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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나서

54개 사회복지기관과 소방유가족에 김치 8,500kg 전달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사회복지기관 54곳을 비롯해 소방유가족 열 다섯 가정에 김장김치 총 2천 가구분(8,53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창원, 광주 지역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부산 지역은 26일에 일괄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나눔행사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 지원하기로 했다. 완제품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공장에서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공장은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근무한다. 김치 재료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많은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작은 일부터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하이트진로는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체력 관리가 더욱 필요한 쪽방촌의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삼계탕 400인분과 생수 10,000병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2020-11-16 09:37: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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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업계, 3분기 실적 개선…전년 수준 회복은 미지수

코로나블루 속 전 분기 대비 선방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업 안정화…4분기 코로나 리스크 여전해 식자재 유통·급식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급식과 외식매장 식자재 유통 사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삼성웰스토리는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 회복세에 진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어 전년 수준으로 실적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의 경우 지난 8월 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시행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직장이 늘어나면서 구내식당이 문을 닫고 주요 영업점이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그럼에도 각 사는 상품 경쟁력 강화, 맞춤형 영업 활동 확대,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섰고,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33% 감소한 6513억원, 118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268억원(4%), 91억원(336%) 늘어난 수치다. 식자재 유통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시 진정됐던 지난 7~8월 휴가철과 맞물리며 외식 업체 매출이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단체 급식 부문은 IT 제조 업체 신규 수주와 골프장 식음 매출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세계푸드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3209억원,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대비해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상반기 대비 단체급식과 외식사업부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며, 노브랜드버거 점포망 확대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실적 부진을 완화했다. 3분기 비수익점포와 사이트 정리에 따른 효과와 효율적인 인력배치가 영업이익률 개선에 디딤돌이 됐다. 또한 사업부 재조정을 통해 식품 제조 회사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제조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줄어든 23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2% 증가한 8081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9.7% 줄어든 243억800만원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쇼핑몰·호텔·병원에서 급식 수요가 줄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단체 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 사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현대그린푸드의 100% 자회사인 법인전문 여행사 현대드림투어도 여행업계 침체에 따른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으면서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단체급식업계 1위 삼성웰스토리만 올해 3분기를 전년 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670억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250억원으로 집계된다. 삼성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삼성 계열사 공장, 래미안 등에서 급식, 식자재관련해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어 3분기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자재 유통, 외식 등이 전분기에 비해 업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 되고 있으며, 업체들이 신성장동력 확보, 수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비수기인 4분기에는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 개선이 어려워 보인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단 발병 소지가 커지면서 코로나 리스크가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코로나가 길어지고 있지만, 실적 개선을 위해 사업 혁신을 실행하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업 활동을 확대하며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1-15 15:33: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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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기간 거래액 60% 증가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성과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기간 거래액 60% 증가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배송 경쟁력이 빛을 발하며 역대급 흥행을 견인했다. 빅스마일데이가 진행된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가 첫 개최된 2017년 이래 가장 좋은 실적으로, 평소 스마일배송의 일 평균 거래액과 비교하면 약 110% 높은 수치다. 스마일배송은 연중 가장 많은 주문량이 몰리는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도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스마일배송 판매 고객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평일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주문한 여러가지 상품을 한 박스에 합배송 받을 수 있어 이용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상품 라인업을 생필품/간편식품 위주에서 디지털/가전/뷰티/도서까지 확장하고, 멤버십제 스마일클럽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다각화 하고 있다. 고객들이 스마일배송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가공식품으로,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총 거래액 중 약 22%에 달했다. 베스트 아이템으로는 '오뚜기 오동통면(약 5만6200개 판매)'을 비롯해, 86만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오뚜기 밥 210g(24개입)',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00g(약 2만5700개 판매)', '비비고 사골곰탕 500g(1만4500개 판매)' 등이 올랐다. 가전 제품의 약진도 두드러져, 생활/미용/계절/주방 가전 판매 비중이 거래액 중 약 20%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2,360대가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와 'mx board 3.0s 기계식 게이밍 체리키보드 블랙'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생필품 카테고리의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3겹 데코소프트 33mx24롤 x2팩', 커피/음료 카테고리의 '아워홈 지리산수 핑크 500ml 20병'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을 적립해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도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8일까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샴푸, 치약, 세제 등을 할인 판매하고 판매량만큼 동일 상품을 기부하는 'Buy 1, Give 1 브랜드딜' 행사와 판매량에 따라 추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X2브랜드딜' 행사를 열어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적립된 LG생활건강 제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이다. 소비자 주문 발생 이후 물류센터 안에서의 피킹, 포장, 배송, 고객 응대까지 모든 것을 이베이코리아가 담당하고, 상품 출고일 기준 다음 영업일에 대금이 지급되는 빠른 정산으로 중소규모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서울 지역 위주로 스마일배송 물량만 배송하는 전담기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 8월 전담 배송 지역을 제주도로 확장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전담 배송 지역은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풀 가동에 들어간 동탄 물류센터도 안정적인 배송에 크게 기여했다. 이베이코리아가 2015년 개발해 스마일배송에 최적화한 물류관리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가 내재화되어 있기 때문. WMS는 판매 상품의 입-출고, 재고 현황 파악 및 물류 운영을 효율화한 시스템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히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미 피킹(물건을 집어 박스에 담는 과정), 라벨링, 테이핑까지의 과정 중 상당부분은 자동화되어 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은 물동량이 폭증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판-구매 고객들의 신뢰가 높다"며 "향후 전담 배송 지역 및 취급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5 14:1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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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회복된 소비 심리 이어간다!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회복된 소비 심리 이어간다!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에 일제히 돌입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회복된 소비 심리를 연말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한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공동 본점의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했다. 올해 시즌 테마를 '선물'로 정하고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를 캐릭터로 등장시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것.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는 2층부터 6층까지 5개층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따. 신비의 숲에 사는 요정이 산타클로즈를 도와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행복을 배달하는 동화를 생생히 재현한다. 또한 백화점 외벽을 선물 컨셉에 걸맞게 전체 250M길이의 리본으로 감싸고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꽃 조명으로 연결된 통로를 구성했다. 연말까지 가족, 연인들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명품 브랜드들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여온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명품 브랜드 '펜디'와 손을 잡았다. 지난 5일부터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광장에 불을 밝힌 총 12m의 '펜디 크리스마스 트리'는 FENDI 로고와 LOVE, FF 모티브, 샹들리에 및 펜디의 선물박스로 장식됐으며, 트리 하단에서 위를 바라보면 펜디의 브랜드 로고가 밤 하늘에 수를 놓는 듯한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기프트숍을 명품관과 광교에서 연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기프트숍의 테마는 '윈터 블룸(Winter Bloom)'으로, 코로나 시국에 맞춰 집콕족들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개성 있는 오브제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했으며,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을 산타클로스, 진저맨들이 쿠키와 사탕 등 달콤한 디저트를 배달하는 모습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회복된 소비 심리를 이어갈 연말 세일도 함께 전개한다. 4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기 위함이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 정기 세일을 한다고 밝혔다. 10~20% 할인 행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격입은 패션 업체를 돕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그룹 위크를 연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10%를 추가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릭오웬스, 마이클코어스, 코치, 롱샴을 시작으로 지방시, 오프화이트 등은 내년 1월31일까지 싸게 판다. 21일부터 분더샵, 마이분, 슈컬렉션, 분주니어 등 명품 편집숍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다우닝, 디자인벤쳐스 등 가구 브랜드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윈터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남녀 수입 의류와 잡화 등 신상품을 최대 10~50% 할인한다. 릭오웬스, 겐조, 페세리코, 오프화이트, 무이, 엠프리오아르마니 등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11월은 연말 선물 수요가 많고 겨울 의류 판매량이 높아 일년 중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은 시즌"이라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이어 패션 업체를 지원하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5 14:1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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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블프'가 왔다!" SSG닷컴, 쓱 쇼핑 축제!

쓱 블랙 쇼핑 페스타/SSG닷컴 "진짜 '블프'가 왔다!" SSG닷컴, 쓱 쇼핑 축제! SSG닷컴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쓱 블랙 쇼핑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할인 카테고리에 따라 크게 2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패션과 뷰티, 스포츠, 유아동을 중심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는 가전, 생활, 식품 카테고리 상품 할인에 들어간다. 이에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첫 번째 행사에는 패션 바이어가 선정한 겨울 패션 아이템 및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85% 할인해 선보인다. SSG닷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울렛',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등도 함께 참여한다. 패션에서는 '바바패션', '킨록'을 최대 70%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을 실시하며 '지컷', '커스텀멜로우' 상품을 단독 특가에 준비했다. 잡화에서는 '엘리자베스스튜어트 여성 삭스 스니커즈 레더'를 68% 할인한 3만1500원에, '락피쉬웨더웨어 뮬 모카신'을 51% 할인한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스포츠는 '밀레 타모르 구스다운'을 25% 할인한 14만1800원에, '빈폴스포츠 덕다운'을 23% 할인한 12만2200원에 선보인다. 한편, SSG닷컴 내 '해외직구'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해외 직구족에게 '블랙프라이데이'가 유명 행사인 만큼 SSG닷컴이 엄선한 해외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서비스를 알린다는 복안이다. '아미' 의류, 'APC' 가방, '노비스', '몽클레어' 프리미엄 패딩 등 20 FW 신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할인 외 추가 혜택을 위해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명에게 4종 쿠폰팩도 발급된다. SSG닷컴은 SSGPAY로 결제시 최대 9%, 일반 결제시 최대 7%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이마트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패션, 잡화, 스포츠, 아웃도어, 유아동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하다. 첫 번째 행사 기간 동안 SSG닷컴 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도 최대 85% 할인하는 '홀리데이 메가뷰티'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뷰티 상품 선출시, 한정판 등을 준비해 행사 차별화에 나섰다. '더바디샵', '디어달리아', '킬리안' 홀리데이 상품을 먼저 출시해 선보이며, '마몽드 레드세럼 콜라보 세트', '르네휘테르 샴푸&오일 기획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일별 3개씩 '오늘의 쓱픽(SSG PICK)' 브랜드를 선정해 페이백 이벤트도 연다.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뷰티', '키엘', '로레알파리', '조말론'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해당 상품 구매시 최대 2만 4000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를 최대 65%, '디자인 유나이티드' 겨울 아우터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갭'은 균일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한 달 앞서 선보인 '쓱더블랙' 프로모션과 '대한민국 쓱데이' 열기를 이어 '블프급' 혜택을 선보이는 할인 행사를 지속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겨울을 위한 가성비 높은 패션 상품과 단독으로 준비한 뷰티 아이템으로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5 12:5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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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생산자 '도멘 앙리 흐북소' 출시

부르고뉴 상위 1% 특급 포도밭인 그랑 크뤼 및 1등급 프리미에 크뤼 소유 도멘앙리흐북소 제품5종 이미지 부르고뉴 1% 특급 포토밭에서 생산한와인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가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앙리 흐북소(Domaine Henri Rebourseau)'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앙리 흐북소 장군이 1919년 제브리로 돌아와 도멘(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와이너리 모습을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만 해당하는 그랑크뤼 등급의특급포도밭을 5ha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포도 등 작물재배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않는다. 또, 친환경 비료나 거름을 사용하더라도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농장 내에서만 만들어진 거름을 사용하는 등 '농장 스스로 자생 가능한 하나의 유기체'라는 개념의 유기농 농법이다. 일반적으로 부르고뉴의 와인들은 도멘과 네고시앙(도멘으로부터 포도 및 원액을구매하거나 와인을 구매해 판매하는 와인상인)이 혼재돼 다른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나 구매한 포도원액으로도 와인을 만든다. 반면 앙리 흐북소는 오직 자가포도밭에서 생산한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특급포도밭인 그랑 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 앙리 흐북소 샹베르땅 그랑 크뤼(Chambertin Grand Cru)는 평균 59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었다. 앙리 흐북소 끌로 드 부죠 그랑 크뤼(Clos de Vougeot GrandCru)는 평균 41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ha당 25hl만 생산했다. 앙리 흐북소 샤름 샹베르땅(Charmes Chambertin)은 평균수령 35년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앙리 흐북소는 특급포도원과 유기농 포도재배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와인"이라며 "피노누아의 본고장 부르고뉴의 특급 포도원인 도멘 앙리 흐북소는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하는 와인애호가분들께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5 12:46: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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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신제품 3종 출시

에어프라이어 10~15분만에 빵 완성, 즉석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어 생생빵상회 신제품 3종 롯데제과가 냉동빵 브랜드 '생생빵상회'의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핫도그 파이'와 '쫀득 크림 치즈볼', '쫀득 호박 단팥볼'이다. '생생빵상회 핫도그 파이'는 돈육 함량이 높은 소시지를 바삭한 파이로 감싸 식감이 톡특한 제품이다. '쫀득 크림 치즈볼'은 통상 기름에 튀겨내어 만들었던 치즈볼의 제조 방법과 달리, 체다치즈 반죽의 생지 형태를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담백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좋다. 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가 두 가지 치즈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쫀득 호박 단팥볼'은 쫄깃한 타피오카 전분과 달콤한 호박 분말을 사용했고, 반죽 속에는 달달한 단팥이 들어가 있다. 이번 3종은 모두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 광파오븐 등에 10~15 분 동안 조리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냉동빵의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신제품 3종을 추가, 제품 라인업을 15종으로 확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22일까지 온라인몰 옥션에서 '생생빵상회' 기획전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홈베이킹 트렌드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에 있어 생생빵상회의 인기가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생빵상회'는 올 1월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3만개가 팔렸고, 당시 옥션 베스트 식품 부문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생생빵상회'는 인지도를 높이며 10월까지 약 32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5 12:39: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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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3일부터 영화 관람료 인상

메가박스, 23일부터 영화 관람료 인상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11월 23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극장 임차료,관리비 및 인건비 등 고정비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장 및 영화산업 전반의 경영여건 악화 등이 주된 배경이다. 영화 관람료는 2D 일반 영화 성인 기준, 주중 1만 2천원, 주말 1만 3천원으로 변경된다. 가격인상 적용 상영관은 일반관, 컴포트관, MX관으로 평균 1천원 인상되며, 일부 시간대 및 지점별 상황에 따라 현행과 동일하거나 인상폭이 다를 수 있다. 돌비 시네마와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발코니, 프라이빗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미취학 아동, 경찰·소방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시간대는 고객 관람환경을 고려해 '브런치' 시간대를 추가 운영한다. 현행 '조조(10시 이전)', '일반(10시~23시 이전)', '심야(23시 이후)' 3단계 운영 시간대를 '조조(10시 이전)', '브런치(10~13시)', '일반(13~23시)', '심야(23시 이후)' 4단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단, 브런치 및 심야 시간대는 지점별 상황에 따라 운영여부가 다를 수 있다. 그 동안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근무제 시행 등으로 다변화된 여가생활 트렌드에 따라 국민들의 소비 패턴도 변화하면서, 메가박스는 이러한 변화 흐름에 맞춘 가격정책 변경을 지난해부터 고민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전국 관객수가 전년 대비 70%까지 감소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됐다.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경영체계를 도입하고 경영진 급여 반납, 전 직원 순환 무급휴직, 운영시간 축소, 일부 지점 폐점 등의 자구 노력을 지속해왔으나 경영 정상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운영 안정성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메가박스는 이번 인상안이 극장뿐만 아니라 배급사, 제작사 등과 분배되는 부금의 증가로 이어져 영화산업 전반의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관람료 인상을 통해 극장 운영을 안정화하여 침체된 영화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동반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며, "극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15 12:2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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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대세로 자리잡는 '비건'…브랜드 및 제품 늘어날 전망

세계 비건의 달인 11월을 맞아 식품 산업에서부터 불어온 비건 열풍이 뷰티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시장규모가 208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의 생산 과정이 동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도 비건이 더 건강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비건 화장품 및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건강 유지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직접 만지고 바르는 화장품에 대한 시각이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 쪽으로 변화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착한 소비를 선호하며 소비재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중시하는 MZ 세대가 주된 고객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앞으로 비건 뷰티 제품 관련 수요는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대표사들은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 출시에 뛰어드는 등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양새다.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전문 기업 한국콜마는 지난해 기초 화장품 10개 품목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 9월 색조화장품 품목 10종에 대해서도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한국콜마가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품목은 쿠션과 선크림, 팩트, 마스카라 등 주요 메이크업 화장품 10종이며 프랑스의 권위 있는 비건 인증기관인 EVE 사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생활문화기업 LF는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를 론칭했다. 스위스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과 함께 스위스 자생 식물원료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유해성분 및 동물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도 진행하지 않는다. 아떼는 클렌징, 기초스킨케어뿐 아니라 최근 국내 최초 선 케어, 아이섀도 등 다양한 비건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역시 2012년부터 모든 제품에 동물실험 대신 세포배양 독성 평가법과 면역세포 배양 평가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비건 화장품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신생 브랜드 중에서는 비건 화두로 인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곳들이 있다. 디어달리아를 보유한 바람인터내셔날은 지난 7월 쿼드자산운용으로부터 120억원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금 26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론칭한 지 이제 3년이 된 디어달리아는 국내 매출이 매년 2배에서 4배까지 성장하면서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샹젤리제점 등 해외의 주요 백화점 및 럭셔리 편집숍에도 입점하며 글로벌 뷰티 마켓에 안착했다. 중소 업체들의 비거니즘을 앞세운 활약으로 인해 비건 화장품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베이지크, 글로오아시스 등 대부분의 제품들이 식물성 또는 친환경 원료로 이루어진 신생 브랜드들도 생겨났다.

2020-11-15 12:25:2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