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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칼라거펠트 파리스', 올 가을 '화려함'으로 승부수

칼라거펠트 파리스_트위드재킷스커트/CJ ENM 오쇼핑부문 CJ 오쇼핑 '칼라거펠트 파리스', 올 가을 '화려함'으로 승부수 CJ ENM 오쇼핑부문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이번 가을ㆍ겨울 시즌 화려한 무늬와 밝은 색상의 상품을 강화했다. 기하학적 패턴과 이색 디자인 적용, 레드, 민트, 그린 등 밝은 색감의 실과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이 많다.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한 경쾌함이 전세계적 패션 트렌드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도 담겨있다. 화려함의 대표 상품은 원피스와 트위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가을 신상 원피스는 기하학적 패턴을 그려 넣어 세련되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레드와 네이비, 그린과 블랙 배색이 독특한 패턴과 어우러져 오묘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시즌부터 인기였던 A(에이)라인의 롱 드레스 스타일로, 은은한 광택과 찰랑거리는 소재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달 21일 CJ오쇼핑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30분 동안 8500개 넘는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였다. 칼라거펠트 파리스_도트 가디건 앙상블/CJ ENM 오쇼핑부문 점퍼와 스커트가 한 벌로 연결된 원피스도 이색적이다. 캐주얼 스타일의 점퍼와 주름이 있는 플리츠 스커트가 붙어 있는 제품으로, 양방향 지퍼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는 9~11개의 다른 실로 만들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장점이다. 뉴 클래식 콘셉의 H(에이치)라인 디자인으로, 색상은 민트, 레드, 화이트, 블랙 등 밝은 컬러가 많다. 홈쇼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도 있다. 도트 무늬의 가디건 앙상블 제품은 진주알을 모티프로 한 도트 패턴을 넣어 경쾌한 분위기를 줬다. 더블 버튼 원피스도 앞면에 단추가 여러 개 부착되어 있는 옷으로, 홈쇼핑 방송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9월에도 화려하면서 도시적인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트위드 롱코트, 체크 재킷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방송 전 CJmall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양모 숏재킷, 폭스 풀오버, 캐시미어 니트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3월 칼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국내 단독 판매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칼라거펠트 파리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세계적 패션 거장의 브랜드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모든 제품은 기획부터 화보 촬영까지 본사와의 면밀한 협의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들이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남아름 MD는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의 옷 구매로 욕구를 해결하고 있는 현상도 인기 요인으로 본다"며, "장거리 여행이 힘든 시기를 고려해 일상 생활에서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고급 소재와 캐주얼 스타일의 제품들을 9월부터 지속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1:5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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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한국·미국·호주·프랑스 인기 피자만을 한 판에 담았다

'씨푸드 퐁듀 피자' '필리 치즈 스테이크 피자' 등 가을 신제품 글로벌 레전드4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 제공 도미노피자가 오는 4일 가을 신제품 '글로벌 레전드4피자'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레전드4피자'는 한국, 미국, 호주, 프랑스 4개국 도미노피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피자를 한 판에 담았다. 통새우, 통게살, 오징어를 푸짐하게 올린 한국 도미노피자의 '씨푸드 퐁듀 피자'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위에 풍성한 치즈를 올려 조화를 이룬 미국 도미노피자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 피자', 감칠맛 가득한 갈릭 치킨과 상큼한 랜치 소스가 어우러진 호주 도미노피자의 '갈릭 치킨&베이컨 랜치 피자', 풍부한 치즈의 맛을 자랑하는 프랑스 도미노피자의 '프렌치 퐁듀 피자'를 모두 맛볼 수 있다. 4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미노피자의 가을 신제품 '글로벌 레전드4 피자'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5900원, 미디움 2만9000원이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글로벌 레전드4피자 출시를 기념해 매콤하고 부드러운 로제 소스가 어우러진 '스파이시 씨푸드 로제 파스타'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8800원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글로벌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제품들을 모아 '글로벌 레전드4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 미국, 호주, 프랑스 4개국의 베스트 피자를 한 판으로 맛보는 가을 신제품으로 집에서 미식여행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2 10:31: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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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벌여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 비치된 QR코드 통해 서약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나 OOO은(는) 소중한 가족을 위해 음주운전, 단 1초도 하지 않겠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비대면으로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시험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 서약에 참여하며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온라인 서약 참여를 독려했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의 실태와 위험성, 예방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월을 전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점검해보는 OX 퀴즈도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다음 달 29일까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서약에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전 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건전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과 건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펼쳐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 서약을 받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2 10:08: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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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홈케어서 욕실 1일 리폼 서비스 출시

낡은 변기나 세면대 등 교체, 오염제거 서비스도 한샘홈케어 전문가가 욕실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샘은 자사 '한샘홈케어'에서 복잡한 공사없이 하루 만에 욕실을 고칠 수 있는 리폼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꾸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낡은 욕실을 고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집에 거주하면서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려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한샘홈케어'는 이런 불편함 해소를 위해 낡고 오염된 욕실을 공사 없이 하루 만에 깨끗하게 바꾸는 욕실 리폼서비스다. 욕실 타일 줄눈과 실리콘을 교체하거나 낡은 변기, 수전, 세면대 등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교체 가능하다. 욕실 바닥도 한샘 '휴플로어'로 하루 만에 설치 가능해 욕실 리모델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욕실의 오염을 제거하고 나노코팅을 시공해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서비스도 만나 볼 수 있다. '한샘홈케어' 리폼서비스는 한샘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적인 물류망과 시공 역량을 통해 가능한 서비스로, 욕실 리모델링의 불필요한 공정을 줄여 소요시간이 짧고 가격 부담도 적다. 리폼서비스는 ▲욕실 클린리폼 ▲욕실 리폼 베이직 ▲욕실 리폼 줄눈플러스 ▲욕실 리폼 휴플로어플러스 총 4가지의 패키지로도 운영된다. 패키지로 구매하면 내달 30일까지 최대 100만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묶음 패키지는 한샘홈케어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한샘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집에 거주하면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부분공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욕실 리폼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한샘홈케어의 리폼서비스로 별도의 철거, 설치 비용 걱정 없이 편하게 욕실 인테리어를 꾸며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02 09:1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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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디지털 중심의 '시카페어 캠페인' 론칭

시카페어 크림 메인으로 한 신규 캠페인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캠페인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뉴 노멀 시대를 맞아 디지털 터치 포인트를 강화한 '시카페어(Cicapai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뛰어난 피부 진정 효과를 자랑하는 '시카페어'는 201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시카' 트렌드를 주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자르트의 대표 라인 중 하나다. 매년 시카페어 캠페인을 진행해온 닥터자르트는 올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된 소비자들이 시카페어로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계속해서 언택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뉴 노멀 시대에 소비자의 변화한 일상생활에 따라 디지털 채널에서의 다양한 접점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4배 빠른 리페어 크림'이라는 애칭을 지닌 '시카페어 크림'을 중심으로 한 시카페어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고농축 병풀 성분을 8,000배 이상 높여 리뉴얼된 시카페어 크림은 인체 효능 평가를 통해 4배 빠른 피부 장벽 개선 효과가 확인돼 더욱 강력해진 시카페어의 힘을 입증한 제품이다. 닥터자르트는 #4배빠른리페어크림 시카페어 크림을 비롯한 시카페어의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 샘플링 이벤트 ▲소셜 및 라이브 커머스 강화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 '시카페어 리페어샵' 전시 디지털 확장 등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닥터자르트는 오는 9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진행되는 시카페어 샘플링은 시카페어 크림, 세럼, 토너, 카밍 마스크 등 시카페어 대표 제품들을 배송료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6:35: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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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텍,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라이선스 상품 런칭

친환경 생활가전 전문기업 (주)에어텍 (대표 박선영)이 항균 탈취 제품 '타이니탄 공기정화&탈취포스터 에어월'와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의 캐릭터 '타이니탄'의 모습에 기술을 입혀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 됐으며 1일 G마켓·G마켓글로벌 런칭과 함께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외에 선보였다. '타이니탄 공기정화&탈취포스터 에어월'은 향기로 덮는 방식이 아닌 공기 촉매방식을 적용했다. 병원시설, 엘리베이터 및 침실, 거실, 아이방, 화장실 등 실내 다양한 공간에 간단하게 붙여 사용 할 수 있는 항균 탈취 기능의 스티커형 포스터로 세균증식 억제 효과도 겸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부착환경과 오염정도에 따라 6-12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유해 세균·생활 악취 99.9% 제거하는 장영실상을 수상한 소재를 제품화하였다. '타이니탄 휴대용 칫솔살균기'는 일반적인 UV-C LAMP가 아닌 칩 UV-C LED를 사용하여 수은발생 0%이며, 자외선(UV) 발생하여 각종 바이러스 및 병원균의 번식을 99.9% 억제 및 살균한다. 칫솔 삽입 후 살균 전용커버를 닫으면 자동으로 5 ~ 6분 정도 살균 후 전원이 꺼지며, 1회 완충 시 30회 사용 가능하다. UV-C LED는 대장균, 녹농균 외 28가지 세균을 3분만에 살균할 수 있다. ㈜에어텍 박선영 대표는 "이번에 새로출시된 제품 외에도 앞으로도 기술을 바탕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텍은 2013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잇따른 컬래버레이션으로 기술과 디자인성을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20-09-01 16:16: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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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로 스페셜티 커피, 신메뉴 코튼슈페너 출시 이벤트 진행

원유로 스페셜티 커피가 신 메뉴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코튼슈페너&코튼라떼는 스페셜티 아메리카노와 크림을 접목해 특별한 메뉴로 출시했다. (주)비아이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스페셜티 커피만큼 원유로만의 특별한 메뉴를 기대하고 있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티 아메리카노와 크림을 접목해 출시하게 되다"고 밝혔다. 특히 코튼슈페너의 경우 기존 저가형 브랜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메뉴인 만큼, 원유로 스페셜티가 합리적인 가격과 완벽한 맛을 선물하겠다"라며 전했다. 또한 9월 한 달간 '#165 EVENT'를 통해 고객층의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원유로 매장 방문 후 태그 (#원유로스페셜티 #원유로커피 #1유로커피 #아아) 포스팅을 게시한 소비자 100명에게 전국 원유로 스페셜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6500PT 또는 시그니처 트라이탄 컵을 지급한다. 이벤트 결과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고객이 작성한 포스팅과 인스타그램에 디엠과 비밀 댓글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유로 스페셜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2020-09-01 16:01: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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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신흥강자로 떠오른 풀무원...다음 행보는?

코로나19 속 HMR강세, 해외 실적 상승세 굳히기 자신감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풀무원건강생활이 10이 출시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상반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HMR부문 및 해외 시장에서 실적 호조세를 보이면서 풀무원은 HMR강세 굳히기와 새로운 수입원 창출에 동시에 나섰다. ◆자신감 채운 풀무원의 사업 다각화 1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은 최근 건강 가전 렌탈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 첫 상품으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기존 식품 및 식자제, 푸드서비스 및 외식, 물류 등에 이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 앞서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2015년 로하스생활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음료 등 식생활 기반 사업에서 가정의 생활습관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가전 제품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인덕션 전기레인지, 쿡웨어 등 주방 가전뿐 아니라 공기 청정기, 무선 진공청소기 등의 건강 가전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이번엔 안마의자까지 선보이며 가전 렌탈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게 됐다.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무원녹즙 잇슬림 '장내미생물 분석 프로그램'/풀무원녹즙 풀무원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던 라면사업에도 재도전한다. 풀무원 식품은 지난달 기존 라면 브랜드인 '생면식감'을 '자연은 맛있다'로 재단장했다. 이번에 풀무원이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첫선을 보인 신제품은 로스팅 공법으로 자연 재료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려 경쟁력을 높였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라면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사 라면사업이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건강관리 식단 브랜드 '잇슬림'을 통해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식품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하는 '장내미생물 분석 프로그램'을 1일 론칭했다. 지난 7월에는 부산 최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오픈하며 관광명소를 조성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뷰/풀무원푸드앤컬처 ◆코로나19 속 HMR 대세 굳히기 이러한 풀무원의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최근 실적호조로 인한 자신감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풀무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6.5%증기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급식과 외식 사업 매출은 정체됐지만, HMR과 해외사업 선전이 실적을 견인했다.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판을 판매하며 올 1분기 전체 2위에 달하는 20.7%(닐슨코리아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월 출시한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가 팔리면서 냉동만두 점유율 2위로 올라섰으며, 8월에는 '황금밥알 200℃ 볶음밥'을 선보여 냉동밥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트렌드를 쫓아 새로운 간편식도 계속 개발, 출시하면서 주력 상품인 냉동 만두, 밥, 피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해외 성적도 상승세를 보인다. 풀무원 중국법인은 올 1분기 영업 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미국법인 풀무원USA는 올 2분기 영업이익 7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199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첫 흑자 분기를 기록했다. 풀무원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HMR 점유율을 더욱 넓혀갈 게획이다. 중국에서는 신선 제품을 포함한 간편식 생산 확대를 위해 북경에 제2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번 건설은 물량 수요를 맞추기 위한 생산 능력 증설을 위한 것으로 생산량은 향후 5년 이내 현재 규모의 4~5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는 "제품 전략부터 유통, 물류, 생산, 마케팅까지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 수익창출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규모 있는 성장과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5:39: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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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대한민국 1등 상권' 명동·종로 끝없는 추락 이어져

- 코로나 7개월, 종로·명동 가보니 평일 점심시간, 여러 종류 점포 몰린 대로변에 빈 집이 군데 군데 패션 및 뷰티 매장 입점해 있던 건물도 통으로 비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간 31일 서울 종로구 인근 상가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서울 종로2가에서 5년 이상 주얼리 매장을 하고 있는 사장 A씨는 요즘 한숨만 내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너져 내린 종로 상권 때문이다. A씨는 주변의 빈 상가들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점포들이 다 재계약을 안 하고 나갔다"고 말했다. 1호선 종각역에서 출발해 종로2가 사거리에 이르는 큰 길가에는 본래 커피 전문점, 안경점, 약국, 옷 가게, 패스트푸드점에 이르는 다양한 상권이 집약돼 있었다. 많은 건물이 다닥 다닥 붙어있는 이곳에는 한 건물에도 여러 개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약 300m에 이르는 이 거리 전면 양쪽을 살펴본 결과, 총 43개의 건물 중 임대를 내놓은 건물은 16개였다. 37% 정도의 비중으로 건물들이 공실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1층의 가장 목이 좋은 자리의 점포가 빈 곳도 있었지만 1~4층, 2층 전체 등 건물의 대부분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곳도 상당수였다. 서울의 중심인 종로, 그것도 종로 2가의 대로변에 여러 상가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거리 한 가운데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젊은 사장 김모씨는 "종로구는 건물 가격이 내려가면서 주인들이 월세를 전혀 깎아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늘도 건물주와 통화해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했지만 되돌아온 답은 '단돈 5만원도 내려줄 수 없다'"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는 착한 임대인이 별로 없다"고 꼬집었다. 김씨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골라 샵을 차렸다. 예전에는 미용실에 손님이 하루에 30~40명씩 방문했지만 서울시 내 감염이 증가하면서 최근엔 일평균 5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씨는 계약 기간이 내년까지 남아있어 대출을 받으면서 가게를 유지 중이다. 그는 "계약이 만료된 곳은 몇 천만원씩 손해를 보면서 다시 계약을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특히 원가를 삭감할 수 없는 음식점 등이 피해가 큰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미용실 사장의 말대로 종각 지역의 임대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인근 상가 부동산에 따르면 이곳 임대료는 실평수 30평을 기준으로 평균 1000만원선이다. 부동산측은 "비싼 임대료를 낼 수 없을 만큼 이곳은 장사가 안된다. 점포들이 나가면 잘 들어오지 않는 게 사실이다"면서 "전에도 이런 현상이 있어왔지만 몇년 전부터 더 심해졌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체 상권이 생기면서 기존의 상권이 줄어드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영향도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간 31일 서울 중구 명동 인근 상가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대한민국 쇼핑 1번지 명동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과거 각종 의류와 화장품 업체가 활황을 누리던 명동의 분위기와는 전혀 딴판이었다. 가게마다 흘러나와 소음을 이루던 음악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외국인들을 끌어들이던 호객 행위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저녁에 골목을 지키던 노점상들은 점포를 펼치지 않았으며 청소복을 입은 청결 기동대는 길목에 가만히 앉았다. 명동거리의 명동 8길와 6길 300m 가량을 거닐며 마주친 건물 중 무려 18곳의 건물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임대를 공지해놓은 곳은 11곳, 문을 닫은 곳은 7곳이었다. 이중 건물 전체가 텅 비어버린 곳은 3군데였다. 이에 대해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명동은 자국 수요도 있지만 외국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특히 관광 상권에 해당돼 화장품이나 음식점 등에 유입이 몰리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장기간 관광객이 끊겼다는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곳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사드 논쟁으로 중국인 유입이 줄었고 일본 관광객도 한일 관계 때문에 크게 감소하면서 여러 가지 사항이 겹쳐 수요층이 얇아졌다. 임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더라도 상황에 대한 국가 간 인식이 불편하기 때문에 바로 해결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15:39:30 원은미 기자