성장 뿐 아니라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3 13:1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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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

CJ ENM 오쇼핑 '픽더셀' CJ 오쇼핑,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 SNS 세포마켓, 국내 온라인 커머스 11% 수준까지 성장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해 12월부터 운영해 온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을 확대 운영한다. 외부 인플루언서 영업을 늘리고 상품군도 넓혀 모바일 부문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공구마켓'으로도 불리는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계정을 통해 구축된 인플루언서와 고객 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특정 상품을 한정된 기간 동안 단독 조건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커머스를 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세포 마켓 확장 추세에 맞춰 쇼호스트를 인플루언서로 활용해 이들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공동구매 사업을 운영해 왔다. 해당 서비스 브랜드명인 '픽더셀(Pick the Cell)'의 '셀(Cell)'도 세포마켓과 셀렙의 중의적 표현이다. 2019년 12월 말 '스와로브스키' 쥬얼리 등을 시작으로 픽더셀은 지금까지 약 140여 회의 판매를 이어 왔다. 최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해 픽더셀 타이틀로 매월 2회씩 방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세영, 서아랑 등 CJ ENM 대표 쇼호스트 20여명 외에도 박현선(라비앙), 김준희(에바주니), 뽀따 등 유명 인플루언서 30여명을 포함해 총 5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고 있다. 픽더셀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발굴하거나, 인플루언서가 판매를 원하는 상품을 CJ ENM 오쇼핑부문이 매칭해주는 형태로 소싱된다. 판매가 결정된 상품은 약 3일간 특별조건으로 판매되며, 해당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CJmall 내 '구매좌표'가 노출된다. 모든 상품은 연령별, 성별, 지역별 차별성을 보이는 해당 인플루언서에 특화된 바이럴과 디지털 콘텐츠가 개별로 제작된다. 고객들은 인플루언서와 돈독한 신뢰관계를 맺은 상태여서 SNS 포스팅이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 관련 정보도 얻고 문의사항을 주고받은 뒤 구매하게 돼 만족도가 높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픽더셀'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한 것은 모바일 커머스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세포마켓'에 대한 사업역량을 키우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플루언서 마켓을 포함한 올해 우리나라 세포마켓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135조원의 약 11%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픽더셀의 평균 고객연령은 39세로 TV홈쇼핑 고객 대비 10세 정도 낮고, 신규 고객 비중도 CJ오쇼핑 평균 대비 약 5%p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상품을 평소 동경하던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정 조건을 통해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한 것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앞으로 픽더셀 인플루언서 풀(pool)과 상품군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과 TV에서 운영 중인 PB상품 으로도 소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민 CJ ENM 오쇼핑부문 M신사업팀장은 "보다 많은 인플루언서 영입을 위해 MCN 회사와 제휴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3 12:13:54 신원선 기자
이랜드, 랜섬웨어 대응에 TFT 구성 등 총력

이랜드, 랜섬웨어 대응에 TFT 구성 등 총력 관계 부처 및 수사기관과 협력해 정상화 노력할 것 이랜드 그룹은 지난 22일 새벽 해외 소재로 추정되는 유포자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이랜드 본사 서버를 대상으로 자행되었으며, 현재 이랜드는 TFT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랜섬웨어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및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22일 오전부터 뉴코아, NC 등 23개 유통 지점 영업을 중단하고, 서버 전체를 셧다운 하는 등 고강도의 선제적 조치를 단행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50여 개 이랜드리테일 산하 대부분의 지점은 일부 기능을 제외한 기본 영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1차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랜섬웨어 사태 이전으로 원상복구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피해 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 및 파악하고 있으나 고객 관련 정보는 별도로 구분된 서버에 암호화해 관리하고 있어 안전하다"라고 말하며, "사태 해결 및 피해 정상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 및 수사기관과 협력해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랜섬웨어 공격을 인지한 직후 그룹 대표 최종양 부회장을 필두로 하는 TFT를 구성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수사기관 및 관련 부처, 보안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2020-11-23 10:36: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