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시몬스, 경기 고양 덕양에 '시몬스 갤러리' 오픈

스타필드 고양 가깝고,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편 갖춰 시몬스 침대,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 일산고양점' 전경. 시몬스가 경기 고양시에 '시몬스 갤러리 일산고양점'(사진)을 새로 열었다. '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투영한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시몬스 갤러리 일산고양점은 고양 덕양구 동산동에 자리 잡았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 최대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외곽순환도로와 고양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까지 인접해 있어 덕양구와 일산동구, 킨텍스를 포함한 일산서구는 물론 파주, 김포, 연신내 지역의 고객 수요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시몬스 갤러리 일산고양점은 층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를 적용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여러 매력을 선사한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 및 프레임과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1층은 세련미를 강조했다. 블랙과 차콜의 색상 조합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해 마치 특급 호텔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상위 모델인 '켈리(Kelly)'의 해체 매트리스를 매장 중앙에 전시해 시몬스 침대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몬스의 15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 공간을 만들어 쇼핑 중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은 그린과 화이트 조합으로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제품 하나하나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에메랄드 그린 색상의 카펫이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조성하는 동시에 올리브 그린과 화이트 컬러 조합으로 벽면을 장식해 경쾌함을 더했다.

2020-11-15 09:22: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 임원인사 이어 희망퇴직 받는다…"20~40개월치 위로금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자 조직개편에 이어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선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관련 공지를 게재하고 오는 18일부터 희망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12월 31일 기준 근속 만 15년차 이상 직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법정 퇴직금·희망퇴직 지원금·실업급여 등이다. 이에 따라 15년차 이상 임직원에게는 근속연수에 5개월치 급여를 더해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15년차 임직원은 20개월치 위로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금 격차가 상당해 현재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아모레는 전날 그룹 인사조직 실장 겸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 유닛장인 김승환(51) 전무를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에 내정하며, 임직원 세대 교체에 나선 바 있다. 화장품 부문 주요 브랜드 책임자들에는 1970년대생을 대거 발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분기 매출 1조 2086억원, 영업이익은 6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수치다.

2020-11-13 16:22:02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집에서 안나와' 안나, 궁중비책 '베이비 2스텝 케어' 소개 영상 공개

궁중비책이 안나와 함께하는 '베이비 2스텝 케어' 영상 공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궁중비책 제공 궁중비책이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인 안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이비 2스텝 케어'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일 안나의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과 건강한 피부 관리 팁'을 주제로 제작됐다. 이 영상에서 안나는 추운 겨울에 대비한 아이들 피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궁중비책 베이비 2스텝 케어를 활용한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했다. 궁중비책은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연다. 참여 방법은 궁중비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안나의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궁중비책 스킨케어 라인'의 초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베이비 2스텝 케어 정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20일에 발표된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아기가 처음 만나는 스킨케어가 평생의 피부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베이비 2스텝 케어는 아기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샴푸&바스와 모이스처 로션 두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궁중비책 베이비 2스텝 케어는 매일 만나는 순한 세정과 깊은 보습, 두 단계의 스킨케어로 아기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건강 피부 비법이다. 약산성 거품으로 순하게 씻겨주는 '샴푸&바스'와 3중 보습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모이스처 로션'으로 구성됐다. 민감 피부 대상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안(眼)자극 대체 테스트 등을 완료해 신생아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3 15:36:1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16일부 '김장대전' 시작

22일까지 기획전…절임배추, 절임무 등 할인 판매 홈앤쇼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모바일 앱에서'김장대전'기획전을 16일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식사가 늘면서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해 기획했다. '김장대전'은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려는 트렌드를 반영해 절임배추와 절임 무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김장을 담그는 소비자들의 배추 산지 별 선호도를 고려해 강원도 태백, 전남 해남, 충북 괴산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이 용량 별로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장대전에서는 절임배추나 절임무 외에도 김장과 연관 있는 가전제품과 김장용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2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은 12월 24일까지 배송일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김장을 계획한 날보다 하루 전날을 도착일로 지정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사전예약판매를 통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한 만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3 11:45: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GS홈쇼핑, 친환경 서비스 확대…KCL과 업무협약

GS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KCL 본원에서 '친환경 정책 대응 및 친환경 포장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GS홈쇼핑, 친환경 서비스 확대…KCL과 업무협약 GS홈쇼핑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추구하고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KCL 본원에서 '친환경 정책 대응 및 친환경 포장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양사의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제품의 포장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통포장재 감량 및 과대포장 방지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 대응에 맞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홈쇼핑은 KCL에서 추진중인 친환경 제품(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육성을 위한 시험인증 평가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양사는 과대포장 및 종이포장재 재펄프화 평가 등 친환경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GS홈쇼핑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의뢰한 제품의 시험분석 등을 지원한다. GS홈쇼핑 커뮤니케이션본부 주운석 상무는 "KCL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며 "GS홈쇼핑은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3 11:45: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무신사, 패션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 1위 "1년 만에 59% 성장"

무신사, 패션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 1위 "1년 만에 59% 성장"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4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패션 플랫폼의 모바일 앱·PC 웹 데이터 결과(모바일 웹 제외)에 따르면, 무신사의 10월 MAU(Monthly Active Users)는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한 345만명으로 패션 플랫폼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순위 서비스보다 사용자수 측면에서 약 32% 가량 앞섰다. 또한 10월 한달 간 사용자 1명당 평균 6일 이상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의 사용자 양상의 경우 남성이 54.3%, 여성이 45.6%을 차지해 균형 있는 사용자 분포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10대(21.1%)와 30대(14%)가 뒤를 이었다. 패션 업계의 소비 중심축인 10~30대 비율을 82% 이상 확보한 셈이다. 무신사는 성장 배경을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다는 점과 회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높은 지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10월부터 배우 유아인과 함께한 '다 무신사랑 해' 캠페인 효과가 10~20대는 물론 30대 이상 사용자의 유입을 이끄는 데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무신사는 '패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무신사의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인 광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한편, 스웨트 셔츠, 아우터, 겨울 코트 기획전 등을 연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하반기에 시작한 '다 무신사랑 해'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으며 회원수 및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며, "매월 빠른 속도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고객과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0-11-13 11:42: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광군제서 115억원 판매고 달성"…지난해 대비 24% 신장

애경산업이 중국 광군제 티몰에서 11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은 지난 11일 종료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5억원의 행사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총 6881만 위안(한화 11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행사 매출액 대비 24% 성장한 수치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로 행사 기간에 45만4000개가 판매됐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내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중국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번 광군제를 대비해 광군제 기획세트, 왕홍 마케팅, 자체 라이브 방송 등을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특히 애경 국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티몰 국제에서 전체 매출액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메이크업 제품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시장 및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2 16:54:02 원은미 기자
롯데리츠, 8천억원 규모 추가 자산 편입 추진

롯데리츠, 8천억원 규모 추가 자산 편입 추진 물류센터 편입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선다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REITs)(이하 '롯데리츠')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8천억원 규모의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마트 및 물류센터 자산을 추가로 편입하기 위한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역시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롯데백화점 중동점을 비롯한 5개 점포를 롯데리츠에 양도하고 해당 부동산에 대해 임차하기로 결의했다. 이번에 롯데리츠가 추가 편입하고자 하는 자산은 롯데백화점 중동점 및 안산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롯데마트 계양점 및 춘천점, 롯데김포물류센터 등 총 6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 편입이 이뤄질 경우 롯데리츠는 유통 점포뿐 아니라 물류센터까지 자산으로 보유하게 되면서 질적·양적 성장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다변화도 꾀할 수 있게 된다. 롯데쇼핑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이루는 한편, 조달된 자금을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10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롯데리츠는 롯데백화점, 아울렛, 마트 등을 자산으로 구성하여 10개 점포에서 발생한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롯데리츠의 앵커투자자 및 책임임차인은 지분 50%를 소유한 롯데쇼핑이며, 자산관리는 롯데AMC가 맡고 있다. 리츠의 주요 수익원은 임대수익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롯데리츠의 경우 임차인인 롯롯쇼핑과의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추가 자산 편입이 이뤄질 경우, 롯데리츠가 보유한 자산 규모는 현재 1.5조원에서 2.3조원으로 증가하게 되며, 매년 임대 수익은 현재 약 750억원 수준에서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마트가 대부분 수도권 핵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다변화를 이뤄 유통업계의 변동성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시장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롯데김포물류센터는 화주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포 고촌 물류단지에 위치하여,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과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풍부한 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리츠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우선매수협상권(ROFO, Right Of First Offer) 체결을 통하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재 소유 중이거나 건설 중인 물류센터에 대해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언택트 시대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우량 물류 자산 편입을 추진해 롯데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롯데리츠 관계자는 추가 자산 편입을 골자로 한 이번 이사회 결과에 대해 "6곳의 우량한 자산 편입을 통해 양적인 성장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질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산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힘쓰고, 국내 최대 상장리츠로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이사회를 통해 추가 자산 편입을 의결한 롯데리츠는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신규 자산의 편입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을 득할 계획이며, 관련 인허가 절차 및 거래상대방의 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1년 3월말까지 추가 자산 편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20-11-12 16:33: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 광군제 참여 이래 최대 실적…"디지털 전환 및 채널 발굴 효과"

이랜드가 중국 광군제에서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랜드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4.75억 위안화(한화 약 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티몰 패션 카테고리에서 중국 이랜드의 브랜드들이 복종별 순위를 경신하며 전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면서 "이번 실적은 중국 이랜드의 디지털 전환과 중국 신소매인 샤오청쉬 채널 발굴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적응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광군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는 여성복 브랜드 '이랜드'로 이번 광군제 기간 동안 단일 브랜드로 매출 1억 위안을 넘기며 활약했다. 작년 대비 매출이 80% 성장과 티몰 내 복종 순위 16계단 상승을 동시에 이뤄내며, 수만 개에 이르는 여성복 카테고리 셀러 및 브랜드 중 한국 여성 브랜드 최초로 20위권 내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뤘다. 아동 브랜드 '포인포'는 '다운점퍼' 10만 장, 바지 17만 장, 맨투맨 12만 장 판매를 필두로 광군제 시작 30분 만에 16개 상품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티몰 내 1만 3천여 개의 아동복 브랜드 중 7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프리치', '스코필드 여성', '쇼콜라', '바디팝' 등 복종별 대표 브랜드들도 복종 순위를 두 자릿수 상승시키며 전 카테고리 대표 키 콘텐츠들이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이랜드가 중국 진출 이후 26년 동안 모아온 빅데이터에 있다. 중국 트렌드 및 고객 특성, 상품 특징 등 수많은 정보와 더불어 방문 객수나 구매 추이 등을 담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주 '반응 상품'을 출시하며 상품 적중도를 높여왔다. 현재 중국 이랜드 내 '반응 상품'의 비중은 50% 이상으로 이는 고객 조사에 대한 이랜드만의 노하우와 의류 생산 SCM시스템이 갖춰졌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3천여 개 매장 재고 실시간으로 연결해 결품 없애고 당일 40만 건 이상 배송 가능한 구조 사전에 만든 덕도 있다. 물류 창고에 있는 상품뿐 아니라 중국 내 3천여 개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 클라우드로 관리하며 고객들이 결품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의 경우에도 40만 건 이상의 주문을 당일 발송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개선했다. 기존 시스템으로는 주문 후 상품을 발송하기까지 평균 5일이 걸렸던 반면 이번 시스템은 주문 즉시 하루 만에 배송이 가능하다. 그동안 이랜드가 진행해온 디지털 대전환과 신소매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큰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랜드는 샤오청쉬에서 1만2000명 규모의 리셀러를 활용해 자체 보유한 30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스페셜 가격 제안 등 채팅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광군제 마케팅을 수개월 전부터 펼쳐왔으며 이는 광군제 당일 객수 증가로 이어졌다. 또 중국 1등 왕홍인 웨이야와 리자치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랜드'의 덤블재킷 1.5만 장과 '바디팝'의 펩코 라운지웨어 2.3만 장, '스코필드' 비틀즈 IP(지적재산권) 상품 3만 장, 스파오 카드캡터체리 IP 1만 장 등을 라이브방송 시작 5분 만에 완판했다.

2020-11-12 15:27:3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코로나 19 장기화에도 3분기 실적 개선

매출 6,513 억원·영업이익 118억원 CJ프레시웨이CI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여파에도 2분기 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한층 끌어올린 3분기 실적을 거뒀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20년 3분기 매출 6,51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5%(1,187억원) 영업이익은 33%(58억원) 줄었다. 그러나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68억원), 영업이익은 336%(91억원) 늘었다.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은 코로나 19가 진정세를 보였던 7~8월 중순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2분기 보다 외식업체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복지관 등에 공급되는 급식 식자재 물량과 어린이집 신규 공급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체급식 부문은 IT 및 제조 산업체 신규 수주와 골프장 식음매출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자회사인 조미식품 전문회사 송림푸드는 HMR 제품에 포함되는 소스류 수요 증가로 별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 혁신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면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업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2 15:08:0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