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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 BBQ 내부망 불법접속 혐의로 기소

박현종 bhc 회장(57)이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치킨업계 경쟁사인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해 자료를 들여다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박 회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 회장은 2015년 7월 3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BBQ 전·현직 직원인 A씨와 B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BBQ 내부 전산망에 2차례 접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사내 정보팀장으로부터 A씨와 B씨의 이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 내부 전산망 주소 등을 건네받아 BBQ와 진행 중이던 국제 중재소송에 관한 서류들을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압수한 박 회장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bhc 본사 컴퓨터의 IP 주소가 BBQ 전산망에 200여회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행위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회장과 함께 고소당한 bhc 관계자 8명에게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2017년 BBQ가 박 회장을 비롯한 bhc 임직원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영업비밀 침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후 BBQ가 항고해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다만 검찰은 재수사 후에도 영업비밀 유출 혐의에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BBQ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이던 박현종 회장은 2013년 BBQ의 자회사였던 bhc가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될 당시 bhc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bhc는 BBQ가 매각 협상 당시 가맹점 숫자를 부풀렸다며 인수 이듬해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재판소(ICC)에 제소했고, ICC는 bhc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로도 두 회사는 수년간 잇따라 민·형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

2020-11-24 14:45: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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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브랜드별 사업 다각화 박차… 종합외식기업 도약

브랜드 특색 살린 새 성장동력 마련해 영역 확장 주력 bhc 로고 bhc치킨을 비롯해 큰맘할매순대국, 창고43 등을 운영하는 bhc가 브랜드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등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bhc의 대표 브랜드인 bhc치킨은 지난해 본사 매출 3,000억 원 돌파와 함께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이뤄냈다. 여기에 올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특정 시기에 국한하지 않고 꾸준히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했고 올 3분기에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 35% 증가는 물론,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bhc는 가맹점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하고 가맹본부는 신메뉴 개발에 주력하는 등 가맹점과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충실하는 점을 bhc치킨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이에 본사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집결하여 큰맘할매순대국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에 힘을 실으며 사업 다각화 및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대표 순댓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은 편의성 높은 한 끼 식사에 주목, 지난 10월 '큰맘 도시락' 인기 11종을 선보였다. 큰맘 도시락은 순대국, 소고기국밥 등 큰맘할매순대국 인기 메뉴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것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잘 차린 뜨끈한 한 끼'를 매장에서 먹던 맛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장소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배달 및 포장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차별화된 품질에 포인트를 두고 지난 9월 프리미엄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는 창고43 브랜드 특성을 살린 양념소갈비를 메인 메뉴로 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검증된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주문 후 조리에 들어가 신선함을 높였다. bhc는 올 여름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족발상회 1호점을 오픈하며 족발 시장에서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bhc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1년가량 소비자 조사 및 시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올 하반기 오픈한 족발상회는 bhc치킨의 뿌링클을 접목한 '뿌링족발' 등 신개념 족발과 주요 타깃인 직장인 및 2030세대를 공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bhc는 2015년 최신 연구장비 도입 및 연구소 공간 확장 등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연구인력을 충원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R&D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외식산업 동향과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치킨 업계 히트작을 지속 출시했던 이력을 살려 bhc치킨 외 브랜드 사업 분야를 넓히고 내년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24 14:34: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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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서 '집콕·힐링' 상품 인기

(왼쪽부터)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 수정의료기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 프랑코 이동식 욕조 TV홈쇼핑서 '집콕·힐링' 상품 인기 TV홈쇼핑에 집콕 힐링을 위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셀프 케어 열풍으로 수요가 높아진 건강식품/마사지 기기 외에, 홈 갤러리/홈 스파용 제품까지 관련 상품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특별한 장소에서 누리던 서비스를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최근 전시회나 공연 개최 규모가 축소되며 문화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큰 고객은 오는 26일 23시 55분에 CJ오쇼핑 채널에서 첫 선보이는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로 홈 갤러리를 꾸며보면 좋다. 가구 설치/인테리어 시공 없이 그림 한 점만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온 가족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이 제품은 영국 내셔널 갤러리/이태리 스칼라 아카이브/프랑스 국공립 미술연합 등에서 고흐·클림트 등 유명 작가의 명화 라이선스를 취득해, 원본을 재현해낸 작품으로 국내 루브르 박물관 전(展) 등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복원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피그먼트 프린트 기법과 UV코팅으로 제작해 보존력이 뛰어나다. 작품 한 점 당 13만 9000 원부터 판매한다. 코로나 여파로 사우나/스파 방문이 꺼리는 고객이 늘어나 홈 스파용 제품까지 출시했다. 이달 1일에 CJ 오쇼핑에서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를 홈쇼핑 단독으로 론칭 했다. 새벽 6시 이른 시간에 반신욕기를 올해 처음 판매했는데, 약 59만 9천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약 2억원의 주문 금액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로 제작했고, 바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건식/습식 사우나, 좌훈, 족욕 기능이 있으며, 맥반석 원적외선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12월 초에 추가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에서는 25일 오후 2시 45분에 '프랑코 이동식 욕조'를 판매한다. 올해 론칭 이후 약 20억원 정도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진 가을 들어 실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이가 깊어 수온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목 부분이 편안한 유선형 등받이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트레이에 올려서 독서와 스마트폰도 즐길 수 있다. 5kg 이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해서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며, 내부 하단에 고정 가능한 의자로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실용성이 높고 1인 가구 용도로 적합해 최근 인기 인기 드라마/예능에 등장했을 정도로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화이트/그레이 색상을 7만 9900 원에 구매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집이 단순 주거 공간이 아닌 휴식/여가/레저까지 향유하는 공간으로 재정의 되었다"며 "코로나 집콕 라이프 중에서도 즐거움과 힐링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신상품을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4 13:5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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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27일 시작…' 여행도 못갔는데 해외 직구나 해볼까

몰테일 운영 코리아센터가 전하는 블프 쇼핑 요령 관세청 통관부호 발급 필수…관세등 세금도 '신경' 배송대행 플랫폼 이용시 선택폭 넓고, 사전 검수도 올해엔 전자제품, 의류, 캠핑용품, 건강식품 인기 '아이패드를 살까, 다이슨 청소기를 주문할까, 폴로 코트를 구매할까.' 글로벌 최대 쇼핑 축제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고, 해외쇼핑까지 불가능해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직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블랙프라이데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한국 소비자들이 많은 모습이다. 업계에선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 구매액이 4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 집계 결과 해외 직구액은 3·4분기까지 2조85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6369억원)보다 8.2%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4·4분기엔 중국의 '11·11 쇼핑 축제'(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블프) 등이 몰려있어 이같은 추세면 올해 '직구액 4조'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지난해엔 3조6356억원이었다. 24일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의 도움을 받아 올해 블프 쇼핑 요령을 정리해봤다. '2020 블프'는 오는 27일 자정(현지시간)부터 본격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 워싱턴, 뉴욕이 있는 동부시간으로 계산하면 자정이 우리 시간으론 27일 오후 2시,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이 있는 서부 지역 자정은 한국 시간으론 27일 오후 5시부터다. 이날 시작한 블프는 사이먼데이인 30일 월요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해외 직구를 하기 위해선 관세청으로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야한다. 이는 관세청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쉽게 받을 수 있다. 앞서 받아놓은 번호가 있다면 해당 페이지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 기존 통관 번호를 조회할 수 있다. 블프에 아마존을 이용하기로 했다면 해당 쇼핑몰 회원가입은 필수다. 다른 쇼핑몰도 마찬가지다. 몰테일 분석 결과 지난해 블프 기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사이트는 아마존(30%)이었고, 폴로(28%), 갭(5%), 이베이(4%), 락포트(2.5%)가 뒤를 이었다. 다이슨, 비타트라 등도 2%대를 기록하며 많이 찾았다. 회원 가입을 했다면 본인이 원하는 카테고리 별로 '핫딜' 등 가격이 싼 제품들이 올라왔는지 확인한다. 해당 쇼핑몰이 한국까지 직접 배송하는 제품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매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배송대행지(배대지) 주소를 입력해야한다. 몰테일과 같은 플랫폼들이 배송대행을 비롯해 구매대행 그리고 일부 제품 직접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만해도 미국 뉴저지, 캘리포니아, 델라웨어에 별도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현지 직구 제품들을 한국으로 배송하고 있다. 특히 몰테일의 경우 현지에서 고객 제품을 수령해 한국으로 보내기전 검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하자 제품이 국경을 넘어 소비자 손에 닿는 일을 사전에 막고 있다. 물론 배송대행 플랫폼 역시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고, 물류센터 사서함 주소를 받아야한다. 아마존 고객이 몰테일 앱을 이용하면 배송대행신청서가 자동으로 작성돼 훨씬 편리하다. 몰테일의 경우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만 남기면 구입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미국은 주마다 소비세(sales tax)가 달라 배대지가 어디냐에 따라 세금과 배송비도 차이가 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부피별로 차이 없이 세금을 부과하고 대다수의 식료품에 소비세가 붙지 않아 관련 제품이나 부피가 큰 장난감 등을 보낼 때 유리하고, 델라웨어의 경우 모든 품목이 면세다. 또 뉴저지는 신발, 의류에 대해선 세금이 별도로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들어올 때 세금도 신경써야한다. 미국에서 온 제품의 경우 200달러 이하, 미국 외의 나라는 150달러 이하면 관세와 부가세가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 5년간 블프 인기 카테고리는 전자제품이 단연 1위를 차지했고 의류·언더웨어, 신발·가방·잡화, 완구, 기타(비타민·생활용품 등) 순이었다. 올해의 경우 소형가전, 컴퓨터, TV 등을 중심으로 한 전자 제품을 비롯해 의류, 그리고 코로나19 특수 상황에 따라 캠핑족을 위한 관련 용품, 영양제 등이 큰 인기를 누릴 것이란 관측이다.

2020-11-24 11:0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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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슈퍼서울위크'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쿠팡 쿠팡, '슈퍼서울위크'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쿠팡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주간,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즉시할인을 제공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즉시할인 혜택 제공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슈퍼서울위크'에 해당하는 상품은 쿠팡 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서울시 소재의 332개 소상공인 업체의 1500여 종 상품을 모두 직접 매입했다. 쿠팡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될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 광고 등 1억700만원 규모의 마케팅도 지원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들도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에 함께 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시 소상공인과 연말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충남, 충북, 경남, 경북, 대구, 광주, 제주 등 지역별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전국의 고객에게 소개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4 10:4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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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MZ세대 공략 나서

롯데월드몰,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MZ세대 공략 나서 지하 1층에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 '3355' 오픈 롯데월드몰이 새로운 콘셉트 공간을 선보이며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24일 지하 1층에 약 2500㎡(750평) 규모로 '3355'를 오픈한다. 기존 마트 매장을 식사와 디저트, 나아가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3355'는 디저트·글로벌 맛집을 포함해 클래스·취미 등 총 16개 브랜드로 구성되는 편집 존이다. ◆ 이색 디저트 맛집 총집합 롯데월드몰은 SNS에 친숙한 MZ세대를 겨냥해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 강자로 소문난 매장을 '3355'에 총망라한다. 을지로에 본점이 있는 디저트 카페 ▲'분카샤'는 빵 사이에 딸기, 키위 등을 넣은 후르츠산도를 선보인다. 후르츠산도는 맛뿐만 아니라 사진을 부르는 비주얼로 고객들의 시선을 끈다. 말차 전문 ▲'슈퍼말차'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매장이다. 국내산 보성 말차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달콤함을 추구한다. 말차 라떼, 차이·코코넛 말차 등 음료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 글로벌 푸드 맛집 등장 코로나19로 해외를 가지 못하는 식객들을 위로할 글로벌 레스토랑들이 '3355'에 대거 상륙한다. 동남아 음식, 멕시칸, 중식 등 글로벌 푸드는 물론 하와이 샐러드 등 건강식을 다채롭게 갖춘다. 한국의 치폴레(미국 멕시칸 푸드 프랜차이즈)로 불리는 캐주얼 멕시코 푸드 전문점 ▲'이터스'와 베트남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촙촙'이 각각 분당과 을지로서 넘어온다. 중식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셰프가 운영 중인 '신차이'의 뉴 콘셉트 레스토랑 ▲'만옥'은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하와이 날생선 샐러드 '포케' 맛집 ▲'훅트포케'가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맞이한다. 브런치 전문 ▲'리틀 파르크'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와 함께 그래놀라 요거트볼을 선보인다. ◆이야기 꽃 피우는 힐링 공간도 마련 먹거리 외에도 취미·여가를 즐기는 쉼터 같은 공간도 마련된다. 누구나 '미켈란젤로'가 될 수 있는 드로잉 카페가 문을 연다. 드로잉 카페 ▲'성수 미술관'에서는 쉽게 회화에 도전 가능하다. 스케치가 완료된 도안에 채색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원하는 커플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ABC 쿠킹 스튜디오'는 5층에서 '3355'로 자리를 옮겨 리뉴얼 오픈한다. 파스타 등 요리뿐만 아니라 빵, 케이크 등 베이커리 과정도 있어 고객들은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리뉴얼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월까지 간단한 메뉴를 체험하는 '샘플레슨'을 50% 할인하여 1만 원에 제공 중이다. 신선함을 모토로 특색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프레쉬(PRESH)'는 합정에서 건너온다. 향수, 캔들, 디퓨저와 같은 센트(Scent·향) 제품과 티셔츠, 파우치, 에코백 등 패션 상품을 쇼핑 가능하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김재윤 팀장은 "힙지로와 같은 인기 상권의 '힙템'과 트렌드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3355 콘텐츠를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4 10:3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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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콧대 낮춘 스타벅스? 새벽배송·온라인샵 접수

스타벅스코리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 매장 방문을 조심스러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좌석 수를 줄이게 되면서 배달 및 온라인몰로 서비스로를 확장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에도 매출 부문에서 선방, 외형 선장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스타벅스는 매년 평균 100곳을 신규 출점하고 있는데 올 3분기 말 기준 국내 점포 수는 1473개로 지난 9월 말 기준으로만 95곳이 새롭게 문을 열며 내년 초 1500호점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27일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하며, 향후 배달 서비스 시행 여부를 본격 검토한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고객 체류 및 주문 제품 직접 픽업이 가능했던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르게 배달만 가능한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배달 진행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를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품질 유지가 가능한 음료 60여종, 푸드 40여종, MD 50여 종의 배달 가능 품목을 선정해 운영한다. 여기에 빅데이터 설문 및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구성한 세트 메뉴와, 배달에 최적화된 전용 음료와 푸드 등도 개발해 선보인다. 12월 중순에는 강남구 남부순환로 2947에 위치한 '스탈릿대치점'을 동일한 형태의 배달 테스트 매장으로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이 두 곳의 테스트매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객 피드백을 경청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SSG닷컴에 '스타벅스' 온라인샵이 열린다. 일반 병 음료나 상품 쿠폰은 판매된 바 있지만, 스타벅스가 직접 공급하는 상품 판매는 이번이 최초다. 인기 푸드 메뉴 및 MD 8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음달 2일 론칭 예정인 크리스마스 2차 시즌 MD 상품 20여종도 추가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스타벅스 푸드 상품은 샌드위치와 주스, 밀 박스(Meal Box), 베이커리 등 총 45종이다. 이 상품은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네오(NE.O)를 통한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경쟁자인 이디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등 로컬 브랜드들이 잇따라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위기 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 서비스도 일종의 '락인(Lock-in) 효과'라 한번 배달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계속 이용하게 되면서,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더라도 매장과 배달의 비중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배달 시장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해당 브랜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국내 커피 프렌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올해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한 4~6월부터 주문량이 전년동기 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도 올해 1~10월 전체 배달 주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70% 늘었다. 카페 드롭탑도 배달 서비스 도입 이후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이 116%나 증가, 배달 주문 건수도 117% 늘었다. 하지만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배달서비스나 온라인샵은 이전부터 고려해왔던 사안이다. 특별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볼 수 없다. 스타벅스는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이 증가해왔다. 해당 서비스들은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검토해보고 있는 것"이라며 경쟁사를 의식한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실제로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난 485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 기간 영업이익은 4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 수와 운영 시간 조정, 테이크아웃만 제공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4229억 원으로 누적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 연 매출 2조 원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더불어 배달 전용 매장과 온라인샵 운영으로 인한 인원 감축 우려와 관련해서는 "스타벅스는 꾸준히 매장을 증설하고 있기때문에 오히려 고용을 늘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매장에 필요한 인원이 적어보일 순 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상시 배치하고 있는 직원은 일정하다. 스타벅스는 고용창출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해 연말 다이어리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스타벅스코리아는 남은 연말은 배달 서비스 강화 외 신년 다이어리 이벤트, 관련 굿즈 등으로 손님맞이에 주력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백지웅 신사업 담당은 "베타테스트 성격의 운영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딜리버리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최고의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3 16:04: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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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패션은 '숏패딩' '상의' '리버시블' 중에 고르면 된다!

올해 겨울 패션은 '숏패딩', '화려한 상의', '리버시블' 중에서만 골라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세가지 키워드가 요즘 의류의 특징이다. 구스 다운 등 충전재가 들어가고,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발열 기능을 적용하는 등 겨울 패션은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워 의류의 가격이 올라가기 마련이고, 그만큼 패션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대목으로 여기는 철이다. 고가 제품을 통해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저격하는 유행 아이템들이 매해 나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는 2~3년간 아우터의 절대 강자였던 롱패딩이 지고 짧은 길이의 숏패딩이 뜨고 있다. 통상 패딩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숏패딩(70~80cm)과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패딩(100~110cm), 그 중간 길이의 미들패딩(80~99cm)으로 구분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이번 2020년 F/W시즌 숏패딩의 매출이 지난 2019년 F/W시즌과 비교해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섬의 숏패딩 대표 제품으로는 랑방컬렉션 '트위드 블록 구스 다운 점퍼'가 있다. 트위드 텍스처에 글리터 원사를 부분적으로 믹스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제품이다. 또한 캐주얼한 라인으로는 넥라인 칼라 탈부착이 가능한 시스템의 '디테쳐블 칼라 구스 다운 점퍼'와 폼스튜디오의 구스 다운 후드 점퍼 등이 인기다. 세 가지 다 가벼워 보온성을 살린 것은 물론, 입고 벗기 편한 길이감의 제품들이다. 한섬이 지난 여름 시즌부터 상품 기획 방식을 바꿔 젊은 고객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용한 점 등이 반영됐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화상회의 등을 할 일이 늘자 바스트 위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의 상의가 늘고 있다. 특히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겨울 패션을 재미있게 완성해줄 니트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됐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이번 시즌 클래식한 패턴의 니트 스웨터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구호플러스(kuho plus)는 세련된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니트 베스트에 넉넉한 실루엣을 적용하고 뒤쪽에는 사선 절개와 버튼 디테일로 신선함을 더했다. 경기불황 때마다 패션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상의에 걸치는 머플러 등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은 F/W 시즌을 겨냥한 캐시미어 머플러를 출시한 바 있다. MZ세대에 맞게 특별한 이니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웰패션도 이번달 럭셔리 브랜드 파시마(PASHMA)를 론칭하고 각기 다른 컬러로 구성된 3개의 머플러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한해 뜨거운 화두였던 친환경·실용성의 가치가 의류에도 적용돼 '리버시블' 아우터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리버시블 아우터는 가성비를 살림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에도 용이하다. 일상과 업무의 영역, 운동과 휴식 공간의 개념이 사라져버린 시기에 적절하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수요가 많다. 대형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10월 한 달간 아우터 카테고리 상품 랭킹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발표한 결과, 랭킹 상위권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스토니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을 비롯한 양면 플리스가 차지했다.

2020-11-23 15:34: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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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정공법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

이마트, 정공법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 강희석 사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 통해 이마트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확대·강화하고, 기존 점포를 리뉴얼함과 동시에 신규 출점도 강행하는 등 정공법으로 위기를 돌파한 것이다. 이마트는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사업 구조 조정 효과로 올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9077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7%, 영업이익은 30.1% 각각 증가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유통업 침체 영향으로 매출 19조628억원에 그쳤다. 올해는 전례없던 전염병인 코로나19까지 덮쳤다. 유통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다운사이징에 나섰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폐점대신 매장 리뉴얼을 선택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점포를 정리해 수가 줄어든 반면, 이마트는 전체 점포의 30% 가량을 리뉴얼했으며, 신촌점을 새로 열어 점포 수가 141개로 증가했다. 새롭게 바뀐 매장은 대형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강화했으며 비식품부문 공간의 일부는 임대하는 방식으로 집객효과를 극대화했다. 리뉴얼한 이마트 점포는 평균 매출 성장률은 4~5%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마트의 지난해 식품 온라인 매출 규모는 1조1600억원, 시장점유율 6.8%로 1위다. 신선식품 온라인 매출만 보면 매출 규모는 5230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은 14.8%에 달한다. 올해 한국 식품 온라인 시장 규모는 2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은 7.9%(약 2조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신선식품을 싸게(대량 구매), 신선도를 유지하면서(전용 물류센터), 당일 배송까지 가능한 유통 업체는 한국에서 이마트가 독보적이다. 온라인몰인 SSG닷컴 통해 온라인 소비 수요 확대에도 대응하고 있다. 특히 용인과 김포에 잇따라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확충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월부터 SSG닷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지속 성장하고 있다.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강 사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강 사장은 취임 직후 전문점 효율화 작업에 들어갔다. 삐에로쇼핑, PK피코크 등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전문점 사업을 과감하게 철수하고, 신성장동력을 키운 것이다. 이러한 체질 개선은 수익성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의 총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2% 신장율을 기록했다. 전문점의 영업적자는 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억원이 줄었다. 전문점의 핵심사업인 노브랜드는 올해 흑자를 기록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지속중이다. SSG닷컴은 적자 규모가 31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204억원이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순매출액은 955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56.4% 급증했다. 총 거래액 기준으로는 2조8290억원에 달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할인점 본업에 충실한 영업,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3차 유행 조짐에 따라 안전한 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를 강화했으며 환기와 소독작업도 주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2020-11-23 15:16: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